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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홈메이드 요구르트, 단호박스프, 김밥.

| 조회수 : 11,202 | 추천수 : 30
작성일 : 2006-03-31 11:23:47
요구르트가 몸에 좋은 이유는 성장기 발육촉진, 조혈작용, 피부미용에 좋고,
칼슘, 칼륨, 철분 등 무기질이 풍부하며, 우유보다 소화가 잘 되어 유당불내증에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변비 또는 과민성대장증후군과 같은 나쁜 질환들도 예방 한다지요?

아래의 요구르트 제조기를 구입했을 때가 96년도....
생각해 보니 11년이나 사용을 했다는..
뚜껑부분이 깨져서 한 번 교체하고는 아직도 멀쩡한 걸 보니, 앞으로 10년은 더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끔 요구르트에 대한 질문의 글을 보고, 10년 이상 집에서 요구르트를 만들면서 알게 된
몇 가지 사항들을 올려 봅니다.

고 3이 된 딸아이가 일어나는 시간은 새벽 6시.
새벽까지 공부하다 몇 시간 자고 일어난  그 시간에
제대로 된 식사를 하기란 참 어려운 일입니다.

아이의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밥을 먹이고, 가끔은 다른 아침을 준비하는데,
그 중의 하나가 과일과 요구르트입니다.
소화도 잘 되고, 먹기 편하고, 시간 절약되고, 하루 종일 않아서 공부만 하는 아이의
변비도 해결되고.....등등 좋은 점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아침메뉴랍니다.



요구르트제조기, 우유, 유산균(종균)을 준비합니다.
우유에 유산균 한 봉을 넣고 잘 저어서 제조기 안에 넣으면
500ml는 7시간 정도, 1000ml는 9-10시간 정도면 완성 됩니다.
집에서 요구르트를 만드실 때 시판되는 요구르트를 섞어서 만들어 드시는 분들 많으시지요?
물론 저도 그렇게 만들어 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만들어서 먹어본 경험으로는 위의 사진에 보이는 유산균을 넣고 만든
요구르트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유산균을 넣고 만든 요구르트를 조금 덜어내어 다시 우유에 섞어서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처음 만들었던 요구르트와 맛과, 질감, 모두 차이가 있었습니다.
유산균을 넣고 만들었을 때처럼 탄탄하고 탱글탱글하지 않았고, 새콤하고 고소한 맛이
아닌 시큼한 맛이 더 강했습니다.

나중에야 알게 된 사실이지만, 완성된 요구르트를 파우더 대신 사용해도 요구르트는
만들어 지지만, 유산균의 속성상 다시 사용할 때마다 유산균은 조금씩 변형이 되고,
유산균의 조합비율이 달라지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제 개인적인 입맛에는 유산균을 넣고 만든 요구르트가 가장 맛있었기에 저는 항상
파우더를 이용해서 요구르트를 만듭니다.
요구르트를 맛있게 만들려면....
1.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우유는 반드시 한 두 시간 지난 후 미지근한 상태일 때
  사용합니다.

2.파우더를 사용하던 시판하고 있는 요구르트를 사용하던 충분히 섞이게 잘
  저어줍니다.
(가당이 된 요구르트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립니다. 그런데 플레인 요구르트라고
  판매하고 있는 제품의 성분함량을 보면 과당 몇 프로라고 표기되어 있었다는..)

3.완성된 요구르트는 바로 냉장고에 넣어서 충분히 식혀줍니다.

4.당분을 첨가하고 싶으시면 드실 양만큼 덜어낸 후 섞어 줍니다.
(미리 꿀이나 쨈을 섞어 놓으면 맛이 변한답니다.)

위의 네 가지 사항만 지키면 맛있는 요구르트를 만들 수 있답니다.
(다들 아시는 건가요? 머쓱~)



완성된 요구르트를 냉장고에 차게 식혀서 꺼내고....



좋아하는 과일을 깨끗이 씻어서....



과일 담고, 요구르트 듬뿍 넣고, 연유 또는 꿀을 넣어서 주면,
아침 먹기 거북해 하는 딸아이가 한 그릇 다 비우고 갑니다.

그런데 가끔은 숟가락으로 먹을 시간도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엔,



딸기 넣고, 요구르트 넣고, 꿀 조금 넣고 드르륵 갈아서 주면 원 샷.
다행인 것은 딸아이가 딸기를 무척 좋아한다는.....
(고3 엄마들은 제 마음 아시지요?~)

씨리얼이 먹고싶다는 날에는...



