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10.24 1:38 PM
ㅎㅎㅎ
어쩜 이렇게 재밌게 글을 쓰셨는지 기분이 가라앉아 있었는데 실실 웃음이 나옵니다.
아이들도 귀엽고 엄마도 귀엽네요.( 미안해요. )
-
'12.10.24 1:55 PM
귀엽다는 얘기는 5살때 아빠에게 들었던게 마지막인데...
저 눈물 좀 닦고 올께요. ==333
-
'12.10.24 1:42 PM
애들 때문에 뿜었네요. 그래도 엄마가 이렇게 저렇게 만들어 주시고 넘 착한 엄마. 전 하나 있는데 지금 다 컸지만 저 만할 때 집 난장판 되는게 싫어서 매일 끌고 나가 놀았다는 ㅎㅎㅎ
-
'12.10.24 1:56 PM
전 매일 끌고 나가는게 귀찮아서 집안에서 해결합니다.
방식이야 어찌됐든 결론은 우리는 좋은 엄마 ^^V
-
'12.10.24 1:50 PM
다시 살아난 멸치 ㅋㅋㅋ
아이들은 행복하겠어요.
-
'12.10.24 1:57 PM
사실 큰애가 소리 지를때 저도 솔직히 움찔했어요.좀 무서웠어요.다시 멸치라 멸치가 엄청 컸거든요.ㅋㅋ
-
'12.10.24 1:50 PM
일부러 답글달려고 로그인까정 했어요
저도 비슷한또래 남매키우는데 꼭 우리집을 보는것같아서 ㅋㅋㅋ
너무 웃음이 나요 가루야가루야에서 딱 제맘을 보는듯했어요 그런데 미역에서 ㅋㅋㅋㅋ
완전 쓰러져요 너무 웃음이나고 상황이 상상이 가고
멘붕3에서 저도 같이 맨붕이 되네요
그런데 저도 미역한번해볼까 생각이 드는거보니
미쳣나봐요 아이들 너무 귀여워요 아오 귀여워~
-
'12.10.24 1:58 PM
한번 해보세요 저 다시는 아는척 안 하실껄요.ㅋㅋㅋ
뭐 용빼는 재주 있나요? 애들이 좋다는데...우리는 엄마니까요.
-
'12.10.24 1:53 PM
저 키톡에는 댓글도 잘 안다는데....
님 글 읽다가 넘넘 웃겨서 한 줄 남깁니다.
아이고 읽으면서 어찌나 유쾌한지... 오늘 작은따님 아프다고 학교도 안가고 있어서
매우 우울했던 심사가 다 날아갔네요. 님은 여러차례 멘붕 맞으셨겠지만
님네 아이들도 그렇고, 이리 지켜보는 저도 그렇고, 너무너무 땡큐~
좋은 엄마시네요.... 님 쫌 짱인듯~~~
-
'12.10.24 2:00 PM
이걸로 좋은엄마 코스프레는 성공한걸로..ㅋㅋㅋ
따님 컨디션 조절 잘 해서 내일은 꼭 학교 가게 되길 바래요.
-
'12.10.24 1:58 PM
눈물이..눈물이..앞을 가려요.
애들 그 미역 덕분에 피부는 매끈해졌겠어요.
욕조 구멍 지못미.하하하하하~~~~~
-
'12.10.24 2:01 PM
애들은 매끈해지고 전 고생해서 늙었어요.ㅋㅋㅋ
-
'12.10.24 2:01 PM
와우~~
멋진 엄마세요.
글도 맛깔나게 잘 쓰시고,
사진들도 아기자기...
아이들을 위해 온전히 애쓰시는 마음도 아름답네요.
잘 봤습니다.
-
'12.10.24 2:03 PM
사진은 내가 남기고 싶은것만 남길수 있다는게 함정이지요.
애들한테 소리지르고 대충 먹이고 할땐 계모도 그런 계모가 없지요.
-
'12.10.24 2:01 PM
징짜 멸치땜에ㅇ뿜었어요!!! 애들은 웰케 창의적으로 웃긴걸까요 저도 3돌지난딸있는데 정말ㅇ그넘의 변덕 찡찡 때문에ㅇ토할거같아요 ㅜ.ㅠ 힘내세요!!!
-
'12.10.24 2:04 PM
세돌 지나도 찡찡거리나요?
징징거리는거 진짜 못 들어주겠어요.ㅠ.ㅠ
-
'12.10.24 2:03 PM
인형이랑 같이 엎으려 있는 모습에 뿜었어요..
너무 똑같아요.
그만한 녀석들 둘 키울때가 정말 힘들죠?
엄마가 참 건강하고 밝으신분 같아요.
그런데 그.... 미역은 참!!!!
대단하세요^^
-
'12.10.24 2:05 PM
한 고비는 지나간것 같아요.
요즘 둘째 업고 밥먹고 그건 안 하니까요.
행복마눌님 아이들은 다 키우신거죠?
