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남푠보고 일요일저녁으로 뭘 먹을꺼냐고 했더니 일초도 생각 안하고 대뜸 "라뽁기" 합니다.
그래서 후다닥 만들어 줍니다. 밥하기 싫으니깐.
(울남푠 구진 입맛땜에 저의 요리솜씨는 언제나 제자리...함 남편 핑계 대봤습니다요)
대신 저는 저를 위해 호박이랑 잣이랑 넣고 찰떡을 만들어 봅니다.
찹쌀가루에 우유넣고, 찐호박 썰어넣고, 콩을 넣으면 좋으련만 없어서 잣을 넣어
오븐에 구웠습니다.
좀 질게 되었는데 식으니깐 머 나름 괜찮습니다.
남편이 사진 디게 못 찍는다고 구박하네요. 끙..제생각에도 마찬가지...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라볶기랑 호박찰떡
생명수 |
조회수 : 4,273 |
추천수 : 3
작성일 : 2006-04-18 23: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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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둥이둥이
'06.4.18 11:50 PM이런 게 압박샷 아닌감요?? ^^
흑~먹고파요....2. uzziel
'06.4.19 7:20 AM라볶이를 먹고...
매우면 호박찰떡을 한입 먹으면 딱일거 같아요.
라볶이가 아침부터 심히 먹고 싶네요.
호박찰떡도 호박때문인지 반들반들...넘 맛있어 보여요.^^*3. 이현주
'06.4.19 11:25 AM떡순이인데...호박찰떡 군침돕니다.
빨리 점심 먹어야겠어요~^^4. 엘리오와 이베트
'06.4.19 12:05 PM찰떡 대따 좋아하는데 넘 먹고 싶네요...
군치미만 흘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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