세 가지 씨리얼을 담고,



우유 듬뿍, 요구르트 듬뿍, 딸기 몇 알 올려서 주면 냠냠냠....

딸기를 좋아하는 딸을 위해서...



딸기도 조금 얼려 둡니다.

<단호박 스프>
단호박 스프도 가끔 또는 자주 먹이는 아침이랍니다.



단호박, 양파, 버터, 우유, 생크림 준비하고...



팬에 버터 넣고 양파 볶아주고...



단호박도 넣어서 같이 볶아주고...



우유 넣어서...



팔팔 끓인 후에 핸드 블랜더로 드드륵 갈아서...



생크림 조금 넣어주면 단호박스프 완성.



따뜻한 모닝빵 한 개와 같이 주면, 이른 아침에 먹기에 부담 없는 아침식사랍니다~

<김밥>

아무리 잘 만들려고 해도 잘 안되는 김밥입니다.
분명히 딸아이가 또,  한 마다 할 것 같습니다.
“엄마, 제발 작은 김밥으로 만들어 주세요,
입 안이 터질 것 같아요“



만들어놓고 보니, 역시나 뚱뚱한 김밥입니다.



한 개 더 만들어 보니, 더 뚱뚱해 졌습니다.



참치김밥이니까 마요네즈도 조금 뿌려봅니다.
(사실은 조금 작게 보일까 하고 마구마구 뿌렸습니다.)

외출 준비는 해야 하는데,  시간은 없고, 다음에 다시 이쁘고 작은 김밥만들기에
도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귀가시간이 조금 늦어질 것 같습니다.
너무 큰 김밥 때문에 목이 메어 슬퍼질 지도 모르는 딸에게
메모 한 장~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몬아
    '06.3.31 11:26 AM

    앗 루나님 안뇽하쇼요....방가방가요~~~~너무 반가워서리.....

  • 2. aristocat
    '06.3.31 11:28 AM

    우와앙~ 정말 너무 좋은 엄마세요~
    저도 나중에 이렇게 새벽부터 잘 할수 있을까요? (걱정 걱정...)

  • 3. Janemom
    '06.3.31 11:30 AM

    루나님~~~ 단호박 스프 넘 맛이써보여여..냠냠...
    글구 따님한테 쓰신 메모...넘 기여워여( 어른께 실례되는 말씀이지만 서두..)

  • 4. 버피
    '06.3.31 11:36 AM

    엄마의 사랑이 그대로 느껴지네요... 좋은 것만... 그리고 하나라도 더 먹이고싶은...^^
    저희 아들은 이제 어린이집에 다니는데(집에 오면 간식 찾아요..) 고등학교 다닐때 쯤이면 저도 이런 근사한 간식 차려줄 수 있겠죠...?

  • 5. 둥이둥이
    '06.3.31 11:52 AM

    아침에 먹는 과일은 금이라지요^^
    정말 정성가득한....좋은 아침 식사네요.....

  • 6. 신 영민
    '06.3.31 11:54 AM

    아 저도 오늘부터 요구르트 만들어보려고 요구르트 메이커 닦아놨는데 딱 오늘 이런감사한 정보를... 전 플레인 요구르트 사다가 섞어서 하려고(늘 그래왔듯이...)그랬는데 그럼 저도 유산균 사서 함 해봐야겠습니다. 요구르트 쉐이크도 정말 맛있어보여요. 그리고 김밥...저렇게 두꺼워진 이유를 우리아들들은 알아줄 날이 올까요? 약간 감동해서...^^*

  • 7. 초코렛
    '06.3.31 12:01 PM

    그럼 제조기로 안만들때요~그때두 불가리스대신 유산균을 넣으면 더 잘될까요??~^^

  • 8. 수로맘
    '06.3.31 12:05 PM

    루나님..
    정말 대단하세요. 글 올리실때마다 부지런한 mom이 되야겠다고 다짐..또 다짐합니다.
    전 언제나 저렇게 뭐든 잘알고 잘할줄 아는 mom이 될런지...
    ㅋㅋㅋ...그래도 청소하나는 끝내주게 하니...그걸루다 만족하렵니다 ^^

