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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한여름 뭘 먹고 보내나

| 조회수 : 12,580 | 추천수 : 3
작성일 : 2013-07-24 16:01:35

여름에 비를 좋아해요. 장마가 심한곳은 비 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새벽녁 창에 후둑둑 쏟아지는 비소리(물론 적당한 비)와 이때 같이 들어오는 바람을 참 좋아합니다.

물론 장마 끝나고 나면 바람 한점 없는 진짜 한여름 - 이건 고통이지요 ㅠㅠ

그 전에 짧게 느끼는 그런 새벽녁의 서늘함이 있어 아직은 밥할만 합니다 ^^

그간 별 특징 없이 먹은것을 올려봅니다.

순서는 단품식사 - 반찬 - 그럴싸한 특별식의 기승전결로 ^^

일단 한식류부터 ,,


[김치 볶음밥]

김치는 먼저 달.달.달. 충분히 볶으세요

김치 볶을때 버터를 눈치 못챌만큼 아주 쬐끔 넣고,

나중에 고추장 1t 넣으면 식당것 처럼 빨갛고 부드럽고

재료랑 아주 잘 섞이면서도 고소한/부드러운 맛 펄펄 납니다.

 늘 가정식(?) 스타일만 하다가 이렇게 3가지 포인트를 바꿔보니 확 달라지더라구요.


[북어 떡국]

어느 비오는 날. 일부러 했어요.

북어, 무, 계란, 대파의 기본 북엇국 재료에  떡국떡만 추가하면 됩니다.

북엇국만 끓이자니 다른 반찬 걱정될때 한끼 가뿐히 먹고 끝낼 수 있는 한끼에요.

담백하면서도 떡국떡이 들어가서 배도 든든해요.


[매콤 달콤 오징어 볶음]

순수한 반찬으로 인해 식구들이 못견뎌하면 이런거 하나씩 합니다.

아침에 이런것도 아주~ 잘 먹어요. ^^

매콤 달콤한 걸로 기분도 좀 날리고 입맛도 좀 자극 주는 효과가 있지요.  

게다 뭔가 한 티가 확 나기에 애써 나물 여러개하고도 수고했단 소리 못듣는거에 비하면 상 차리기도 좋습니다.     

곁들이는 반찬은 생야채, 콩나물무침, 김, 소면 등 자극적이지 않은 채소류로 준비하세요.  


[미역 오이 초무침.  ]

점점 더워 지니 이런 심플한, 개운한 반찬도 놓구요

혹시 무초절임 국물, 파래무침 남은게 있으면 그대로 사용해서 무치면 됩니다.


[메추리알 꽈리고추 조림]

메추리알 까기 너무 힘들어요.ㅜㅜ

앞으로는 그냥 삶아서 껍질 벗긴거 사렵니다.

꽈리고추 몇개 넣었더니 개운하고 아주 맛있게 졸여졌어요. 흐뭇.


[꽈리고추 감자 조림]

메추리알 조림하고 남은 꽈리로는 또 감자를 엮어 졸이구요.

알뜰한 주부인가봐요 ㅎㅎ


[마늘쫑 오뎅볶음]

같은 양념 남아서 계속 사용합니다~

마늘쫑은 살짝 데쳐서 오뎅과 볶으면

마늘쫑의 아릿한 맛은 다 사라지고 아삭아삭함과 오뎅의 쫄깃함의 궁합이 좋아요.

매일 양파, 당근 이런것만 같이 볶으셨다면 마늘쫑도 꼭 해보시길


[황태포 무침]

간장 양념이 지겨워지면 이젠 고추장 양념 반찬을 만듭니다.

고추장2, 고춧가루1, 간장 0.5, 매실청 1, 물엿0.5, 청주 1, 편마늘 약간, 통깨 


[오이 샌드위치]

남편과 아이 모두 잠든사이 새벽에 출근해야만 해서 부랴부랴 만들고 나갔네요.

어차피 남편/아이가 뒷 정리 안할거니 이런 날은 밥 차려놓지 않습니다.


[참치 샌드위치]

밥보다도 저는 말랑말랑 흰빵이 너무 좋아요.

잡곡빵, 호밀빵도 좋지만 빵, 빵, 빵, 하얀~ 죽 ~찢어지는 흰빵. 아효효효.

참치, 오이, 양파, 마요네즈, 머스터드, 소금, 후추 들어갑니다. 맛있어요 ^^

밑반찬만 먹어 지겨운것 같은날은, 종목 한번 바꿔봅니다


[초복날 삼계탕]

이렇게 쉬운건지 정말 몰랐어요.

