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고민하지 않아도 돼는 이유 중에 하나는 82cook이 있어서가 아닐까 합니다.
저만 그런가요? 전 매일 이곳에 들르지 않으면 눈에 가시 돋아나서.....
오늘은 누가 어떤 메뉴를 가지고 올리셨나 하고 보다가 재료 준비가 쉬운(돈) 것으로 정해본다.
요즈음 우리집 식구 3명 (옆지기,나,공주) 먹을 입이 적으니 조금 많이 준비하면 버리기 일쑤이다.
며칠전에 희망수첩속에서 본 캘리포니아 롤이 눈에 아른 거린다.
예전 어느프로에 너온던 멘트!!!
냉장고를 뒤져라~~~~~
크리미 사다 둔것이 유효기간이 다 되어가니 이놈부터 구제해야 되겠기에...
우리 지방에서는 필라델피아 치즈 구하기 어렵다 .둥근통에 담긴 빵에 발라먹는것 밖에 보이지않아서.....
호두 치즈로 대신하고 양상치의 아삭거리는 맛과 어우러진게 맛이궁금했다...
우리식구모두에게 호응이 없다. 맛이 별루 없음~~~~
다음엔 꼭 필라델피아 치즈 구입하면(사각형으로된것) 다시 한번 시도해 보아야지.
빨간색 날치알에 뒹굴려서 그리고 흑임자와 통깨에 뒹군 캘리포니아롤~~~~
그냥 새벽에 캘리포니아롤 말아 봤어요.
소스는 위에 뿌리면 지져분해 보일까봐 옆지가가지고 가서 사무실 아첨 간식으로~~~
소스는 생키위와 파인애플을 다져서 했더니 알갱이가 보이네요. 그래도 상큼했어요.
데리야끼소스를 응용해서 다음에는 뿌려 봐야겠네요.
냉장고 허리선이 줄어 들었겠지요? 허벅지 정도 될려나~~~~
요즈음 냉장고에 있는 녀석들 구제 기간으로 할래요~~
연말 연시라서 먹을일이 너무 너~~~무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