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결국, 오고야 말았다...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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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엔디아
'13.10.1 2:13 AM그동안 망설임과 용기 결단.. 에 박수를 보냅니다
화이팅~~~하세요lamaja
'13.10.2 5:02 AM브엔디아님,
격려해주셔서 감사해요^^
"망설임과 용기, 결단" 정말 적절히 표현해주셨네요.
그 다음이 기쁨일지 후회일지 아직은 알 수 없지만, 그 어느 쪽이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닉네임처럼 항상 좋은날 되시길...2. 조아요
'13.10.1 2:58 AM스페인가보는게 꿈인데 넘 부러워요^_^.........ㅠㅠ
게다가 요리공부까지 하신다니
앞으로 게시물 기대할께요ㅋlamaja
'13.10.2 5:06 AM정말 행복한 꿈을 가지고 계시네요!
전 스페인 가기 전이 더 좋았던 것 같기도... ㅎㅎ
앞으로 종종 와서 이야기 전할게요~
기대해주셔서 감사해요^^3. 조아요
'13.10.1 3:02 AM그런데 lamaja님 ll발음 잘 되세요?
꿈의 나라라서 독학이라도 해보려고 시작했는데
절대안됩니다...혀가 안떨려요ㅠㅠ
열받아서 집어던져버렸어요ㅋlamaja
'13.10.2 5:08 AM와우, 열정이 대단하시네요.
저도 자신없는 발음이에요.
그래도 생각보다 사람들이 잘 알아듣고, 그 발음 들어가는 단어도 많이 없더라고요~
아직 포기하시기에는 이른 때라고 사료됩니다 ㅎㅎ4. 산숲
'13.10.1 5:40 AM아 스페인ㅠㅠ
봄에 스페인 여행갔다가 홀딱 반하고 온 처자입니다
용기에 박스드리고 열정에 환호드릴께요
너무 너무 바쁘시겠지만 소식 자주 올려주세요lamaja
'13.10.2 5:11 AM헤~ 스페인 정말 좋지요~
박수와 환호 둘다 너무 감사해요.
둘다 아직 받기 과분한 것들이네요^^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수업을 시작하는데, 과연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요.. ㅎㅎ
자주 소식 전하도록 노력할게요!
p.s. 닉네임이 예쁘세요^^5. mimi
'13.10.1 6:00 AM안녕하세요.
저는 독일에 사는 주부입니다.
저도 지난 여름 휴가때 산 세바스찬을 다녀오고 정말 꿈의 도시가 되어 버렸습니다.
원글님이 거기서 공부하신 다니 왠지 반갑네요.
그 때는 독일서 비행기로 빌바오까지 가고 →버스로 산 세바스찬 → 프랑스 비아레츠 → 베이용을 갔었는데
도시들이 가까이 있어서 고속버스로 다니는 게 은근히 아기자기 하고 재밌었어요.
그 중 산 세바스찬이 제일 맘에 들었는데 도시가 너무 예쁘고 길도 넓은 편이고(비아레츠는 럭셔리 도시지만 길이 엄청 좁아요)
시내에 쇼핑할 데도 많았구요.
그리고 원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음식들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특히 어떤 흰살생선에 무슨 소스가 함께 나왔는데 느끼할 줄 알았는데
깔끔하고 생선살도 너무 부드러운게 입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저도 그러구 나서 여기 음식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남편이 너무 좋아해서 배워서 매일매일 남편에게 맛있는 요리 해주고 싶었거든요.
남편에게 산 세바스찬에서 새 일자리 찾아보라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말했습니다.^^
원글님은 참 용감하시네요.
그래도 주부 몇단 이실테니 어린 동기생들 보다 더 잘하실 수 있을 거에요.
화이팅 입니다.
참, 스페인어 전공하셨나요?lamaja
'13.10.2 5:28 AM우와~ 여름 휴가를 이곳에서 보내셨군요!
게다가 빌바오, 비아레츠, 베이용까지~~
바스크 지방을 제대로 즐기고 오셨을 것 같아요.
