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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초등 두명과 방학 견디기.

| 조회수 : 13,055 | 추천수 : 10
작성일 : 2012-01-28 21:34:13

잘~~먹고, 많이먹는 초등 두명을 키우는 불량주부입니다.

방학하면 한달동안 쌀 20킬로는 기본으로 소비합니다. 허걱..

세끼 다 집에서 먹고, 간식도 밥으로 먹는일이 많은(!!!) 저희집이라서

쌀 소비량이 많은편이지요.

아이들이 누구를 닮았겠어요... 네 그래요. 저희부부, 부부도 잘먹습니다...

아이들이 잘 먹으면 좋지요, 문제는 저의 곰손..

손이 느리고, 예쁘게 차리는걸 잘 못해요.

그래서 간단한 음식 위주로 식단을 짜게 됩니다.

또 제가 16평에 10년을 살았어요. 그래서 웬만한건 집에 안 들이려고 해요.

사은품 받은것도 다 나누어주고 집에 오고, 주방에 소형가전은 제빵기랑 믹서기 뿐입니다.

오븐토스터니, 전기밥솥, 전자레인지도 집에 없어요.

이젠 저도 주부경력 두자리수이니 느리긴 해도, 먹고사는데 지장 없어요.


핫케이크 반죽을 해서 아주조금을 덜어요.

거기에 코코아가루를 섞어서 눈과 입을 먼저 표현해줍니다.

약간 익으면, 얼굴을 만들어요.

두번째 있는 스마일 얼굴은

까무잡잡한 사람을 표현한거에요.

절대, 뒤집는걸 깜빡 해서 태운아이가 아닙니다!! ㅋㅋ




초딩 1이 말아준 김밥입니다.

저보다 나아요. 저는 5학년때 이런김밥 못 말았어요.


 

단호박 넣고 양갱도 만들었어요.

큰애가 좋아합니다.

작은애는 싫어합니다.

입맛도 성격도 둘이 많이 달라요.

**단호박양갱 레시피(슬픈하품님 레시피)**

단호박400그람(껍질빼고 달아서 400그람 맞춰서 푹 익혀 준비합니다)

우유 150밀리

물 100밀리

한천가루 8그램

물엿 1큰술

설탕80그램

소금약간.

 

그런데 둘이 비슷한건

아직 매운걸 잘 못먹는다는 것.

그래서 저희 집 김치전은 이렇게 생겼어요.

김치를 쫑쫑 썰어서 한번 꽉 짜줍니다.

반죽을 하고, 떡국떡을 많이 넣어줘요.

떡이 겹치지 않게 익혀내면 끝~~

떡도 맛나고, 맵지도 않은 김치"떡"전 완성입니다.

참 쉽죠잉~~



여기가 어디일까요? 많이들 아시지요?

남대문 입구에 있는 국수집이에요. 맞은편에 천원만두집 있구요.

저희집 식구들이 이곳을 넘 좋아해요.

위생상태 않좋아도 꾹 참고 먹습니다. 맛나요 맛나~~

이 날은, 멀리까지 나온김에 을지로에 볼일이 있었어요.

걸어서 을지로까지 가다가 명동에서 사먹은것은

저 이런거 처음봤어요.

가격도 1500원. 생각보다 싸더라구요.
작은애랑 저랑 둘이먹다가 결국 버렸구요.

큰애는 한개 다 먹고, 한개 더 사달라고 하데요.

여름이 아니어서 안사줬습니다. 하하하.


앞에 어떤분이, 중딩자녀가 요구하는 메뉴마다 욕이 나오신다며 ㅋㅋㅋ

어린이들이 아보카도 넣고 손말이김밥이 먹고싶다하여서 장을 보러 갔어요.

파프리카가 있어야 색감이 좋은데 구정직후라 그런지 개당 사천원

바로 생략하고, 아쉬운대로 새싹을 샀어요.

보이시죠? 그릇도 다 제각각인 것.

좁은집에 넷이 살다보니, 그릇 정말 안사고 살았네요.

그러다보니, 짝맞는 그릇이 없어요.

