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3번째 겨우 만든 발효액으로 일단 반죽부터.
반죽이 얼마나 질척한 지.. 손에 다 묻고..
어쨌든 랩을 씌워서 따뜻한 곳에 보관. 하려는데
마땅치 않아서 전기밥솥 위에 보온으로 놓고 대략 24시간 경과

확 내다버리려는 찰나 확인해보니 고맙게도 부풀어주셔서 ㅠ.ㅜ
안구에 습기가.

위의 걸 재료로 다시 반죽 후 2차 발효. 대략 1시간

그리고 예열 후 저는 낮은 온도로.. 170~180도 왔다갔다 하며 굽기.

건포도와 각종 견과류를 가득 넣고 구운 안쪽의 자태.

다음날, 다시 두번째 시도
위의 과정 모두 생략하고 굽고 나온 상태만 사진으로.
발효액과 밀가루 넣고 반죽 할 때 차이점은 이스트만 1g 추가했는데
부푸는 게 다릅니다.
물론 위에서 썼던 똑같은 발효액으로 만들었어요.
감동의 물결이 쓰나미처럼 밀려오고....
사진은 오븐에 들어가기 직전

나오자 마자

얼른 식힌 다음 썰기

마이따

그러나 아직도 많이 부족합니다.
더 잘하게 되면 자세한 방법과 함께...
책없이 인터넷 뒤져 하려니까 머리에서 연기가 뽀글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