너무 부럽네요.
-
'12.10.24 2:10 PM
아~~ 고마워요
요근래 이렇게 빵 터지게 웃어보긴 또 ^____^
멸치가 살아났다~~~~ 환청이 들리는 것 같아요
-
'12.10.24 2:51 PM
멸치가 살아났다.ㅋㅋㅋ
영화 제목 같네요.
-
'12.10.24 2:11 PM
콩만한거 비위 맞춰주다 토할것 같아요.2222222222
고마워요 요근래 이렇게 빵 터지게 웃어보긴 또 22222222222
-
'12.10.24 2:51 PM
제가 더 감사해요. ^^
-
'12.10.24 2:13 PM
눈물 또 닦으러 가셔야겠네요..
원글님 정말 너므 귀여우세요^^
-
'12.10.24 2:52 PM
한번 더 갔다 올께요. ===3333
-
'12.10.24 2:17 PM
아가들이 너무 귀엽고 엄마는 더 귀여워요~
정말 아이들을 자~알 키우신 느낌이 팍팍 나내요~
저도 본받아야겠어요!!!
-
'12.10.24 2:52 PM
사진으로 봐서 그렇지 저희집 아주 살벌합니다.
두 녀석들 "엄마 미워."를 입에 달고 삽니다.
본받으시면 아니아니아니되오~
-
'12.10.24 2:21 PM
님덕분에 오후가 즐겁습니다 ^^
-
'12.10.24 2:53 PM
저야말로 감사한 댓글덕에 저의 오후도 즐겁습니다.
-
'12.10.24 2:49 PM
^^ 저도 주말엔 사진찍어서 남편들어오면 보여주곤 해요
우리집 남매들과 대략 비슷해요
님 글을 읽으며 머리로는 저 멸치미역놀이는 절대 않된다고 생각하는데,,,
마음 한구석에선 오호~~저거 시간 잘가겠다 싶어져요 따라하면 네버않되는거 맞죠?^^
-
'12.10.24 2:55 PM
세상사 머리와 마음이 한결 같을때가 있나요 어디? ㅋㅋㅋ
빙고~
막 해보시라고 부추기는겁니다.
점심 먹고 시작했는데 다 하고 쇼파에 앉으니 해가 졌더라구요.
시간 겁내 잘 가요.
대신 엄마가 폭삭 늙는다는거~ㅠ.ㅠ
-
'12.10.24 2:51 PM
푸하하하하하
키톡 읽다가 숨 넘어가긴 처음이네요
글도 너무 웃기고 애들도 웃기고
원글님은 좋은 엄마!!
-
'12.10.24 2:57 PM
자자 심호흡 하시구요.
비루한 글에 주옥같은 댓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12.10.24 3:06 PM
"너 화장실에서 밥 먹었냐?" 저는 이 말이 왜 더 웃낄까요??ㅎㅎ
원글님 좋은 엄마!!인정!!
-
'12.10.24 10:12 PM
설마 미역으로 목욕을 했다고 어찌 생각했겠어요. 백퍼 화장실에서 밥 먹은 상황이죠.ㅋㅋ
-
'12.10.24 3:07 PM
하이구야, 아이들 너무너무 귀여워요.
엎어져서 심통부리는 여자아이는 이뻐서 어쩔 줄 모르겠어요. ㅠㅠ
제가 아들만 둘 둔 아줌마라... ^^
엄마가 고생한 만큼 아이들의 상상력과 사회성은 좋아질거에요.
저도 우리 아이들 어렸을 때는 통이맘님처럼 많이 했는데. ^^
욕실에서 찰흙 주물러서 욕실벽에 막 던지게 하고. ㅋㅋㅋ 옛날생각납니다.
좋은 엄마, 재미있는 엄마세요, 그래도 통이맘도 쉬엄쉬엄 쉬어가며 하세요~~~^^
-
'12.10.24 10:15 PM
찰흙....하고 싶다.안돼~~ㅠ.ㅠ
인증샷만 없을뿐 솔이엄마님은 저보다 더 하신분 같아요.찰흙이라니...ㅎㄷㄷ....
-
'12.10.24 3:16 PM
ㅋㅋㅌ 멸치.. 살아났다는게 넘웃기네여
흠....저 미역.. 따라하면 안되겠죠??
흠.. 참아야해... 참아야해. 양조절을 좀 잘하면..
일단 한 삼십분은 제가 해방될수 있을듯..
흠.. 심히 땡기네요.
-
'12.10.24 10:16 PM
신통주녕님은 일주일안에 따라 하신다에 전재산 500원 겁니다.
삼십분 해방되고 두시간 뒤치닥거리하시는 그 고난의 길을 가시렵니까? ㅋㅋ
-
'12.10.24 3:42 PM
재미있는글 잘읽었구요~^^
데칼코마니 시진속에따님 허벅지 ㅋ,
그리고 인형이랑 엎드린 사진 넘 즐겁습니다.