우리끼리는 괜챦은데, 손님이 오시면 좀 챙피하긴 합니다만

새똥님 글을 읽으니, 앞으로도 무얼 사들이는것은 될수있으면 하지 말아야겠단 생각이에요.



빛의 속도로 밥 두그릇씩, 두유도 두개씩 비우더니 결국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달에 이십키로소비~~ 어렵지 않아요~~~~

그리고 나선

엄마에게 감사의 표시로


작은애가 설겆이를 해 줍니다.

주방이 어지럽네요.

하지 말라고 해도, 기어코 해주네요.

아이들 덕분에 제가 삽니다!!!

그렇긴 해도 개학이 기쁘네요 ㅋㅋㅋ

그러나 봄방학이 기다리고 있다능...

다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벚꽃
    '12.1.28 9:44 PM

    우왕....그릇 싹 빈거 보고 우리식구 모두 깜놀

    게다가 설거지까지....

    우리애도 설거지 가르쳐야겠다고 다짐중 ㅋㅋㅋㅋ

  • 불면증
    '12.1.28 10:12 PM

    저희집 남매가 쫌 잘먹어요 ㅋㅋ
    남는 잔반이 별로 없어요

  • 2. 퓨리니
    '12.1.28 9:59 PM

    따님이 몇살인지요...^^
    넘 귀엽고 기특하네요. 왠지 야무진 설거지 솜씨를 가졌을 듯....^^

    그릇 싹싹 비워내면 엄마 입장에서야
    정말정말 기분좋죠.
    김치떡전...해봐야겠어요.
    애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

  • 불면증
    '12.1.28 10:15 PM

    해 바뀌어 아홉살이 되었어요
    일곱살부터 설겆이를 돕더라구요
    요즘은 수제비 반죽도 혼자 척척해서 제가 셀프신데렐라라고 불러요

  • 3. 네이꼬
    '12.1.28 10:34 PM

    기가막히고코가막힙니다.어떻게이런초딩들이있을까요?욕나오는메뉴대령해도유세하면서드시는중딩엄마반성하고갑니다.님아이들넘잘키우시네요.부러워요

  • 불면증
    '12.1.29 7:45 AM

    아가때부터 둘다 잘먹었어요.
    제가 그렇게 키운게 아니라
    타고났나봐요*^^*

  • 4. 오달
    '12.1.29 12:12 AM

    우와...진짜 맛나게 사시는 것 같네요. 우리집 풍경과 비슷해서...절로 미소가 띄워집니다. 맛있겠어요

  • 불면증
    '12.1.29 7:45 AM

    고맙습니다~~~

  • 5. 무소유
    '12.1.29 1:01 AM

    흐흐...
    저는 아이들 얼굴을 병아리(맞나요?)로 가리기 전에 올리셨던 글을 봤었답니다.
    뭐든 맛있게 잘 먹는 아이들이라 그런지 밝고 건강하고 게다가 잘생기고 예쁜 모습 ^ ^

    그나저나 큰아이가 만 김밥!! 손이 엄청 야무진가 봐요!! 초 2 올라가는 거 맞죠?
    제가 만 김밥보다 모양이 좋네요;;
    작은아이의 어머니를 위한 마음도 참 예뻐요!!
    아이들의 예쁜 마음은, 아마도 원글님을 많이 닮았으리라 생각합니다.

    남대문 입구 국수집에서 드셨던 음식 중에 냉면 맛이 궁금하네요. 쩝쩝쩝...

  • 불면증
    '12.1.29 7:48 AM

    얼굴이 정면으로 나오지 않은 사진만 골라서
    가리지 않고 올렸다가
    2학년되는 작은애가 빨리 가리라고 한소리 듣고
    병아리 남발하였어요.
    큰애는 5학년이 됩니당. 김밥을 제법 단단하게 말더라구요.*^^* 남자애라 힘이 세요.

