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나물 뜯는 봄 처자( 줌마~~~~)
물론 밤색 머리에 밤색 눈들도 있지만~~~~~
나처럼 눈 찢어지고 코 낮은 아줌마가 나가면 어디에서든 눈에 띈다.
( 참고로 울 동네에 한국사람 암도 없구요~)
하지만 나는 괜찮다....
아랑곳 하지않고 비닐봉투 곱게 접어 잠바 주머니에 넣고 울 동네에서
5분 떨어진 산림욕장으로 갔다~
거기에 지천에 널린 참나물과 민들레~ 곳곳에 쑥들도~~
요놈들이 날 오래 기다리고 있었나봐요~ 나만 쳐다 보잖아요~ㅎㅎ
딸 데리고 가서 망 보라고 하고 난 열심히 뜯었죠~
왜 망 보라 했냐면요~ 노랑머리들이 보면 이상하게 생각할까봐~.....ㅋㅋㅋㅋ
하지만 그곳이 내 정원이라 생각하며 신났어요~ 집에서 5분거리에 이런 바이오 나물들이
지천에 깔려 있으니~~
아이구 좋아라~~~
그렇게 뜯어 온 쑥을 가지곤 찹쌀가루에다 쑥 섞어 간단히 부쳐 버리는 쑥 부침떡~
참나물과 민들레로 연어회와 같이 쌈을~~
초고추장으로 싸서 먹으니~ 이 맛이 꿀맛이지~~ 했죠~
오늘 저녁 온 식구가 입이 터지게(?) 향긋한 쌈을 먹었어요~~
마지막으로 봄나물들을 쫑쫑 썰고 김 부셔넣고 초고추장과 깨와 참기름넣고 비빔밥을 ~
우와~ 이렇게 맛있는 저녁밥 오랜만이었어요~
여기도 이젠 봄이에요~~~~~~~~~~~~~ 그동안 많이 추웠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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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zziel
'06.4.18 7:08 AM민들레가 조금 쓴듯한 맛이 있지 않나요?
봄철에 입맛 없을 때 먹으면 정말 좋을거 같네요. ^^*2. silvia
'06.4.18 8:02 AM쌉싸름한 것이 입맛을 확~~~~ 돋구더라구요~
3. 보배엄마
'06.4.18 8:25 AM맛있겠네요. 오늘 점심도 못먹었는데...
그런데 실비아님, 조심하세요. 제가 가입한 카페의 한 분은 캐나다 사시는데, 교회 분들이랑 나물 뜯으러 가셨다가 그중 한분이 걸려서 1000여불의 벌금을 무신 일이 있답니다.4. 까망포도
'06.4.18 12:11 PM쑥부침 정말 맛나지요? 저는 쑥에다 부침가루랑 튀김가루 섞어서 기름에 살짝 튀겨먹습니다. 아이들도 얼마나 잘 먹는다구요...ㅎㅎㅎ... 그 쑥의 향긋한 향이란...^^
5. Irene
'06.4.18 12:20 PM나물뜯는거 불법 아닌가요? ^^
조심하셔요. 그리구 교육에도 안좋아요.ㅋㅋ6. silvia
'06.4.19 6:44 AM뿌리만 안 뽑구 잎만 뜯으면 얼마든지...오우케이에요~
여기는~~~
하지만 고사리는 벌금을 문다네요~ㅋㅋㅋ7. 엘리오와 이베트
'06.4.19 12:28 PM저희집 뒤 밭에는 쑥이 한창 많이 자랐을 텐데 30분 거리를 엄마랑 떨어져 살다보니 그거 뜯으러 갈 생각을 못했네요... 갑자기 쑥이랑 고사리 뜯으로 차타고 밖으로 나가고 싶네요...
저희 옆집 아저씨는 매일 고사리 뜯어다가 옥상에 말리고 있어요.. 어찌나 부럽던지... 그 아저씨만 보면 이때쯤이면 뭐가 많이 나는 계절이구나 할 정도로 부지런한 아저씨예요...8. 윤은지
'06.4.19 5:12 PM봄나물넣고 비빔밥 ..맛있겠는데요...저도 한번 해볼께요... 독일 요리는 맛난것 뭐 없나요 ?
언제 한번 요리솜씨 자랑한번 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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