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흉을 좀 보자면 제목처럼 <전부 아니면 아무것두...>입니다 ㅎㅎ
사람,사물, 그밖에 모든 것들에 대해 미친듯이 달려들거나 아님 조금도 눈길 안주기...
(울 신랑에게도 간이고 쓸개고 다 빼 줄 것 같이 무섭게? 사랑했었고 ㅋㅋ...믿거나 말거나)
그러나 건설적인 것엔 미치지 않고 영양가 없는 거에 목숨걸었는지 지금 지극히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지만요 ㅎㅎ
요리는 당연 nothing이었습니다...친정 엄마 요리 솜씨 빵빵^^하시겠다 딱히 아쉬운 게 없었거든요...물론 타고난 소질도 없었구요...
오늘 all로 키를 돌리고자 몇 가지 준비작업 했습니다(대단한 건 아니구요^^)

신랑이 연애시절 제 꾀임에 넘어가(결혼하면 맛있는 거 해 줄께)서점에서 한 권씩 사줬던 요리 잡지들
옷장 비슷한 곳에 찌그러져 있는거...(최근 제가 몇 권 산 거 더하니 60여권 되네요)


미나리전 부치고

청국장 진하게 끓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