  • 9. 빛나라 썬
    '06.3.31 12:09 PM

    유산균 포장지 보고 눈이 번쩍 띄여서 재빠르게 인터넷 뒤져서 찾아냈습니다.
    정보 감사드립니다. +_+

  • 10. 령령
    '06.3.31 12:36 PM

    와...정말 자상한 어머니시네요..^^ 사랑이 묻어나는 메모도 그렇구요~ 멋지십니다..^-^

  • 11. 사랑이맘
    '06.3.31 1:00 PM

    진짜 너무 멋지세요.. 초보주부로써 나중에 루나님처럼 될수 있을까 .~ 의문스러워요 ㅎㅎ
    근데 유산균 분말은 어디서 사나요? 인터넷말고 파는데 없는지요~~

  • 12. 아몬드
    '06.3.31 1:11 PM

    정말 훌륭하십니다 .단아하시고요..

  • 13. 망고쥬스
    '06.3.31 1:21 PM

    저 유산균 파우더는 어디서 팔아요??
    저도 요구르트 제조기로 만들어서 먹는데 유산균파우더 넣고 해보고 싶어요^^

  • 14. 후레쉬민트
    '06.3.31 2:03 PM

    초등1학년 제딸아이 아침식사에도 활용해 봐야 겠어요
    아침을 7시 좀 넘어서 먹으니 제대로 먹지도 못하구 가네요.
    7시30분에는 나가야 하거든요.
    우유도 싫어하고 과일먹이기도 힘든데 일거양득 ㅋㅋ
    그럼 전 유산균 파우더 사러 =3=3=333

  • 15. 진현
    '06.3.31 2:05 PM

    누구신가 했더니 역시 루나님이시네요.
    전 아이가 바쁠땐 우유, 바나나 한 개, 딸기 몇알 넣고
    핸드블랜더로 갈아 줍니다.
    저도 부지런한 엄마 되고 싶어요.^^*

  • 16. 티티
    '06.3.31 2:08 PM

    앗,, 저랑 입맛이 같으세염...^^
    반가운맘에 덧글달려구 로긴했네여..

    저는 국제유업에서 파는 종균사놓고 요구르트 만드는데요,
    역시 젤 첨만든게 맛이 좋구요,
    좀 아쉬워서 두번째로 섞어만들면 시큼한맛이 더 강하고
    고소한맛은 좀 덜하더라구요...ㅎㅎㅎ

  • 17. 핑크쥬디
    '06.3.31 3:12 PM

    루나님~~ 질문이있어요..^^
    단호박스프 만들때 사용한 냄비(?)는 어디껀가요??

    그리고 김밥위에 마요네즈는 어떤방법으로 뿌리신건지요??
    얇게 이뿌게 뿌리셨길래요..ㅎㅎ

  • 18. 맘이아름다운여인
    '06.3.31 3:30 PM

    정말로 엄마의 대단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 19. 그린
    '06.3.31 3:48 PM

    고3 수험생을 지켜보는 엄마의 마음이 고대로 전해집니다.
    luna님의 정성으로 올 한해 잘 보내시고
    좋은 결과 있기를 빌어봅니다.
    저도 요구르트 만들어 먹는데 유산균 파우더 사서 해 봐야겠어요.
    오늘 날씨 좋은데 외출 잘 다녀오세요~~^^

  • 20. mulan
    '06.3.31 4:24 PM

    메모가 찡해요. ㅎㅎ

  • 21. inblue
    '06.3.31 4:54 PM

    정말 대단하세요.
    존경스럽습니다.

  • 22. steake
    '06.3.31 6:54 PM

    좋은거 배우려고, 이런저런 만드신거, 보고 마지막 메모에, 울컥,, 저도 제 남동생 고 3 때, 제가
    백수 생활하고있을 당시에, 학원까지 매번 태워다 주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유산균 파우더 어디서 구매 하셨는지 관심이 가요,

  • 23. luna
    '06.3.31 7:18 PM

    몬아님, aristocat님 고맙습니다.
    Janemom님, 후훗...꾸벅~
    버피님, 둥이둥이님, 감사해요~
    신 영민님...네에 꼭 유산균파우더로 해 보세요~ 아마도 만족하실 거에요~
    초코렛님, 저는 제조기 말고 다른 방법으로는 요구르트를 만들어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수로맘님, 청소하나 끝내주게 하는 게 프로주부라던데요?
    빛나라 썬님...축하~
    령령님...꾸벅~
    사랑이맘님, 약국에서 판매할 거에요~
    아몬드님, 칭찬 고맙습니다~
    망고주스님, 인터넷 또는 약국에 가면 판매할 겁니다~

    후레쉬민트님, 찡긋~~

    진현님이 부지런한 엄마시네요!

