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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0 1:48 AM
아... 넘 예뻐요...
정갈한 그릇도, 맛있는 음식도, 특공무술하는 따님도, 거의 할머니이신 원글님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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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1 12:39 PM
ㅋㅋㅋㅋㅋ 거의 할머니인 저... 어쩌나요? ^^;;
감사합니다. 호호아줌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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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0 2:23 AM
저희도 엊그제 돈까스 해먹었는데..
저희식구 한끼에 먹은양을 대량생산이라 하시는군요 ㅎㅎ
요즘 애들이 워낙 잘 먹으니 늘 대량생산이고 늘 잔치집만큼 설거지가 나오네요 ㅠㅠ
그나저나 리틀스타님이 거의 할머니면 전 완전 할머니?..ㅠㅠㅠㅠ
제가 어릴적에 40대를 아주 나이 많은 사람이라 생각했던 사실을 요즘 아주 깊이 반성하고 살고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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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1 12:42 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끼에 막 열 몇 장씩 튀기시는거예요? 존경합니다!!!
그런가봐요. 애들 눈엔...
하긴 저도 어릴 때 엄마가 나이가 엄청 많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하는 저는... 아직도 철이 안 든 엄마인 것 같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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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0 2:57 AM
제 만7살짜리 딸도 요즘 공간만 있으면 저렇게 하고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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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1 12:42 PM
앗! 저희 딸도 12월 생이라... 곧 만 7세예요.
둘이 노는 게 비슷하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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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0 4:41 AM
아 어쩜 볼때마다 저리 정갈하고 예쁘게 음식을 만들고 담으실까요~
늘 감탄합니당^^*
손맵시는 타고 나는 거겠죠?
음식 예쁘게 썰고 담고 하고 싶은데 팁 좀 주시와요~ㅎㅎ
씩씩한 따님 넘 귀엽고 보기 좋네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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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1 12:46 PM
^^;;; 과찬이십니다.
제가 보기엔 저도 많이 해보니깐 느는 것 같던데요? 예전 사진 보면 지금이랑 많이 다르더라고요.
그리고 많이 보면 늘기도 하고요. ^^
저희집엔 공주같은 딸이 아니라 씩씩한 딸인데... 생각해보면 저도 어릴 때 씩씩했어요. 다 닮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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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0 8:02 AM
정말 추워지니 기름지고 찐한 음식들이 땡기는 것 같아요~
삼겹살찜에 무쌈을 보니 침이 넘어가네요
따님과의 대화보고 정말 빵터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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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1 12:49 PM
그쵸! 둘 중 하나는 있어야 추운 날씨에 위안이 되는 것 같아요. ㅎㅎ
네~ 저는 거의 할머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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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0 11:01 AM
예전 돈까스 만들었는데 양파갈아서 고기 재우면 맛있다고 해서 따라했다가 튀김옷 따로 놀고 ㅎㅎㅎ
양파 즙만 넣으면 덜했을 텐데... 다시는 시도 안해보고 있거든요.
산처럼 쌓인 돈까스 보니 갑자기 쟁여둬야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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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1 12:57 PM
저도 뭐 갈아넣고 했었는데... 이래저래 힘들더라고요.
그냥 저는 소금, 후추간만 해도 충분한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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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0 11:51 AM
깔끔한 밥상 보면서 먹고 싶어 하면서 내리다가..
사진과 거의 할머니 보고 빵..넘 귀엽네요..
친구 초1 딸의 소원은 닌자래요..
1학년 때는 이리 귀엽다가 2학년 에는 왜그리 미울까요..
말도 따박따박..2학년 딸애랑 얘기하고 있음 진짜 멘붕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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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1 1:00 PM
거의 할머니... ㅋㅋ 충격먹었잖아요. ^^;;;
2학년 되면... 그런거예요? ㅜㅜ
크면서 말은 점점 잘 하니 아무래도 그렇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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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0 2:52 PM
스타님~
항상 잘 보고 있어요.
간결하고 깔끔한 상차림..최고죠.
근데요, 찜솥에 올록볼록한 연두색 찜기?라고 해야하나?
그건 어디건 가요? 그게 솥에 따라 모양이 변형되어서 조절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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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1 1:05 PM
잘 보아주신다니 감사합니다. ^^
chef'n 실리콘찜기. 라고 검색해보시면 나오는데 제가 산건 그거예요. 요즘엔 카피로도 많이 나오더라구요.
솥 모양에 따라 변형되는 거예요. 넘 작은 냄비에는 안 되고요.
저는 이거보다 작은 사이즈 빨간색으로도 있었는데... 그건 두 번이나 밑에 다리를 태워먹었어요. ㅜㅜ
작은 사이즈이니깐 다리가 짧은 탓도 있었겠지만...
