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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벤트]들어보신 적 있나요 ‘카사노바 돈가스’

| 조회수 : 4,709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6-11-29 14:18:23
(이벤트) 들어보신 적 있나요 ‘ 카사노바 돈가스 ’

처음 떨리는 마음으로 요리의 고수님들 앞에서 한 번 저도 도전해 봅니다.
집에서 많이 해 드시는 돈가스인데 조금 특별해서요. 우리 집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카사노바 돈가스입니다.  한 번 만드는 날은 5근 정도해서 동생들 집도 같이 나누어 줍니다.

※ 재료 : 돈가스용고기 2근, 파프리카 (빨강, 초록) 각각 1과1/2, 햄 200g, 슬라이스치즈6 장, 식빵 15장, 계란 6개, 밀가루 2컵
     양념 : 양파1개간 것, 마늘 1Ts, 생강즙 1Ts, 우스타소스 2Ts, 꿀1Ts, 우유 반컵, 소금, 후추 약간
     소스 : 양송이2개, 돈가스 소스1/2컵, 캐찹, 양파 1/2, 피망2/1
  
준비 됐나요?  준비 됐어요. 그럼 만들어 볼까요. (긴장 됩니다.)
  


① 고기를 양념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재워 둡니다. 이렇게 해 두면 돼지냄새와 잡냄새가 없어서 좋아요. 다들 아시죠?



② 고기가 재워 지는 동안 고명으로 사용할 재료들을 다져주세요.
    ( 빨강, 파랑 파프리와 햄, 치즈 ) 치즈는 냉동실에 살짝 얼려서 썰어도 됩니다.



③ 식빵을 사와서 직접 커트기에 갈아주세요.  이렇게 해 보신 분들은 절대 빵가루 안사십니다. 사 먹는 빵가루는 매우 거칠고 껄끄럽고 왠지 지저분한 느낌이 들어서요.
   직접 간 식빵은 아이 피부처럼 포근포근하고 매우 부드럽습니다. 여기에 파프리카와 햄, 치즈를 넣어서 섞어 주세요. 이때 파슬리가루 있으시면 넣어 주셔도 좋습니다.
   (좀 독특하죠.)



④ 재어둔 고기에 밀가루 씌우고 계란물 입히고 ③번에 살살 무친 후 한 장씩 꾹꾹 눌러주세요. 그래야 맛있는 것들이 잘 붙어요. 색 너무 예쁘죠.



⑤ 통에 고기 깔고 랩 한 장 깔고 이런식으로 쌓아서 냉동실로 갑니다.


  
⑥ 튀기지 마시고 기름을 넉넉히 부어서 가열한 뒤 익히면 됩니다.



                  짜 ~ 잔  드디어 완성



소스 만들어서 먹을때 부어 주면 됩니다. 어때요. 괜찮나요. 김장을 하고 나서 보쌈용 고기랑 같이 사와서 만들어 봤습니다. 샐러드를 잘 만들었으면 더 환상이나 몸이 너무 힘들어서 양배추와 사과, 비트만 너무 성의 없이 마요네즈에 캐찹만 넣었네요. 그래도 아이들이 너무 잘 먹어 주었습니다.
반찬 없을 때 아이들에게 해 주거나 아이 생일이나 친구들 놀러 올 때 해 주면 정말 좋아합니다. 단순히 고기로만 한 것이 아니고 치즈와 햄 안 먹는 야채까지 넣어서 색깔도 예쁘고 건강에도 만점입니다.

우리집 예쁜 딸아이가 작년 초등 1학년때 ‘좋아하는 음식’ 주제로 나의 주장 발표 대회에 나가서 최우수상 받았던 내용입니다.  

    제목 :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카사노바 돈가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엄마가 만들어주신 카사노바 돈가스입니다.
돼지고기에 빨강, 파랑 파프리카와 내가 좋아하는 햄 그리고 치즈까지 다져서 넣습니다.
색깔도 예쁘고 맛도 최고랍니다. 여러분 먹고 싶지요? 제 생일날 초대하겠습니다.
엄마의 사랑이 듬뿍 들어있는 카사노바 돈가스. 엄마 사랑해요.

