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 점심으로 준비된 회덮밥의 준비단계
오늘은
삼각산 문수사로 올라
대남문을 찍고~~~
산성매표소로 四季를 느껴보며
다녀온 산행이었답니다.
신입 산행회원 3명이나
대거 참석하는 아주
빵빵한 산행이었다죠!!!
요즘
제 발목을 잡고 있는
감기란 넘때문에
아침에 좀 우울하게
집을 나섰는 데..
이게 산행을 걸러 생긴
병환(?)이었던 지 삼각산의
맑은 공기를 마시니
내 몸안 나쁜 기운이
코를 통해 연실 빠져 나오고~~~
덕분에 우리 산행의 하하호호가
삼각산을 뒤흔들었으니....ㅋㅋ
날도 얼마나 좋던지요..
어제 심히 불던 봄바람덕에
하늘은 파랗다 못해 우리의 가슴까지
션하게 하여 정말 명쾌하고 신난
산행이었습니다.^^
생강나무는 꽃망울을 터트렸고
계곡의 송사리도 반가이 꼬리치며
인사를 나누었지만^^
기대했던 야생화는 이제 싹이
올라 오기 시작하더라구요^^
씩씩하게 단숨에 오른
삼각산 문수사 밑에서...
우리의 만찬..점심이 시작되었답니다^^
오늘은 한 회원님이 회를 준비한다기에
아..82cook 우리 회원님들의 발빠른 재치로
새싹과 모듬 야채..초고추장...그리고 된장국까정~~ㅎㅎ
일급 일식집을 방불케하는 점심이 준비가 되고
우린 진짜..조용히 먹었답니다..후훗....
왜 조용했는 지~~ 잘 아시죠!!!!

▲자~~~이제 비비기 시작합니다요!!!

▲저 탱글 탱글한 야채와 초고추장과 밥과의 멋진 하모니가 보이시나요? ㅎㅎ

다 완성되어 가고 있습니다...
모두들 숟가락들고 시~~작!!~~
이 구령만 기다리고 있더랬지요^^
맛이요? 하하하...그걸..그 맛을 제가 다 표현한다면
전 내일부터 글을 써서 책을 낼랍니다요^^ㅎㅎㅎ
이리 봄날을 삼각산에서
만끽하고 돌아 왔습니다.
모두들 한보따리의 웃음과 함께 한
오늘도 행복한 만남으로 뿌뜻뜻하기만 하였고~
또 담주를 약속하며 아쉬운 이별을 하였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