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부~~~~~~~~우우르므푸루루철푸덕.
올 것이 왔어요.
5월이 다 가버리고 있는데 사진은 속절없이 쌓이고...흑흑
일단 먹자
마이쪙.
나도 솥밥 도저~언.
처음 한 것 치고는 나쁘지 않....
기는 커녕 사실 밑에 다 눌어붙고 난리났음.
돼지갈비에 생강가루+청주+후추 대충 뿌려서 놔 둠.
일렬종대로 헤쳐모임.
고추장 양념이라 탈까봐 조심초사 안절부절 자꾸 열었다 닫았다.
그래도 탐.
새우 된장찌개.
머겅. 두 번 머겅.
질길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안 질김.
고구마 샐럳
시금치 잘 씻궈서 소금 넣은 물에 팔팔 데침.
잠깐 남의 집 포스팅 등장.
이게 뭐냐면요
서역에서 매쉬드 포테이토 만들 때 쓰는 포테이토 라이서인데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나물 물기짜는 도구로 활약하고있드라구요.
나물엔 환장하는데 손목이 부실해서 뭔가 꼼수가 없을까 검색하다 발견했어요.
하여간 우리나라 언니들 어릴적 아이템플 좀 하셨나봐요.
그래서 나ㅋ도ㅋ삼ㅋ
완전편함.
오리고기는 다른 고기보다 잡냄새가 좀 더 강하므로
우유+마늘가루+후추등등에 미리 좀 오래 재워둠.
그리고 건져내서 양념 조물조물
도다리 요래 숭덩숭덩 토막은 개뿔 뼈가 두꺼워 자르느라 살까지 다 조솨버림.
얘는 쑥.
고로 도다리 쑥 국.
우럭이랑 도다리랑 자꾸 헷갈림.
암튼 남은 애들은 냉동실 고고.
시간 남아서 참치넣고 김치도 볶고.
할 거 없으면 만드는 오이 크래미 샐러드.
오늘은 시간이 있으니까 피클도 조금 다져넣음.
오늘도 한 상.
오리고기님 비계 많이 떼어냈는데도 기름 작렬.
오리기름은 찾아서도 먹는다는데 진짠가요?
여기에 밥 비벼먹었는데...
된장 푼 도다리 쑥 국.
도다리랑 쑥이 좋아서 그른가 맛있게 후루룩 잘 먹었어요.
어느날 코슷코 장도 보고.
내가 사먹자고 노래를 불러서 사 온 코스트코 초밥.
태어나서 이렇게 맛없는 초밥은 처음.
미안해 던지지마.
맛있다고 소문난 다리미 햄
다리미햄 엄청 찾았는데 이름이 다리미가 아니라 모양이 다리미라서 다리미햄
우왕.
외제는 뭐가 달라도 달라.
사대주의 돋네.
햄이라기보단 염장돼지고기에 가까운 퀄리티예요.
햄은 햄 다워야 된다며 한 입 먹고 안먹겠다는 일행.
'이 맛있는 걸?'
내가 다 머거야징.
하루에 한 통 다 먹을 수 있는 마카다미아넛.
우왕 굿.
마이쪙.
어느날 밥 하기 전에 뭐 단 거 없다 냉장고를 뒤적이다 발견.
카페에서 먹고 남겨 포장 굽신굽신 했더니 요래 넣어주신 당근 케익.
고기는 버려도 케익은 안 버린다.
요즘 비싼 감자느님.
오이가 비쌀 땐 오이가 먹고싶고 감자가 비쌀 땐 감자가 먹고싶어요.
청개구리가 따로 없네.
소금물에 잠시 담궈서 전분기 빼고
일단 물에 다글다글 한 번 데쳤다가 기름 두르고 베이컨 넣고 볶음.
단골손님 김치 황태 콩나물국.
찜닭
고기 대충 익으면 불린 당면이랑 브로콜리 넣고 뒤적뒤적.
오늘은 단촐하네요.
또 어느날은 된장찌개
자~알 해먹고 있는 오이무침
돼지괴기 양념도 미리 섞어둬야 더 맛있음.
