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조미료 대신 양파가루 써 보세요

| 조회수 : 20,878 | 추천수 : 3
작성일 : 2012-11-25 12:13:31
사진이 없어요. 죄송.

양파가루, 표고가루

이것 두 가지 넣으면 꼭 조미료 넣은 듯, 다른 찌개에 넣으면 라면 스프 넣은 듯

더 적나라하게 말하면 약간 조미료 넣은 듯한 맛이 납니다. 

표고가루... 이건 다 아시고 많이들 쓰시죠?

그리고 양파가루... 이건 잘 안 쓰시더라구요.

건조기 있으시면 말려서 쓰면 가장 좋겠지만

건조기가 없는 저는 코스코에서 파는 양파 플레이크를 전자렌지에 한 번 더 수분 제거하고 갈아서 써요.

잘 갈아집니다. (코스코 말고 어디 파나? 죄송해요. 모릅니다. 저는 사실 누가 줘서 이걸 어떻게 쓸까 하다가...)

저는 거의 모든 찌개나 국물 음식에 멸치육수 + 표고가루 + 양파가루를 씁니다.

새우가루까지 있으면 해물 다시다 같은 거 필요없어요. 주먹밥, 계란말이, 기타등등..

함 해보세요.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란하늘보기
    '12.11.25 1:12 PM

    표고버섯은 맛이 진해서 그런지
    가끔 어울리지 않을때가 있더라구요.

    양파가루는 좋을듯해요.. 몸에도 좋고.. 단맛도 주고
    양파가루는 한번써봐야겠네요 저도

  • 2. 더나은5076
    '12.11.25 3:17 PM

    오호~당장 양파부터 말려봐야겠네요*^^*

  • 3. 티비피플
    '12.11.25 7:56 PM

    표고버섯가루는 뭐랄까 표고스런맛이 나는데 양파 좋겠네요 감칠맛있고 해볼게요.
    아이허브같은데 보면 유기농가루 팔던데요~^^
    전 거기서 함 사봐야겠네요.

  • 4. 고독은 나의 힘
    '12.11.25 8:19 PM

    오호라. 좋은 팁 감사드립니다.. 서양 음식에서는 양파가루를 은근 많이 쓰던데.. 조미료 같은 역할을 하는 군요

  • 5. 사뽀뚱덕
    '12.11.25 8:22 PM

    메실엑기스 만드는밥과 같이 양퍼엑기스 만들어 고기양념장 야채소스 두루 좋아요

  • 6. Hellas
    '12.11.25 10:22 PM

    여기다가 다심마 가루 좀 섞으면 완전 맛나죠~

  • 7. 써니
    '12.11.26 1:03 AM

    ㅋㅋ 모든 음식에 양파 듬뿍~ 가루도 한번 만들어 보아야 겟네요..보관이 용이 할까요?

  • 8. 세네모
    '12.11.26 10:41 AM

    다시마가루 넣지마세요. 제가 천연조미료(멸치,새우,표고 가루)에다 다시마가루까지 넣었다가 몽땅 못쓰게 되었어요. 다시마가루땜시 굴물이 찐득한 느낌과 거뭇한 색감땜에 쓰지도 못하고 한통이 그냥있어요.

  • 9. 고성
    '12.11.26 10:49 AM

    일단 시판제품부터 사보고 양파를 말려봐야겠어요. 요리팁 감사해요.

  • 10. 샤인
    '12.11.26 11:33 AM

    아 저도 빨리 양파를 말리던지 해야겠네요..
    전 음식팁에는 귀가 팔랑 팔랑..ㅎㅎ
    너무 감사합니다..

  • 11. 자글탱
    '12.11.26 11:36 AM

    세네모님, 다시마 가루는 된장 볶을때 넣으세요~ 전 그렇게 해서 다 썻어요~

  • 12. 어림짐작
    '12.11.26 11:48 AM

    다시다 같은 맛내기 가루나 라면 스프를 잘 읽어보면 양파가루 또는 양파엑기스가 꼭 있더라구요. 거기서 힌트 얻었어요.

  • 13. 어림짐작
    '12.11.26 11:51 AM

    한번에 너무 많이 갈지 마세요. 가을부터 봄까지는 괜찮은데, 습도 높은 계절에는 뭉치더라구요.
    뭉쳐도 찌개나 국물 음식에는 상관없었지만, 고기 절일 때는 불편...

  • 14. 로즈마리
    '12.11.26 12:09 PM

    저는 불고기나 생선조림 째개에 항상 양파를 많이 사용하는 1인입니다.
    설탕이 들어가야하는 요리에는 설탕의 양을 조금 줄이고 양파를 대신 많이넣고 요리 한답니다.
    양파가루를 쓰는건 오늘 처음 알았네요.좋은팁 감사합니다.

  • 15. 은빛둘
    '12.11.26 12:27 PM

    돈가스 잴 때도 소금,후추와 함께 뿌려주면 훨씬 맛있어져요
    근데 어림짐작님 말씀대로 잘 뭉쳐요;;;

  • 16. 귀엽샐리
    '12.11.26 1:41 PM

    맞아요. 다시마는 분말로 만들어 사용하지 마세요. 국물이 뭔가 끈끈해져서 이상해요.
    차라리 잘게 부수든지 아님 조각으로 그냥 넣으세요

  • 17. 꿈돼지
    '12.11.26 1:50 PM



    그냥건조해서두쓸수있나요

  • 18. 딸기마녀
    '12.11.26 4:36 PM

    그냥 날 양파 건조시켜 갈아서 써도 되나요??
    저도 궁금해요~~

  • 19. 바람결
    '12.11.26 11:44 PM

    두레생협에 팝니다. 120g에 3,300원이네요^^

  • 20. mario123
    '12.11.28 10:15 AM

    좋은정보감사해요

  • 21. 어림짐작
    '12.11.28 5:17 PM

    꿈돼지님, 딸기마녀님,
    저는 직접 말려 써 보지는 않았어요. 양파100%라니까 말리면 될 거 같은데, 아주 바짝 말리셔야 할 거예요.
    수분을 잘 먹더라구요.
    바람결님이 두레생협에 판다고 하시니 저도 다음에는 그냥 사서 쓸려구요.

  • 22. 샘물
    '12.11.28 5:22 PM

    양파가루 뭉친다는 분들은 가루 내서 그 안에 습기제거제나 건조제를 넣어 보관하세요.
    김봉지나 약통 같은데 들어있는 습기제거제 있잖아요?
    그거 넣어놓으면 그런대로 장마 때도 끄덕없더라구요.

  • 23. 착한여우
    '12.11.29 8:16 PM

    오~~음식에 양파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 함 말려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7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 코코몽 2024.11.22 1,064 0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4 ··· 2024.11.18 8,369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8 Alison 2024.11.12 11,698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9,301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7,408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7,997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246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362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700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287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299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9,918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109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455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07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08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054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9,994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02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434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5,976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33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162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09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789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431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392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54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