시간이 해결해주고, 국물의 기름만 걷어내면 되는 종목.

간도 다 필요없고 @.@(소금, 후추는 따로 서빙하니깐)


[오븐 구이 깐쇼새우]

굳이 기름써서 튀기지 않아도 오븐에서 충분히 바삭하게 튀기듯이 굽고 만듭니다.

적당히 매콤달콤하게, 새우도 바삭하게 잘 되었습니다. 성공!!!  

다만 시간적으로는 오븐에 바삭하게 굽는 과정이 좀 시간 걸립니다.

양념장 끓여서 새우와 섞는건 순식간에 금방 되어요 

 

 

 [재료] 새우 15개(칵테일 새우 사용함), 양파 1/4개, 파프리카 적당히    

밀가루/전분가루/물( →  튀김옷), 청주, 소금, 후추   

  

  [ 양념장] : 칠리소스 1, 케첩 2, 설탕 0.5, 매실액 1, 청주1, 물 1, 다진마늘 0.3, 파인애플 약간(숫가락 크기만한건 2쪽)

→ 반드시 양념장 맛을 봐야 함. 칠리소스의 맵기에 따라 케첩, 설탕(or 매실액)을 조정할것.  

케첩은 자극적인 맛을 새콤하고 부드럽게 해주고, 설탕(매실액)은 매운맛을 완화시켜 줌  

청주, 물로는 농도를 조절할것.(안그러면 양념이 너무 짜다)  

    

  

 

[만들기]  

1. 새우 밑간: 청주, 소금, 후추로 간하여 해동시키고 물에 씻은후 체에 받쳐 물기 제거.  

  

2. 양파, 파프리카는 볶음밥할때 처럼 네모낳게 썰어둠.  

   

3. 양념장 만들고 (파인애플 국물이 있다면 설탕대신 사용해도 됨).   난 과육만 있어 양념장에 같이 사용함  

  

4. 새우 굽기 : 밀가루 가볍게 입히고 튀김반죽 묻혀 오븐에서 굽는다(180도, 20분)  

(10분쯤 되었을때 위,아래 뒤집을것)  

  

5. 팬에 올리브유 약간두르고, 야채 볶고 →  양념장 넣어 양념장이 바글바글 끓으면  

새우를 넣어 양념장과 골고루 뒤적뒤적 잘 섞고 불 끈다. 마지막으로 대파 약간 썰어 고명(opt)  

 

 

 

 


[쇠고기 새우 구이]  

  

아침은 가볍게 먹는게 제일 좋은데 아이가 집에서 먹는 식사는 아침밖에 없으니   

매번 가볍게 내기는 좀 그렇고 가끔 좀  무거운것도 내놓습니다.     

겨자 소스와 잘 어울리고요,

사실 아침보단 손님 메인 접대 메뉴로도 손색없이 더 좋아요, 소요 시간도 20분이면 충분.

원래는 대하로 구우면 좋은데 없으니 생새우, 칵테일 새우 등으로 대치합니다.

호두 다져서 올리세요.


[매콤 해물 잡채]  

  

개인적으로 이 메뉴도 아주 강추합니다.   

매일 똑같은 잡채만 만든다면, 이젠 해물 넣고 평소에 넣는 간장의 반만큼 고춧가루를 넣어보세요.

순식간에 매콤하면서도 맛이 확 달라지는(해물 때문에) 매콤 해물 잡채가 되어요.

이때 시금치는 안 어울리니 빼시고, 시금치 대신 깻잎 넣으세요. 아주 개운합니다.

 

 

 [재료] : 당면 100g, 파프리카 노랑, 빨강, 양파, 당근, 표고, 깻잎 은

모두 썰어놓으시고 계란지단 약간, 오징어, 새우 약간


[양념] 간장 2, 설탕 2/3, 고춧가루, 물 1, 올리브유 1

 만드는건 일반 잡채랑 똑같구요.
1. 오징어와 새우는 뜨거운 물에 한번 살짝 데쳐 바로 건지고(잡내 제거 등) 남은 끓는 물에 당면을 삶고

2. 팬에 양파 - 당근 - 파프리카 - 버섯 - 오징어, 새우 순으로 볶고 냄비에 덜어두고 (이때 깻잎은 볶지 말것)

3. 당면이 삶아지면 체에 담아 물기 빼고 자연스레 뜨거운 열기 빼고


4. 팬에 양념장을 끓이다가 바글바글 끓으면(약불 - 센물이면 간장/고춧가루 다 타 버림)


양념장과 당면, 야채/해물볶은것, 계란지단, 그리고 채썬 깻잎을 골고루 섞는다.
뜨거운 양념장으로 인해 깻잎이 바로 숨죽는다.

