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한 번 뒤지고, 냉동고 한 번 뒤지고.....
김치냉장고 열었다 닫았다.....
<미역국>

고기, 미역 준비하고..
(저는 멸치, 마른새우, 표고버섯 우린 다시물에 끓인 맑은 미역국을 좋아하지만,
딸과 남편이 좋아하는 쇠고기미역국을 끓이기로.....)

달군 냄비에 참기름 넣고 고기 볶다가....

바락바락 문질러 깨끗이 씻은 미역도 넣어 볶아주고....
(이 때 국간장도 조금 넣고 볶아 줍니다.)

물 부어서 충분히 끓이다가 간수 뺀 천일염 넣고 간 맞추면...

미역국 완성.
<천사채 샐러드>

냉장고 안의 천사채 발견...
천사채 깨끗이 씻어 소금, 식초, 설탕 밑간하고..
오이, 당근 채 썰어 소금, 식초, 설탕 밑간해서 꼭 짜주고...
(오이는 씨 부분을 도려내고 사용하면 훨씬 더 아삭~)
양파도 채 썰어 준비합니다.(맛살은 없어서 생략 합니다~)

마요네즈, 디종머스터드, 꿀, 연유, 레몬즙 넣어서........

소스 준비하고....

위의 재료에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새콤달콤한 천사채샐러드 완성.
<오뎅볶음>
1.냉동실안의 오뎅 꺼내서, 뜨거운 물에 한 번 데쳐내고..
2.포도씨오일 두른 팬에 양파 볶아서 향 내주고....

3.오뎅 넣고 볶다가, 당근 채 넣어주고....
4.맛술 한 번 휘리릭, 간장, 매실액, 물엿 약간, 대파, 마늘, 깨소금, 넣어주면....

오뎅볶음 완성.
<감자볶음>
베란다에 있는 감자 몇 알 집어 와서....

감자 채 썰어 물에 담갔다 건져내고, 양파, 당근 채 썰어 준비하고.....

달군 팬에 포도씨오일 두르고 양파 넣어 향 내주고.....

감자 넣고 볶다가(거의 익을 무렵에) 브로컬리 몇 알 던져 넣고,
소금, 후추, 깨소금 넣으면....

감자채 볶음 완성.
<미역줄기 볶음>
가끔 하나씩 사다 놓으면, 몇 달이 지나도 멀쩡한 미역줄기....
소금 범벅이 되어 있어서 상할 염려 없고, 마땅한 반찬 없을 때 좋습니다.

깨끗이 씻은 미역줄기 물에 담가서 짠기 빼주고...
양파 채 썰어 놓고...

달군 팬에 포도씨오일 반, 들기름 반, 마늘 넣어서....

달달달 볶아 마늘향 내주고....

미역줄기 넣고 볶다가....

양파 넣고 볶다가....

맛술 한 번 휘리릭, 국간장(아주 조금) 깨소금, 설탕, 후추, 참기름 넣어주면.....

미역줄기볶음 완성.
미역줄기볶음을 하다보니...
1.미역의 염분을 너무 쏙 빼서 퉁퉁 불리면 맛이 없습니다.
2.미역 자체의 남아 있는 염분으로 간을 하는 것이 맛이 좋았습니다.
3.오랜 시간 달달달 볶아야 미역 특유의 비린내가 없어집니다.
4.모양이 폼 나고 맛있는 요리가 있는 반면, 모양은 구리구리 하지만 맛있는 요리가 있습니다.
미역줄기볶음이 그렇지요?
<과일 샐러드>

저는 요쿠르트 드레싱을 무척 좋아 합니다.
과일샐러드와 잘 어울립니다~
요쿠르트, 파인애플, 레몬즙, 생크림, 연유 준비해서....

저는 요쿠르트 두 개, 파인애플 두 개의 분량을 만들었습니다.
파인애플 잘게 다져서 물기 꼭 짜주고, 요쿠르트, 레몬즙, 생크림, 연유 넣어
잘 섞어 줍니다. 이 때 소금은 아주 조금만 넣어 줍니다.

좋아하는 과일을 접시에 담고.....

드레싱을 뿌려주면, 맛있는 과일샐러드 완성.
여러분, 포크 하나씩 들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