찌다보면 물이 줄잖아요. 깜빡하면 완전 타서 녹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이 제품... 잘 모르겠어요. 아픈 기억이 두 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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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0 4:00 PM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아이가 밥을 두 공기나먹었대서 넘 부러워쓰러집니다. 울 아들은 밥이랑 햄 어묵 요런것만 먹어서요. 한살림것 먹으니 조금은 마음이 놓이지만 그래도 야채반찬 안가리고 이것저것 먹는아이 부럽고 우찌나 이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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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1 1:07 PM
제가 의식적으로 밥은 적게 먹기도 하지만... 딸아이 밥양이 저보다 많긴해요.
게다가 햄 같은거 싫어해요. 제가 가끔 비상용으로 스팸 같은 거 사려고 하면 사지 말래요. ^^;;;;;
애들은 잘 먹으면 이쁘긴 한데 또 많이 먹으면 여자애라 걱정 되는 것도 사실이랍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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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0 4:37 PM
단호박찜, 무나물, 돈까스, 양배추샐러드, 무된장국....접수합니다.
저는 신의때문에 머리가 정지된고로....거의 두주 동안 밥을 안먹은 것 같아요...ㅠㅠ
뭘 해먹어야할지 아득한데...힌트 주셔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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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1 1:08 PM
아이디어 없는 밥상이라고 생각했는데 jasmine님께서 힌트를 얻으셨다니 제가 더 고맙네요. ^^
신의는 제가 안 봐서... ㅎㅎㅎ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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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0 5:02 PM
오들도 맛나보이네요.
저 연두색 실리콘 찜기 써보시니 좋던가요? 살까말까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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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1 1:08 PM
제가 위에 쓴 덧글 함 봐주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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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0 5:30 PM
오예쓰님. 실리콘찜기 정말 좋아요. 스텐 쓰다가 실리콘 재질로 바뀟는데, 세척하기도 편하고 좋아요...
리틀스타님, 하늘색 그릴 팬 . 어디서 사셨나요? 오븐도 사용가능하다니 더 사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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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1 1:10 PM
스카이님 저 구멍에 낀 거는 어떻게 씻으세요? 소다 넣고 삶아야하나...
그리고 저는 작은 사이즈는 쓰다가 다리 다 태워먹었거든요. 흑흑
하늘색 그릴 팬은 르크루제인데... 르크루제 그릴을 오븐에 넣은 것이 아니라
재료는 오븐에서 따로 익힌 뒤 그릴에서 구운거예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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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1 2:54 PM
전 소다 나 구연산 묻혀 세척해요. 가끔 삶기도 하구요. 스텐은 세척하기 넘 힘들어서 그닥 잘 안쓰게 되더라구요. 실리콘재질이 다리가 넘 짧은게 흠이죠. ㅠㅠ.
르쿠르제 였군요, 색이 참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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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1 9:48 PM
아... 저도 삶아줘야겠어요. 빨간색은 사이즈가 작아서 다리가 짧고 얇아서 금방 탄 것 같아요. 진짜 그 때 멘붕왔었어요. 82쿡에서 공동구매했던... 색이 넘 이뻐서 패쓰할 수 없었던 그릴이예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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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1 1:40 PM
미소된장은 어떤거 쓰시나요..
아이가 좋아할 것 같아서 해주고 싶은데
마트에는 국산 미소된장을 안파네요
국산 미소 된장 인터넷으로 시키려니 2000원 미소된장 사고 배송비 2500원 내야 할 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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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1 9:41 PM
미소된장은 예전에 구입한 일본꺼 쓰는데 다 쓰면 저도 국산 사려고해요.
아직 뭐가 괜찮은지는 검색 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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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1 9:33 PM
리틀스타님 밥상 볼때마다 깔끔 정갈함에 완전 감탄!
저 르쿠르제 보고는 아무리 야채 그릴한 거라도 넘 깨끗한 거 아냐? 했는데 오븐에 따로 익혀 그릴에 살짝 구우신 거군요. 근데 참고삼아 르쿠르제 오븐 사용 가능해요. 오지랖 지송..
삼겹살찜 레서피는 82 어디에서 찾나요? 전에 본 기억이 있긴 한데... 이번주에 부모님이 놀러 오시는데 한번 해드려볼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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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1 9:45 PM
아.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리면... ^^;;;
르크루제 그릴은 접시처럼 쓴거고요. 그릴자국은 테*그릴팬에서 해줬습니다.
왜냐하면... 르크루제 그릴이 닦기가 넘 힘들더라고요. 저는... (다른 분들은 어찌 쓰시는지)
그릴이 오븐 사용 가능한거군요?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_^
삼겹살찜은 히트레시피에서 검색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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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1 9:37 PM
언제나 깨끗한 살림 요리하시는것 같아 부럽네요
혹 사시는 곳이 동판교?
