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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인이 필요해요

쾌걸 조회수 : 434
작성일 : 2011-02-06 23:04:58
어제 누이동생이 빙판에 미끄러져 손목을 다쳤답니다.
휴일인지라 응급실 진료를 받았는데 골절이라더군요.
함께 있다가 다쳐서 얼마나 마음이 아픈지...
차라리 내가 다쳤어야 했는데...
병원에선 이삼일 후에 정밀 검사를 한다고 하네요
그동안 붓기도할 거고 통증도 있을 거란 소견을 알려주었습니다.

당장 월요일 출근이 걱정이고 일상생활이 큰 걱정입니다.
누이동생이라고는 해도 성인이니 오라비가 어떻게 해줄 수도 없고....
이 노릇을 어찌해야 좋을찌요...! 참 통탄하고 난감한 꼬라지 입니다.

도움을 간절히 요청합니다.
여성분으로서 간호지식이 있는 간병인 경력이 있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연세는 40세 전후가 좋겠어요. 약 2주 정도 손과 발이 되어주실 분을 찾고 있습니다.
위생과 취사, 청소 등등 일상생활은 물론 동생이 불편하지 않토록 돌봐주실 분을 애타게 기다립니다.  
꼭 보답하겠으며 적절한 사례를 하겠습니다.

제반 경비는 제가 부담하며 오프라인건 온라인이건 상담하길 희망합니다.
도움을 주실분은 댓글로 의사표현 해주시길 바랍니다만,
혹시 댓글 다는 걸 불편해하는 분이 계실까해서 연락처를 남깁니다.
연락처 공일공 삼이팔삼-3784

전화전에 미리 메시지를 주시면 신속히 연결됩니다.
고맙습니다.







IP : 121.144.xxx.6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먼저
    '11.2.7 12:09 AM (220.73.xxx.117)

    지역이 어디인지 말씀해 주셔야 소개라도 해드릴텐데요.

    제 생각은 손목이 다친정도라면 움직이는 것이 가능할테니 도우미를 구하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은데요.
    간병인분들은 보통 집안 살림까지 전적으로 해주시지는 않아요.
    아니면 입원이 가능하다면 입원하는 것이 제일 좋아요.

  • 2. 쾌걸
    '11.2.7 9:51 AM (121.144.xxx.64)

    아...! 경황없이 글을 올리다 보니 지역이 어딘지 알리지 못했군요.
    동생이 사는 곳은 돈암동입니다.
    직장에 다녀야하니 입원은 안되겠기에 간병인을 구하는 것입니다.
    다행이 제가 속한 곳의 의료팀에서 도움을 줄 방법이 있다고 하는군요.
    도움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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