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화창한게 날씨가 좋네요.(어제보다 다소 쌀쌀해지긴 했지만...)
점심식사들은 하셨는지요?
전 식사 마치고 , 커피도 한 잔 마신뒤 입니다.(다요트 관계로 커피는 되도록 안마시려 하지만 점심 먹은 후 한 잔의 커피는 남자들이 담배 한 대 피우는 것만큼 달콤하지요...^^)
커피는 귀찮아서 주로 믹스를 먹는데, 그동안 맥심(모카골드)을 먹다가 이번엔 초이스(모카)로 바꿔 보았습니다. 솔직히 맛의 차이는 잘 모르겠고, 제 느낌인지는 몰라도 맥심보다 다소 더 단맛이 난다는 것입니다.(커피의 고수님들, 맥심과 초이스의 차이가 뭐죠??)
암튼 오후 수업 하기전까지 휴식을 충분히 즐기려구요.^^
제목에 붙인 제 간식거리는 사진(근데 어제보다 더 허섭하고 또 이렇게 찍어놓고 보니 제 책상이 무지 지저분하네요. 저기 두루마리 휴지도 보이시죠?^^)으로 나가는데요, 장터에서 구입한 서리태뻥튀기와 다요트를 생각한 녹차(재작년 겨울 중국에 가서 사온)- 사진엔 녹차 메이커(라고 해야하나?)만 나옵니다.
사실 아침에 이미 한 잔 마신터라...
되도록 적게 먹으려고 노력은 하지만 아무래도 말을 많이 하다보니, 금방 허기도 지고 목도 마르고(근데 사실 제가 물을 별로 안좋아라 하거든요. 이온 정수기도 설치되어 있지만 아주 더운 여름날이 아니고서는 거의 물을 안마신다지요. 심지어는 점심식사후에도 물 안마십니다. 그래도 화장실은 자주 가는 편이니,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퇴근 후 집에 가면 탄수화물을 멀리하고 다른것(예를들면 고구마, 토마토, 샐러드류 등)을 먹긴 하는데, 오며가며 집어먹다 보니 실제론 밥한공기 먹는것보다 더 많이 먹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체중계에 올라가보면 몸무게가 줄기는 커녕 (방학때처럼) 조금씩 자꾸 늘어가네요.T.T
헬스클럽도 다니고 싶지만, 귀차니즘 때문에 막상 실천을 전혀 못하고 그냥 생각은 요가를 좀 해볼까(바쁜 3월이 지나면 4월부터...)합니다.
전에 두,세달 학교에서 약식으로 요가를 한적이 있는데, 살이 빠진다기 보다 몸에 균형도 좀 잡히는것 같고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날씨가 점점 좋아지고, 또 여름도 곧 올테니 몸매 관리(?) 미리미리 해둬야지요.
몸꽝 수준은 벗어나야 하잖아요.^^;;;
아참, 한가지 빠뜨린 게 있어서 수정들어갑니다.
요즘 저의 최대 고민은 자게를 달군 ㅊㅈ이 아니라 바로 그분(?)의 왕림입니다.
장터에 무쟈게 드나들면서 또 요며칠 무쟈게 많이 질렀고(지금 택배 기다리는 것만 서너건입니다.T.T)또 각 인터넷 사이트나 홈쇼핑에서 지르고 싶은 것들 투성이랍니다.
제발 그분의 왕림을 막을 방법 좀 알려주시와요.(경험자님들 대환영...)
다들 즐겁고 행복한 오후 되세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간식꺼리 그리고 그분(?)때문에...
cherry22 |
조회수 : 4,906 |
추천수 : 3
작성일 : 2006-03-23 12:44:11

- [요리물음표] 피자치즈 가격이...?.. 3 2006-03-06
- [요리물음표] 감자전이라고 해야 하나.. 3 2006-02-15
- [키친토크] 브라우니 전, 후 1 2008-02-28
- [키친토크] 머핀 비교(?)하기 3 2008-01-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까망
'06.3.23 1:50 PM저두 요즘 이상하게 자꾸 지름신이 왔다가가심니당 어케 감당해야할지~~~~빵구났습니다
2. 快樂小魚
'06.3.23 1:55 PM정갈하고 소박한 향기가 나는 책상입니다^^
지름신은 워낙 강력하사 쉽게 막아지질 않더군요.
82에도 올랐던 부적도 무용지물ㅠ
그냥 그분 하시는 대로 내버려두심이...3. 초록하늘
'06.3.23 2:49 PM그 어떤 신보다 강력하죠...
퇴마사들도 감당이 안된다는... ^^;;
그냥 운명으로 감당하심이... -.-4. 딸둘아들둘
'06.3.23 5:04 PM전에 어떤 님께서 올리신 글귀땜시 전 지금 소강상태여요..
