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공포스런 김치돌솥밥
새송이버섯이 실하고 맛있어 보이기에 사온 것도 넉넉히 썰어서 넣어 주었구요,
스팸(그다지 좋은 식품은 아닌데, 김치하고 찰떡궁합이지 싶어요.)도 한통을
넣어서 양파와 다진파만 넣고 볶음밥을 했어요.
전, 매운음식을 정말 좋아해요.
저희집에 맛있게 담궈진 깍뚝이가 있는데, 맛이 한창 잘들었고 국물이 특히나 맛있어요.
지난해 경빈마마님께 깍뚝이를 배운 이후로 항상 양파즙과 배즙 그리고 볶은콩가루를 넣고
국물을 넉넉히 해서 여러용도로 쓰는데, 김치볶음밥에도 역시 딱이지요.
식구들 먹을 허연 볶음밥을 모두 그릇에 담은후,
제것은 얼큰하고 맛있는 깍뚝이국물을 한국자 가득 넣고 더 볶아 주었답니다. ^^v
맛있는 깍뚝이국물 때문에 혀에 착착 감기는 맛좋은 김치볶음밥.
저녁때 음식사진을 찍는 것을 싫어해요.
카메라도 잘 다루지 못하는데, 조명까지 안따라 주어서요.
실제는 정말 빛깔도 예쁘고 자글자글 눌어 주기까지 했는데....

저는 6세가 되는 딸과 2세의 아들을 가진 전업주부입니다. 82쿡을 알게 된 것은 지난해 연말 \"칭찬받은 쉬운요리\"라는 책을 통해서 입니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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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이지
'07.4.1 6:32 PM공포스러운??? 왜요? 매워서요?
너무나 맛있어보이는 김치볶음밥과 사랑스러운 돌솥이네요.
딱 제취향~!!!2. 노엘&왕언니백도사
'07.4.1 6:49 PM너무 맛나겠어요. 호~ 불어서 한입 먹고싶네요.
진작 봤음...오늘 저녁메뉴로 해 먹는건뎅~^^3. 레먼라임
'07.4.1 6:49 PM데이지님,
저녁때 사진을 찍으면 전혀 다른 분위기가 나서요.
그래도 맛있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그런데요, 돌솥의 김치볶음밥을 일부러 더 눌렸거든요.
나중에 돌솥에서 눌었던 김치볶음밥을 과자처럼 먹었는데,
맛이 죽여 주었답니다. ^^4. 데이지
'07.4.1 9:55 PM저는 한동안 음식사진을 안올렸더니 이젠 사진을 찍어야겠단 생각조차 안드네요.
저도 거의 저녁에 사진을 찍어 분위기 안나는 사진만 올렸었지만...
이젠 음식해서 다 먹고나면 아차 사진~!!! 그러네요. 나이한살 더먹은 티가 너무나요ㅠㅠ5. 이혜선
'07.4.2 11:00 AM넘 맛있어 보여요...저도 이런스탈의 볶음밥 무지 좋아하는데..그래서 저희 집에도 돌솥을 준비해 놓았답니다....
6. 레먼라임
'07.4.2 3:25 PM노엘&왕언니백도사님,
정말 맛있었어요. ^^
입안이 델 듯 뜨겁고, 맵고 ㅎㅎㅎ
제가 한입만 드리겠읍니까?
돌솥째 드리지요 ^^
데이지님,
맞아요, 저녁식사때의 음식은 온식구가 모이는 거라서 별식도 하고 신경을 많이 쓰잖아요.
그때 사진을 찍어보면 약 80%가 빠진듯한 음식으로 보여서 조명탓이려니 하고
안찍게 되어요.
나이한살 더먹은 티 ..... 동지를 만나서 얼마나 반가운지요. ^^
이혜선님,
누른밥도 맛있지만, 왠지 양념이 된 밥이 눌은 것은 더 맛있지 않나요?
비록 숭늉은 못 끓이지만, 눌은 양념밥을 사탕 깨물어 먹듯이 오독오독 씹으면
갖은 양념의 맛이 나는 과자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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