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늘 아이들 간식은 후다닥 만들어본 잡채랑 요구르트~

| 조회수 : 4,523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6-03-17 14:17:49
어제밤에 큰아이(7살)가 자려고 누웠는데 "엄마.. 내일은 잡채해줘~"하더라구요..
요즘 슈퍼에서 과자두 사탕두 초코렛두 안사주고 집에서 계속 해먹이고 있는데..
힘들어용~^^;;
그치만 맘은 엄청 편하네요..
집에 그냥 있는걸로 후다닥 만들어놨어요..
시금치 대신 쪽파 데쳐서.. 쇠고기 대신 목살 있던걸루.. 나머진 그냥 집에 있는 재료루..
어차피 잡채는 양념맛이니까..ㅎㅎ
사진을 간만에 찍었더니 영.. 흔들리고 별루네요.. 맛은 괘않은데..ㅎㅎ
오면 저거 한그릇씩하고..
NU*로 만들고있는 요구르트..
요구르트에 꿀넣어서 주면 잘 먹어요..
울 아들들 과자의 유혹에서 잘 버티고 있습니다..ㅎㅎ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준&민
    '06.3.17 3:45 PM

    잘 하고 계시네요. 아토피가 있는 울 아들들때문에 저도 엄마표간식을 주로 먹인답니다.
    요구르트만들어 잼이나 꿀 섞어줄때 해바라기씨 넣어주니 무척 좋아해요.
    식혜 수정과 오미자차 레몬쥬스 딸기쥬스등으로 음료수 대체하구요
    알감자로 휴게소감자, 식빵으로 미니피자대신하고...
    첨엔 내가 몇가지나 할수 있을까 했는데 여기 82쿡 엄마들께 많이 배웠어요.
    험한 세상이지만 울 애기들 잘 키웁시다.

  • 2. 푸우
    '06.3.17 5:24 PM

    잡채 먹고 싶당,,
    저도 추적60분땜에 죽겠어요,, ㅎㅎㅎㅎ
    오늘 저 쿠키 50개나 구웠어요...ㅠㅠ

  • 3. 브라운아이즈
    '06.3.17 6:23 PM

    준&민님.. 우와~~ 여러가지로 잘 해주시네요.. 오미자차, 식혜, 수정과까지...
    저두 많이 배워야겠네요..
    푸우님.. 쿠키를 50개씩이나?ㅎㅎ 근데.. 이제 쫌 연년생 키우는거 괜찮아 졌어요? 큰애 어린이집 보내서 괜찮죠? 푸우님은 우울증없이 잘 견뎌내신것 같아요~^^

  • 4. 이현주
    '06.3.17 8:44 PM

    요즘 엄마들이 고생들 마니하시네요.
    저또한 슈퍼 끝고 집에서 쿠키 만들고, 요구르트 만들고, 고구마 구워주고 튀김해주고...
    이렇게 하는데 그래도 아이들은 과자나 사탕이 땡기나봅니다.

    저도 오늘 잡채 할라고 그랬는데 귀찮아서 김치볶음밥으로 떼웠답니다.
    님 잡채보니 배고파집니다.(다이어트중이라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7220 베이컨 말이 5 미카엘라 2006.03.17 4,628 3
17219 모짜렐라와 피자치즈. 2 il cuoco 2006.03.17 4,431 4
17218 어설픈 고구마 오꼬노미야끼~ 6 뽀쟁이 2006.03.17 3,466 3
17217 저 캘리포니아롤 만들었어요^^ 4 꽁치 2006.03.17 4,925 12
17216 고소한 삼겹살김치말이 구이 3 오아시스 2006.03.17 4,145 3
17215 연어 & 스캘럽 스테이크~ 3 mothergarden 2006.03.17 3,972 2
17214 핫도그싸서 봄소풍 가요~ 6 mothergarden 2006.03.17 5,239 9
17213 칼슘이 풍부~ 밥새우 주먹밥~ 20 mothergarden 2006.03.17 6,607 7
17212 문어숙회 - 술안주로도 딱이죵! 10 mothergarden 2006.03.17 4,406 11
17211 french style apple tarte 6 livingscent 2006.03.17 3,562 3
17210 사랑의 힘 5 miki 2006.03.17 4,164 11
17209 추적60분 땜에... 4 신 영민 2006.03.17 4,804 17
17208 오늘 아이들 간식은 후다닥 만들어본 잡채랑 요구르트~ 4 브라운아이즈 2006.03.17 4,523 13
17207 이젠 이유식.. ㅋㅋ 13 선물상자 2006.03.17 2,943 3
17206 쫄깃쫄깃하고 아삭아삭한 맛! <천사채 냉채와 샐러드>.. 7 에스더 2006.03.17 6,577 15
17205 비스코티 4 이윤경 2006.03.17 3,361 8
17204 에스더님 따라한 스테이크 4 마이다스의손 2006.03.17 4,777 2
17203 유치원으로간 양념치킨과 미니햄버거 8 나무딸기 2006.03.17 5,567 5
17202 콩나물 잡채.. 고구마.콩나물.오징어 볶음.. 깨속에 숨어버린 .. 3 망구 2006.03.17 3,827 35
17201 상큼한 딸기 치즈케이크. *^^* 11 오렌지피코 2006.03.17 5,865 17
17200 ** 굴의 변신 ** 4 CARA 2006.03.17 3,811 16
17199 돌려돌려 벗겨먹는 Frankdog(콘도그) 6 yun watts 2006.03.17 3,954 7
17198 해물 카레라이스 황정미 2006.03.17 2,639 9
17197 떡볶이 떡을 넣은 소시지 야채볶음 3 황정미 2006.03.17 3,679 3
17196 황사에는 꼭 먹어줘야한다 감자탕~! 7 402호 2006.03.17 4,866 102
17195 야채 넣은 비빔국수 2 시울 2006.03.16 3,370 19
17194 영양 떡볶이 9 초롱 2006.03.16 5,058 38
17193 새콤달콤 너무 좋아~ 오이달래무침 12 러브체인 2006.03.16 6,516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