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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 아기가 울면 옆에 있는 아기도 따라 울까?
풀리지 않는 인류의 영원한 미스테리.
왜 아기들은 옆에 있는 아기가 울면 따라서 우는가.
이건 떼창도 아니고... 왜 하나가 시작하면 떼울음을 우니, 아가들아?
그리고 파리와 모기와 바퀴벌레는 아무렇지 않게 죽이면서...
죽여놓고 아무런 가책도 느끼지 않으면서
왜 산채로 발가벗겨지는 밍크와 너구리를 보면서는 눈물이 줄줄 흐르는가.
왜 피묻은 눈망울로 눈물이 맺혀있는 그 동물들을 보면 며칠 동안 모피 동영상 본 것을 후회하며 괴로움에 몸서리치는가.
아파서 병원에 갈 수 없는 사람
실직으로 길거리에 나앉게 된 사람...
학비가 없어서 대학 등록을 포기해야 하는 젊은이.
국민소득 2만달러의 그늘은 많고도 많은데 왜 우리는 의무'급식'에 먼저 흔들리는가.
보편적 복지를 무엇 때문에 의무'급식'에서부터 시작하자고 하는가....
이런 생각의 실타래를 차분히 더듬어보게 하는 글이 있네요.
인간은 어떤 신체가 인간과 유사하면 그 신체와 유사한 정서를 가질 수 있다는 것
그것을 '정서적 모방'이라 하는데 산채로 벗겨지는 밍크와 너구리를 보며
우리가 살떨리는 아픔과 슬픔을 느끼는 까닭이 밍크와 너구리가 파리와 바퀴벌레에 비해
우리의 신체와 비슷해서 '정서적 모방'이 이루어지기 때문이겠지요.
저 이야기를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문제들로 바꿔서 생각해보면
아마도 살아가는데 기본중의 기본인 '먹는 것'은 밍크와 너구리에 해당될 것이고
그외의 문제들은 산낙지, 지렁이, 상추잎, 모기, 바퀴벌레처럼
우리가 '상대적으로' 점점 가벼운 '정서적 모방'을 일으키는 문제들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밍크와 너구리 뿐만 아니라 산낙지와 상추잎까지 어느것 하나
생명이 아닌 것이 없고 살아가는데 필요한 문제들이 어느것 하나 중요하지 않는 것은 없지만
우리가 '정서적 모방'을 통해 가슴 깊이 무게를 느끼는 수위가 달라질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정서적 모방'은 그것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범위를 점점 넓혀가는 속성이 있다 합니다.
사과를 좋아하는^^;;; 스피노자라는 철학자가 그것에 대해 설명했대요.
'정서적 모방'을 통해 밍크의 고통을 느끼면 그 깨달음이 밍크에서 점점 모든 동물들,
전 생명들의 소중함으로 넓혀진다는 게지요.
사람이 살아가는 문제에서 강한 '정서적 모방'을 일으키는 의무급식으로 깨달은
보편적 복지의 필요성은 (의무급식 찬반논쟁에서도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잖아요...)
무상교육, 무상의료.... 이런 단계들로 넓혀지다가
마침내 전면적인 사회적 안전망의 확충으로까지 넓혀지게 되구요.
"스피노자는 우리가 깨달음을 얻고 난 후에도 자기와 타인의 구별을 넘어선다고 말합니다. 최고로 좋은 것에 대한 깨달음은 그것이 모든 이에게 공통되고 모든 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임을 또한 아는 것이라고 합니다. 누가 독점할 수도 없고 누군가 그것을 누린다고 시기할 필요도 없습니다. 자신을 위하는 일이 다른 사람을 위하는 일이 되는 것이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일이 자기를 배려하는 일임을 아는 것입니다. 이기적인 것과 이타적인 것의 구별이 다시 무의미해지는 것이지요. 모두가 깨달음을 함께 누렸으면 하는 마음, 그것을 스피노자는 ‘피에타스(pietas)’, 즉 도의심이라고 부릅니다. 어떤 이성적 안타까움이라고 할까요."
====> 진짜 공감되지 않으십니까?
우리도 4대강의 진실이나 의무급식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면
그것을 모든 사람이 알았으면... 내가 트위터에 연결한 무상의료에 대한 글을 모두가 읽었으면... 하는 '이성적인 안타까움'이 들잖아요.
엄마들이 아이의 학원정보는 '공유'하기를 꺼려하지만^^;;;;;
모두에게 해당되는 '좋은 내용'은 독점하기를 고집하지 않지요.
(그렇다구 학원정보가 좋은 내용이 아니라는 뜻은 아니옵니다^^;;;)
사과를 먹으면서 스피노자(동양에는 공자, 맹자. 서양에는 스피노자-..-) 선생께서 말씀하시길
그것은 '정서적 모방'에서 출발한 '도의심' 때문이니라...