인형옆에 갔다놓으신 아빠쎈스~^^
-
'12.10.24 10:17 PM
처음엔 등에다 올려놨더니 이거 치워 하면서 패대기를 쳐서 몰래 옆에다 눕혀놨어요.ㅋㅋ
-
'12.10.24 3:43 PM
저희 집 1번, 2번도 생일이 딱 5일 차이나요^^
근데 저는 같이 할 생각은 못 하고...
내년부터는 같이 하자고 해야겠어요~~
글고 점심을 부실하게 먹었는지...
음식 하나같이 다 맛나보이네요^^
-
'12.10.24 10:18 PM
올해까진 어떻게 무사히 지나갔는데 내년엔 저희집은 안될것 같아요.
학교가면 친구들 초대도 하고 싶을거고...애미 애비 등꼴이 빠질듯요.ㅋㅋ
-
'12.10.24 3:45 PM
좋은 엄마 코스프레 ㅎㅎ완전동감합니다
뭔가 하지않고 멍하니 있으면 갑자기 몰려드는 죄책감 ㅋ
다시 정신 번쩍 차리고 물감놀이 반죽놀이 하다보면 엉망진창된 상황에 다시 화가 스믈스믈 ㅋ내가 아작을 왜했나 ㅋ애한테 소리지르려다 또 죄책감 ㅋ무한반복이네요
-
'12.10.24 10:20 PM
말 그대로 코스프레죠. 좋은 엄마가 아니면서 좋은 엄마인척 하는 가짜 좋은엄마...ㅠ.ㅠ
멍하니 있다고 해서 죄책감이 몰려오신다니 님이야 말로 좋은 엄마인거죠.
-
'12.10.24 3:45 PM
쓰다가 중간에 잘못 올라갔네요~~
글구 아이들 사진 넘 귀여워요~
근데... 전 엄두가 안 나네요^^
좋은 엄마이신가 봐요^^
-
'12.10.24 10:21 PM
감사합니다. ^^
-
'12.10.24 3:46 PM
너무너무 웃겨요.........새침떼기 만3살 아가씨..우리 아이도 저맘때 화가나면,,아빠자세로
앉아서 흥~ 승~ 어깨를 올렸다, 내렸다 했다지요..말도 못걸게 하고, 결국 울음 터져야 끝났던..
근데,,저 미역이 출산후 먹는 기~~다란 옛날 미역줄기 자르지 않은 그대로 라면,,욕조 미역놀이
나쁘진 않을것 같아요..저렇게 잘게자른거 말구,,완전 노끈처럼,,길디긴..자르지않은 상태 라면..
치우는것도 그닥..
근데,,,저라면 않했을거에요..보니까 재밌지..저 저상황을 즐길 마음의 여유가 저~~~ㄴ혀 없는
귀차니즘 작렬 엄마 였을테니까..
아기들이 그걸 알까 모르겠네요..울엄마 최고!! 라는걸.
-
'12.10.24 10:21 PM
와...님 천재 ^^b
혹시 셋째 낳게되면 미역 좀 남겨놔야겠어요.ㅋㅋ
-
'12.10.24 3:47 PM
캠핑가서는 라면만 먹어도 맛있던데, 저렇게 진수성찬을 먹으면 얼마나 맛있을까요~
아이들 사진 잘 봤어요. 글 자주 봤으면 좋겠네요 ^^
-
'12.10.24 10:22 PM
정작 라면은 못 먹었네요.
라면 먹으러 캠핑 가게 생겼네요.
-
'12.10.24 3:56 PM
글을 참 재미있으면서 잘 쓰시네요.
눈에 아주 쏙~쏙~ 들어옵니다^^
아드님이 피아노 신동이네요.
엎드려 우는 따님도 너무 귀엽고..
저는 이제 아이들 저런 시절도 거의 지났지만(중1,초3)
아이들 노는 사진들 가끔 보면 그때는 힘들었지만
예쁜 아이들이 너무 빨리 크는 것 같아 그리워질때도 있네요.
하지만 아직도 말 안듣는 두 놈에게 소리 버럭 지르는 엄마이네요^^
건강하고 다정한 엄마.. 화이팅^^
-
'12.10.24 10:23 PM
중1 초3에서 음메 기죽어.ㅠ.ㅠ
그곳은 어떤곳인가요? 잔소리는 해야 하겠지만 잔손 덜가고 혼자 집에 두고 잠깐 외출도 다녀올수 있는 그런 신세계...시간이 약이겠지요?
-
'12.10.24 4:07 PM
옛 우리 아들 키울때가 생각 나게 하는군요.
이야기 넘 재미있어 두번 읽고 갑니다.
-
'12.10.24 10:25 PM
언제 키울래? 싶으시죠? ㅠ.ㅠ
-
'12.10.24 4:16 PM
글 재미있게 잘 쓰시고~애들도 넘 귀여워요^^
-
'12.10.24 10:25 PM
애 둘 키우느라 집귀신 된 저 이렇게 세상과 소통합니다. 감사해요.