하얗게 빛나는 캐주얼 웨어 차림에 여유있게 산보하시는 여행객 분들을 보면 참 멋져보여요.
mimi 님도 그 중에 한 분 이셨겠지요^^
그 중에도 산 세바스티안이 제일 좋으셨다니, 왠지 기분이 좋네요.
꺄~ 정말 여기 생선요리 맛있지요.
얼른 잘 배워서 82에서 요리법도 공유하고, 집에 가서 남편에게 만들어주고 싶어요~
(이제 내일부터 본격 수업 시작인데 ㅎㅎ)
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부 초단의 내공으로 헤쳐나가 보렵니다!
예, 아주 오래전이지만 스페인어 전공했어요^^6. Funkysol
'13.10.1 6:19 AM용기있는 도전에 박수보냅니다. 15년을 넘게 이곳에 살면서도 머 별로 내세울만한 요리 한두가지도 못하는 저로서는 그저 부럽기만... 닉네임처럼 모든 사람에게 " la maja " 라고 불리우며 좋은 경험과 목표 이루시길 응원 드립니다. 화이팅!
lamaja
'13.10.2 5:38 AM오와~ 15년이면 정말 스페인 분이 다 되셨을 것 같아요.
아직 들리는 말도 반 이상 이해못하고 이 곳의 '다름'에 이질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조금씩 나아지겠지요?
헤헤, 저의 소망을 담은 닉네임을 알아주셔서 감사하세요. 정말 maja에 걸맞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응원 감사합니다^^7. 당근123
'13.10.1 8:50 AM와... 기대가 되네요.. 제 눈엔 너무도 다 맛있어보여요.. 앞으로의 글들 기다리고 잇을게요~
lamaja
'13.10.2 5:40 AM우왓, 맛있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학교에서 배우는 것들이랑 여기 일상들도 자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8. 여니
'13.10.1 9:30 AM우와 마음먹은 것을 실천하시다니 대단하세요~
열심히 잘 하실수 있을꺼에요.
대한민국 아줌마 아닙니까.
남일같지 않게 무언가를 시작하실 수 있다는 것이 기쁘고
많이 응원해드리고 싶어요
화이팅 하시고
배우신 스페인요리 종종 글 남겨주세요.
눈팅으로라도 보고 싶네요.
용기내세요.아자아자~lamaja
'13.10.2 5:43 AM예, 정말 대한민국 아줌마의 "무언가"를 믿고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기뻐해주시고 응원해주시니 맘이 든든하네요!
열심히, 씩씩하게 배워나갈게요.
좋은 사진, 레시피 들고 자주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9. 살구쟁이
'13.10.1 10:16 AM판 콘 토마테 사진보고 눈이 번쩍 뜨여서 댓글 남깁니다. 여행 갔을 때 정말 맛있어서 들르는 음식점마다 먹고 다녔어요^^
용기 있게 도전하시는 모습이 멋지네요~
배우시면서 가끔 글 남겨주세요. 스페인 요리 학교 모습, 궁금하네요. 화이팅^^lamaja
'13.10.2 5:46 AM히히, 판 콘 토마테 좋아하시는 분 만나서 반갑네요~
별거 아닌 것 같은데도 참 맛있더라고요!
예, 요리 학교 이야기 종종 전할게요.
아마도 많이 흘리고, 베이고, 쏟고, 혼나고 그런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응원 감사해요^^10. 베티
'13.10.1 11:21 AM어머
제 꿈을 한 발 먼저 시작하시는 분이 계시군요.
부러울 따름입니다.
종종 글 올려 주세요~
화이팅입니다!lamaja
'13.10.2 5:48 AM와~ 베티님 꿈도?? ㅎㅎ
먼저 부딪혀보고 좋은 정보랑 경험 공유할게요.
응원 감사드려요^^11. 햇살
'13.10.1 4:00 PM와..제가 좋아하는 하몽이 사진에 보이니 급 흥분되네요~~
열정을 가진 모습~ 멋있습니다!
화이팅!! 하셔서 부디 원하는거 이루세요~~!
한가지 여쭤볼게 있는데..
메론에 하몽을 감싼..요리를 혹시 뭐라 부르는지요?
