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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밀크티 한잔 하세요..

| 조회수 : 11,942 | 추천수 : 5
작성일 : 2012-01-29 17:34:21

홍차 좋아하시나요~

홍차나 커피나 녹차나 손쉽게 먹을 수 있지만 맛있게 먹기는 쉽지 않지요.

그렇지만 5분만 더 투자하면 훨씬 풍부하고 부드러운 차나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잎차를 장만하는 겁니다..

네, 원두처럼 가격은 인스턴트나 티백보다 훨씬 비쌉니다..

그러나 한잔이라도 정말 풍부하게 즐기고 싶으시면 입차를 권해드립니다.

 

두번째는 물의 온도와 추출시간을 잘 지켜주세요.

홍차의 경우 약 95도 내외의 온도에 3분이 정석입니다.

 

세번째는 머그나 찻잔의 온도를 따듯하게 유지시켜주세요..

흔히 차가운 잔을 그대로 이용하는데

그렇게 하면 찻물의 온도가 낮아져서 (더군다나 우려내는 시간 때문에 더더욱 내려가서)

쓴맛이 우러나오게 됩니다..

이것은 커피나 녹차의 경우에도 마찬가집니다.

추출된 차가 식는 것은 상관없지만

우려내는 도중에 식게 되면 쓴맛과 더불어 카페인이 훨씬 더 추출됩니다.

 

자.. 그럼 홍차를 보면..

종류가 많습니다. 제조사별 품종별...

그런데 뭐 걱정마세요..

홍차는 크게 세가지로 나뉩니다.

 

홍차 자체로만 즐기는 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를 섞어 맛과 향을 내는 블랜드,

블랜드에 꽃이나 과일등의 향을 섞는 플레이버.

 

스트레이트는 다즐링, 아쌈, 키문등 원산지에 따라 나뉩니다..

아무때나 부드럽게 즐길 수 있지요..

블랜드는 여러 지역 것을 섞어 맛이나 향이 강합니다.

잉글리쉬블랙퍼스트, 실론등이 있습니다.

밀크티나 아이스티등 스트레이트보다는 강한 맛과 향을 즐길때 쓰입니다..

플레이버는 스트레이트에 꽃이나 과일등 향을 첨가한 것으로

대표적인 것이 얼그레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홍차에 처음 입문하는 분이 즐기시면 좋습니다..

 

그럼.. 제가 본격적으로 밀크티를 만들어 볼까요..

 

실은 얼그레이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그만.... 잘못해서 이놈이 왔습니다.

이름 그대로 주로 아침에 마시는 홍차입니다.

 

우선 밀크팬이나 작은 냄비에 물 150미리를 끓여줍니다..

밀크티는 물 끓이고 우유 끓이고 해야 해서 설겆이가 많습니다.

그러니 그냥 저런 밀크팬이나 작은 주전자 하나로 끝내시는게 편합니다.

 

홍차는 이렇게 티스푼으로 2개정도 필요합니다.

보통 티스푼 하나면 홍차 3그램정도 됩니다.

그냥 스트레이트로 드시려면 1인분에 티스푼 하나면 되지만 

밀크티 한잔을 만들려면 2티스푼, 6-7그램정도 필요합니다.

 

물이 요로코롬 끓이면 불을 최대한도로 줄이세요.

 

그리고 홍차 투하..!!

그리고 제일 낮은 불에서 5분 정도 우려냅니다..

 

그 와중에 저렇게 거름망과 찻잔에 뜨거운 물을 부어 덥혀놓습니다.

전 그냥 머그잔을 씁니다..

 

5분 정도 지나면 저렇게 됩니다.

절대 끓이지 마시고 냄비가 식지 않도록 최소한의 불로 덥히면서 우립니다.

 

여기에 우유를 200-250미리 정도 붓습니다.

진한 밀크티는 200미리정도 부드러운 밀크티는 250미리 정도 붓습니다.