  • 6. 혀로즈
    '12.1.29 1:04 AM

    저도 저국수 먹어봤는데요~
    양이 많아서..남겼구요...냉면은 먹을만 해요..
    제가 간날 주말이라 너무 번잡...위생은 진짜...ㅜ
    김치는 비닐봉지속에서 꺼내는걸 보구서..안먹었어요~

  • 불면증
    '12.1.29 7:48 AM

    복잡하고 위생도 엉망인데
    왜 주기적으로 먹고싶은지....
    그래도 맛나요^^

  • 7. morning
    '12.1.29 4:24 AM

    제가 요리에 별로라서 키톡에선 구경만 잔뜩하로 댓글을 별로 못다는데 오늘은 로긴까지 하고 댓글을 달게 되네요. 16평이면 어때요. 이렇게 알뜰살뜰, 아이들 밥 세끼 다 해먹이면서 잘 살고 계신데요. 저도 13평 아파트 살면서 뭐든 세간을 안 들이는게 버릇이 되었어요. 전기밥솥, 토스터, 이런 것 없으면서 조그만 전기오븐은 갖고 계신 것도 저와 비슷하시네요 ^^ 집밥 먹는 아이들이라서 그런지 많이 먹는다고 하셨지만 아이들이 날씬하네요. 엄마 도와주는 것 봐도 어딘지 엄마가 아이들을 어떻게 대하시는지 보이는 듯 해서 뭔가 한수 배우고 싶어집니다. 그릇이 제각각인것도 저와 비슷하시고요. 한번에 여러개를 못사거든요 제가 ^^
    불면증인것도 저와 비슷하시고...앞으로 글 자주 올려주셔요.

  • 불면증
    '12.1.29 7:55 AM

    우왕 로그인까지.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저를 안닮았어요. 얼굴도 몸매도*^^*
    좁은 아파트 살면, 살림 다이어트가 저절로 되는것 같아요.
    불면증, 요즘은 좀 나아졌는데 모닝님도 불면증으로 고생중이시군요...
    모닝님 글도 기대할께요^^

  • 8. 얼렁둥당
    '12.1.29 5:09 AM

    김치전에 떡국떡 들어간게 신기해서 저도 나중에 한번 넣어봐야겠어요...ㅎㅎㅎ
    엄마 도와준다고 설겆이 도와주는 원글님네 애들이 부럽네요... 우리 애들은 하라고 시켜도 안하는디 에효~

  • 불면증
    '12.1.29 7:56 AM

    떡국떡 넣어도 맛있구요.
    통조림 참치 넣어도 맛있습니다.
    한번 해보세요.

  • 9. chris
    '12.1.29 9:52 AM

    호박양갱 맛있어보이네요. 어떻게 만드시는지...

  • 불면증
    '12.1.30 12:25 PM

    추가했답니다^^

  • 10. aeneid
    '12.1.29 10:48 AM

    ^^ 아이들 잘 키우신 거 같아요... 밥도 이쁘게 잘 먹고, 어머니도 부지런하시고..
    아무거나 막 먹이는 제가 부끄러웠습니다... ㅜ.ㅜ

  • 불면증
    '12.1.30 12:26 PM

    별말씀을... 예쁘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 11. 리델여사
    '12.1.29 10:54 AM

    어쩜..애들이 넘 이뻐요. 착하고 넘 이쁠것 같네요~

  • 불면증
    '12.1.30 12:26 PM

    다행히 저를 안 닮았어요.
    ^^

  • 12. 아미
    '12.1.29 1:43 PM

    핫케잌이랑 막 눈빛교환하고 댓글 달려고 쭉 내려오다가 욕 나온다던 앞엣 분이 저란 사실을 감지.
    본문에 출연도하고 넘 기뻐 다시 꼼꼼하게 읽고 댓글 다시 달아야겠어요
    물론 기다리시면 안올지도 몰라요
    울집 중2님 생일이거든요 낼이..
    나오느라 무지 애 쓰셨다니 뭐 더 할 말이 있겠습니까 메뉴판 디밀어야죠 어쩔..
    봄은 진짜 안와ㅠㅠ
    불면증님! 참두 맛있죠?ㅋㅋ
    잔반처리반이 댁엔 필요없어보이니 부럽네요
    김밥 마는 야무진 손도 부럽구요
    행복한 휴일 마무리하세요
    저는 노동의 길로 그만 슝~~~

