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4인분)
1.편마늘(냉동 시켰던 마늘이라 상태가 이래요.)과 표고버섯을 참치캔 기름에 달달 볶아 줍니다.
(다진마늘도 상관 없겠지만 마늘도 같이 먹을려고 굳이 편마늘을 넣었어요.)
2.편마늘과 표고버섯이 볶아졌으면
(집)된장, 설탕,고춧가루를 같이 넣고 볶아줍니다.
3.참치 기름만으로 된장까지 넣고 볶아주면 이런 상태가 되거든요.
기름이 조금 적다 싶으시면 들기름을 조금 더 넣으셔도 괜찮아요.
4.3의 참치캔 하나를 전부 넣고 물을 넣어 줍니다.
저는 물을 4T정도 처음에 넣었는데 끓이다 보니 조금 작아서 나중에 조금 더 넣었어요.
물로 쌈장의 간도 간이지만 농도를 맞추시면 됩니다.
5.참치까지 넣고 끓으면 맨 나중에 애호박과 청양고추를 넣고..
살짝 한 번만 더 끓여 주면 됩니다.
(양파가 있으시면 조금만 넣으세요.저는 아직도 양파 못 샀어요.)
국물이 이 정도 있는데 뚝배기라서 예열에 더 끓다보면 국물이 거의 없어져요.
뚝배기 사용 시 예열에 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참치 쌈장이 있긴하지만 삼겹살도 조금 있던 거 구워서 곁들였어요.
양배추쌈에 넉넉히 얹어서 ..
차린 거 진짜 없는 그냥 저냥 먹은 참치쌈장 쌈밥인데 푸짐은 하죠?
5월 주말 하루쯤은 쌈밥정식 푸짐하게 드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채소 키우시는 분들은 이제부터 풍성한 소득이 있는 그런 날이 계속 되시겠네요.
그럼 쌈장이 어느 계절보다 많이 필요하시겠지요? 참치로 만든 짜지 않은 쌈장 괜찮아요.
가격도 싸고 양도 많고요.
텃밭 자랑 좀 해 주세요. "우리집 텃밭은 이래요."란 제목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