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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도시락 열전

| 조회수 : 27,505 | 추천수 : 8
작성일 : 2012-09-20 02:53:38

미국에 살면 도시락을 안 싸리라 생각하실텐데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듯이 미국 급식이 생각보다 많이 부실하답니다.


큰 아들 도시락부터 이어져서 막내딸까지

거기에 더불어 대학강의를 다시 시작하게 된 교주와

교환교수로 오신 김교수님 도시락까지....ㅠㅠ


아~~~ 난 복 받은 여자얌!!!!

오늘도 주문을 외우면서 도시락을 쌉니다.


아침 6시 20분

7시에 카플하는 딸을 위해 도시락을 싸기 시작합니다.


딸아이는 2칸짜리 보온도시락이라서 한칸은 주로 과일, 한칸은 주식

그러나...제가 손이 좀 크긴 크나봅니다.

야끼소바가 저리 눌려서...ㅎㅎ

교주는 전형적인 한국식인데 도시락땜새 걱정했는데

다행히 교수실옆 전용 연구실이 있어서 그곳에서 식사를 하겠다니 냄새걱정없이 그냥 쌉니다.

교주도시락은 국, 밥, 반찬통 2개로 구성되어있답니다.

야끼소바, 보쌈, 달걀국, 잡곡밥, 과일은 따로!

스파게티

딸아이는 면과 소스를 따로 있는 걸 좋아해서리...

이렇게 싸주면서 늘 한소리 합니다.

'이렇게 맞춤형 도시락 싸 주는 엄마 있으면 나와보라구행~~~~'


뽀뽀한번 날려주고 도시락을 받아갑니다.

이맛에 도시락을 쌉니다.ㅎㅎㅎ

면 싫어하는 교주인지라...ㅠㅠ

귀여운 가시없는 조기^^,  오징어무침, 달걀부침, 짠지무침. 미역국, 포도

될 수 있으면 아침에 늘 새밥을 해 주려고 하지만

전날 밥이 많이 남으면 이렇게 달걀후라이로 위장을 합니다.

미안하다. 딸아...ㅠㅠ

버섯&햄볶음 , 과일사라다(ㅋㅋ). 포도

아침부터 정성이 막 쏟는 날엔 호박전도 부치공,

어묵볶음, 두부김치, 사골국, 참외

교주 도시락 : 잡곡밥, 감자된장국, 브로컬리, 김치, 베이컨말이, 돼지불고기

아침부터 스테이크 굽고, 소스따로, 버섯은 사이드로^^

교주는 섞어 스테이크, 해초무침, 김치

밥과 국은 별로였나 보네요. 사진을 안 찍은거 보니...ㅎㅎㅎ

잡곡밥, 새우마늘구이, 멸치, 시침치 무침, 미트볼, 김치, 소고기 무우국, 포도


잡곡밥, 소고기 미역국, 김치, 야채볶음, 다시마야채말이, 조기구이, 복숭아

잡곡밥, 추억의 후라이, 해물 된장국, 돼지불고기, 버섯구이, 새우마늘구이, 콩나물, 부추김치, 참외, 복숭아

야~~~이날 정성이 완전히 하늘을 찔렀네요.

쌀밥, 된장국처럼 안 보이는 된장국...ㅎㅎㅎ

우리집에서 자란 오이, 미니 스테이크, 달걀말이, 깍뚜기, 부추김치


잡곡밥, 정체불명 국, 두부조림, 김치, 야채볶음, 고기류로 추정되는 정체불명 반찬, 수박

복날이니 삼계탕...ㅎㅎㅎ

죽따로 국따로...야채로 곁들이고

이동식 삼계탕집^^


잡곡밥, 시래기 된장국, 소고기 야채말이(소스따로), 옥수수, 김치, 복숭아

으음....

반찬을 보니 교주가 제 속을 뒤집었나 봅니다.

짠지 무침과 김치가 함께 있는거 보니...ㅎㅎㅎㅎ

잡곡밥과 후라이 (이럴땐 뚜껑덮기 싫음...ㅎㅎ)

두부김치찌개, 소고기 볶음, 브로컬리, 김치, 시래기 나물, 복숭아

잡곡밥, 순두부, 소고기 버섯볶음, 부추전, 햄&양배추볶음, 김치, 과일 모름..ㅎㅎ


계속 반복되는 도시락이 심심할까

한번씩은 뽀인또를 주기도 한답니다.

새우마늘볶음, 햄&터키 야채말이, 확인불가 반찬 한가지, 확인불가 국


이런날은 다음날 제가 좀 쇼핑을 하러 간답니다.

교주 카드 들고 고고씽!!!

과일도 좀 신경을 써 주공...ㅎㅎ

딸아이 친구들이 완전 부럽부럽 했다는 전설이~~~~

쌀밥, 어묵국, 미트볼 볶음, 깻잎장아찌, 김치, 꼴뚜기 젓


거의 없지만 어떤 날은 새벽부터 정성이 쏫아

해동해 놓은 소고기로 햄버거 패티도 만들고 미트볼도 만들고

포타벨리 버섯에 치즈를 넣고 위에 소고기로 덮어서 오븐에 굽습니다.

