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이름을 잘 몰라서 그냥 설명해 볼께요.^^;;
그러니까 감자를 얇게 채 썰어서 소금, 후추 등으로 간을 하고 후라이팬에 적당히 늘어놓고, 마치 부침개 부치듯이 부쳐내는(또는 구워내는)거 있죠? (이걸 뭐라고 하나??)
암튼 텔레비젼(요리 프로 아님)에서 잠깐 보고, 간단해 보여서 따라 하긴 했는데, 감자만 넣어서 그런지 뒤집을때 자꾸 흩어져서 모양이 영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그 담엔 나름대로 머리를 쓴다고 감자가루를 풀어 넣었더니, 찐득찐득한게 더 이상해져서 익히느라 애 좀 먹었습니다.
마르쉐에서 비슷한 걸 시켜 먹은 적이 있는데, 그건 모양도 일정하면서 감자채끼리 잘 붙어 있던데...
제가 설명한 음식이 뭔지 짐작이 가시나요?
제 질문의 요지는 그러니까 채썬 감자를 흩어지지 않게 부치거나 구워내려면, 뭘 첨가해야 좋을지 하는 겁니다.
넘 쉽고 보잘것 없는 질문이라 해도, 비법을 아시면 한 수 알려주시와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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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전이라고 해야 하나요?(비법 좀 알려주세요.)
cherry22 |
조회수 : 1,690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6-02-15 12: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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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돼지용
'06.2.15 1:06 PM해시 포테이토를 말씀하시는 듯한데요.
그게 그냥 감자를 물에 씻지 않고 하면 녹말 때문에 잘 붙어 있는데
왜 안 붙었는지 저도 궁금하네요.2. 황경민
'06.2.15 1:28 PM감자채를 가능한한 얇게 썰어야 합니다. 가능하면 채칼 잴 가는걸로 채썰거나(저희집껀 대충 1-2mm 두께정도로 썰어지거든요) 채칼이 없음 감자껍질 벗기는 필러로 감자 껍질 벗기듯이 한겹한겹 벗겨내(칼로 몇번 썰어줘도 되고 저처럼 성격 대충인 사람은 그냥 사용해요) 소금간 하면 흩어지지 않고 잘 붙어 있을꺼예요..
3. cherry22
'06.2.15 1:48 PM아하, 감자를 물에 씻으면 안되는 거였군요.^^;;
전 어디서 들은 풍월(?)은 있어가지고 또 녹말 제거 한답시고 물에 씻었더랬거든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돼지용님, 황경민님 정말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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