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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나왔다네x2 내가 나왔다네~~~ ^^;;

| 조회수 : 25,208 | 추천수 : 5
작성일 : 2012-09-24 10:59:23

오랜만에 올리는 글인데 밥상은 정말 몇 개 없어요. ^^;;

늘 그렇듯 대강 떼우거나 외식이 잦았던 여름이었습니다. ㅠㅠ

밥도 맨날 차리다보면 그 바람에 계속 하게 되는데...

한 번 손 놓으면 정말 하기 싫더라고요. 

주방에서 밥 좀 해보겠다고 일주일 정도 헤매다가 겨우 감 찾고 바로 키톡으로 달려왔어요. ^^

  

어느 날 점심으로 있는 채소들 모아모아서 볶음우동.

 

 

 

 

 

 

여덟 가지 나물 사와서! 삼치구이와 함께 비빔밥.

 

 

 

 

 

 

 

김치찌개와 새우소금구이도 올리고...

 

 

 

 

 

 

이건 한정식집에서 먹어본 메뉴인데... 이렇게 하는 것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비슷하게

해보았어요.

영양부추와 팽이버섯은 쪽쪽 찍어서

검정깨와 소금은 약간 넣고 곱게 갈아서 슬쩍 버무려주었습니다.

 

은근 고소한 것이 맛이 괜찮아요.

 

 

 

 

 

 

백화점에 가니...

이렇게 알루미늄 용기, 소금까지 넣어서 KIT로 팔더라고요.

목포에서 잡은 새우랍니다. 가격도 괜찮았어요.

 

 

 

 

 

 

그리하여 초간편으로 구워올린 새우소금구이.

 

 

 

 

 

 

여름에 국 한번 안 끓이고 지냈는데,

김치찌개에 이어 순두부찌개 끓인 걸 보면 가을 맞습니다. ^^

 

 

 

 

 

 

통영에서 사온 고등어 굽고~

 

 

 

 

 

 

 

다대기 만들어서 순두부찌개.

 

 

 

 

 

 

 

무쌈말이.

계란, 맛살, 당근, 무순 ,오이... 이렇게 넣었어요.

 

시간이 없어서 남편용으로 요만큼만 말고...

남은 재료는 아이들이 셀프로 먹게 주었는데,

지훈이는 당근채 먹느라 밥을 제대로 못 먹을 정도였어요!

이 아이가 당근을 이렇게 좋아했던가??? 깜짝 놀라고... ^^;;

 

딸아이는 재료를 이것저것 잘 넣어서 싸 먹는데 무순은 꼭 넣더라고요.

"이 재료는 몸에 좋나요?" 꼭 물어가며... 벌써 지 몸 챙기고 있어요. ㅎㅎ

 

 

 

 

 

 

고등어는 짜지 않아서 마구 먹혔어요.

반토막 먹고, 또 반토막 다 먹어 결국 큰 고등어 한 마리 다 먹었습니다.

 

 

 

 

 

 

그저께 토요일 저녁 밥상이예요.

무계획으로 넋놓고 있다가 애들이 배고프다고 아우성~~

급작스럽게 차린 밥상인데 이만하면 괜찮죠? ^^

 

 

 

 

 

 

닭불고기

 

 

 

 

 

 

요거 요거 ! !

대구납작만두. ^^

 

 

 

 

 

 

무나물.

 

 

 

 

 

 

오이무침, 열무김치와 함께 저녁밥상. ^^

 

 

 

 

 

 

얼마 전에 뒤늦은 여름휴가로 제주도에 다녀왔는데요.

아쿠아플라넷의 '제주의 바다'예요.

세계 최대의 관람창이라는데 넘 멋지죠? ^^

좋은 가을 날씨 만끽하시며 즐거운 한 주 되세요. ^^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oren
    '12.9.24 11:06 AM

    마지막 사진~ 너무 잘 나왔어요~ 예술 ㅎㅎ

    저 리틀스타님의 히트메뉴 연근샐러드 드뎌 해먹었어요..

