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멸치젓갈 보다는 한 수 위의 맛을 내는 황석어젓갈입니다.
자잘한 조기로 젓갈을 담가 숙성시킨거지요.

가마솥에 다 붓고 나니 그 꼬소롬한 향이 입맛을 자극하더라구요.

가까이 볼까요? 나이 들수록 (헹~경빈 엄청나이들어 보이네요.ㅋㅋㅋ)
이런맛이 그리우니 어쩔수 없네요.

울 어머님 살짝 양념에 무쳐서 밥에 올려먹자 그러십니다.
밥도둑 입니다. ㅋㅋㅋ
마른김에 따신밥 한술 넣고 젓갈을 올려먹어도 맛있네요.

장작불로 팔팔 끓이고 난뒤 식히고 있는데 기름이 많이 떴네요.

구멍뚫인 그릇에 면보를 깔고 걸러내면 맛있는 황석어액젓이 된답니다.
이 젓갈에 새우젓을 조금 섞어 텃밭에 심어놓은 배추로 김장들어간답니다.
어때요? 맛나보여요?
정말이지 김장 준비과정 일이 너무 많아 집나갈거 같아요.
아앙~~ -.-;;;
그래도 걱정마세요.
아이들 다 시집 장가 보내고 집 나갈겁니다.
그땐 누가 잡아땡겨도 집 나갈겁니다. ㅋㅋㅋ
회원님들은 올 김장은 무슨 젓갈로 하셨어요? 아니면 무슨 젓갈로 하실 예정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