같은동네 사는것같아 반갑네요
저도 한살림 열열한 팬이거든요
어쩜 오다가다 만났을 수도 있었을것 같아 반가운 마음에..^^
글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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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1 9:47 PM
한살림 오픈에서 힌트를 얻으셨나봐요. ㅋㅋ
반가워요. 이진님. ^^
딱히 장 볼 곳이 별로 없었는데 어찌나 반가운지~ 아이 학교 옆이라 오며가며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오픈날 라면 받아오셨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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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2 12:16 PM
날씨가 어제부터 갑자기 추워졌네요. 기름진 음식이 좋은 계절이예요. 요즘 목살이 저렴하길래 사와서 수육을 했는데, 얼마전 음식점에서 먹었던 수육(히트레시피와 정말 비슷)이 자꾸 생각이 나는 거예요.
그런데, 그걸 이글에서 발견했네요. ㅎㅎ 다시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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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2 11:50 PM
^^ 자꾸 생각났는데 딱! 있으니 반가우셨겠어요. ㅎㅎㅎ
오늘도 일교차가 컸던 하루였던 것 같아요. 감기 조심하시고... 삼겹살찜도 맛있게 해드세요. 심플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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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2 3:14 PM
저도 배고프다고 아우성치면 저렇게 뚝딱 밥상 차려주는 엄마랑 같이 살았으면 좋겠어요.
어제는 아빠가 미역국 셔틀해주셨는데, 정말 맛있어서 어제 오늘 두 끼니를 연속으로 후루룩~;
가끔 엄마밥이 고파서 엄마랑 같이 살고 싶은 어느덧 30대 중반이 된 늙은 딸이에요 흑흑
그나저나 따님은 정말 씩씩한 어린이인 듯요 ㅋㅋㅋ
왠지 그 동안 얌전한 누나의 이미지였는데...제가 뭘 잘못 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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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2 11:52 PM
뚝딱!은 준비되어있을 때나 그렇고... 그렇지 못 할 땐... 비상식량 있잖아요. 계란... 김... 케찹... ㅋㅋㅋ
근데! 저도 어느덧 30대 중반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만은 아직 애있것 같아요. ^^;;;
아... 저희 딸은... 얌전한 이미지 맞는데 알고보면 운동 엄청 좋아하는 활동적인 아이였어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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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2 4:05 PM
삼겹살찜 맛이사어보이는데 만들려면 한시간반이나 걸리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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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2 11:52 PM
넉넉잡아 그렇긴 해요.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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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3 12:02 AM
미소 된장은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저도 신랑도 좋아하긴 하는데 원전 사태 이후 못사게 해서 구하기 힘드네요
간단하게 국 끓여 먹기 미소 된장만 한게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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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3 12:52 AM
원전 이전에 구입했던 미소된장이예요. 아주 귀한...
이거 다 먹으면... 저도 탐색 들어가려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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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3 12:26 AM
침한번 꼴까닥 해주구요. ^^
저는 미소된장국 끓이신 냄비와 삼겹살이 찜을 하신 팬이 영 눈에들어오네요.
약간 크지 않은 사이즈의 냄비, 팬을 선호하다보니.. ^^;;
오디 제품인지.. 그리고 크기도 좀 알려주시면 감사감사~
냉동실에 방사능 사고나기 전 일본 미소된장을 귀하게 모셔두었는데
요롷게 끓여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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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3 12:54 AM
미소된장국 냄비는 스타우브 20cm 이고요. 삼겹살... 양념에 조리는 팬 말씀하신거죠? 그건 르크루제 멀티팬인데 28cm 입니다.
저도 원전 이전에 샀던 귀한 미소된장으로 끓였어요. 이거 다 먹으면 어쩌나... 걱정입니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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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3 12:36 PM
다 맛있어보이네요. 군침돌아요 ㅎㅎ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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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4 8:48 AM
어제 부실하게 먹어서 그런지 저도 군침도네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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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3 2:01 PM
어머니가 만들어 주던 수제 돈까스 너무너무 좋아요. 자취할때도 맨날 저거만 튀겨먹었다능-_-
구운 채소 연습해서 저도 리틀스타님처럼 이쁘게 상처나게 .... 하고싶어요-_-;
잘안되드라구요 ㅎㅎ
아이 특공무술 사진보니까... 스트리트파이터의 섬머솔트 킥이라고 무시무시한 기술이 생각나네요 ㅋㅋ
아 그리고 돈까스 튀길때 쓰신 쓰댕냄비? 웍?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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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4 8:50 AM
역시 나우루님은 자취생이지만 돈가스 사먹지 않고 집에서 튀겨드셨군요.
제가 그 글은 덧글 못 달았는데... 예비아빠가 된 것을 축하드려요!!!
나우루님의 2세는 또 얼마나 귀여울지 82에 데뷔하는거죠? ^-^
그 무시무시한 기술이 뭔지는 모르지만 이름부터가 ㅎ ㄷ ㄷ 한 느낌이 드네요. ㅋㅋㅋㅋ
스뎅웍인데요. 키친플라워의 플래티나 통3중 28cm 입니다. 막 쓰기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