    앞으로 자주 해먹을꺼같아요 ^^

  • LittleStar
    '12.9.25 12:27 PM

    ^^ 다른 사람들 없을 때 남매만 찍느라 시간이 좀 걸렸지요. 감사합니다. ^^
    연근샐러드. ^^ 제 레시피는 아니고, 우정욱 선생님 책에 있는 것인데 써는 방법만 변형해서 제가 올린 것이지요. 맛있게 드셨다니 기분 좋아요. ^^

  • 2. 루루
    '12.9.24 11:19 AM

    당근먹는 지후니 사진 엄써 이 게시물 무효~~~~~~ 라고 외치고 싶습니다. ㅎㅎㅎㅎㅎ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참 건강밥상이에요.
    리틀스타님 연근샐러드 올 여름 우리집 단골메뉴였어요 ^^

  • LittleStar
    '12.9.25 12:29 PM

    ㅋㅋㅋ 생각해보니... 여행가서 토끼 먹이주는 체험을 했는데, 그 때 당근채를 하나씩 먹이고 왔거든요.
    그 이후에 토끼가 먹는 당근이라면서 좋아하는 것 같아요.
    루루님은 여름에 열심히 차려드셨나봐요. 부끄럽습니다. ^^;;;

  • 3. 아미
    '12.9.24 12:00 PM

    마지막 사진 정말 좋으네요..
    또 가고픈 제주입니다..저는 나이 더 들면 제주서 살고파요~ㅎ
    전 납작만두..서문시장에서 떡볶이 국물에 먹는 거 참 좋아해요..음...먹고싶당...
    하지만 두시간을 더 달려야 당도한다는...
    언제나 느끼는거지만..정갈하고..참한 리틀스타님..행복한 명절쇠세요^^

  • LittleStar
    '12.9.25 12:30 PM

    사실 제주도에서 호텔 아쿠아플라넷 밖에 다녀오질 않아서... 아직 제주를 잘 몰라요.
    저는 그런 이유로 저는 또 가고프답니다. ^^
    납작만두... 두 시간 달리지 마시고 택배로 시키시면 간단해요. ^^;;;;;
    오랜만에 키톡에 와서 칭찬듣고 기분 up 됩니다. 감사합니다. 아미님도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

  • 4. 지윤마미..
    '12.9.24 12:33 PM

    블로그에서도 보고 또 봐도 새롭고 정갈하다 느껴요..
    명절 때 푹 쉬시고 10월에도 맛난 상차림 보여주세요^^

  • LittleStar
    '12.9.25 12:31 PM

    새롭게 느껴주시다니 감사할 따름이지요. 이제 분발하려고요. ^^
    감사합니다. 지윤마미님도 즐거운 추석 되세요!

  • 5. livingscent
    '12.9.24 1:02 PM

    오랜만에 왔는데 리틀스타님도 오랜만이신가보네요^^
    밥상이야 늘 그렇듯이 리틀스타님 다운 정말 정갈 그 자체~~
    바로 앉아서 밥먹고 싶은 그런 밥상이에요^^
    고등어 구이에 순두부찌게..등등 한동안 저희 식구들도 먹지 못했던 음식들이네요.
    저도 이제 슬슬 부엌에 가야할 때가 온듯싶네요..한동안 손놓고 있었거든요^^ㅎㅎ
    밥상을 넋놓고 보다가 제주도 사진보고 깜짝 놀랬어요...정말 대단한 수족관이네요..
    저 앞에 가면 무서울거 같아요 ㅎㅎㅎ

  • LittleStar
    '12.9.25 12:33 PM

    크~ 저는 거의 두 달을 쉬다 왔어요. ^^;;;
    저에 비하면 livingscent님은 키톡을 나름 지켜주신겁니다. ^^ 댓글은 못 달았지만 글을 다 읽고 있지요.
    livingscent님이 칭찬해주니 덩실덩실~ ㅋㅋㅋ
    네. 수족관이 참 멋지다고 생각하면서도... 혹시 저 유리가 깨지면 어떻게 될까? 이 상상도 했습니다. 암요~ ㅎㅎ

  • 6. 아들둘
    '12.9.24 1:16 PM

    리틀스타님 정갈한 상차림..
    더 많이 보고파서..
    님 블러그 주소좀 부탁드려요

  • LittleStar
    '12.9.25 12:34 PM

    아들둘님.
    네이버에서 리틀스타로 검색해보세요~~
    감사합니다. ^^

  • 7. 비타민
    '12.9.24 1:23 PM

    와~~ 마지막 사진~~~ 너무너무 좋아요~ ^^ 눈이 확 트이는것 같아요~ ^^
    저희도 휴가철 성수기 피해서 여행다녀왔는데, 사람 없을줄 알았더니, 은근 많아서 놀랬어요... 신혼 부부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ㅋㅋㅋ