딸아이 도시락 싸고 종류별로 랩해서 냉동실로 고고씽!!

급할때 도시락 반찬이나 한끼 반찬으로 완전 도움이 된답니다.




이렇게 딸아이 도시락 싸서 보내고

 

아침식사보다 충분한 샤워가 좋다는 교주는

아침을 차리지 말라는데 공복에 가는 게 마음에 걸리니

싱싱한 토마토 하나 꿀 약간 넣고 윙윙 깔아 줍니다.


상황버섯 다린 물 한통, 도시락, 과일을 도시락통에 담고

토마토쥬스, 그리고 물 한컵 차에가서 셋팅해놓고 차 시동 걸어놓으면

교주님 납시오~~~


당신...전생에 터미네이터였을껴!!!




저 완전 복 많은 뇨자입니다.

얼마전 한국에서 교환교수로 오신 분이 교주의 도시락을 보고

햄버거를 사 오셔서 안 드시고 교주의 도시락을 함께 드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음날부터 2개를 싸서 보내고 있습니다.


느림보 거북이 손에 불이 나고 있습니다...ㅠㅠ



불 나기 전과 후에 도시락들을 보니 흑흑흑...

집에 빨리 돌아가서 가끔 꾀 안 부리고 매일매일 정성 쏟아 도시락을 싸고 싶은 마음이 불끈불끈!!!


요즘 마음이 심난심난...

딸아이 봉사모임이 있어서 페어펙스 도서관에 갔다가 한국책들을 빌려왔습니다.

그중에서도 완전 놀람놀람...

김혜경쌤의 책

 와~~ 미국 도서관에도 있다니 괜히 반갑고 좋아서

니나노~~~~~




가끔은 도시락 3개도 많다고 게으름 피우고 싶을때가 많은데

1남 5녀 키우시면서 그 많은 도시락을 싸셨던 우리 엄마 생각을 하니 괜히 마음이 저려옵니다.


얼마나 많은 반찬을 해야지 6명 도시락을 다 싸셨을지...

그리고 또 얼마나 일찍 일어나셨을지...


하나뿐인 곤로에 아침마다 국과 반찬을 해서 아침상을 차려주셨는데 그걸 너무 당연하게 받고

또 반찬투정하고 오빠 반찬 몰래 열어보고 그랬던 철없던 막내...


오늘 나는 도시락을 싸면서 엄마생각을 한다.

도시락을 들고가면서 'Thank you!' 이러면서 밝게 웃는 딸아이와 교주를 보면서

엄마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왜...나는 그때 그런 말을 못했을까...


엄마...늦게나마 너무 죄송하고 너무너무 감사했다는 말을 해도해도 부족한것 같아요.

엄마...사랑해요^^


P.S. 저희집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희 가족들 모두 그 사랑으로 조금 더 느긋하게 스트레스 받지 말고 기다리자고 힘을 내 봅니다.

아직도 호텔생활중이지만 자주 인사드릴께요^^



9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anoks
    '12.9.20 3:08 AM

    정성이 가득 담긴 도시락들을 보니 아침을 크론치로 간단하게 떼우는 제 자신이 한편으로 부끄럽기도 하고
    재료가 없어서 못 만드는 것 또 핑계로 좋네요
    호텔에서 생활하시는 것 답답하시겠어요
    빨리 공사가 끝나서 더 맛있는 도시락을 만드셔야 될텐데요

  • 좌충우돌 맘
    '12.9.21 9:58 AM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6개월이 넘도록 하고 싶은대로 못하니 정말 너무 괴롭습니다.
    집에 돌아가면 할려고 계획한 것이 백만가지도 더 된답니다.
    그런 꿈을 꾸고 하루하루 버티는데 저도 아침은 호텔식으로 걍 먹이고 있습니다. ㅠㅠ

  • 2. 두통약
    '12.9.20 3:28 AM - 삭제된댓글

    미국 유학생인데요 점심으로 락앤락 통하나에 밥 넣고 위에 멸치볶음 얹어서 싸와서 먹었는데 눈물나네요...엄마~~~~~~~~

  • 좌충우돌 맘
    '12.9.21 9:58 AM

    에고...
    지역이 어디신가요?
    도시락 싸 들고 달려갈께요=3=3=3=3

  • 3. 보배엄마
    '12.9.20 5:26 AM

    저도 도시락 매일 매일 3개씩 쌉니다. 남편 것, 아들 (5th grade) 보배 것, 딸(Kinder) 진주 것.
    도시락통은 좌충우돌 맘님 가지고 계신 것이랑 똑같은데, 내용물은 '전혀 아니올시다'라는...
    그저 전날 저녁을 넉넉히 만들어서 다음 날 아침 싸 가는 것이지요.
    (어제는 감자탕을 저녁으로 먹었으니, 오늘 도시락은 감자탕이었어요. 진주만 빼고.
    아직 5살 아이라 번거로울까봐 그냥 볶음밥으로...)
    우리집 식구가 이 글 보지 않도록 절대 주의 해야 할 것 같네요.
    어디 나가서 사먹는 것 질색하는 남편이나, 학교급식이라면 '우웩~'하고 죽는 소리하는 아들 딸 덕분에
    도시락 싸는 것 지긋지긋하다 하면서도 저도 친정 엄마 생각 많이 많이 했었어요.
    나도 이제 잘 하자! 아자!! 아자!!!!!