-
'12.10.24 4:35 PM
ㅋㅋㅋ엄마 만세!!!!
-
'12.10.24 10:25 PM
꼬르륵님도 만세!!!
-
'12.10.24 4:51 PM
ㅋㅋㅋㅋㅋ
8살 딸이 통이맘님 왕팬이랍니다.
맨 처음 올리셨던 글 있죠? 제가 82 하는 것만 보면 그거 보여 달라고 난리예요.
몇 번을 봤는데도 또 보면서 막 데굴데굴 뒹굴며 웃어요 ㅎㅎㅎㅎㅎ
오늘 이것도 집에 가서 보여줄래요.
완전 귀요미 아이들.. 님 글솜씨도 엄마솜씨도 좀 짱인듯^^~
-
'12.10.24 10:27 PM
아이쿠~ 이렇게 영광스러울수가...
8살이시면 저희 큰애보다 누나인데 그래도 자기보다 동생들이라고 재밌었나보네요.
그걸 보고 뒹굴었다니 따님이 더 귀엽네요.ㅋㅋㅋ
-
'12.10.24 5:31 PM
댓글달려고 로긴했어요
회사에서 보고 폭소하다가 저도 멘붕 ㅡㅡ;
저도 3살, 7살 딸,아들이 있어서
더욱 더 공감하며 즐겁게 읽고 갑니다
-
'12.10.24 10:28 PM
로긴하시는 수고로움까지...감사합니다.
-
'12.10.24 5:54 PM
따님 너무 귀여워요^^ 어쩜 저리 귀여울까요? 내가 그 시절로 돌아가면 저도 울애들 저렇게 키우고 싶네요!
전 좀 빡빡 했거든요 ㅜ 지금이야 아이들이 빨리 컷으면 싶겠지만 엄마 손이 필요 없을 나이가 되면 좀 자유스럽다 싶다가도 허전 해 집니다!
-
'12.10.24 10:30 PM
정말 그럴까요? 솔직히 지금은 그런 얘기가 다 거짓말 같거든요.
제발 물이라도 혼자 따라 마실수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요.
엄마 물 엄마 쉬 엄마 똥 엄마 밥 엄마 코 하나하나 다 해주다가도 울컥울컥 할때가 있거든요.
님 하신 말씀 한번 믿어보고 애들 잘 키워볼께요.
-
'12.10.24 6:25 PM
우울했는데 한방에 싹 날려주셔서 감사해요. ㅎㅎㅎ
천진한 얼굴로 머리카락을 지져 보세겠다니 달콤 살벌한 아가씨네요.
너무 재미있어서 님글 다시 찾아 읽었네요.
아기때는 이렇게 저렇게 크고 작은 기쁨과 웃음을 주던 녀석들인데 덩치가 커가면서 잔재미는 확줄고 고민거리는 왕창늘려주시는 춘기친구분들만 보다가 아기들 보니 너무 귀엽고 예쁘네요.
몸은 고되겠지만 아이가 어릴때만 맛볼수 있는 행복아닌가 싶어요.
클수록 몸은 덜 고되지만 마음ㅁ이 고되진답니다. ㅎㅎㅎ
-
'12.10.24 10:32 PM
나중에 그런 그리워질 날이 올까봐 왠만하면 인증사진을 찍어놓으려고 해요. 다 추억이더라구요.
그렇겠네요. 마음이 더 고될거라는거 겪진 않았지만 대충 어떤건지는 알겠어요.
-
'12.10.24 7:16 PM
따님 삐져서 엎드린 모습에 보이는 뒷머리.
울딸도 저만할 때 꽁지머리가 없고 뒷통수 반정도 밖에 머리카락이 없었어요.
딱 저렇게 머리 묶어 놓으면 제일 귀여웠지요 ^^
원글님 덕분에 지금은 징글능글한 고딩딸의 옛모습을 떠올리고 갑니다~~~
-
'12.10.24 10:33 PM
저희애는 어느세월에 고딩딸이 될까요?
맞아요. 저렇게 머리 묶으면 밑에 머리카락이 빠져요. 숱이 없어서....
-
'12.10.24 7:53 PM
귀엽고 사랑스런 모습만 감상하니
자식 키우는 재미가 얼마나 큰지 새삼 느끼지만....
다시 돌아가서 아이들 키우라면 절대 노입니다요...
하지만 너무 예뻐요
-
'12.10.24 11:05 PM
남자들이 군대 한번 더 가라면 절대 안 간다고 하는것처럼요? ㅋㅋ
-
'12.10.24 7:55 PM
온 몸으로 '나 삐졌다'고 외치고 있는 따님 사진 넘 좋아요.