    ㅋㅋ 지훈이가 당근을 좋아한다니... 전 지금도 당근이 싫어서 김밥에 들어있는거 외엔 잘 안먹고, 거의 골라내는 수준인데... 사실 전 당근, 무순, 시금치, 고등어... 안먹는 것들..ㅋㅋㅋ

    급작스럽게 차려내신 밥상이... 너무 완벽합니다~!!
    닭불고기 너무 맛있을것 같아요... 살만 있어서, 먹기도 완전 편할것 같아요..
    저도 새우를 완전 사재기 해 놨는데... 요즘 제철이어서인지.. 너무 맛있죠... 그쵸... ^^

  • LittleStar
    '12.9.25 12:37 PM

    실제로 보면 정말 큰데... 저 각도에서는 양쪽으로 더 긴데 다 안 잡힙니다. ^^
    음... 9월 둘째주에 다녀왔는데... 한참 놀다가 알게 된 것이... 애들이 다 4~5살 수준이더라고요. 저희애만 초딩이고... ㅋㅋㅋ 학기중이란 걸 깜빡. ^^;; 비타민님은 신혼여행지로 다녀오셨나봐요. ^^

    저도 당근 안 좋아하는데... 토끼한테 당근 먹이주기 체험해보고 신나서 먹은 것 같아요.
    한동안 헤매다가 그 밥상 차리고 자신감 얻어서 키톡 온 거예요.
    그 전엔 처참했답니다. ^^;;;
    오~ 새우를 그리 많이 사셨다니... 마요네즈 새우해도 좋겠어요. ^^

  • 8. 세실리아74
    '12.9.24 1:46 PM

    드뎌 오셨군요,,바빠도 너~~~무 바쁘셨나요?ㅋㅋ
    깔끔 정갈 밥상보니 닉네임 안봐도 작은별님 인거 한눈에 알아보겠어요..
    일면식도 없는데 작은별님네 숟가락이 몇갠지 다 알 기세^^
    제주도 정말 멋지죠? 제주냐, 일본이냐..고심하다가
    저는 용감하게 추석당일날 차례지내고 일본 갑니다..
    이번에 집중할 음식은 삐루....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 LittleStar
    '12.9.25 12:40 PM

    놀러다니고 사 먹느라 바빴답니다. ^^;;;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실리아74님. 역시 키톡에 오니 맘이 이리 편하군요. ^^
    이번 제주여행은 사실 제주여행이라기보다 호텔여행이어서... 제주를 제대로 못 느끼고 왔어요.
    아쉬워야 다음에 또 가는 법!
    제가 좋아하는 일본으로 가시는군요. 맛있는 것 많이 드시고 아기자기한 것들 쇼핑도 하시고! 부럽습니다. ^^
    잘 다녀오세요!

  • 9. 셀라
    '12.9.24 1:57 PM

    늘~ 정갈하고 맛깔난 음식... 보면서 참 눈이 호강해요^^
    와~ 제주네요
    저두 아직 여름휴가를 못가서 11월에 제주뱅기예약해놓았는데...
    먼저 좋은소식 보내주시어 감사합니당^___^

  • LittleStar
    '12.9.25 12:41 PM

    저는 그냥 밥상 사진 올렸을 뿐인데~~~ ㅎㅎㅎ 제 마음이 호강합니다. 감사합니다. 셀라님. ^^
    다녀오자마자 또 가고싶은 제주... 셀라님은 11월에 가시는군요.
    이번에 다니면서 아... 친정엄마랑 꼭 오고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던데...
    저도 올해 안에 다시 가볼까봐요~

  • 10. Erinne
    '12.9.24 2:05 PM

    음식들 담은 모양새도 소담스럽고 예쁘네요
    오랜만이예요 좋은 여행 되셨나요?..^^

  • LittleStar
    '12.9.25 12:42 PM

    ^^ 감사합니다. Erinne님.
    푹 쉬고 즐기는 여행이었답니다. ㅎㅎ

  • 11. july
    '12.9.24 2:53 PM

    밥상이 아니므니다
    예술 이므니다~~~

  • LittleStar
    '12.9.25 12:42 PM

    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july님.