  • 불면증
    '12.1.30 12:28 PM

    중2님 생신을 경하드려요~~
    잘 치르셨나요?ㅋㅋㅋ
    저는 아직 저학년이 한명 있어서
    반 전체 불러다가 놀이터에서 먹이는거 해야해요.ㅠㅠ
    게다가 2년있으면 큰애는 중딩 되십니다...
    벌써 중딩시절이 걱정된다능,,,

  • 13. 동재맘
    '12.1.29 2:48 PM

    핫케익에 그림을 어떻게 그리세요?^^ 제가 짤주머니 이런 거 잘 못해서요~도구를 알려주심 함 따라해 볼까 해서요

  • 불면증
    '12.1.30 12:29 PM

    저는 베이킹을 많이 하는편이라서
    1회용 짤주머니 비닐을 사용해요.
    짤주머니 말고는, 힘있는 종이호일을 깔대기모양으로 잘 말아서 써도 된다고 읽었는데
    해본적은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 14. 고독은 나의 힘
    '12.1.29 11:31 PM

    세상에 김밥 마는 솜씨가 저보다 훨씬 나은 걸요..

    그때 전주에 다녀가신 불면증님이시지요?

    아이들에게 좋은 시간이 되었어야 할텐데...

  • 불면증
    '12.1.30 12:30 PM

    애들이 아직도 전주 노래를 한답니다~~
    역시 왱이집이 쵝오!!! 이래요.
    결혼준비는 잘 되어 가시나요???
    궁금합니다. 요새 뜸하신데, 근황 함 올려주세요^^

  • 15. 미남이엄마
    '12.1.30 3:27 AM

    잘먹는 애들치곤 몸매가 참 날씬하네요~ 이것도 엄마 아빠 닮았나요?ㅎㅎ
    곰손이라고 하시기엔 솜씨 넘 좋아보여요. 저도 애들 좀 더 크면 맛난거 많이 해주리라 다짐해 봅니다.

  • 불면증
    '12.1.30 12:30 PM

    엄마아빠 뚱뚱해요 ^^
    애들이 부모를 안 닮았어요, 다행히...
    솜씨 별로에요 ㅋㅋㅋ

  • 16. soll
    '12.1.30 6:04 AM

    어디가 곰손이십니까? 팬케이크 너무귀여워요:) 김치떡전아이디어 굿굿이네요 담에 시도해보겠어요 히

  • 불면증
    '12.1.30 12:31 PM

    김치떡전 맛나요. 간편하니 함 만들어보세요^^

  • 17. J-mom
    '12.1.30 11:03 AM

    이야~~
    애들도 정말 잘먹고...
    엄마도 넘넘 잘 도와주고....(솜씨도 대단대단~~)
    또 불면증님도 완전 골고루 잘 해주시는거 같아요....
    부러운 집안입니다....ㅎㅎㅎ

  • 불면증
    '12.1.30 12:33 PM

    별말씀을.
    솜씨좋은 엄마를 둔 j-mom님네 두 따님이 부러울따름 ㅋㅋ

  • 18. 샘물
    '12.1.30 11:30 AM

    아이들을 정말 잘 키우신게 눈에 보입니다.
    당연히 좋은 엄마의 노력 결과겠지요 ^^

  • 불면증
    '12.1.30 12:35 PM

    저 좋은엄마 진짜 아니에요.
    본인 하고싶은거 열심히하는엄마 정도 됩니다.ㅠㅠ

  • 19. 로즈마리
    '12.1.31 10:52 AM

    셀프신데렐라 너무 웃겨요^^ 우리 아들 7살인데 설겆이 좀 시켜볼까봐요.
    김치떡전 좋은 아이디어인데요. 한 번 만들어볼게요

  • 20. 껄렁이
    '12.2.6 11:43 PM

    댓글 남긴적 거의 없고 눈팅으로만 봤는데요..님 사시는 진솔한 삶이 너무 마음에 와닿아서 로그인했어요
    82쿡 자주 들락달락 거리는데 꼭 키톡 와서 불면증님 닉넴으로 검색해서 몇번이고 보고 또봅니다.
    별다를것 없는 일상이라지만..어쩜 이리도 현명하게 행복하게 즐겁게 소박하게 잘 사시는지요..
    반성과 더불어 보면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자주자주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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