  • 좌충우돌 맘
    '12.9.21 10:00 AM

    맞아요.
    학교급식 조금만 더 신경 써 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보배엄마님은 아무래도 아이가 아직 어려서 더 바쁘실텐데 저처럼 다 크면 아마 달인이 되실듯합니다.
    벌써 달인냄새가 나닌 나지만서도요^^

  • 4. 꽁이 엄마
    '12.9.20 5:48 AM

    세상에나.... 님... 대단하십니다. 정말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그냥 님네 식구들이 부럽부럽 나도 누가 이런 도시락 함 싸주면 좋겠습니다

  • 좌충우돌 맘
    '12.9.21 10:00 AM

    에고...
    부끄럽습니다.
    도시락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말씀하세요. 단...미국만 배달가능합니다..ㅎㅎㅎ

  • 5. 피츠커피
    '12.9.20 5:58 AM

    정말 이런 엄마 어디있겠어요. 그것도 한국도 아닌 타지에서요.
    따님, 너무 부럽네요~~~
    오늘도 학교 카페테리아에서 피자 한조각과 샐러드로 때운 1인으로서 너무너무 부럽네요.

    토마토 쥬스 만드실 때요,
    한국슈퍼에서 파는 옛날식 야쿠르트 한병에 토마토 한개 넣고 갈아보세요...완전 맛나요~~
    꿀 안 넣어도 충분히 달고, 맛있어요.

  • 좌충우돌 맘
    '12.9.21 10:02 AM

    한국도 아닌 타지에서 한식으로 길들여진 식구들땜새 제가 죽겠네요...ㅎㅎ
    그리고 토마토 쥬스 팁 너무 감사해요.
    주말에 마트가면 야쿠르트 사와야겠네요.
    팩으로만 썼는데...ㅎㅎㅎ

  • 6. jasmine
    '12.9.20 6:16 AM

    모냐...이건....ㅠㅠ
    고딩 하나 있는 거...도시락은 커녕 매일 아침 한끼 주는 것도 힘들다고
    투정하는 저를...완전...무릎 꿇리시는군요.
    집도 아닌 곳에서 이게 가능한거예요? 진정 능력자이십니다.
    빨리 집으로 복귀하시길....

  • 좌충우돌 맘
    '12.9.21 10:04 AM

    켁...
    jasmine님 아침 밥상을 저희딸과 교주가 못 보는게 정말 하늘에 감사할 일이랍니다.
    어쩜 반성에 반성을 하게 하시는지...
    정말 정성이 가득하고 너무 센스있는 아침밥상!!!
    조만간 책으로 만들어져서 저같은 느림보 거북이를 구원해주시길^^

  • 7. remy
    '12.9.20 6:50 AM

    저건... 도시락이 아니어요...!!
    역시.. "교주"는 급이 다릅니다요...

  • 좌충우돌 맘
    '12.9.21 10:04 AM

    그 감사함을 제대로 모르니 가끔 밥속에 할라피뇨라도 숨기고 싶을때가 있답니다.ㅎㅎㅎ
    헉...이 댓글 볼텐데=3==3

  • 8. 베티
    '12.9.20 8:04 AM

    저도 도시락 2개씩 싸다가 요새 초딩 1학년 아들이 런치 사 먹고 싶다고 해서 부실한 미국런치 사 맥입니다.
    약간 맘이 짠한데 또 편하기도 하고..
    저러다 다시 엄마 도시락 달라고 할거같아 기다리는 중이예요.
    멋진 도시락...
    반성하고 갑니당^^

  • 좌충우돌 맘
    '12.9.21 10:08 AM

    에고..
    왜 이리 급식이 부실할까요...
    가끔 엄마들이 단결해서 하는게 차라리 나을텐데 싶답니다.
    베티님도 도시락 다시 싸시면 구경시켜 주세요^^

  • 9. 보라돌이맘
    '12.9.20 8:53 AM

    집에서 차려 먹는 밥 보다도 더 풍성하고 맛깔스러운 저 도시락들이라니...
    정성과 솜씨까지 빠지는 것 하나 없이...
    두루두루 들어가 있는 음식을 좀 보세요.

    과연 누가 이리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싶어요.

