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쉬는 날이예요
감기기운이 있어 어제밤에 통마늘 듬뿍 넣고 닭곰탕 끓여뒀어요
아침에 파송송 후추톡톡해서
남편챙겨먹이고 저는 한숨 더 자고 늦게 국물만 후루룩 먹어요
오후 4시가 넘으니 출출하네요
달달한게 먹고 싶어 호떡믹스로 만들어봤어요
호떡만들기가 어려운 새댁은 이게 더 편해여
그런데 속을 너무 많이 넣었는지 달아서 한입밖에 못먹었어요 ㅠㅠ
남편퇴근시간에 맞춰 저녁을 차려두는데 오늘은 늦었어요
감기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아요
장봐둔거도 없구,,,냉동실에 있던 전꺼내서 전골끓여봤어요
육수는 닭곰탕 국물에 물 좀섞었어요
고추가루랑 마늘 국간장넣고 땡초 넣고 끓였어요
저녁 먹고 나니 이제 또 기운이 좀 납니다
새댁이의 하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