  • 12. janoks
    '12.9.24 4:27 PM

    음식들이 다 맛깔스럽고 상차림도 깔끔합니다.
    대구납작만두는 한번도 못 먹어 봤는데 맛있을 것같아요. 레시피 알려 주실래요 ?

  • 콩이
    '12.9.24 5:52 PM

    대구납작만두는 시판으로 알고 있어요 ^^ 요즘 택배로도 보내주더라구요..
    아는 메뉴라 대신 댓글 달아용

  • LittleStar
    '12.9.25 12:43 PM

    네. 맞아요. 저도 대구가서 먹어본 적도 없고 택배로 시킨거예요.
    미성당이라는 곳에서요. ^^
    5만원 이상에 무료배송이랑 이웃과 함께 시켜서 나눴어요.

  • 오즈의도로시
    '12.9.27 2:13 PM

    미성당 만두 맛나죠...완전 즐기네요...본점에선 돼지기름으로 만두를 센불에 구워 주시네요..거기에 파 쏭쏭..간장..고추가루 올려서 먹어요...아 확 땡기네...스타님 밥상은 볼때마다 감탄입니다...많이 배워요...감솨~~~

  • 13. 이니미니마니모
    '12.9.24 5:42 PM

    상차림....사진.....

    어쩜 이리도 깔끔하고 똑 떨어지는지....

    영혼까지 정화된 느낌이네요^^

  • LittleStar
    '12.9.25 12:45 PM

    영혼까지 정화된 느낌이라니...
    넘 과찬이신걸요? 감사합니다. 이니미니마니모님.
    근데 닉네임이 엄청 특이하시고 기네요. ^^

  • 14. 콩이
    '12.9.24 5:51 PM

    상차림이 어찌 저리 예술인가요...
    넘 따라하고 싶은 상차림이에요~~

  • LittleStar
    '12.9.25 12:46 PM

    감사합니다. 콩이님.
    사실 메뉴가 좀 다양해져야하는데~ 요즘 아이디어가 도통 떠오르질 않네요.

  • 15. jasmine
    '12.9.24 6:11 PM

    사랑이랑 산책중에 스맛폰으로 적어요
    고등어 순두부 무쌈 다 너무먹고시퍼요
    사진이 넘이뻐요
    명절 잘 쇠세요~~

  • LittleStar
    '12.9.25 12:51 PM

    이쁜 사랑이와 산책중에 덧글이라니 감사합니다. jasmine 님. ^^
    오랜만에 오니 막 환영받는 느낌이네요. ㅎㅎㅎ
    jasmine님도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

  • 16. 지지지
    '12.9.24 7:43 PM

    나도 저 음식들이 먹고 싶을 뿐이고! 내게는 저런 밥차려주는 사람들이 없을 뿐이고!
    꺼이꺼이꺼이꺼~~~이..ㅜ.ㅜ
    마지막 사진 너무 멋져요!!

  • LittleStar
    '12.9.25 12:52 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지지님. 진정 자동음성지원이 되어서 깔깔거리고 웃었어요.
    댓글 센스 짱이십니다!!!

  • 17. 수늬
    '12.9.24 10:50 PM

    하나같이 다 먹음직스러워요~~그리고 질문요...
    제가 위 고등어 구우신 양면팬을 마트에서 봤는데요..직화양면팬이라 적혀있어서 보다가 그냥왔는데
    아주 궁금했거든요...저거 괜찮은가요?
    살짝 불맛은나나요? 저는 해피콜은 있는데 생선용으로 쓰진 않거든요...다른용도로..
    리틀스타님꺼 보니 지름신이 스멀스멀 올라오네요..^^

  • LittleStar
    '12.9.25 12:55 PM

    수늬님. 저는 저 양면팬을 오직 생선전용으로만 써서... 불맛이 나는지 안 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답변드리기가... ^^;;;;

