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요일에 시어머니 생신입니다.
저희 집에서 하려고 하는데,
이것저것 차리려니 머리가 딱 복잡해지더라구요.
그렇다고 나가 사먹자니 어린 애기들도 있고, 돈들고,,,
그러던중에 왠일로 남편에게서 좋은 아이디어가 나왔어요.
스테이크로 하자구요.
몇일전 에스더님이 아들 생일에 구워서 넘 맛있었다는 스테이크 방법대로
스테이크를 해줬더니 남편이 아주 맛있었나봐요.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고기가 좀 마르는 것 같아
제 나름대로 응용을 해봤습니다.
테스트겸해서 어제 고기만 구워봤습니다.
에스더님의 고기재우는 소스에다가 양송이버섯과 양파를 넣고 한번 끓여
고기 위에 얹어냈더니 훨씬 나았습니다.
고기재우는 소스는 간장+우스터소스+머스터드+발사믹식초+올리브오일+마늘다진거
각각 다 동량으로 넣었어요.
에스더님 스테이크레시피 강춥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에스더님 따라한 스테이크
마이다스의손 |
조회수 : 4,777 |
추천수 : 2
작성일 : 2006-03-17 11: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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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valentine
'06.3.17 12:16 PM어려울 것 같아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저도 해봐야 겠어요.
2. 에스더
'06.3.17 12:24 PM마이다스의손님, 훨씬 더 맛있게 만들어 드셨군요.
그런데 고기가 마르는 것 같다는 것은
아마 고기 두께가 차이 나서가 아닐까 싶어요.
제 레써피의 스테이크의 고기는 1파운드 짜리(450그람)라서
18분 브로일에도 마르지 않았던 것 같아요.
스테이크 성공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3. 호두맘
'06.3.18 1:31 AM저도 에스더님 스테이크 보고 해보려고 하는데요,
고기는 어디에서 사서 하셨나요?4. 들꽃사랑
'06.3.18 2:25 AM저도 에스더님 스테이크 강추!입니다.
코스트코에서 티본 스테이크(냉동)사서 해동후 레스피 대로 했습니다.
재움 소스는 집에 있는 스테이크 소스에 머스타드, 발사믹식초 적당히 섞어서...
마르지 않고 아주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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