자꾸자꾸 보고 싶어요.ㅎㅎ
나 삐졌으니 좀 봐 줘~~~ 하는 아이의 심정이 느껴지는, 살아있는 사진이예요^^
지금은 다 커버려서 이쁜 짓보다는 미운 짓을 많이 하는 아이들인데
우리 애들도 저렇게 이쁘고 귀여울 때가 있었다는 게 희미~~~하게 기억난다는... ㅋㅋ
너무 유쾌하고 기분 좋아지게 하는 글이예요.
통이맘님 감사해요.
-
'12.10.24 10:35 PM
저렇게 엎드려서 '내가 왜 이러고 있지? 또 여긴 어디지? '하고 있었을거에요.
일관성도 없고 이유도 없는 저 삐짐..하루에도 열두번입니다.
희미하게 기억나신다니 애들이 많이 컸나보네요.
-
'12.10.24 8:41 PM
아...미역목욕...생각만해도 미치겠네요.
저도 애들 창의력 향상시킨다고 별짓 다 했지만 미역목욕은 못해봤어요...ㅋㅋㅋ
자주 글 올려주세요.
-
'12.10.24 10:35 PM
네..쟈스민님책 요즘도 자주 보고 참고 하고 있어요.
감사해요.
-
'12.10.24 8:50 PM
이제 만3세가 되신 따님..
저렇게 천진난만한 표정을 하고는 저 불에 인형 머리카락을 지지겠답니다.
언니~ 오늘은 참아주세요.
오늘은 당신의 생일이니까요.
=============================
여기서 빵 터져서 기어이 로그인까지 합니다.
아.어떡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10.24 10:36 PM
그 표정이 마치 처키 같았어요. 오금 지릴뻔 했다는...ㅋㅋ
-
'12.10.24 8:50 PM
일단 눈물좀 닦고..ㅋㅋ 욕조에서 밀가루 놀이한다고 풀어놨다가..가루 날려서 전부 산신령코스프레되고..에라..색깔있는 물부어 반죽하자..했다가 그 반죽이 욕조를 막히게 한데다..벽에 튀어버린 색색의 반죽덩어리들 떼느라 몸붕왔던 그때가 생각나네요.ㅋㅋ애가 둘일때는 그런 미친짓(절대 원글님한테 하는 말아닙니다~)도 했는데 셋이 되니 그냥 특별한 일 안만들어도 매일 멘붕와요.ㅠㅠ
자주 글 올려주셈~
-
'12.10.24 10:39 PM
산신령코스프레.ㅋㅋㅋ
저보다 더 하신분이 여기 또 있네요.
시간 나시면 언제 한번 배틀 신청합니다.
애가 셋에서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무릎 꿇습니다. 배틀신청취소~
-
'12.10.24 10:12 PM
가루야에시 완전공감하고 멸치가 살아났다고 경기하는 큰애부터 웃기시작해서 아빠퇴근후 니네 화장실에서 밥먹었냐에서 울어버렸어요 집에서 이리노니 엘월드가 부럽지않은 매일매일이 머직(제딸이 매직이 아니라 머직이래요ㅜㅜ)이라죠 댓글쓰는 내내 크득거리니 불꺼논 방을 헤집고다니던 27개월아들이 엄마가 실성했나싶어서 조용해집니다
-
'12.10.24 10:42 PM
울지 마세요. 여기 수건요.ㅋㅋ
재미를 드렸다니 제가 다 기쁘네요.
-
'12.10.24 10:58 PM
부부가 꿍짝이 맞아서 애들을 키우시네요. 밥먹었냐에 내민 사진.수고했다! 두분 너무 이쁘게 애들 키우시니 애들이 이쁘게 크는 겁니다. 애들이 다 커버린 저는 사진 보고 글 읽으면서 그리움의 눈물이 뚝뚝 흘렀습니다. 지금도 가끔 어릴때 데리고 놀던 사진 들여다 보면서 애들은 정말 선물이구나~해요.
따님의 심술부리며 엎어져있는 사진에서 저희딸의 어린 시절 뒷모습을 봤어요. 넘 고맙습니다.
-
'12.10.25 11:19 AM
왠지 언니가 동생에게 잘 하고 있다고 어깨 토닥토닥 해주시는것 같아 저 눈물 찔끔 났어요.
저도 큰애 아장아장 걸을때 동영상 보면 저거 화면속에서 꺼내오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거든요.
그 마음 알것 같아요. 제가 더 감사합니다.
-
'12.10.24 11:05 PM
큰애 때도 글코 집에서 어지르는게 넘 싫어 문화센타 미술 수업 다니는데..
님이 존경스럽네요..
욕실 물감으로 그림그리고 노는거 한번 하고..
밀가루 반죽은 큰애땐 자주 해 줬는데..
둘짼..
많이 반성하고..
이제 날이 추워져 밖으로 다니기 힘드니 조금씩 해 줘야 겠어요..
-
'12.10.25 11:23 AM
애들이 너무 별나고 활동적이라 문화센타 이런곳도 한번도 안 가봤거든요.