  • 18. Jane
    '12.9.25 9:25 AM

    이제나 저젠 하고 목빠지게 기다린 1인 여기 있습니다
    앞으로 자주 자주 와주세용

  • LittleStar
    '12.9.25 12:56 PM

    Jane님. 그렇게 기다려주신 분이 계셨다니! ㅎㅎㅎ 기쁠 따름입니다.
    네. 자주 올께요. ^^

  • 19. 알카리
    '12.9.25 10:09 AM

    상차림..보기에도 양념이 과하지 않아서 주재료 본연의 맛만을 살린듯이 정갈한 상차림이네요.
    넘치는게 문제였어요.좀 더 맛있을까 한 술 더 넣고,정성이 더해지는걸로 생각 했었나요, 뭔가 슬쩍 더 첨가하고 보는 안 이쁜 습관들.실은 자신이 없어서지만 말이죠ㅋ
    한지에 그려낸, 한껏 여백의 미를 살린 산수화 같은 상차림..^^
    맘 속에 새겨놓고 올 명절엔 저도 절제을 염두에 두고 말끔하게....^^
    복잡하고 화려한 음식들.
    나물 한 가지에서도 여러 맛이 느껴지는 밥상머리에 질렸나봐요 제가.

    절로 반성하게 만드는 상차림이네요.

  • LittleStar
    '12.9.25 1:02 PM

    제 상차림보다 알카리님의 덧글이 더 예술인걸요? ^^
    기본적인 것이 친정엄마를 닮았나봐요.
    엄마가 그렇게 주재료 본연의 맛으로 차리시거든요. 어릴 때부터 인스턴트도 거의 안 사주셨고....
    그래서 그런가? 장 볼 때 선뜻 그 쪽으로 손이 안가요. 김밥이나 싸야지 햄 사는 정도이고요.

    그냥 저는 밥상 차릴 때 맵고, 담백하고, 짜고, 달달한 음식들이 조화를 이루도록 메뉴 선택을 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알카리님. ^^

  • 20. 그린또또
    '12.9.25 11:29 AM

    그릇도 예쁘고 세팅도 예쁘고 음식도 맛깔스러워 보여요.
    저도 이런 요리랑 상차림 배우고 싶네요

  • LittleStar
    '12.9.25 1:03 PM

    감사합니다. 그린또또님.
    키톡에 있다보면 요리 의지도 많이 생기고요. 나머지는 덤으로 오는 것 같아요. ^^

  • 21. Xena
    '12.9.25 12:18 PM

    비빔밥 안 좋아하는 저도 먹고 싶게 만드는 리틀스타님의 솜씨란...
    저 수족관(?) 참 크고 멋집니다~

  • LittleStar
    '12.9.25 1:04 PM

    저는 나물 사다가 그저 얹었을 뿐인데... ^^;;;;
    부끄럽기도 하고 감사합니다. Xena님.
    수족관... 진짜 컸어요. 거대했다는 표현이 더 어울리네요. ^^

  • 22. 난다
    '12.9.25 1:23 PM

    단정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밥상
    의자 당겨 앉고 싶어집니다.

    한정식집에서 드셔보셨다는 영양부추 검은깨 샐러드는
    저도 경복궁에서 먹어본 거 같아요.^^*

  • LittleStar
    '12.9.25 1:27 PM

    ^^ 어서와 앉으세요~~~
    맞아요. 그 한정식집이 그 집입니다. ^^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먹어보고 깜놀했거든요~

  • 23. 난다
    '12.9.25 1:32 PM

    역시 그러셨군요.
    저는 도곡점이 가까워서 가끔 가는데
    혹시 리틀스타님도? ^^;;
    다른 점에 가본 지인 말에 의하면
    지점마다 음식이 좀 다르다고 하더군요.