만약 우유를 따로 덥혔다면 여기에서 불을 끄고 홍차를 걸러준 다음 덥힌 우유를 섞으면 되는데

그럼 차 끓인 냄비, 우유끓인 냄비.. 설겆이가 많죠..

그러니 그냥 저 냄비 하나로 그냥 다 하면 편합니다..

냉장고에서 꺼낸 차가운 우유 그냥 부어줍니다...ㅎㅎ 

 

고롬 요로코롬 되구요.. 불을 조금 높여서 차가운 우유를 덥힙니다..

 

절대 끓어오르면 안되고.. 가장자리에 이렇게 거품이 뽀글거리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한번 저어서 잘 섞어줍니다..

끓여서 나쁠건 없지만 십중팔구 끓으면 넘칩니다.. 설겆이 짱이죠~~~~!!

또 너무 덥히게 되면 우유에 막이 생겨서 뭐.. 보기가 별로 안좋습니다..ㅎㅎ

적당히 먹기 좋을 정도로 60-65도 정도로만 덥혀주면 됩니다..

 

아까 덥힌 컵에 물을 따라내고

거름망을 걸친후 밀크티를 따라줍니다..

 

자.. 밀크티 완성입니다.

전 여기에 설탕을 한스푼 넣습니다.

저도 달달구리 인스턴트 커피는 무지 싫어하는데요

원두커피도 스트레이트로 뽑은 홍차도 이 밀크티도 설탕을 넣어 먹습니다.

설탕을 넣으면 차의 맛도 향도 훨씬 좋아진다는 것을 알았거든요.

 

준비하고 마실때까지 10분 정도 걸립니다..

요즘엔 이 차 만드는 시간이 여유롭고 즐겁습니다.

 

자.. 한잔 하세요..^^;;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똘똘이맘
    '12.1.29 5:40 PM

    티백 우려 우유넣고 한잔씩 마시곤 히는데.... remy 님 정상이 많이 들어가 맛있겠어요~

  • remy
    '12.1.29 7:49 PM

    티백이 간편하긴 한데 이렇게 직접 우려서 쓰시면 훨씬 맛있어요..
    녹차든 커피든 홍차든.. 티백은 최하품을 씁니다..
    제조하면서 나오는 부스러기를 많이 써요..
    담번엔 이렇게 직접 우려서 만들어 보세요~

  • 2. 거북이
    '12.1.29 7:00 PM

    안녕하세요! remy님...:)
    저녁에 고추장찌개 준비하면서 remy님 생각했는데...
    오랜만에 글 남기려 로긴합니다.

    뭘 하셔도 정성이 대단하세요.
    전 티 마실 때 그냥 찬우유 휙 붓는데...ㅎㅎ

    저 조만간 고추장 담가야 하는데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 remy
    '12.1.29 7:52 PM

    거북이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추장은 맛나게 되었나요~~
    담고보니 엄청 쉽죠...ㅎㅎ

    전 밀크티를 못먹었어요.
    티백으로 우려서 처음 먹어보고 우엑~~ 했었거든요...ㅎㅎㅎ
    홍차도 별로 안좋아했는데
    얼마전에 먹을게 없어서 선물로 받은 최상급이라는 얼그레이 한잔 제대로 우려보고는 홀딱 반해서...ㅎㅎㅎ
    다 먹어가서 얼그레이 주문하다는 걸 저걸로 주문하는 바람에...
    어쩌다 맛있다는 방법으로 해봤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 3. 팔뚝굵은아줌
    '12.1.29 7:12 PM

    지금 한잔 만들어왔어요. 먹어보고 싶었는데.
    지난번에 사루비아다방가서 제 언니가 만들어준거 먹어봤지만 제가 만들줄 몰라서요 ㅠㅠ.
    근데 이렇게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부드러워 자주 마실거 같아요

  • remy
    '12.1.29 7:54 PM

    그죠..
    저도 생각보다 부드러워서 놀랬어요..^^;;
    저렇게 끓이면 쓰거나 떫거나 하지 않을까 했는데 전혀 그런 맛도 없구요.