    저도 좌충우돌맘님네 저 맛깔스러운 도시락 한번 먹어봤으면...^^

  • 좌충우돌 맘
    '12.9.21 10:09 AM

    당장 배달가서 보라돌이맘님의 밥상에 끼고 싶을뿐입니다^^
    정말 외국에 사는 맘들의 영원한 멘토님!!
    알랴뷰~~~
    (칭찬받아 정신이 없음..ㅎㅎ

  • 10. 고독은 나의 힘
    '12.9.20 9:17 AM

    와우.. 좌충우돌맘님께서 아침부터 엄마생각이 나게 만드시네요..

    저도 급식 직전 세대라..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녔는데... 삼남매가 모두 도시락을 야자를 할때는 엄마가 아침에 도시락을 여섯개를 쌌었어요..


    지난번 집에 불나셨다는 글.. 읽고 댓글도 못 달았어요..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게 되길 기도할께요

  • 좌충우돌 맘
    '12.9.21 8:10 PM

    그치요...
    저는 도시락 쌀때마다 또 그 도시락을 가져가는 아이들이 'Thank you'이럴때마다 엄마에게 죄송한 마음 가득하답니다. ㅠㅠ
    마음 써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그 기도의 힘으로 빨리 들어가길 바랍니다^^

  • 11. 국제백수
    '12.9.20 9:42 AM

    토닥 토닥...(저보다 연배실지도 모르지만 격려의 차원에서)
    대단하시고 조금은 짠하기도 해요.
    아직 호텔에서 생활하시는데도 이런 도시락이 나오는군요.
    아마도 좌충우돌맘님은 가족과 주변분들에게는 천사일꺼란 생각이......

  • 좌충우돌 맘
    '12.9.21 8:13 PM

    일단 아메리카식으로 허그 한번 하고^^

    감사합니다.
    아직 한국에 계시다는 글, 그리고 멋진 아드님의 멋진 연주를 늦게 봤습니다.
    그런데 국제백수님은 말이 백수지 정말 못하시는게 없는듯...ㅠㅠ
    컴백홈하면 제대로 살림 한번 해봐야지 생각하고 있답니다...ㅎㅎㅎ

    그리고....제가 심히 부끄러운데 천사인척 했는데 앞으로는 천사과로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12. loren
    '12.9.20 9:46 AM

    정말 대단하세요~~~

    호텔에서 생활하시는데도 이런도시락이 나오는지,,,, 동감

    가족분들이 맛있는 도시락에 너무 행복할꺼같네요^^

  • 좌충우돌 맘
    '12.9.21 8:15 PM

    에고...
    칭찬 감사하고 부끄럽습니다.
    아이들이 도시락 싸 가면 친구들이 구경하러 온다고 하니 가끔은 은근 신경이 더 쓰인답니다.ㅎㅎㅎㅎ
    부디 제가 해 주는 음식먹고 항상 집 밥을 그리워하고 밥 속에 담긴 사랑을 느껴줬으면 싶습니다.

  • 13. 깜찍이
    '12.9.20 10:05 AM - 삭제된댓글

    ㅋ.나는 복받은 여자라는 말이 재미있네요.
    요즘 제가 도시락을 싸야 되어서 도시락 메뉴만 나오면 환장을 하게 되네요.
    어찌 그리 82쿡 맘들은 도시락을 메뉴도 다양하게 잘 싸시는지 존경스러워요.
    오늘도 감사하게 저장합니다.

  • 좌충우돌 맘
    '12.9.21 8:17 PM

    체면을 안 걸면 가끔 하고 싶지 않거나 대충 하고 싶을때가 있거든요...ㅎㅎㅎ
    에고 도시락을 직접 싸신다니 많이 바쁘시겠어요.
    그렇지만 본인이 드신다고 대충 싸지 마시고 꼭꼭꼭 맛난거 많이 챙겨 가져가서 드세요.
    .
    저는 저희 엄마가 항상 혼자 먹을때일수록 더 차려먹고 예쁜 그릇에 먹어야한다는 말씀을 하셨던것이
    항상 기억에 남아 혼자서도 아주 자~~~알 차려 먹는답니다.
    깜찍이님도 홧팅!!!

  • 14. 원더망고77
    '12.9.20 10:20 AM

    형님!! 형님!! 형님!! 형님!!

