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큰아이가 스테이크를 해 달라는 주문을 했었기에
마침 코스코에 갔다가 저녁 식사 때 먹으려고 스테이크 고기를 샀어요.
오늘은 스테이크를 어떻게 구울까 궁리하다가
우리 집의 그릴 담당인 남편에게 전화를 했더니
인터넷에서 레써피를 찾아 금방 이메일로 보내 주네요.
아들 사랑이 참~
재료를 준비하고 쏘스를 만들었을 때
차고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남편이 퇴근해서 돌아왔어요.
큰아이가 학교에서 오는 시간에 맞추어 남편이 스테이크를 굽기 시작합니다.
요즘 큰 아이는 수영때문에 7시가 다 되어야 귀가한답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오늘 스테이크 쏘스는 트리플 강추입니다.
스테이크는 콜라와 함께 먹는 게 제격이네요.
스테이크가 얼마나 맛있던지 딸아이만 빼고 세 식구는
1 파운드 짜리 스테이크를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먹었어요.
스테이크 구운 냄새와 쏘스 냄새가 어우러져
온 집안이 스테이크 하우스인듯 맛있는 고기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아들 사랑 스테이크 (레써피 및 과정사진)
http://blog.dreamwiz.com/estheryoo/4915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