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빕니다.
아직 날이 쌀쌀하지만 , 낯의 했살에서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내요.
오늘은 비가 내리고 있지만 , 봄을 기다리며 세팅해 봤어요.

다 다른 회사에, 다른 질감의 그릇이라도 한가지의 매인 칼라를 정해놓고 하나 하나 그릇을 놓아보면서 세팅합니다.이럴때 흰 그릇이 가장 좋지요.무늬가 많은 접시보다 쓰임새가 많거든요. 음식도 돋고이고,,, 질리지도 않고,,,,
전에 도꼬나메에서 산 이백엔짜리 흰 그릇이 그럴싸 해 보이지 않아요?
그린색 유리컵도 3,40년전 엄마가 갖고 계시던 컵입니다.
냅킨은 어머님이 갖고 계시던 30년전 냅킨에... 면이라서 빨아서 다림질 해주면 새 것 같내요.
얼마전에 시이모님이 정리하신다고 주신 청자 컵에는 명태국을 대접하고 이날 메뉴는 닭갈비와 김밥이었어요. 사진 찍는걸 까먹어버렸지만,,,,,
꽃은 집 가까이 생긴 꽃집에서 작은 부케를 두개 사서 테이블에 놓았더니 너무 높아서 오아시스에 다시 꽂으니까 키고 맞고 좋내요. 테이블위의 꽃은 너무 높이 꽂으면 식사에 방해가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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