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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머핀 비교(?)하기

| 조회수 : 3,452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8-01-16 09:14:54
얼마전의 좌절(?)을 딛고 다시 키톡에 얼굴 빠꼼 내밉니다.

다소의 용기(?)가 필요했지만 일단 부딪혀 보기로 했습니다.

'아니면 말고...'(이게 그 유명한 박찬욱 감독님의 가훈이라는 얘기도 있던데...)정신이지요, 뭐...

오늘 울학교 원어민 쌤과 점심 약속(물론 제가 만든거지요... 알량한 영어 실력(?)테스트 좀 해보고자...)

이 있어서 뭘 좀 선물할까 고민하다가 허접한 솜씨나마 머핀을 좀 구워보았답니다.

아이들이 먹을게 아니라서 계피가루랑 호두 그리고 건포도를 넣어 새로 구입한 머핀컵(유산지)에 맞는 중간

사이즈로 했는데, 솔직히 전 맛보지 않아서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날씨가 추워서 걱정이네요...(그야말로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라는데...)

따뜻한 국물을 먹을겸 샤브샤브를 대접하려는데, 과연 입맛에 맞을지도 걱정이고...

전에 구웠던 미니 머핀과 어제 새로 만든 호두 머핀을 비교해 보시라고(왜?)사진 같이 올려보았습니다.

(근데 사진 올리고 보니 크기 차이가 그리 크진 않네요...)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좀 예쁘게 보아주시어요...(지송^^;;;)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리
    '08.1.16 9:32 AM

    어머... 넘 맛있어보이는 머핀인데요.. 왜 좌절하셨을까나.. ^^:;
    근데.. 솔직히.. 밑의 머핀이 더 맛있어보여요~ ^^ 좀더 노릇노릇해서인가.. ^^;;;

  • 2. cherry22
    '08.1.16 5:12 PM

    소리님, 감사합니다....
    좌절은 머핀이 실패해서가 아니라....
    암튼 님덕분에 체면 유지(?)는 했습니다요...
    글구 위쪽 머핀은 초코칩(잘보이진 않네요.)을 넣은거랍니다.(아이들용)

  • 3. 밥의향기
    '08.1.17 12:19 AM

    하트접시가 더 눈에 들어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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