말로만 듣던 문센이 문화센터 줄임말이란거 며칠전 82에서 보고 저 혼자 컬쳐쇼크에 빠졌었네요.
지금도 두고두고 애들한테 미안해요.
그런데 님은 또 문화센터만 데리고 다녔다고 또 미안해 하시네요.
-
'12.10.24 11:11 PM
헉~~
정말 존경하고 싶어요..
울 집도 콩만한것들 비위맞추려다가 토나오는 심정인데...ㅡㅡ
전 밀가루 반죽..미역, 멸치 바다체험 절대 생각도 못하는데...
애들 인성엔 참 좋겠네요..박수 짝짝~~
-
'12.10.25 11:26 AM
애들 징징거리는 소리가 너무 듣기 싫어서 입 틀어막는거지요.
애들 인성에는 참 좋을것 같은데 우리 애들은 왜 그런거지요? ㅠ.ㅠ
-
'12.10.24 11:20 PM
아놔 너무 웃겨요....
웃긴데...........슬퍼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을 너무 재미있게 쓰셨어요.
엄마는 역시...위대하군요!
-
'12.10.25 11:28 AM
뭐 다들 이렇게 사시잖아요. 저처럼 인증샷만 안 남기실뿐이지.
나중에 생색내기용 사진 찍어대는 저같은 엄마 참 나쁘지요.ㅠ.ㅠ
사진 찍을 생각도 안 나게 만드는 초특급 버라이티한 놀이들도 많이 했던것 같아요.
-
'12.10.25 12:05 AM
친구네꺼지만 캠핑장비에서 뽐뿌받다가
살아난 멸치에서 쓰러집니다. ㅋㅋㅋㅋ
저희도 딱 2살터울 남매거든요. 얘들 3살, 5살 요때가 절정으로 힘들었던듯...
그치만 지나고 보니 그립네요. 토실토실 이뻤던 남매들이...
-
'12.10.25 11:29 AM
저도 그리워서 지금 스물스물 셋째 생각이 나네요.
안돼 돼 안돼 돼 ... 그러고 있어요.
-
'12.10.25 12:46 AM
소중한 시간입니다. 사진도 매일 많이 찍어주시고, 많이 예뻐해주세요. 저도 쌀통 하도 눌러대길래 쌀 한자루를 아예 갖고 놀라고 큰 통에 담아줬더니 난리가 났던 기억, 마늘만 찧으면 달려들길래 무우를 조각내 찧어라 했더니 신나게 하던일, 같이 요리해보던 일 등등...그렇게 키운 아이들이 벌써 중학생이 됐네요. 크는게 아까워요(?)..많이 많이 행복하세요^^
-
'12.10.25 11:30 AM
으악..부러워라.초딩만 되어도 나 살았네 싶을것 같은데요.
저도 며칠전 쌀통에 쌀붓다가 애들한테 들켜서 난장판 되었던 기억이...
-
'12.10.25 1:56 AM
댓글 많아서.. 응?? 캠핑음식 뭔가 특별한건가보다 하고 들어왔다가..
이 새벽에 혼자서 미친듯이 웃고 있어요...
아.. 오늘 솔직히 회사에서 안좋은 일 있어서 정말 정말 우울했었거든요.. 울고 싶었었어요.. 군에 간 아들내미 전화와서 엄마 힘들어 어쩌구 해서 맘 아팠고..
그런데... 덕분에 막.. 웃으면서 울어요... 애들 이미 훌쩍커서 저런 어린 시절 기억도 가물가물했는데... 감사드려요
-
'12.10.25 11:32 AM
저도 7살밖에 안된 아들 저거 어찌 군대 보내나 고민하고 있는데 그렇게 전화오면 일주일은 일이 손에 안 잡힐것 같아요.그래도 아드님 마음도 몸도 훌쩍 커서 돌아올겁니다.
-
'12.10.25 2:41 AM
화장실에서 밥먹었냐에 뿜었어요.
글 재밌게 잘 읽고갑니다.
해피해피하세요~~~~~~~~~~
-
'12.10.25 11:33 AM
힘나는 댓글 덕에 해피해피합니다.
-
'12.10.25 8:39 AM
아앆...... 귀여워~귀여워~가루야가루야 보다 엄마의 아이디어와 정성이 더 번뜩이는 체험이었네요.
왕자님과 공주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짝짝짝짝
-
'12.10.25 11:38 AM
정확하게 말 하면 제 아이디어는 아니구요 82에 어떤님이 그렇게 애들이랑 놀았다는 글을 보고 따라한거랍니다.
감사합니다.
-
'12.10.25 8:44 AM
아침에 출근하고 아~ 피곤해 하고 있었는데 귀여운 아이들 보고 배시시 웃게 되네요.
이렇게 예쁜 아이들 데리고 있으시니 얼마나 행복하실까요. ㅎㅎ
-
'12.10.25 11:41 AM
작년까진 힘들어서 별로 안 행복했는데 둘째가 좀 크니까 좀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님도 피곤하시겠지만 힘내셔서 일하세요.