이런 식으로 연습을 하였는데 1학년 대표로 교장 선생님 앞에서 상을 받았답니다.
또, 아는 분이 아이 유치원에서 가족대항 요리경연이 있는데 무엇을 할까요? 하고 물어 봐서 카사노바 돈가스 한 번 해 보세요. 하고 가르쳐드리니 아이 유치원에서도 인기가 많았고 상까지 탔다지 뭐예요.  자랑이 너무 길었네요. 처음 올려보는데 시간이 매우 많이 걸렸습니다. 역시 뭐든지 본인이 직접 해 봐야 어려운지 아는 것 같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제나8개월
    '06.11.29 3:03 PM

    어쩌지요 고생하셧는데 사진이 안보여요 그래도 글만으로도 훌륭하십니다

  • 2. 봉나라
    '06.11.29 3:05 PM

    요거이 먹으면 카사노바가 되는 건가요?
    그런데 사진이 사진이 안 보이네요.

  • 3. 강혜경
    '06.11.29 3:13 PM

    사진이 액빡이여서 어째요...
    카사노바 돈가스...보고싶은데요~~~ㅠㅠ

  • 4. 정남숙
    '06.11.29 4:40 PM

    저만 보이네요. 다시 한 번 해 보겠습니다.

  • 5. 영양돌이
    '06.11.29 4:49 PM

    엑박이네요ㅠㅠ
    저도 사진 보구 싶어요

  • 6. 정남숙
    '06.11.29 5:14 PM

    이제 그림 보이죠?
    궁금하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ㅎㅎ
    처음에 링크된 그림용량이 너무커서 줄여서 다시 링크시켰는데..
    부하가 걸렸는지 아이피 차단 되었네요..
    다른 웹계정으로 옮겨서 재링크 시켰습니다.ㅎ

  • 7. 이푸디닷컴
    '06.11.29 5:37 PM

    양념도 직접 만드신건지...궁금해요..

  • 8. 강혜경
    '06.11.29 5:54 PM

    와우...
    드뎌 보이는군요~~
    천천히..보면서 음미하러 올라갑니다용~~~~ㅋㅋㅋ

  • 9. 강혜경
    '06.11.29 5:58 PM

    설명에서 궁굼한 점이 있어서요..
    그닝까..재워둔 고기에....고명으로 만든것을....고기 위에 꾹꾹 눌러서 2단으로 만드라는 말씀이죠??
    설명을 보다 보니...고기는 어디로 갔나?? 하는..
    글을 보고 또봐도 잘 이해가 안되서 여쭙니다...
    설명해주심 저도 카사노바를 먹어보고싶어서~~~~부탁드릴께요

  • 10. 정남숙
    '06.11.29 7:56 PM

    강혜경님 보세요.
    갈아놓은 식빵에 파프리카와 햄, 치즈 다진 것을 다 섞은 후에(살살 잘 버무려주세요.)
    재어 놓은 고기에 밀가루 씌우고 계란물 씌운다음 빵가루에 섞은 것을 묻혀 주는 겁니다.
    보통은 빵가루만 묻히는데 카사노바 돈가스는 빵가루에 햄,치즈 야채까지 곁들인다는
    것이 다르다는 겁니다. 아셨는지요. 제가 유리볼에 다 섞어놓았지요. 혹 모르시면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푸다닷컴님
    저는 왠만한것 직접 다합니다. 양념 직접 다 했습니다.
    많이 보아 주셔셔 감사합니다. 사진 올리는 것때문에 매우 힘든 하루였답니다.
    다른 분이 도와 주셨지만. 무슨 큰일 한 것처럼 설레고 뿌듯하네요.

  • 11.
    '06.11.29 8:34 PM

    정말 너무 너무 훌륭하세요~*^^*
    님의 사랑스런 따님의 모습이 그려지네요.
    엄마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음식, 정말 너무 부러워요~ 이렇게 집에서 만들면 돈가스 집 망합니다.
    저도 꼭 도전해 보렵니다,
    그리고 님의 아이들이, 엄마가 해준 음식을 얼마나 맛있게 먹을지 그려지네요...^^

  • 12. 강혜경
    '06.11.30 12:51 AM

    아네~~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리하는거구나...했는데
    정확히 알고싶어서...너무 감사드려요..
    주말엔 아이들을 카사노바로~~

  • 13. 사랑받는 숲속나무
    '06.11.30 1:33 PM

    오오..궁금하여라...맛보고 싶오라...토욜날 오실떄 좀만 싸다 주심 아니되실랑가요^^
    ㅇㅎㅎㅎ음식엔 영~잼병이라..이런것만 보면 우울해 집니다
    먹고 싶은디 할줄은 모르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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