  • 4. 스콘
    '12.1.29 8:21 PM

    앗앗! 오늘 오후 간식 낙찰입니다.마침 Breakfast Tea도 있네요.러시안 얼그레이라고 엄청 향이 진한 티도 있는데
    밀크티엔 어떤게 어울릴지 잘 모르겠네요. 상세한 과정샷 고맙습니다.

  • remy
    '12.1.29 10:29 PM

    홍차도 개개인의 취향이 강하죠~~
    그냥 내가 좋아하는 걸루 만드심 됩니다.
    만약 향이 너무 진해서 그냥 먹기 힘들었다면 밀크티나 냉홍차등으로 이용할 수 있겠죠~~

  • 5. 아미
    '12.1.29 10:12 PM

    저도 remy님 도움으로 고추장 만들어 잘 먹고 있고 주위 어른들께 칭찬까지 받았답니다^^
    오래오래 감사할거에요~
    당분간..게으름모드인데 벗어나는 날에 맛있는 차 저도 만들어볼게요
    아쉬운대로 티백에 우유로 연명을~

  • remy
    '12.1.29 10:30 PM

    아.. 정작 저는 올해 고추장도 된장도 간장도 안담는답니다.
    작년에 마~니~~ 담아놓았거든요...ㅎㅎ

  • 6. 풍경
    '12.1.29 11:25 PM

    얼마전 지인이랑 밀크티 얘기 했었는데, 제가 잘 몰라서 밀크티의 매력을 못느꼈나하는 생각이 불쑥 드네요
    언제 그 지인 꼬셔서 밀크티 한 잔 해보고싶어졌습니다!
    우러날때의 온도도 그러해서 중요했었군요.....
    계속계속 배워야하는거였어요 ^^;;;

  • remy
    '12.1.29 11:57 PM

    네..
    언젠가 인사동 거리에서 녹차 시음하는거 한잔 마시고
    헉.. 녹차가 이렇게 맛있었어~~ 하던 경험이 있어요.
    그 홍보요원이 말했던게 추출온도와 시간이었거든요.
    티백으로 줬는데도 제가 그냥 먹던 티백과는 하늘과 땅 차이었다는....ㅎㅎ

  • 7. 고독은 나의 힘
    '12.1.29 11:32 PM

    저도 밀크티를 좋아하는데 (여름에 시원하게 먹어도 완전 맛있죠.. 냉커피보다 100배 나음)

    우유를 부으면 금방 식는 것이 문제였는데 저런 방법이 있었네요

  • remy
    '12.1.30 12:00 AM

    전 얼마전부터 밀크티를 마시기 시작해서 아직 아이스밀크티를 못마셨봤어요.
    찬물 먹음 안되서 한여름에도 얼음 넣은 음식은 금기인데...^^;;
    따듯한 밀크티를 맛보면 아이스도 맛있을거 같아요~~
    카페오레를 만들때도 꼭 우유는 덥혀서 넣으세요..
    따듯한 음료를 마실땐 미리 컵을 덥혀 놓는 것도 꼭 하시구요..

  • 8. soll
    '12.1.30 6:00 AM

    위로 가서 두번 정독하고 왔습니다 :) 제가 밀크티를 정말 사랑하거든요
    안그래도 요새 홍차공부좀 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__*)

  • remy
    '12.1.30 7:14 AM

    저도 어깨넘어 배우는터라 도움이 될런지...
    맛있게 드세요~~

  • 9. 수현맘
    '12.1.30 10:46 AM

    덕분에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밀크티를 좋아해서 커피전문점에서 테이크 아웃할 때가 많았는데
    티백에 해주잖아요.