저에게도 '도의심'이 임하사ㅋㅋㅋㅋ
이리 좋은 글을 같이 읽어보면 좋겠다 싶어 연결하옵니다.
한아기가 울면 옆에 있던 아기들도 따라울면서 '떼울음'의 향연을 펼치는
아기들은 '울음'으로 우리들에게 말하고 있었나봅니다.
인간은 '정서적 모방'을 일으킬줄 아는 존재라구.
그러니 '아무도 돌보지 말라'고 강제하는 지금의 신자유주의적 풍토는 잘못된 것이라구...
1. 봄바리
'11.2.6 10:51 PM (112.187.xxx.211)나는 너다 - 당신께 전하는 우리 존재의 슬로건 (by 고병권)
http://suyunomo.net/?p=67912. 매리야~
'11.2.6 10:52 PM (118.36.xxx.2)봄바리님.
내용과 전혀 상관없는 댓글 아룁니다...
설 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3. 미러 이펙트
'11.2.6 10:53 PM (114.207.xxx.160)외환은행 직원들이 1인시위하던 게 생각나네요.
그런일과는 정말 거리 먼 사람들로 느꼈는데요.4. 봄바리
'11.2.6 11:10 PM (112.187.xxx.211)매리야/ 예썰~ 매리야님께서도 잘 보내셨지요?
저희는 친정엄니 생신도 있고 해서 차례를 지내고 언니네, 친정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다녀왔어요.
어제 도착해서 오늘은 뒹굴거리며 피로(?)를 풀었고
지금 게시판 속성 복습하구 있네요.
시엄니께서도 둘째시누가 모시고 가서 며칠 계실 것이라 그냥 한가롭습니다요.^^
하지만 제사가 커밍쑤운~~~ 기다리고 있네요.ㅎㅎ5. 매리야~
'11.2.6 11:22 PM (118.36.xxx.2)그러셨군요...ㅎㅎ
안 보이셔서 궁금했더랬어요.^^:
저는 오늘 kbs 스페셜 "일해줘서 고마워"라는 걸 봤는데
혹시 보셨는지요?6. 봄바리
'11.2.6 11:31 PM (112.187.xxx.211)미러 이펙트/ 저도 그 1인시위 봤답니다.
외국 투기자본에 은행들이 팔리는 것이 문제의 핵심인데, 그냥 무심히 지나치는 사람들을 보니
공기업노조에서 철도민영화 안된다... 전기민영화 안된다, 기초연금 도입해야 한다면서
파업하는 것을 쌩하게 바라보던 장면과 겹치기도 하드라구요.
우리도 우리의 생존의 뇌관이 직접 터지게 될때야 타인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겠지요?
매리야/ 못봤어요. 좋은 내용이었나봐요. 시간될때 찾아볼려구 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요.^^
매리야님도 올해 더욱 예뻐지시고 정실장님 같은 남자 꼭 만나셔요! ㅋ7. 매리야~
'11.2.7 12:01 AM (118.36.xxx.2)오늘 본 kbs 스페셜...
더불어 사는 게 뭔지를 보여주는 내용이었어요.
요즘은 "나"가 아닌 "우리"에 대한 의미를 많이 되새겨보고 있습니다.
원래 정치나 사회문제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이 사회가 나를 관심가지게 만드네요. ㅎㅎ
봄바리님.
봄바리님에게도 2011년이 특별했으면 합니다.^^
정실장님 같은 남자..꼭 만날게요.8. @
'11.2.7 4:13 AM (96.49.xxx.112)봄바리님, 항상 좋은글 고맙습니다.
오늘 스피노자의 도의심에 관한 글은 특별히 마음에 와닿네요.
북유럽만큼은 아니어도 복지가 웬만큼은 잘되어있는 나라에 사는데요,
여기 4년 살면서 남편과 제 의식도 많이 바뀌었고,
저희가 요즘 자주 대화를 나누던 주제가 바로 이런 얘기들 이었어요. 정확한 이론은 몰랐지만..
제작년에 한국에 갔다가 스피노자 책도 사오고 그랬는데
저는 아직 영어가 많이 부족하여 먹고 사는데 지장이 좀 있어서
한국책은 멀리 하다보니 아직 못읽고 모시고만 있었네요.
일요일 늦잠자고 부스스 일어나 읽은 글인데
심적으로 너무나 공감하여 댓글 달아봅니다.
근데 82앱 개발자님은 왜 새 82 앱은 아이폰 4세대 이상만
다운 받을 수 있게하셨을까요? 흑..
전 아이폰도 아니고 터치 3세대인데 새거 나왔다고 좋아라했는데
다운받으려 보니 안된다고해서 흑흑..