 


 


[달콤달콤 단팥죽]  

  

아이가 치과 치료를 받고 밥 먹기 힘들어 하는날. 단팥죽을 끓였어요.

새알심을 안 만든 대신 찹쌀가루를 조금 풀고, 계피가루 쬐끔 톡톡, 호두 한두개 퐁당.

단팥, 계피, 호두, 이 세 가지 조합. 훌륭합니다.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

간은 설탕과 소금으로 조절하세요(설탕만 계속 들이붓는거 아닙니다)

질보단 양인진 모르겠지만, 한번 주르륵 올리고 나니 그간 뭔가 열심히 산것 같아 뿌듯합니다 (자화자찬)

앞으로 다가올 더 지독한 여름,, 모두 잘 보내 보아요^_________^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이제
    '13.7.24 4:56 PM

    빨갛게 만드는 해물잡채~딩동뎅~
    맛있어보여요..개운한 맛일테죠?
    여름에 먹는 떡국도 좋구요.
    좋은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 딩동
    '13.7.24 5:58 PM

    해물잡채 정말 의외로 간단해요.
    야채도 그냥 팬에 한꺼번에 볶아도 되구요. 깻잎은 볶지 말고 나중에 섞어 주세요(열기 때문에 금방 쳐져서 잡채와 섞입니다)

  • 2. jann
    '13.7.24 5:54 PM

    다이어트 중에 키친토크에 들어온 자체가 죄악입니다!!

    ㅠㅠ

    정갈해 보이는 반찬에 수준급 사진 실력까지~

    침이 꼴딱꼴딱 넘어가네요 ^ㅁ^

  • 딩동
    '13.7.24 5:58 PM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눔 여름에 대체 식욕은 왜 안 줄어드는지 모르겠어요 ㅜㅜ

  • 3. 진선미애
    '13.7.24 7:10 PM

    질도 양도 다 좋은걸요ㅎㅎ
    깐쇼새우랑 잡채 당면 꼬들꼬들 비법
    풀어주시와요~~

  • 딩동
    '13.7.24 8:36 PM

    넹. 좀있다 정리해서올릴께요

  • 딩동
    '13.7.25 12:58 PM

    본문 수정했는데 잘 못보실것 같아서 한번 더 적을께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재료] : 당면 100g, 파프리카 노랑, 빨강, 양파, 당근, 표고, 깻잎 - 모두 썰어놓으시고 계란지단 약간, 오징어, 새우 약간이면 되어요.
    
    [양념] 간장 2, 설탕 2/3, 고춧가루, 물 1, 올리브유 1

     만드는건 일반 잡채랑 똑같구요.
    1. 오징어와 새우는 뜨거운 물에 한번 살짝 데쳐 바로 건지고(잡내 제거 등) 남은 끓는 물에 당면을 삶으세요.
    2. 팬에 양파 - 당근 - 파프리카 - 버섯 - 오징어, 새우 순으로 볶고 냄비에 덜어두고 (이때 깻잎은 볶지 말것)
    3. 당면이 삶아지면 체에 담아 물기 빼고 자연스레 뜨거운 열기 빼고
    4. 팬에 양념장을 끓이다가 바글바글 끓으면(약불 - 센물이면 간장/고춧가루 다 타 버림)
    양념장과 당면, 야채/해물볶은것, 계란지단, 그리고 채썬 깻잎을 골고루 섞는다.
    뜨거운 양념장으로 인해 깻잎이 바로 숨죽는다.

    당면은 포장된 시간만큼만 딱 삶으세요(오버해서 데치면 퍼져서 곤란해요)

  • 4. 깜공주
    '13.7.24 8:13 PM

    해물잡채 신선하네요.
    잡채 좋아하는데 한번해먹어 봐야겠어요.