앞다리 불고깃감 얇은 놈으로다가
고기보다 양파가 비싸다.
그러니까 쬐끔만.
아껴야 잘 살아요.
남은 애들은 소분해서 냉동실 고고
만만한 오뎅볶음
요래보니 꽁치 표정 진짜 시크한거다.
표고넣은 된장찌개
일행이 또 지가 찍겠다며 찍은 사진
항공샷 돋네.
"나 잘 찍었지?끄치?끄치?"
니예니예~
일행이 오이무침 접시에 담앗는데 이제보니 저래 모양내서 담았음.
궁듸 팡팡.
숙자 언니한테 공수한 취나물
취나물 너무 맛있음
취나물찡
제육볶음
하...이제 바닥이 보이는 마카다이마넛 촤컬릿
엊그제 손님 대접하고 야채가 많이 남아서 샤브샤브
불고깃감 고기가 많이 남아서 샤브샤브고기로 활용.
숙자언니한테 공수한 알타리 무김치
우왕 진짜 너무 마이쪙.
세접시 먹음.
그리고 배탈남.
먹을때는 말이 없어요.
칼국수 말아먹고 볶음밥까지 야무지개 긁어먹음.
오늘따라 밥하기 체력이 딸림.
파리 크라상의 치즈 식빵
에 잼 발라 먹으면 우왕 마이쪙.
치즈랑 잼이랑 진짜 궁합 좋음.
근데 모자라서 앤 숙모님 프레첼도 꺼냄.
시나몬 슈가 마이쪙.
한 개만 먹을랬는데 식으면 맛이 한개도 없으니까 별 수 없이 다 먹어야겠네?
파주 다녀오는 길에 들른 구산정 청국장.
자스민님 덕에 알게된 청국장 맛 집.
이번이 두 번째 방문.
그득그득
나물도 포장해줌.
돈내면.
덤블링하면서 가져왓더니 이래되어있음.
보기보다 바닥이 깊어서 나물 양이 꽤 많음.
진짜 다 맛있어요.
김도 가스불에 대충 구워서 양념장이랑 내고
이 날 진짜 바쁜데 일행은 집에 일찍오고 난리도 아니었음.
대충 굽고 대충 자른 떡갈비
근데 저번보다 청국장 맛이 좀 떨어졌더라구요.
기복이 있는 듯.
막 부친 계란말이
그리고 또 다른날.
하악하악 오늘따라 좀 길다.
계란 삶아서 계란 장조림
다글다글 끓임.
돼지고기 찌개용 마늘+청주넣고 타지말라고 뜨물 약간넣고 볶음
고기 대충 하얘지면 김치투척해서 다글다글 볶음
김치국물도 넉넉하게 넣어주고 암튼 그러다 대충 다 끓은거 같으면 두부넣고 준비해둠.
기름넣고 볶으면 칼로리 압박이니까 그냥 찜통에 넣어 살짝 숨이 죽으면.
마늘+소금+국간장+파+챔기름 두뱅울 톡톡 넣고 대충 섞음
버섯나물
오징어
살짝 데쳐서 준비하고 삶은 물은 버리지말고 남겨둠.
부침가루+밀가루+국간장약간+참기름약간
여기에 아까 오징어 삶은 물 식혀서 넣어 대충만 휘적휘적
부추+미나리+오징어
부침
집에 빵 떨어져서 참외.
집에 빵이 없다니.
또 등장하는 이 분.
그리고 고등어 소금 살짝만 뿌려서
한 상
호일 꼴봬기 싫은데 설거지 감당이 안되서 그냥 요래.
쉽게쉽게 가야지.
내 인생 퐈이팅.
내가 아까 간 본다고 뜯어먹음.
비가 좀 시원하게 내려줬으면 좋겠는데 이도저도 아니네요.
82가 없었다면 전 지금도 간장,국간장 구분 못하는 빙구였을거예요.
그래서 회원님들께 항상 감사, 또 감사합니다.
그럼 전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