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으으으으으으이이잉?
6월 이미 지나갔어요?
그래도 꿋꿋하게 올려봅니다.
수능도 벼락치기하는 여자가 바로 저예요.
파리크라상 신제품이라는 쫄깃한 크림 어쩌고인데 마이쪙.
6월 들어서부터 기운빠지고 밥하기 싫어지고...
맨날 그 찌개가 그 찌개.
바지락 된장찌개
대충 있는재료 때려넣고 끓여요.
버섯전 준비.
팽이버섯 한 줌
달걀 1개
밀가루 1T
소금약간
양파가루, 당근, 고추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부쳐요.
팽이버섯전 6개 제조.
그리고 돼지불고기 대충 양념해서 대충 재웠다 대충 구움.
맨날 그 밥에 그 나물.
칙칙하게스리 갈색 돋는 한 상.
일행이좋아하는 돼지불고기
날 더운께 밥하기 되게 지겹네요.
월요일마다 배달시키는 꽃
화병에다 대충대충 꽂아놓고
베즐리에서 사 온 크림치즈 패스츄리 마이쪙.
캡슐하나 내려서 빵 쳐묵쳐묵하며
도대체 오늘은 뭐 해먹나 머리 쥐어뜯다가 82쿡에서 히트레시피 발견.
으으으으흐흐으으응?
오리엔탈 소스 스테이크으으으으?
양파 ¼개
토마토 ½개
청양고추 1개
프레쉬바질(없으면 드라이) 알아서
간장 4큰술
미림 2큰술
설탕 1큰술
물 2큰술
다진마늘 ½큰술
올리브 오일 2큰술
쉐킷쉐킷 해줍니다.
제가 원래 게을러터져서 레시피 일일이 못 올리는데
이거 강추 레시피라 처음보는 분들 보시라고 일부러 퍼 왔어요.
안심 두덩이
이럴 때나 한 번 쓰는 허세로 산 주물 팬 꺼내서
앞 뒤로 그릴링 해줍니다.
전 미듐레어가 좋은데 지 맘대로 미듐 웰덤이 됐네요.
밥하는데 어지간히 질렸는지
개연성 눈곱만큼도 없는 순대볶음 준비.
동태찌개랑 순대볶음 양념 미리 섞어놓고 쓸라는데
......어떤게 어떤거지.
모르겠다.
일단 야채부터 다그리 볶아봐요.
대충 찍어먹어보니 얘가 좀 달큰한 맛이 있어서 얘로 넣어봅니다.
쉐킷쉐킷 깻잎도 넣고 후드리 볶다가
순대볶음의 필수요소 들깨가루 아끼지말고 투척해요.
미리 받아놓은 쌀뜨물에
동태랑 각종 야채
오늘은 귀찮으니까 그냥 다 때려넣고 끓임.
원래 샐러드도 있었는데 차리기도 전에 앞에 앉은이가 먹어치웁니다.
'저기...순대볶음에 스테이크에 동태찌개까지...이거 소주 안주임?'
대충먹자.
횽아가 오늘 힘드니까 그냥 주는대로 먹는거다.
오리엔탈 소스 스테이크
흐어어어어어엉
완전마이쪙.
다행히도 올바른 양념이 투척된 순대볶음
어느날 오늘 저녁은 또 뭘 해먹나 무기력에 빠져 빵이나 먹고 있는데
"택배요~~!!"
우왕 택배다 택배.
뭐....뭐지 이건.
크고.....
아름다워.
대왕 병치느님 열다섯분께서 얼음물에 몸을 담구시어 친히 저희 집까지 행차를.
우왕
오늘은 생선고기 먹는날.
영양보충으로 칼슘가득한 촤컬릿 한 개
마이쪙.
모자르니까 페퍼리지팜 초콜렛 칩 쿠키도 마이쩡.
지난번 먹은 혜경쌤의 돼기고기 완자를 다시금 치대봅니다.
여러개 만들어서 냉동할거라 원 레시피대로 소금간만 하면
혹시나 나중에 해동했을 때 고기 누린내가 날까봐 오늘은 간장+올리고당+마늘 양념을 살짝.
일단 간 보려고 조금 뜯어서 구워먹으니 우왕 마이쪙.
간장+올리고당이 들어가니 금방 타니까 얇게 부칩니다.
남은 애들은 이제 거푸집으로 찍어야죠.
오늘은 너로 정했다.
빨리 익으라고 얇게, 그리고 가운데를 살짝 옴폭하게 찍어내요.
네덩이 너네들은 오늘 밥반찬이다.
만만한 김치찌개.
오늘도 무사히 한 상.
돼지고기 다짐육 산 김에 마파두부까지 했음.
병치님 알이 듬뿍 배인거이 마이쪙.
김치찌개도 마이쪙.
그럼 전 이만 빵사러 갑니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