어디 와인 마시러 갔다가 이 안주를 먹었는데 그뒤로 하몽팬이 되었거든요~~lamaja
'13.10.2 5:56 AM하몽을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도 많은데, 저랑 같은 입맛이시네요~ 반갑습니다 ㅎㅎ
무모한 열정을 응원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네요^^
melon con jamon(걍, 멜론과 하몬 ㅎㅎ)입니다~ 위키피디아 찾아보니, melon a la espanola 라고 부르기도 하네요. 하몽 종류 중에서도 jamon serrano를 많이 씁니다. 저도 넘 좋아해요!12. 고독은 나의 힘
'13.10.1 9:05 PM와 멋저요.. 저는 저기 사진 속의 저 언덕에서 해변을 배경으로 사진 찍은 적이 있더랬죠.. 언젠지 기억도 가물가물하지만요..
용기와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가끔 멋진 음식사진 부탁드릴께요..lamaja
'13.10.2 6:00 AM와~~ 오래 전의 산 세바스티안도 궁금해요. 모습이 많이 바뀌었을까요?
따뜻한 응원 감사드려요^^
종종 탐스런 음식 사진들 데리고 올게요. 저의 못난 음식 사진들도 ㅎㅎ13. 드넓은초원
'13.10.1 9:52 PM정말 멋지게 사시네요..
지금 갖은 열정을 응원합니다. 화이팅요*^^*lamaja
'13.10.2 6:02 AM헤, 드넓은 초원님의 칭찬이 무색하지 않도록 겸손히 노력할게요.
응원 감사합니다^^ 우리 같이 화이팅해요~~!!14. cozyinT
'13.10.2 12:42 AM아...먹고싶어요.
하몽, 무화과 너무 맛있께 먹었는데
스페인 또 가고싶어요~
자주 자주 글 올려주시고 저도 화이팅합니다~~!!lamaja
'13.10.2 6:05 AM하몽이랑 무화과 조합 너무 맛나지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따뜻한 격려에도 감사드리고요^^
종종 스페인 여행 추억 돋는 사진들 데리고 올게요!!15. 진냥
'13.10.2 11:31 AM저도 스페인 가고 싶어요
가서 요리공부하는 게 꿈이었었는데^^:::
맛있는 요리 많이 올려주세요lamaja
'13.10.4 7:21 AM예~ 진냥님 몫까지 열심히 할게요!
오늘 첫 실습하고 왔는데, 정신이 헤롱헤롱 하네요 ㅎㅎ
맛있는 요리 사진 종종 데리고 오겠습니다~16. 파주힐링
'13.10.2 1:22 PM정말 멋있네요. 여행가고싶습니다. ㅎㅎ 전 왜 식사전에 82쿡에 들어와서 침만 삼키고 가는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lamaja
'13.10.4 7:22 AM예, 언제 꼭 여행오시어요^^ 날씨는 7월부터 9월이 제일 좋습니다.
식사 전에 입맛을 충분히 돋구셔서 맛있는 식사하셨을 것 같네요^^17. carmen
'13.10.3 12:37 AM원글님께 배운 가스빠쵸로 올 여름 좀 덜 더웠죠~
딱 한마디 아는 스페인 말로 칭송 보냅니다.
La mujer entusiastica lamaja !lamaja
'13.10.4 7:25 AM워매, 저의 야매 레시피를 기억해주시다니요 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제대로 배워서 올리겠습니다 :)
헤헤, 과찬이십니다~
말씀대로 열심히, 열정으로 노력할게요.18. 예쁜솔
'13.10.3 10:17 PM저도 스페인 포루투갈 여행을 꿈꾸고 있어요.
원글님은 요리공부까지 하신다니 그 열정을 본받고 싶고, 한없이 부럽습니다.
응원해 주신 남편님 너무 멋져요.lamaja
'13.10.4 7:29 AM꼭 꿈꾸던 여행 이루시길 빌게요~
오늘 처음으로 실습다녀왔는데 여기저기 쑤시고 혼이 쏙 빠지네요.