  • LittleStar
    '12.9.25 1:39 PM

    저희 동네는 아니지만 저는 교대역쪽으로 갔었어요.
    사살 도곡점이 더 가깝긴 해요. 담엔 거기로? ^^
    가격대비 저는 훌륭하다고 생각되서요. ㅎㅎ

  • 24. 스카이
    '12.9.25 5:32 PM

    마지막 사진이 압권이네요.. 제주도 안가본지 10년이 넘어서 ㅠㅠ. 제 아이도 뱅기 타보는게 소원이라니. 내년엔 가볼까 해요. ㅋㅋ . 사진 퍼 갈게요

  • LittleStar
    '12.9.26 3:18 PM

    저도 제주도 정말 오랜만에 가긴 했어요. 6년만에???
    수족관은 입장료가 비싸지만 저는 좋았어요. 아이도 좋아했고요. ^^

  • 25. 아베끄차차
    '12.9.25 7:55 PM

    제목이 음성지원되서 지금도 막 따라하게 되네요~

    급작스럽게 차리셨다는 밥상이.. 맘먹고 차린 저희집 밥상같아요-ㅎㅎㅎㅎ
    항상 정갈한 솜씨 많이 배우고 가요~^^

  • LittleStar
    '12.9.26 3:19 PM

    ㅋㅋㅋ 개콘 넘 재밌죠? ^^
    좀 엄청만 삘이 와야 저렇게 차릴 수 있지... 평소엔 뭐... 그저 그렇습니다. ^^;;
    무엇을 어떻게 차렸던지 집밥 먹는 것 자체가 의미있는 것 같아요. ^^
    감사합니다. 아베끄차차님~

  • 26. jjinbbang
    '12.9.25 10:01 PM

    정말...하나같이 다 예술같은 밥상차림입니다... 하숙생은 안 받으시나요?????!!!!!! 하하
    무나물과 고등어!!! 정말 먹고싶네요ㅠㅠ!!!
    그리고, 맨 끝에 사진....!!! 너무 예뻐요.. 색감도 예쁘고 두 아이들의 실루엣도 너무 이뻐요!

  • LittleStar
    '12.9.26 3:22 PM

    ㅋㅋ 하숙생보다는 픽업서비스 정도 어떨까요. ㅋㅋ
    솔직히 한 번 음식 할 때 양이 어느 정도 되어야 맛이 있는데, 그걸 다 먹을 수도 없고...
    제가 또 매번 다르게 음식 차리는 것을 좋아하니 나누어 먹으면 어떨까...
    가끔 이런 마음은 있는데 일 벌이는 것 자체가 두려워 가만있자. 로 결론 내리곤 한답니다. ^^;;;

    수족관 실제로 보면 정말 거대한데~ ㅎㅎ 멋지요? 감사합니다. ^^

  • 27. 쿠키왕
    '12.9.26 8:10 AM

    정갈해서 기분좋은 식사를 할것 같아요. 이런 상을 받고 출근하면 엄청 스마트해질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부럽습니다. ㅠㅠ

  • LittleStar
    '12.9.26 3:23 PM

    크~ 정말 아침마다 이런 밥상 받고 출근하면 기분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아침엔... 거의 기대를 말아야한다는 점... ^^;;;
    저녁이나 가끔 이렇게 차리지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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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42 나왔다네x2 내가 나왔다네~~~ ^^;; 57 LittleStar 2012.09.24 25,208 5
36741 두돌맞이 생일상과 손님상 그리고 어느 저녁.. 19 맑은물 2012.09.23 18,926 3
36740 손재주 없는 대딩의 끼니때우기 76 플로베르 2012.09.22 18,38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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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38 완전 초간단 올리브유 소스로 만든 샐러드와 제철맞은 새우치즈구이.. 2 럭키데이 2012.09.22 11,64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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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34 ^^* 집에서 간편하게 게국지 어떠세요?! ^^* 맛은 있을지 .. 6 베비뿡 2012.09.20 9,563 1
36733 주방TV 요리백과 보고 만든 계란빵 12 살콤쌀콤 2012.09.20 13,4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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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31 [이것이 자취생의 파티!!!]선선한 가을 참치로 가버렷!!! 43 쿠키왕 2012.09.20 12,213 4
36730 도시락 열전 48 좌충우돌 맘 2012.09.20 27,505 8
36729 오늘 아침 밥상과 요즘 참 자주 해 먹는 칼칼한 대구뽈찜 이야기.. 48 보라돌이맘 2012.09.19 31,844 17
36728 직화구이했어요!더덕구이 바다장어구이,,꼬리는 그 분께 드리고 싶.. 12 나오미 2012.09.19 6,889 2
36727 아몬드 쿠키 - 냉동실에서 길잃은 견과류로 만들어요~ 49 조온 2012.09.19 8,64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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