오늘도 구82앱으로 눈팅만 쭉 하다가 요거 좀 쓸라고 사파리로 이동..
새 82앱이 넓게는 3세대에도 전해지는 정서적모방(기술적모방이라고 해야되나..)
이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봄바리님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9. faye
'11.2.7 7:51 AM (209.240.xxx.48)이글이 반론을 위한 반론으로만 들리지 않기를 기원하며.....
스피노자는 서양철학사에서 좀 독특한 인물이기는 합니다.
스피노자나 존 밀,칸트 등 수 많은 계몽주의 철학과 윤리학이 있었던 유럽은 1차,2차 세계대전을 치르면서, 경악을 합니다.
그토록 믿었던 인간의 이성이나 합리성이 배고픔으로 출발한 전쟁앞에서 아무런 역할을 커녕, 거의 쓰레기통에 쳐박히는 것을 목도하고서 말이죠....
그후의 서양철학은 포스트 모던, 즉 해체주의의 길을 걷게되죠...
해체주의란 쉽게 말하면, 이성이나, 합리성 다 x도 아니다....
전쟁 해보니, 인간은 짐승과 다름없다....
다 개뿔이다...
차라리 나 혼자 잘 살자.....
그전까지 제국주의 침략시대에 아메리카원주민 이나 아프리카 흑인들을 죽이는 것을 아주 당연한 것으로 여겼던 그들이 그 총칼이 자신을 향하자 당황한 것이죠...
그 여파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인간의 이성이나 합리성은 배고품이 충족되어야만 얘기가 가능하다는 것...
배고푸면 잔인의 극한을 보여주는게 인간이라는 것....
진보측에서 윤리를 앞세우는 것은 자유이나, 그게 배고품을 채울 대안이 없다는 얘기처럼 들려서 참 씁쓸합니다. 배고품의 대안을 품지못하고, 계속 감성에 호소하는 형태로 가는군요...
서민들이 딴나라를 찍는 이유,
그들이 더 많을 밥을 줄거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서민들 욕하지 마시길....10. 봄바리
'11.2.7 10:13 AM (112.187.xxx.211)@/스피노자책 같은 건 원래 책장 장식용이 아닌가요?^^;;;;;;
스마트폰 유저가 아니라 아이폰 4세대, 터치폰 3세대 하는 말을을 대충 감으로만 이해하지만
82앱 개발자님!! 82앱을 터치폰 3세대에서도 쓸 수 있게 '기술적 모방'을 얼른 해주셔요.^^
faye/ "서민들이 딴나라를 찍는 이유,
그들이 더 많을 밥을 줄거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
==>기본명제에는 적극 동감이오나 실제로 서민들이 딴나라 찍는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문득 궁금해지네요.
미국의 남부 백인노동자들도 공화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실제로는 민주당을 찍은 비율이 높다고 하더군요.
미국이 의외로 계급투표를 하드라구요.-.-;
여튼 뭐 민주정부라고 집권했는데 양극화는 심해졌구...
그러니 앞으로 잘해야겠지요.11. 봄바리
'11.2.7 10:20 AM (112.187.xxx.211)위에서 링크한 글에서 고병권씨가 꼭 읽어보라고 한 글입니다.
"신선한 커피"
http://suyunomo.net/?p=674412. 링크
'11.2.7 10:34 PM (68.36.xxx.211)신선한 커피 - 산재처리불가..........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전 커피는 끊었습니다만 이젠 24시간 상점을 그냥 편하게만 보게 될 것 같지 않아요.-_-;;;
(봄바리님 미워욧^^;; )
faye님/ 댓글을 읽으면서 제게 스쳐간 생각입니다.
인간도 동물과 다를 바 없다. 왕왕.^^;
왜 `늘'이 아니고 `왕왕'이라고 한 건, 극한에 처해도 안 그럴 수도 있는 예가 있었고
인간으로서 지향하는 바는 어째야 된다고 주입받고 있으니까요.;;;
(현재 우리나라만 해도, 고루 나누어진다면 배고품을 겪는 사람은 없을 경제력이라던요)
서민들이 딴나라를 찍는 이유가 그들이 더 많은 밥을 줄거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지금 말하셨잖아요? 이건 서민들의 이성이 아니라 서민들의 감성이잖아요? 이성으로 생각한다면 딴날당이 서민들을 위한 정책을 펴지 않는 것을 알테니까요.