    티백에 하품을 썼군요 ㅠ.ㅠ

    저도 예전에 어떤 분 블로그 보고 고대로 따라 했다가 설거지 거리가
    많아서 귀찮아서 한 번 하고 그만뒀었는데
    remy님 거 보니까 다시 한번 만들어보고 싶은 의욕이 불끈!

    그런데 설탕은 그냥 백설탕 쓰시나요?
    (제대로 해서 드시는 거 같아서...혹시나 다른 설탕을 쓰시는지 궁금합니다)

    밀크티에는 시럽은 안어울리는 건가요?

  • remy
    '12.1.30 3:54 PM

    홍차는 무엇보다 향을 즐기는 차라서 시럽을 넣어 향을 더해주면.. 별로일듯해요.
    홍차에는 설탕 말고 넣으면 좋은게 꿀이라는데 꿀이 홍차의 뭔 성분과 결합해서 철분인지 칼슘인지를 배출시켜서 안좋다구 하네요..
    그냥 백설탕이 제일 좋을듯...

    전 울 엄마가 여행갔다가 한웅쿰 집어온 무칼로리 설탕 넣습니다....ㅋㅋ
    가는 호텔마다 룸에 비치된거 죄다 수거해왔다고....ㅠㅠ

  • 10. 고명
    '12.1.30 12:47 PM - 삭제된댓글

    선물받은지 이삼년 되는 얼그레이가 있는데
    한번도 안먹고 그냥 있는데 먹어도 될까요?
    레미님 글 보니 마시고 싶어져요.

  • remy
    '12.1.30 3:55 PM

    저도 선물받은지 2년된거 냉동실에 고이 모셔놨다가 지난달에 풀어 먹기 시작했어요..
    그거 다 먹어가서 다시 주문한게 저 블랙퍼스트..-.-;;

  • 11. 불면증
    '12.1.30 1:12 PM

    엄마가 실론에 가셔서 실론티를 사다 주신게 있었어요.
    포장은 촌스러워도 차는 참 맛있어요.
    당장 따라해봤어요. 맛있네요.
    컵을 따땃하게 하는것이 포인트로군요.

  • remy
    '12.1.30 3:56 PM

    네, 컵에 따르면서 식어서 차가 맛이 없어진데요..
    원두커피도 그렇고 녹차도 그렇고..
    그래서 전 원두 마실때도 저렇게 미리 컵을 따듯하게 한 후에 써요..
    커피가 훨씬 맛있어요~~

  • 12. 스노캣
    '12.1.30 1:41 PM

    우와. 저도 가끔 해먹는데.... 시간과 정성, 을 빼놓고 했더니 그게 그 맛이었군요.
    홍차에 대해서.. 저렇게 간단히 정리를 해주시니, 속시원한데요? ^^

    컵을 따뜻하게 해서.. 좀 더 차분하게 만들어 마셔야겠어요.
    (라고 쓰고, "앵무새설탕을 쇼핑해야겠다"라고 읽고 있음;;)

  • remy
    '12.1.30 3:57 PM

    저도 어젯밤 폭퐁클릭으로 죄다 장바구니에 쑤셔박아 놨어요....ㅋㅋ

  • 13. 푸우
    '12.1.30 5:36 PM - 삭제된댓글

    일본산 royal milk tea 사 놓은게 한 2년은 되었나봅니다.
    싱크대 서랍에서 자고 있는거 생각나 지금 한잔 마셔볼까 생각중예요.
    컵부터 데우구요...

  • remy
    '12.1.30 8:19 PM

    맛있게 드셨나요~

  • 14. Gyuna
    '12.1.30 7:03 PM

    이 글읽고 티주문했어요. 집에 국적모를 티백이 넘쳐나는데..분명 남편님의 잔소리가 왱왱..
    할것이지만.. 몰래 먹을라구요 ㅎㅎ

  • remy
    '12.1.30 8:19 PM

    흐흐..

  • 15. 코로
    '12.1.30 7:39 PM

    이시간 야근하면서 머리 빠지게 입력하고 있는데. 정말 달달한 밀크티 한잔 먹음 좋겠어요..
    그럼 마음도 푸근해 질텐데..