-
'12.10.25 10:43 AM
아~ 진짜 어린이 마음을 잘 알아주는 엄마시네요 ^^ (제 아들이 몇 년전까지 자주쓰던 말입니다 흐흐흐)
지금 12살 아들이 3살 때, 고사리손으로 오징어장사한다고 짤간 고무장갑 두 쌍 들고 다용도실에서 철퍼덕 거렸던 때가 있었지요...
좋은 엄마덕에 두 아이 행복하게 크겠네요.
-
'12.10.25 11:42 AM
우리집 냉장고에 오징어 있는데...
고무장갑도 있는데...
다용도실도 있는데....
-
'12.10.25 10:55 AM
예전 생각나서, 한참 웃었어요.. ^^
지금 6살된 우리집 막내 똥돼지가목욕할때 미역가지고 참 잘 놀았거든요.
그때도, 늘.. 치우면서 내가 미쳤지..미쳤어... 군시렁 거리던 기억이.. -_-;;
-
'12.10.25 11:43 AM
여기 똥돼지님이 원조셨네요.ㅋㅋ
-
'12.10.25 10:58 AM
통이맘님 작가하세요^^ 정말 말씀 하나 하나 얼마나 실감나고 맛깔스럽고 재미난지 오랫만에 실컷 웃고 있어요.
능력자이세요.
정말 재미있어서 통이만님 전에 올리신것도 재미나게 읽고 있다가 감사해서 글 먼저 올립니다.
-
'12.10.25 11:45 AM
82에 얼마나 재미나고 능력자인 엄마들이 많으신데요.
전 그냥 이렇게 잔재미나 간간이 드리는걸로...ㅋㅋ
-
'12.10.25 11:04 AM
아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통이맘님의 글때문에 큰 소리로 웃었어요. 감사합니다.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존경합니닷!!! 지쳐서 식탁위에서 잠드신 모습이 과제하며 밤새는 제 모습같아요..ㅠㅠ
양갈래머리한 따님도 너무 귀여워요. 인형샷도 너무 귀여워요>_
-
'12.10.25 11:46 AM
기면증인가 했어요.나도 모르게 스르륵 ...ㅋㅋ
-
'12.10.25 12:08 PM
통이맘님, 정말 너무 재미있게 쓰셨어요.
저도 그 나이 또래 아이들 키우지만, 그렇게 해 본 적은 없거든요. 한번 시도해볼까 싶지만....섣불리는 안하려구요. 고민에 또 고민을 해야겠어요.
정말 작가하셔도 되겠어요~~~
-
'12.10.26 10:02 AM
애들 키우는거 정답은 없지요.
한번 이렇게 해주고 한참 또 방치하는것보다 기복없이 쭉 사랑해주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전 한번 이러면 기가 빨려서 한동안 정신줄 놓고 살거든요.
-
'12.10.25 12:12 PM
대단하세요. 저도 아들내미 키울 때 쌀자루를 풀어 놀았는데 주변에서 대단하다고 했었죠.
근데 통이맘에 비하면 암 것도 아니었네요 ㅋㅋ
저 과정을 다 카메라에 담았다는 것도 대단하세요 ㅋㅋ
-
'12.10.26 10:04 AM
남는건 사진뿐이라 생각해서요.
전 쌀자루를 통째로 주진 않아봤고 소심하게 한두주먹? ㅋㅋ
-
'12.10.25 12:19 PM
하하하하하하하하
멸치가 살아나서 얼마나 놀랐을까요??
저도 완전 우울했는데 덕분에 나도 모르게 빵터졌네요 ^^
저는 제 몸 귀찮을까봐 아이들 아무것도 못하게하는 계모인데
반성하고 갑니다
글 자주자주 올려주세요^^
-
'12.10.26 10:05 AM
진짜 살아난것 같았어요.다시물에 우려지던 멸치들의 복수가 시작된줄...ㅋㅋ
-
'12.10.25 12:33 PM
인형머리카락은 왜 지지고 싶었을까요?ㅋㅋ 우리집 인형들도 머리카락이 없어요. 다 잘라놔서ㅠㅠ
-
'12.10.26 10:06 AM
인형들만 머리카락 잘라도 괜찮겠어요.
저희애는 지 머리를 셀프로...
몇번 그러다가 정상인의 두발상태가 된지 얼마 안됐네요.
-
'12.10.25 3:21 PM
사는거 같네요. 전 이제 아이들 다 키웠놨거든요.......
-
'12.10.26 10:06 AM
다 키워놔야 사는거 같은거 아닌가요?
전 그거 하나 믿고 사는데...ㅠ.ㅠ
60. B
'12.10.25 5:11 PM
아까 폰으로 너무 재밌게 읽고, 컴으로 또 읽었어요.
자주자주 올려주세요~ 저도 3세 여아 엄마라 남 일같지가 않네요.