과연 본받을만한 열정이 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ㅎㅎ
예, 남편 칭찬도 고맙습니다. 저도 동감이에요^^ 평생 고마움을 갚아나가려고요~19. 샴걸
'13.10.4 3:38 AM짝짝짝...
너무나 멋지세요~~! 남편과 2년을 떨어져 지내는 건데.. 정말 큰 용기와 결정이네요.
저도 그런 꿈을 꾸고 있기에... ^^;; 요리는 아니지만요..
힘차게 응원 해 드리고 싶어요~~
포스팅 기대할게요!! :]lamaja
'13.10.4 7:32 AM예, 샴걸님도 원하시는 바 힘차게 이루어내시길 빌게요~
그런데 남편이랑 떨어져 지내는 게 많이 힘들긴 하네요. 남편이랑 연락이 잠깐만 안되기만 해도 별 안 좋은 상상이 다 들고 사무치게 보고싶고 그래요. ㅠ.ㅠ
그래도 제가 원해서 여기에 있는거니까 씩씩하게 지내야겠죠?
따뜻한 응원 감사해요^^20. kimi
'13.10.7 10:06 AM늦었을때가 시작점이라고 하였지요.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아줌마의 열정입니다.
축하하면서, 부러움과 함께!!lamaja
'13.10.19 6:56 PM예, 정말 감사한 말씀입니다.
늦은 시작인 만큼 더 기쁘고 소중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렵니다.
열심히 공부할게요!21. sera
'13.10.8 5:14 PM몇년전에 여행하고 돌아와 스페인 사랑에 빠진 아줌 입니다.
전 스페인어 공부하고 ......나중에 시간 되면 아이 다 키우고 ....자유로이 몇달만 스페인에서 살고 싶어요.
너무 멋지세요^^ 완전 부러워요. 힘내시고 화이팅요lamaja
'13.10.19 6:56 PM^^ 저도 스페인의 매력에 빠져서 다시 돌아왔지요.
나중에 꼭 그 계획 이루시길 빌게요. 도움 필요하시면 쪽지 주시고요~
감사합니다!22. 보르미
'13.10.8 11:44 PM이야~~산세바스티안~~
작은 도시지만 미슐렝 스타 레스토랑도 많고 요리 학교도 많은 도시!
매일밤 핀쵸스 먹으러 어슬렁어슬러 돌아다녔던 기억이 납니다..ㅋ
여행중에 남편이 산세바스티안 꼭 가고 싶다 할때...
전 어디에 붙어있는지도 모르는 도시였었는데.....
지금은 가장 기억에 남고 다시 가고싶은 곳이 되었답니다..
저도 판 콘 토마떼 좋아합니다 ㅋㅋㅋ
요거시 은근 땡기는 스퇄이잖아요 ㅋ
멋지십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오세요!!
그나저나 라콘차해변.....여전히 멋있네요 ㅋㅋ
가끔 맛난 거 올려주세요~
먹고 싶네요~~ㅋㅋㅋlamaja
'13.10.19 6:59 PM우왕~
핀쵸바와 라콘챠... 너무 좋지요. 저는 막상 가까이 있어도 자주 찾지는 못합니다.
저랑 식성 비슷하신 분을 만나서 진정 반갑네요. 판 꼰 토마떼 별 것도 아닌 것이 이상하게 땡기지요 ㅎㅎ
언제 꼭 다시 오셔서 맛난거 많이 드시고 가세요~ 언제나 먹는게 남는거라는 진리^^23. iamvai
'13.10.9 12:16 PM^^ 저도 산세바스티안에 유학가려고 고민하고 있는데,넘 반가운 느낌이예요. 어떻게준비해야할지 막막한데요. 스페인어는 초보수준이구요. 어떻게 준비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아무래도 아기와 함께 가야할것 같은데,준비과정 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내년을 생각하고 있답니다.
lamaja
'13.10.19 7:01 PM꼭 계획 실현하시길 빌게요^^
보통 언어를 6개월에서 1년 정도 현지 연수하시고, 그 기간 동안에 학교도 같이 알아보고 지원서도 넣고 하시더라고요. 2년 차부터 본격적으로 학교에 다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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