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이 혼자있을때 먹은 점심사진입니다.
집사람의 폰카하고 디카에 들어있는 사진인데 물론 허락없이 몰래 쌔벼왔어요. ㅋ
씨없는 포도하고 딸기, 허니로스트 땅콩, 구멍난 치즈.
Boot Camp 다닌지 일이년됬는데 영양사자격도 있는 트레이너가
영양관리도 같이해주는데 매일 인증사진을 보내야 한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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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빵 (반만구워서 파는건데 오븐에 살짝 더구워먹는식의 빵이더군요. 무지맛있음.)
오랜지하고 그리스 요구르트에 무화과잼. + 블랙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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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소바 + 두부으깬거에 야채무침
무슨 아줌마가 이렇게 많이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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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거부기.ㅋㅋ 우리집에 이런거 있는줄도 몰랐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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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방학때 애들하고 FIVE GUYS에 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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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인 요구르트에 딸기잼, 바나나 + 통밀후레이크 + 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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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 + 통밀빵에 피넛버터 +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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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크림스튜 + 샐러드 + 현미밥.
아까부터 이건 어디서 본것같다... 했는데 제꺼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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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하고 풀 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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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에 피넛버터 발라먹으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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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부터 음주수행인가...?
보리차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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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숙계란올라간 우동.
토요일인지 아이들하고 먹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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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날 집사람이 만들어간 인도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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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넛 시리얼에 그릭요구르트 (시큼하고 밍밍함) + 꿀하고 과일토핑.
※ 원래는 양푼에 밥비벼먹는 녀자임.
< 부록 >
3월말에 이사를 가느라고 가구들을 보러갔어요.
직장의 앞건물에 Crate and Barrel이라는 중산층을 타겟으로하는 가구점이 있는데
매일 그앞을 지나가면서 이 식탁이 얼마나 사고싶은지... ㅠㅠ
문제는 보기엔 안커보여도 일반 다이닝테이블의 거의 2배크기입니다. 길이 264센티.
혹시 가격이 궁금하신분이 계실까봐 가격도 올립니다.
테이블만 110만원이고 밑에 있는 매칭벤치는 따로 하나에 70만원이예요.
둘러앉으면 10~12명 앉을수있어요.
비싸다면 비싸고 적절하다면 적절한데 문제는 "너무크다".
여차하면 베란다 뚫고나갈 기세지요.
이런데서 애들 공부도하고 저하고 어깨를 맞대고 밥먹고싶네요.
그리고 식탁은 너무 클라식한것보다 전 이런 수수한게 좋아요.
근데 집사람은 (별로...) 같은 분위기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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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ole Cabinet.
보러갔을때 세일해서 $249 (약28만원)이었는데 살까말까하다가
오늘가니까 원래가격 $399 (약45만원) 으로 복귀. 어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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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식탁은 다이닝테이블보다는 이렇게 밥상삘이 나야 제맛이지요.
ㅋㅋ 넌 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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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피아노 가게가 있어서 간김에 피아노도 보러갔어요.
거의 50~100년된 세미안틱피아노들이 완벽하게 튠업되서 주인을 기다리고있더군요.
왕년에 피아노계를 주름잡으셨을듯한 주인할아버지가 혼자 계셨는데
하도 이야기를 재미있게 하셔서 1시간이상이나 수다떨고 왔네요.
좋은하루되세요~. ( ^^)/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매일 광어 생각…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