'갖고싶은걸 사지 말고 필요한걸 사라!'
장터에서 절 유혹하는 수많은 지름신들...
보면서 맘속으로 물어봅니다..갖고싶냐?..필요하냐?..
오늘도 벌써 2건 물리쳤어요..-.-
참..근데 저두 저 서리태뻥튀기는 2킬로나 샀답니다.ㅎㅎㅎ5. cherry22
'06.3.23 7:26 PM에궁, 예리한 일리아나님의 눈썰미에 걸려 들었군요.(부끄부끄)
제 자리가 출입문 근처라 휴지, 볼펜등이 자주 사라지(?)거든요.^^
역쉬 그분의 왕림을 물리칠 특효약은 없는 거군요.T.T6. 밀꾸
'06.3.24 3:30 PM고구마도 탄수화물인디...그런거 드심 살더쪄요...단백질 섭취는요???? 단백질 드셧다고는 한개도없네영 ^^ 즐 다요트 하세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17332 | 파프리카, 알뜰하게 다 먹어주기! 4 | 하얀책 | 2006.03.23 | 4,045 | 21 |
17331 | 봄마중 다녀 왔어요. <냉이무침> 4 | 달개비 | 2006.03.23 | 3,236 | 11 |
17330 | 쭈꾸미 샤브샤브 6 | 둥이맘 | 2006.03.23 | 6,694 | 16 |
17329 | 블루베리 머핀~~ 4 | 알콩달콩 | 2006.03.23 | 3,215 | 119 |
17328 | 빵쟁이님의 고소미 크래커 따라하기 | 올리브 | 2006.03.23 | 2,303 | 40 |
17327 | 내생에 첫 쿠키.... 2 | 앙큼이 | 2006.03.23 | 2,499 | 20 |
17326 | 기~다란 떡볶이떡 10 | 얼음공주 | 2006.03.23 | 4,997 | 18 |
17325 | 오렌지머핀 3 | 이은지 | 2006.03.23 | 2,233 | 9 |
17324 | 자식이 뭔지~~ ㅜ.ㅜ 6 | 오렌지피코 | 2006.03.23 | 5,256 | 16 |
17323 | 제 간식꺼리 그리고 그분(?)때문에... 6 | cherry22 | 2006.03.23 | 4,906 | 3 |
17322 | 두부 참치 완자와 찹쌀파이 2 | pink dragon | 2006.03.23 | 3,770 | 27 |
17321 | 집에서 맹그는 춘천 닭갈비~ 2 | 이정희 | 2006.03.23 | 3,995 | 28 |
17320 | 냉장고를 열자 그리고 -호두 리조또 3 | 휘 | 2006.03.23 | 2,842 | 5 |
17319 | 어제낮...우울했던 점심 7 | 살뺍시다 | 2006.03.23 | 4,887 | 25 |
17318 | 미역국, 천사채, 오뎅, 감자볶음, 미역줄기, 과일샐러드... 32 | luna | 2006.03.23 | 13,112 | 24 |
17317 | 베이글 매니아들은 다 오세요^^ 12 | yun watts | 2006.03.23 | 5,978 | 13 |
17316 | 오랜만에 저녁상 차리기 - 대구탕과 고갈비 3 | 이파네마 | 2006.03.23 | 3,946 | 14 |
17315 | 밤 12시 ...그녀의 야참 5 | 노처녀식탁 | 2006.03.23 | 4,146 | 12 |
17314 | 말라 비틀어진(?) 빵 구제하기 빵푸딩~ 1 | 스테파니 | 2006.03.23 | 2,910 | 12 |
17313 | 고추장양념은 다 맛있다 10 | 블루 | 2006.03.22 | 4,756 | 18 |
17312 | 내 생일을 위한 만찬 14 | 체리코크 | 2006.03.22 | 6,302 | 20 |
17311 | 뿌요님의 공갈빵 사건이후 2 | Stella | 2006.03.22 | 2,707 | 4 |
17310 | 잠자던 슬로우 쿠커를 깨웠네요... 4 | Happy | 2006.03.22 | 5,782 | 28 |
17309 | 식빵 모서리 맛있게 먹기~!! 그냥 버리지 마세요~ 19 | maeng | 2006.03.22 | 10,424 | 26 |
17308 | 윌튼스쿨3-1 데이지케익 5 | 함박꽃 | 2006.03.22 | 3,336 | 5 |
17307 | 닭가슴살싸먹기~ 1 | 쭈야 | 2006.03.22 | 4,042 | 26 |
17306 | 김부각 (건조기 없이도 쉽게 만들수 있어요.) 10 | 무영탑 | 2006.03.22 | 10,990 | 10 |
17305 | 사랑의 도시락^^ 6 | 해피쏭 | 2006.03.22 | 6,026 |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