  • 딩동
    '13.7.24 8:37 PM

    맛있어요. 꼭 한번 해드셔보세요

  • 5. 도시락지원맘78
    '13.7.24 8:17 PM

    음식이 참 정갈해요.
    김치볶음밥에 콩나물도 넣으시네요? 아삭하고 맛있을 것 같아요.^^
    해물잡채도 맛있겠고...
    오늘 저녁을 햄버거로 떼웠더니 이것저것 막 먹고싶어요.ㅋㅋ

  • 딩동
    '13.7.24 8:48 PM

    이히히 ... 감사합니다. 저는 스팸, 고기 보다는 콩나물김치볶음밥이 뒷맛이 안 느끼, 눅진하지 않고 깔끔하더라구요.
    전 도려 햄버거가 먹고 싶어졌어요 ^^

  • 6. 대니맘
    '13.7.25 11:23 AM

    오븐구이 칸쇼새우 비법좀요~~^^*
    오븐있구요......넉넉히 사다놓은 새우 있구요...
    뭣보다 새우 좋아하는 아이 둘 있어요.......
    당장 내일 해줘야지....부탁드려요~~~^0^*

  • 딩동
    '13.7.25 1:02 PM

    넵. 본문 수정했어요~ 맛있게 해드세요.
    근데 기름에 안 튀기는거라 부담 없고 깔끔한데 오븐에서 구워지는 시간(총 20여분)이 필요해요~
    그리고 역시 너무 오버해서 구우면 안되요. 그럼 해물이 질겨져요.
    딱 표면 녹말물이 바삭하단 느낌이 들때까지만 구워주세요.

  • 7. seed
    '13.7.25 2:11 PM

    먹어보고싶은 요리가 가득인데요..
    진짜 엄지척입니다 ^^
    특히 김치볶음밥 비법 감사합니다. 저도 맨날 똑같은 방식으로만 했는데..
    꼭 따라해보고싶네요. 레시피까지 고맙습니다~ ㅎㅎㅎㅎ

  • 딩동
    '13.7.25 2:27 PM

    김치볶음밥이 쉬운듯 한데 어렵더라고요
    정말 분식집과 가정 버전이 확 다르죠 ㅠㅠ . 김치는 노골노골하게 충분히 볶으세요 ^^
    혹시 아이가 먹을거면 고추장대신 케첩 넣으셔도 되요.
    고추장은 좀 매운맛을, 케첩은 좀 새콤한듯한 맛의 차이가 날거에요

  • 8. 진선미애
    '13.7.26 3:31 PM

    원문수정하신것도 댓글도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더워도 한번 해먹어야겠어요^^

  • 9. mama89
    '13.7.27 4:50 PM

    음식 정갈하니 너무 얌전얌전 이쁘네요^^
    눈으로 봐도 맛있겠다는걸 알겠어요.ㅎㅎ

  • 딩동
    '13.7.29 11:57 AM

    감사합니다 ^^

  • 10. 샤프연필
    '13.7.28 1:32 PM

    지금 이시간에는 딱 팥죽이 눈에 들어오네요
    배를 채운 뒤라서 가볍게 먹을 팥죽 한그릇~~~
    맛있겠어요 ㅎㅎ

  • 딩동
    '13.7.29 11:58 AM

    지금은 호박고구마 찐거 냉동칸에 얼렸다가 녹여 먹고 있어요. 고구마 아이스크림 같은게 맛있네요 ^^
    대체 여름에도 겨울음식 구분없이 불 써가면서 먹는 식탐은 언제 줄어들런지 모르겠어요.

  • 11. 화안
    '13.7.28 2:03 PM

    음식을 보니
    정갈하신 살림솜씨가 엿보입니다.

  • 딩동
    '13.7.29 11:58 AM

    살림 제대로 못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12. 윤주
    '13.7.29 8:10 AM

    직장 다니시며 살림하시는것 같은데...바쁜중에도 똑소리나게 살림 하십니다.

  • 딩동
    '13.7.29 11:59 AM

    할줄 아는것만 하는거 같아요 ㅠㅠ 저도 다양하게 해보고 싶은데

  • 13. 윤주
    '13.7.29 8:16 AM

    4번에 양념장 끓고나서 불을 끄나요...
    끄지않고 나머지를 넣고 불위에서 섞나요.

  • 딩동
    '13.7.29 12:01 PM

    불 끄고 거기에 당면, 재료 그냥 섞으시면 되어요. 양념장이 뜨겁기 때문에 당면, 야채와 쏙쏙 잘 섞입니다.
    불위에서 섞으면 자칫하면 양념은 계속 졸아들고, 언제까지 볶는지(? 섞는지?) 계속 뒤적이다보면 자칫 당면이나 야채 퍼져요~

  • 14. 헬로베베
    '13.8.7 10:29 AM

    사진이 참 깔끔하고 이뻐요..
    댓글에 직장다니면서 살림한다는데,, 대단하세요.
    담글에는 노하우 알려주세요. 스피디하면서 맛까지 좋은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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