  • 좌충우돌 맘
    '12.9.21 8:18 PM

    동생!!동생!!동생!!동생!!
    ^^

  • 15. 달래님
    '12.9.20 11:00 AM

    와우 대박이네요ㅋㅋㅋㅋㅋ게시물 보니까 제도시락을 가따 버리고 싶군요 ㅠㅠ
    도시락통(교주님꺼)는 제꺼랑 똑같은데 ㅋㅋㅋ제껀 왜 이모양일까요?
    반찬을 매일매일 하시나봐요...정말 부러운..
    눈호강 하고 갑니다~~

  • 좌충우돌 맘
    '12.9.21 8:20 PM

    달래님 댓글에 괜히 웃음이 나와요...ㅎㅎ

    열심히 공부하고 또 돈 벌고 도시락을 열텐데 응원하는 마음을 느끼게끔 될 수 있으면 조금 다른 반찬을 싸 줄려고 하긴 한답니다. 그렇다고 매일 하는건 아니구요^^

  • 16. 나나나
    '12.9.20 11:05 AM

    아놔 ㅠㅠ 눈물찔끔 나네요^^; 저희 집도 6형제였어요...요즘 저희 집 큰애가 발을 다쳐서 기브스를 해서 식당에 가서 밥을 먹지를 못해요. 그래서 저도 생각도 못한 도시락 싸기를 하고 있는데요, 님과 똑같은 생각을 했었더랍니다. 난 이거 하나 싸는 것도 아둥 바둥 힘들어 하는데, 엄마는 그 많은 도시락을 다 어떻게 쌓을까...난 왜 도시락 투정을 했었던가...나이 먹어서야 이런 걸 알게 되니, 정말 부끄럽기 그지 없네요ㅜㅜ;;

  • 좌충우돌 맘
    '12.9.21 8:23 PM

    어머...그러셨군요.
    아이는 괜찮으신가요?

    저희집과 같은 6형제...참 엄마가 하실 일도 많았을텐데 저도 저희엄마는 당연히 그렇게 하신다고 생각했는데
    살면 살수록 지금은 모든게 훨씬 좋은 조건인데도 힘들다고 느끼는데 참 부끄럽고 죄송할때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오늘도 좀 더 화이팅 해 봅니다.
    나나나님도 함께 홧팅!!!

  • 17. 나나나
    '12.9.20 11:05 AM

    참, 도시락 멋져부려요!!! 정말 정성 그 자체입니다~^^

  • 좌충우돌 맘
    '12.9.21 8:23 PM

    ㅋㅋㅋ...감솨감솨!!!

  • 18. 면~
    '12.9.20 11:07 AM

    정말 입벌어지는 도시락입니다. 저도 신랑의 도시락은 가끔 -_-; 싸서 보내지만 아침에는 못일어나서 밤에 반찬 다 싸두고 아침에 스스로 밥퍼가는 시스템이라 항상 도시락보면 반성해요.
    반찬도 저녁먹고 남은거나 밑반찬 이런거 싸주는데 ㅠㅠ
    그렇게 싸줘도 좋아하는데 그것도 매일은 못하고 있어요.
    언젠가 열심히 하게되면 저도 도시락 열전을 펼쳐볼꺼야요.

  • 좌충우돌 맘
    '12.9.21 8:25 PM

    어마나....완전 부럽부럽!!!!
    그렇지만 면님은 평상시에 완전 초호화 울트라 밥상이잖아요.ㅠㅠ
    저도 그 밥상옆에 앉고 싶을뿐...ㅠㅠ

    멋진 도시락 싸시게 될테니 그땐 꼭 구경시켜 주세요!!

  • 좌충우돌 맘
    '12.9.21 8:28 PM

    한국에서 바쁜 엄마들을 위해서 도시락이나 김밥 파는데서 엄마맘으로 조금만 더 좋은 신경 써 주면 좋을텐데..
    너무 공장처럼 나오는것 같아서 좀 마음이 그렇더라구요.

    어쨌든 가끔 한국 급식 보면 부러울때가 많답니다. 여긴 정말 너무 안 좋아요.
    그래서 어쩔 수 없답니다...ㅠㅠ

  • 19. 조온
    '12.9.20 11:51 AM

    대단해요. 저도 원글님처럼 할 수 있을까...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그대로 느껴져서 저도 모르게 감동했어요..

  • 좌충우돌 맘
    '12.9.21 8:28 PM

    아고...뭔 말씀을요.
    조온님은 더 훌륭하게 하실듯 합니다.
    감솨^^

  • 20. 넘이뻐슬포
    '12.9.20 2:52 PM

    대단하다는 말도 모자랍니다.
    현기증 납니다^^

  • 좌충우돌 맘
    '12.9.21 8:29 PM

    아이고....부끄럽습니다.
    현기증이라...

    그런데 저는 언제쯤 너무 이뻐 슬플 제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저를 보니 괜히 현기증이.....ㅠㅠ

  • 21. 카산드라
    '12.9.20 4:16 PM

    입이 안 다물어져요.>0

  • 좌충우돌 맘
    '12.9.21 8:30 PM

    이제는 입이 괜찮으신지....
    칭찬에 제가 괜히 좋아 입이 벌려지고 있음...ㅎㅎㅎ

  • 22. 안잘레나
    '12.9.20 4:21 PM

    대단하세요~~

  • 좌충우돌 맘
    '12.9.21 8:30 PM

    감솨합니당~~~~~~

  • 23. 신비야
    '12.9.20 4:45 PM

    저도 올해 고3 아들 도시락 2개씩 싸면서 엄마 생각 많이 했어요.
    전 겨우 도시락 2개 싸면서 힘들다고..
    학교가 멀어 6시반이면 나가야 했던 나와 언니..또 동생.
    정말 몇 시간을 주무시고 아침까지 차리시고 도시락 한아이당 2개씩을 싸셨으니..
    엄마가 고맙고 고생 많으셨겠단 생각이 새삼 새록새록 드네요.