    마감이 있는 거라, 1달째 야근중이고, 담주까지는 끝내야 합니다..

    지금껏 노란라벨의 홍차 진하게 우려서 더운 우유 데워서 먹는게 제일이었는데,,
    (일본산 료얄 밀크 티도 떨어졌구만요..) 지금 간절히 먹고 싶네요,...

  • remy
    '12.1.30 8:20 PM

    힘내세요~~
    허락되면 한잔 진하고 따듯하게 한잔 드리고 싶네요~~

  • 16. 윤주
    '12.1.30 8:43 PM

    계속 올려주신 모든 정보 잘 보고 있습니다....remy님 고맙습니다.

  • remy
    '12.1.31 12:55 AM

    감사합니다~

  • 17. 순덕이엄마
    '12.1.30 10:42 PM

    나도 밀크티 줘. 두잔 줘~~^^

  • remy
    '12.1.31 12:55 AM

    어~
    아직도 못받으셨나요..
    진즉에 배달 보냈는데...ㅎㅎ

  • 18. 꼬꼬와황금돼지
    '12.1.31 2:24 AM

    향이 여기까지 날라오는듯해요~~ 부드러운 맛~~^^

  • remy
    '12.1.31 2:03 PM

    맛도 좋습니다..^^;;

  • 19. cactus0101
    '12.1.31 12:04 PM

    캬~~저 요거 진짜 좋아하는데!!!
    호호 불며 한잔 마셨음 참 좋겠네요~~

  • remy
    '12.1.31 2:04 PM

    밖에 눈이 펑펑 오고 있습니다.
    지금 따듯한 한잔, 잘 어울리겠죠~

  • 20. 라미오니
    '12.1.31 12:22 PM

    으음...밀크티 좋아하는데 마셔본지가 좀 됐네요~
    요즘은 걍 사무실에서 간단하게 로네펠트 우려서 즐기거든요^^

    그래도 오늘 저녁 집에가면
    remy님 방식대로 한번 만들어 보아야겠어요.ㅎ

  • remy
    '12.1.31 2:05 PM

    천천히 우러나오는 것을 즐기며 드시면 더 맛있어요~

  • 21. 럽홀릭
    '12.1.31 11:47 PM

    와 이거이거 오늘건진 대박아이템! ㅋㅋ
    근데 쇼핑할게 밀크티냄비,홍차가루,머그컵크기 그물망,우유.....ㅠㅠ 그래도 꼭 먹을테야욧~!!!

  • remy
    '12.2.1 9:07 AM

    냄비는 밀크팟이 아니어도 됩니다.
    끓이는 양이 적어서 홀라당 끓어 양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지만 제일 작은 크기의 일반 냄비도 됩니다.
    물이나 우유가 팔팔 끓지 않도록 옆에서 잘 조절하시면 됩니다..
    그물망은... 마트에서 저렴한 가격의 촘촘하고 작은 거름망 있어요.
    저도 그거 써요...ㅋㅋㅋ

  • 22. 안젤라
    '12.2.8 2:13 PM

    임신중 커피 조심하고 있는데, 오전에 커피 한잔 마셔주고,
    찬장의 홍찻잎 보면서 밀크티 만들어 먹어야 겠다~ 하고 있었는데 remy 님 글이 딱 들어왔네요~ ㅎ
    바로 조제 들어갔습니다~
    한동안 favorite tea 가 될것 같네요. ㅎ

  • 23. 보리차친구
    '15.1.7 1:16 AM

    요즘 밀크티가 너무 땡겼는데 시판 음료로는 원하는 풍미를 만족 못했는데 이 방법으로 해볼ㄲᆞ기요^^~

  • 24. yellow
    '17.4.22 6:32 AM

    밀크티 즐겨봐야겠네요

  • 25. 미류나무2
    '22.11.30 11:3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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