콩알만한 분 비위 맞춰주느라 아주 죽갔어요.
-
'12.10.26 10:07 AM
3세 여아 대박이죠.ㅋㅋ
전 한고비 넘겼어요. 4살만 되어도 좀 살만 하더라구요.남이 보면 도토리 키재기겠네요. ㅋㅋ
-
'12.10.25 9:35 PM
주랭아 나야~ 울 어머님이 오늘 이거 보시고 나한테 귀뜸해주신다. 그래서 나도 82cook 들어와봤어~ ㅋㅋㅋㅋ 다시봐도 넘 잼있는 너의글~ 언능 또 캠핑가고푸다~~ㅋㅋㅋㅋ 따랑해 친구~~~ 글구.. 니 아들은
피아노 신동이자나~~~!!! 선주도 넘 보고싶다.
-
'12.10.26 10:10 AM
오메..짐 밖으로 던지신 그 캠퍼친구가 오셨네.
어머님이 회원이신건 알았지만 니가 볼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마이 부끄러운건 왜일까? ㅋㅋ
-
'12.10.25 11:48 PM
정말 오랜만에 즐거운 글을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저도 좋은엄마 코스프레 종종 하는데... ㅎㅎㅎ 다들 대단하세요!
-
'12.10.26 10:11 AM
즐거우셨다니 제가 감사합니다.
-
'12.10.26 4:25 PM
통이맘님 팬 되어야 겠어요...아웅...사무실에서 크게 못 웃고 끅끅거려요^^
-
'12.10.27 4:06 PM
몸둘바를 모르겠네요.ㅋㅋ
-
'12.10.26 11:50 PM
오밤에 푸하하 하고 웃었어요. 남편까지 불러서 읽어보라고 했다는...
통이맘님 글 넘 재미있게 쓰셨어요.
사랑스런 아이들하고 매일매일 재미나게 지내세요~~
-
'12.10.27 4:08 PM
네...키톡에 아이들 사진 올리는거 늘 조심스럽지만 (니만 애들 있냐 생각하실까봐.ㅋㅋ)
재미있어 하시니 감사하네요.
-
'12.10.27 12:44 AM
아이들 자는 모습이 천사같습니다.
그나저나 대단하세요. 밀가루에 미역까지....
저는 아이 하나 키우지만 절대 저런 일은 상상도 못해봤어요.
늘 어질러진 거 치우라고 잔소리만 한 바가지..우리 딸 급 불쌍해집니다.
-
'12.10.27 4:11 PM
말도 마세요. 아침에 난장판된 집 보면서 이성을 잃고 소리를 꽥 질렀더니 남편이
"너는 82에 너 좋은 엄마라고 댓글 달아주신 분들한테 미안하지도 않냐? 저런 가식쟁이..."하더라구요. ㅋㅋ
바로 "얘들아~ 우리 같이 치울까?" 했어요.
세상사 다 그런거죠. ㅋㅋ
-
'12.10.27 3:13 PM
저 완전히 터졌습니다. 눈물 줄줄 흘리며 댓글 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 남편 지금 옆에서 완전 쓰러졌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좋은 엄마 맞아요. ㅎㅎㅎ 저런 기억 정말 남아요. 제 어릴 적에 아버지께서 한겨울에 정원에 아이스링크 만들어 주신다고 물 뿌려 얼리신 적이 있어요. 뿌려도 뿌려도 끝없이 스며들고 밤이 되어서 더 추워지니 얼기시작 그러나 울 엄마 화내시고 할머니 그 얼음 녹기전까지 마당 못나오시고 ㅎㅎㅎㅎ 그러나 저희에게 소중한 추억이었어요 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 좋은 엄마 맞아요.
-
'12.10.27 4:15 PM
제대로 부내 나시네요.ㅋㅋ
정원에 아이스링크를 만들어주시려고 하는 아빠의 정성..진짜 최고네요.
나중에 혹시 저도 정원 있는 집에 살게 되면 한번 시도를 ..ㅡ.ㅡ;;
-
'12.10.27 7:47 PM
ㅋㅋㅋㅋㅋㅋ....... 새로운 키톡 스타 탄생이네요.
요근래 우울함이 확 날아가는 것 같습니다.
-
'12.10.29 4:39 PM
짝짝짝!!!!!!!!대단하십니다. 애 과외하는 시간에 큰소리로 못 웃어 목젖이 다 아프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12.10.30 12:12 PM
다들일하는데~
저혼자82보고정신나간여자처럼웃었어요
감사요^^
-
'12.11.1 4:23 PM
참..좋은 엄마시네요.
저는 쌍둥이들 참..놀아주지도 못하고 그냥 먹이고 입히고 재우기만 했네요.
급반성^^
-
'12.11.1 11:45 PM
복직후에 오랫만에 82쿡에 들어와서
글보고
빵터집니다..
잡것들 스트레스 다 날리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