  • 좌충우돌 맘
    '12.9.21 8:33 PM

    어흑...
    저와 같은 고3 엄마시군요...ㅠㅠ

    저는 한국에서처럼 치열한 입시전쟁의 엄마는 아니지만 그래도 참 많이 신경이 쓰이네요.ㅠㅠ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도록 아자아자!!!!!!

    그리고...엄마의 고마움..죄송함 끝이 없지요..
    세상의 모든 엄마들에게도 감사함을~~~

  • 24. 메디치
    '12.9.20 5:11 PM

    저 도시락 3일차 입니다 일본 하코야 도시락까지 주문하고

    반찬이 미천떨어져서 유심히 보고 있어요 하트 저도 좀 빌려갑니다 ...후다닦

  • 좌충우돌 맘
    '12.9.21 8:35 PM

    아자~~~
    조만간 멋지고 깔끔한 하코야 도시락을 구경할 수 있겠네요^^
    하트 빌려드리는 대신에 하코야 도시락을 빌려올것임....ㅎㅎㅎ

  • 25. annabell
    '12.9.20 6:52 PM

    다양한 도시락 열전을 보여주시는 좌충우돌맘님은 정말 대단하시네요.
    하나도 아니고 것도 세개씩.
    정성이 돋보여 매일 도시락 먹으면서 행복할거 같아요.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신다는 말에 참 긍정적인 분이시구나 생각되어지네요.
    모든 일들이 빨리 해결되어지길 기도해봅니다.
    늘 행복하세요.

  • 좌충우돌 맘
    '12.9.21 8:37 PM

    아고...
    부끄럽지만 칭찬을 받으니 괜히 춤을 추고 싶은 이 마음은? ㅎㅎㅎㅎ

    기도 감사하고 항상 건강하시길^^

  • 26. 라이라이
    '12.9.20 7:08 PM - 삭제된댓글

    교주라고 하시니
    엊그제 저세상 가신, 문#명 교주가 떠오릅니다 ㅠ.ㅠ

  • 좌충우돌 맘
    '12.9.21 8:39 PM

    켁~~~
    많고 많은 교주중에 하필 돌아가신....ㅎㅎㅎㅎ

  • 27. 안잘레나
    '12.9.20 9:29 PM

    대단하세요~~~

  • 좌충우돌 맘
    '12.9.21 8:39 PM

    감솨..

    그런데 지금 안 주무실려나? ㅎㅎㅎㅎ

  • 28. carry1981
    '12.9.20 9:46 PM

    이건 뭐 도시락이란 이름이 무색한데요~
    그냥 한상차림 같아요!!
    대단하세요!!
    음식 색감도 너무너무 훌륭해요!!

  • 좌충우돌 맘
    '12.9.21 8:40 PM

    감솨합니다.
    니나노잉~~~~~~~~~~~

  • 29. 베비뿡
    '12.9.20 10:04 PM

    먹....고.....싶.........다.....ㅜㅜ

    저도 좀 싸줘요 ㅠㅠ ^^*

  • 좌충우돌 맘
    '12.9.21 8:40 PM

    싸 드리는건 쉬운데...배달이 좀...
    미국에 놀러오시면 연락주세요. 그럼 꼭꼭꼭 챙겨드릴께요^^

  • 30. 올리브
    '12.9.20 10:21 PM

    헉!
    반칙! 레드카드!
    하고싶으나 미쿡인 관계로 제가 참습니다.
    울 집 이민갈 일 없으니 따라할 일 없을터!

  • 좌충우돌 맘
    '12.9.21 8:41 PM

    헉...
    다행입니다.ㅎㅎㅎㅎ
    레드카드를 거두어 주심에^^

  • 31. 아직도더워
    '12.9.20 11:09 PM

    정말 대단하십니다
    전 밥도 간신히 해먹는데 도시락까지...
    정말 존경스럽사와요

  • 좌충우돌 맘
    '12.9.21 8:42 PM

    무슨 말씀을요....ㅎㅎㅎ
    대신 저희는 요즘 밥은 밖에서 사 먹고 있답니다...ㅠㅠ

  • 32. Gyuna
    '12.9.21 12:13 AM

    대한민국만세..ㅋ 저같은 사람은 ㅠㅠ
    엄마라고 하기도 부끄러운 저의 솜씨가 마냥 원먕스럽네요. 이부지런함과 정성이
    아이들을 훌륭히 키우는것 같아요. ^^