감성엔 감성으로 대응(?)하는 건, 눈높이 ㅋ 아닙니까,괜찮잖아요? ㅎㅎ;;
(인간이 동물인데 동물에게 뭔 논리 이성이 통함까,감성이 낫지.ㅋㅋ;;;)
(제가 혹 말꼬리 잡는 겁니까?^^;; 제가 인문치라서 죄송한데요,그냥 저런 생각이 들었어요;;;)13. 봄바리
'11.2.8 12:40 AM (112.187.xxx.211)링크/ 맨날 인문치라 하지만 실은 내공이 만만찮다는 것.^^ (흥~)
14. 링크
'11.2.8 6:52 AM (68.36.xxx.211)봄바리님/
faye님이 뭔 가르침을 주셨나 해서 들어와 봤는데
무신 가당찮은 말씀을.(아 부끄~ )
솔직히 제가 인문치다 보니 뻘소리도 부끄러운 줄 모르고
용감하게 (누가 나를 알리? 이럼서. ㅋ)씁니다.;;;15. 봄바리
'11.2.8 9:38 AM (112.187.xxx.211)링크/제가 전에 깍뚜기님 글에 댓글로 썼었는데
저번에 제가 꿈을 꿨어요. 링크님과 제가 깍뚝당수네 집에 놀러가서 술마시는 꿈을.....
거기서 링크님이 월매나 초미녀신지!!
기억상에는 기나긴 쌩머리에 완전 늘씬에 긴 코트를 입고 계셨습니당.^^
깍뚝당수 동방생도 초훈남.^^
깍뚝당수 모습은 기억에 없는데 여튼 귀엽게 깡총깡총 돌아댕기더군요....ㅎㅎㅎㅎㅎㅎ
그리고 뻘소리와 용감무식은 제가 전문 아님까?
그래서 뻘소리 담은 게시물을 맨날 용감무식하게 마구 올리잖아요.^^16. faye
'11.2.8 10:09 AM (209.240.xxx.48)링크님/ 이성과 감성가지고 얘기하려다가 사실 말았습니다.... 저도 헷갈려서...^^
서민들이 밥을 찾는 것은 감성이라기 보다 본능이죠. 모든 인간이 가지고 있는 생존본능...
생존본능을 감성으로 말씀하셔서.....
극한상황에서 인간이 짐승이 되지 않은 얘는 역사적으로는 거의 없습니다.
개인사적으로야 있겠죠....
역사적으로 그런 상황을 꼽으라면, 지구역사상 조선 임진왜란때의 의병운동정도를 꼽을 수 있을까요..
서양역사에서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구요...
중국도 말할것도 없고....
역사를 움직인 힘은 밥입니다.
최고의 시대정신은 먹고사니즘이죠...
이것을 부정하는 것은 주로 지배층의 이데올로기로 쓰여왔습니다.
조금 배고파도 참아..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좋잖아.... 하고 말이죠...
현실에 만족하라는 가르침은 체제유지의 가장 좋은 수단이죠.
그게 종교에 더해지면 울트라 파워를 자랑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한편으로 밥을 이용해 종교를 확장시키기도 한게 역사입니다.
대표적인게, 로마때 기독교로 개종하면 세금혜택을 주었죠...
로마로서는 기독교(천주교)라는 통일적 지배이데올로기가 필요했고,
밥(세금)을 미끼로 교세확장을 합니다.
그리고, 그 종교가 체제유지를 위한 수단으로 이용됩니다....
참아라... 배고파도 참아라.... 죽으면 천국간다.....
이 세상은 아무것도 아니다..... 훌륭한 내세가 기다린다.......17. 링크
'11.2.9 3:20 AM (68.36.xxx.211)faye님/
아항, 생존본능과 감성을 제가 헷갈려서 이해했군요(인문치라고 백기들었으니 안 쩍팔림.ㅎ)
근데요, 위의 댓글,진보측의 운운 하신것.....
생존본능, 즉 본능을 건드리는 건, 감성이 나을 것 같아요(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ㅋ)
(faye님의 독백 - 아, 끈질겨.뭬야, 모르면 갈차주는대로 들어.가만히 있으면 보통은 되잖아!)
ㅋㅋㅋ;;; =3==33
봄바리님/
으악~ 82유명인사께서 천기누설을 하시면- 꿈은 반대라는 옛성현 말쌈을 다들 앎-
이젠 이쁜 척을 못하겠군요. 흑흑...(삭풍속을 울며 달려나감.ㅎㅎ )18. faye
'11.2.9 11:31 AM (209.240.xxx.48)링크님/ 생존본능에는 이성이 더 먹히지 않을까요? 나혼자만의 생존이 아니라, 처자식, 혹은 남편자식먹여살려야하는데.... 스피노자가 어떻구가 들어오겠습니까... 일자리를 만들어줘야죠...
링크님처럼 까놓구 물어보면 저도 참 좋죠... 비비 꼬아서 반격하는데에 이골이 나서....
님처럼 물어보면, 저도 다시 생각해보고.... 그리고 저도 인문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