    티티님, 반갑습니다, 맛난 새콤함, 상쾌하지 않은 시큼함, 그리고 고소함, 같이 알고 있다니
    이렇게 반가울수가~~

    핑크쥬디님, 그냥 평범한 스텐냄비에요, 조이클래드~ 그리고 마요네즈는 아이들 물약 넣는 플라스틱병에
    넣고 주욱 짜준거에요. 필요하시면 동네 약국에서 달라고 하세요~ 착한 약사는 공짜로,
    지독한 약사는 200원 받는답니다~

    맘이아름다운여인님, 저의 희망사항이 하나 있다면, 맘이 아름다운 여인이 되고 싶다는....~~

    그린님, 님의 고운마음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덕분에 좋은 대학에 철커덕!!!
    그리고 파우더 꼭 구입해서 해 보세요~

    mulan님...님의 덧글도 찡해요~ 꾸벅~
    inblue님.....머쓱....합니다.
    steake님...인터넷이나 동네 약국에서 구매하실 수 있을 겁니다~

  • 24. 생명수
    '06.3.31 8:11 PM

    루나님 너무 귀여우세요. 우리루나처럼 ㅋㅋ....따님에 대한 사랑이 듬뿍 보입니다.

  • 25. 투영맘
    '06.3.31 9:26 PM

    빛나라 썬님 인터넷 어디서 사셨나요?
    정보좀 갈켜 주세요^^
    키톡엔 매일 들어오지만 루나님처럼 이런분들땜에 언제나 기가 죽어 나갑니다~

  • 26. 김영경
    '06.3.31 10:50 PM

    저도 이제 한달 반 후면 태어날 아가에게 제가 만든 요구르트 먹여주고 싶어요
    그래서 지금부터 만들어서 내가 열심히 먹어보고..
    울 애기한테는 숙련된 실력으로 ㅋㅋㅋ
    정보 감사히 보고 갑니다^^

  • 27. 지오맘
    '06.3.31 10:54 PM

    요구르트 제조기 씽크대 안에서 자고 있습니다....

    불가리스 말고, 저두 분말 사서 열씨미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 28. 보리차
    '06.4.1 12:08 AM

    가족에 대한 사랑이 마구마구 느껴집니다.

  • 29. 카푸치노
    '06.4.1 12:44 AM

    아~~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많이많이 배우고 가네요~~~

  • 30. 왕미남마누라
    '06.4.1 11:42 AM

    정말~~여러님들 말씀처럼 어찌나 부지런하시구,
    솜씨도 좋으시고, 맘도 아름다우신지..
    왕부러움으로 보구 갑니다.

  • 31. 초록하늘
    '06.4.1 12:02 PM

    정말 주부9단이시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꾸벅

  • 32. 여행가고파
    '06.4.2 12:38 AM

    사랑받고 존경받는 어머니이실 것 같습니다.
    많이 배우겠습니다.

  • 33. Sophia
    '06.4.2 1:24 AM

    아아.. 루나님 도움이 많이되었습니다. 저 요새 한참이나 요클투 만들어 먹기에 재미 붙여 있거든요. ^^;
    써 있는데로 우유 1200ml + 시판되는 메치니*프 같은거 한병 넣어서 만들었는데 위에만 탱탱~하고 밑엔 물이더라고요. 알고보니 -.-; 저희가 배달해 먹는 강*원 우유가 문제였었습니다.
    그리하여 슈퍼에서 서울우유 사서 해보니 잘되더군요. --;; 살균되는 방법이 달라서 그런거 같은데....
    루나님은 우유 때문에 잘 안된적은 없으신지요..?

    어쨋든 메치니*프 같은거 보다 백화점 슈퍼에서 파는 플레인 자연*담 같은 거나 요샌 흑우 요클투 괜찬던데... 그거 넣어서 만들었었거든요.
    루나님 처럼 저도 가루로 된 유산균으로 함 만들어봐야겠네요.. ^^;;

    저희는 딸기쨈 만들어서 그거 듬뿍~ 섞어 먹어요 --;; 식구들 식성이 죄다 초등같아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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