  • 좌충우돌 맘
    '12.9.21 8:43 PM

    에고...
    반갑습니다. 그런데 무슨 말씀을요...
    멋진 솜씨 가지시고 아이들에게 더 많은 정성을 주시면서^^

  • 33. 보금자리
    '12.9.21 10:25 AM

    진짜 대단하신듯합니다..
    고3 도시락 1달 준비하는동안 돌아가시는 줄 알았거든요..ㅎㅎㅎ
    본받아야하는데...
    점점 살림에 취미가 없어지니..쩝...
    님을 보며 긴장하며 아이들 챙겨야할 듯합니다..^^*

  • 좌충우돌 맘
    '12.9.21 8:45 PM

    같은 고3엄마^^
    아무래도 한국이시다보니 입시를 엄마들도 많이 챙기시러 다녀야 한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그러실듯 합니다.
    열심히 하는 아이들을 위해 고3 엄마들 홧팅!!!

  • 34. 작은겸손
    '12.9.21 2:37 PM

    우아!!!!! 정말 대단하십니다.
    대체 저런 도시락을 쌀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건가요?
    정말 본받아야 할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
    짱이십니다!!!!! ^^

  • 좌충우돌 맘
    '12.9.21 8:47 PM

    부끄럽습니다. ㅎㅎㅎ
    아이들은 6시 20분에 기상해서 6시 40분에 호텔에서 출발해서 카플하는 저희 집으로 가야하니 20분만에 후다닥 싸야하고 교주꺼는 8시에 나가도록 7시 30분부터 준비합니다.
    그런데 가끔은 게을러서 10분만에 대충대충 쌀때도 많답니다...ㅎㅎ

  • 35. 실개천
    '12.9.21 2:51 PM

    정말 존경스러워요 한국도 아닌 외국에서 이런 도시락을 먹을수 있는 가족들은 복받은 분들이네요.

    저도 많이 반성해야 될것 같아요. 바쁘다는 핑계로 제대로 된 도시락을 싼 적이 없었어요.

    덕분에 가족들 더 챙겨야겠어요.

  • 좌충우돌 맘
    '12.9.21 8:50 PM

    아무래도 바쁘시면 참 많이 힘드시죠.
    저도 요즘 집에 불 나서 여기저기 쫓아다니고 또 마음에 여유가 없다보니 정말 하고 싶어도 몸이 안 따라와서
    제대로 할 수 없을때가 많더라구요.
    그치만 맛있게 먹었다고 빈그릇으로 가져오는거 보면 제가 좀 더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더라구요.
    실개천님 함께 홧팅!!!

  • 36. 요레
    '12.9.21 5:39 PM

    진짜 대단하시네요. 도시락에 정성이~~~ 마지막에 남기신 글 어머니와 도시락글 너무 공감됩니다...

  • 좌충우돌 맘
    '12.9.21 8:53 PM

    감사합니다.
    저희가 그러고보면 참 대단한 사랑을 받고 컸지요?
    그런 생각을 하면 참 감사하고 죄송하고....
    저희도 그런 엄마들이 되도록 홧팅!!!

  • 37. 토끼
    '12.9.21 10:19 PM

    도시락을 보니 저는 할말이 없네요 ..
    어서빨리 집으로 복귀해야 할텐데요 ..
    도시락 으로 다시 뵈니 반갑네요 ..
    건강하세요 ..

  • 좌충우돌 맘
    '12.9.27 1:28 AM

    에궁...토끼님이시다^^
    감사하구요, 덕분에 잘 되리라 믿습니다.^^

  • 38. 맑은물
    '12.9.22 12:37 PM

    손끝이 참 야무지세요...
    저도 아들며늘 도시락 8개월 싸 본 경험...
    아침 5시에 일어나야지요...마땅한 메뉴라도 있으면 신나지만..
    매일 바꿔야 하는 부담..아침을 차리면서 동시에 준비가 되야하는 속도전이지요...
    그래도 해줄 수 있을 때가 좋은 시절입디다...애 많이 쓰세요!!!

  • 좌충우돌 맘
    '12.9.27 1:30 AM

    어머나~~~
    정말 멋진 시어머니시네요.
    저에게도 그렇게 멋진 시어머니가 계시답니다. 그래서 저도 그렇게 멋진 시엄마가 되려고 한답니다.
    많이 부족하겠지만요.
    맞습니다. 할 수 있을때가 좋은 시절이라는 말씀...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

  • 39. hoony
    '12.9.23 7:33 AM

    정말 대단하시네요.
    집도 아닌곳이라는데..
    우리딸애도 학교급식 부실해서
    도시락 싸준다해도 어딘지모르게 냄새난다고 싫다해서
    안싸줬는데 좀 후회됩니다.
    이젠 졸업하고 그럴 기회도 없네요.
    반면에 다른나라에서 온 유학생들이랑 나눠먹어라고
    간식은 넉넉하게 싸줬어요,
    일본애가 졸업식에서 잘먹었다고 인사하더라구요.
    저렇게 할려면 새벽 다섯시에는 일어나셔야겠어요.
    수고하세요.

  • 좌충우돌 맘
    '12.9.27 1:32 AM

    뭘요...많이 부족하답니다.
    다행히 저희 아이들은 제가 냄새 괜찮냐고 걱정을 해도 본인들이 더 괜찮다고 합니다..ㅎㅎㅎ
    학교 친구들이 점심시간되면 오늘은 뭐 가져왔냐고 꼭 와서 구경들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과일같은거나 만두, 김밥...이런건 좀 넉넉히 싸서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 12학년이니 저도 얼마남지 않아서 좀 더 정성을 쏫아보려고 합니다.
    건강하세요~~

  • 40. 우물밖
    '12.9.23 11:37 AM

    와우 호텔서 계신다면서 도시락에 정성이 대단하세요.그런 정성으로 아이들을 키우시고 교주님을 모시니 가정에 항상 행복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엄마의 역할이 참 크다는 걸 다시 느끼며 많은 생각 들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좌충우돌 맘
    '12.9.27 1:35 AM

    저희집에 제일 감사한 부분이 아이들이 잘 커줬고 또 열심히 해 준다는 겁니다. 제가 부족한 만큼 더 훌륭하게 채워주시라 기도하면서 특히나 음식만들때는 좋은 마음, 편안한 마음으로 하려고 노력한답니다.
    저도 예전에는 몰랐는데 요즘 참 주부의 역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한답니다.
    함께 더 화이팅!!!

  • 41. 민트
    '12.9.23 12:18 PM

    남편을 교주라고 부르셔서 인상이 깊네요. ^^

  • 좌충우돌 맘
    '12.9.27 1:36 AM

    네...죽도록 밉다가도 또 어느새 원인모를 믿음이 막 샘솟아 그냥 최고로 보이고....ㅎㅎㅎ
    그냥 제 멋에 남편교를 믿고 있는듯 합니다.ㅎㅎ

  • 42. ron33
    '12.9.24 2:03 PM

    정말 대단하시네요. 바쁜 미국생활에 도시락을 정성스럽게 싸보내시고......

  • 좌충우돌 맘
    '12.9.27 1:37 AM

    덕분에 아이들 자랄때 못해줬던 거 요즘 큰소리 치면서 지냅니다...ㅎㅎ
    '이쁘고 유쾌하고 거기다 도시락까지 잘 싸주는 엄마...있으면 나와보라구 행~~~'이러면서요
    그러면 두말 안하고 제 곁에서 다 사라집니다.ㅎㅎㅎ

  • 43. 키타소리
    '12.9.24 2:47 PM

    참고하겠습니다.저장할께요~~~

  • 좌충우돌 맘
    '12.9.27 1:38 AM

    와~~ 영광입니당^^

  • 44. 요술공주
    '12.9.24 5:01 PM

    저도 제 딸래미 절대 이글못보게 해야겠어요~~~평생...-_- 엄마가 할줄요리는 유일하게 계란후라이라고 알고있는뎅...흑..........

  • 좌충우돌 맘
    '12.9.27 1:38 AM

    ㅎㅎㅎ...
    몇년전 저의 모습과 같은듯 싶습니다.
    자꾸 해보니 저도 좀 늘더라구요. 82쿡땜새 요즘 큰소리 치고 사는 1인입니다^^

  • 45. 재서재하맘
    '12.9.24 8:05 PM

    우리 두놈들 도시락통하고 똑같은데...내용물은 완전 천지차이라는거...ㅠㅠ. 그래도 정성만은 반절 따라갔다고 절대적으로 우길것임 ㅋㅋ

  • 좌충우돌 맘
    '12.9.27 1:39 AM

    맞아요.
    정성이 최고죠!!!!
    분명 멋진 작품이실텐데 나중에 공개해주세요~~

  • 46. 꿈을꾸는소녀
    '12.9.26 12:32 PM

    어머나 급 반성을~~. 제신랑 도시락과 넘넘 비교된다는...

  • 좌충우돌 맘
    '12.9.27 1:40 AM

    뭘요....도시락 싸 주는 그 자체가 대단한거죠!!
    웬지 꿈을 꾸는 소녀님 도시락엔 황홀함이 가득할듯^^
    담에 꼭 보여주세요!!

  • 47. limmi
    '12.10.2 10:52 AM

    블로그에 글남기던 limmi 입니다
    좌충우돌맘님 요즘 블로그에도 업뎃이안되고해서 그냥 많이 바쁘신가했네요 이런 큰일이 있었는지 모르고 ㅠㅠ
    요즘 넘힘드실텐데 모든일이 잘 해결되시길 기도할께요
    전 뉴저지 사는데 같은도시에 사시면 제가옆에서 작은도움이라도 드리고싶은 심정이네요
    힘내세요 홧팅!!

  • 48. 깜찍이
    '21.9.8 5:43 AM - 삭제된댓글

    미국에서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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