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등학생 진단평가요

훈이맘 조회수 : 613
작성일 : 2009-03-03 18:39:55
초,중 학생 진단평가요

이번에 3월 10일에서 3월 말일로 변경되었다는데

이번에 5학년인 저희 아이가 공부를 못합니다.

근데, 이거 시험...본다음....공부 못하는 아이는 따로 남겨서 방학때 특별반 한다던데

맞나요.

우리 학교에서 이런 소문이 돌고 있어서.

저 너무 힘드네요.

새학기인데,,작년것 국수사과 이렇게 공부하나요.

뭔 이런일이...안그래도 저희 아인 몸이 아파서 지금 공부도 힘든데

너무 걱정이네요

설마 아니겠죠

그리고....아이 키우면서 조금 더 릴렉스 해지는법 없을까요

저 이 아이 때문에 미칠지경 입니다.

고등 대학까지 제가 살아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날마다 걱정을 하니, 신랑이 같이 미칠려고 합니다.

어찌해야 할지.
IP : 121.148.xxx.9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3 7:08 PM (118.223.xxx.154)

    저도 정확히는 모르지는 아는 만큼 말씀드릴게요..
    학기초에 학교에서 평가시험을 보는데 그 결과에 따라
    교과학습부진아와 기초학습 부진아를 선정합니다.
    그러면 학교에서 그 학생들을 교육청에 보고해야
    한다고 합니다..우리학교에서 몇명의 학생들이 선정되었는 지를...
    그리고 학습결과를 연말에 교육청에 보고해야하기 때문에
    학교에서 그 학생들을 남겨서 공부시키는
    방과후 수업을 진행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담임이 하는 경우도 있고 외부강사가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수업을 부모님이 원하지 않으시면
    안해도 된다고 합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들이 그 범위에 들었다고 하더라도
    학교에 남겨서 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고
    따로 학원을 보내거나 직접 가르치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들었습니다..
    당사자 학생들도 친구들과 같이 똑같이 하교 하고 싶은데
    공부 못해서 학교 남는다고 하면 자존심이 무척 상하는
    일이라 생각할 수 있어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학교에 남겨서 공부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합니다..

  • 2. ...
    '09.3.3 7:10 PM (58.230.xxx.155)

    아주 쉬운 편이니까 걱정 너무 마시구요. 기초학력미달만 볼거에요.
    그리고 티나지 않게 살짝 지도하는 정도에요. 워낙 싫어하시는 거 잘 알고 있거든요.
    근심을 덜어드리고자.......

  • 3. ..
    '09.3.3 8:49 PM (220.117.xxx.82)

    그 진단평가를 기준으로 교과학습부진아를 선정합니다.
    그 대상자는 지극히 미미한 수준이나 교육청으로 보고가 들어가야 하고 지도과정과 성과 또한 보고되어야 하기 때문에 학교나 학생 모두에게 민감한 문제입니다.
    게다가 돈까지 주면서 어떻게든 공부시켜서 성적 끌어올리라고 하니 정말 못하는, 공부와 담쌓은 학생들은 들볶이게 됩니다.
    계속 평가해가며 중간보고를 해야 하거든요.
    이제 명박정부에선 성적이 더더더 중시되었으니 이런 것들도 더욱 강화되겠죠?
    참, 그리고 기초학습부진아는 진단평가가 아니라 3학년말에 보는 평가로 선정이 되는 것이고 그 다음해에 기준점수를 통과하면 대상자에서 제외되며 통과못하면 그 다음해에도 계속 공부하고 평가하고 보고하고...미칩니다~

  • 4. ..
    '09.3.3 8:52 PM (220.117.xxx.82)

    참, 나머지공부는 부모동의하에 하게 되니 동의 안하시면 남아서 안해도 됩니다만 선생님께 가정에서나 학원에서 책임지고 공부해서 기준점수를 통과하겠다는 다짐이나 동의서는 내셔야 할 거예요. 학교입장에서도 남아서 공부시키고 성적 올려서 부진아 없애고 싶은데 부모가 싫다고 하면 그 책임을 부모에게 넘길 가능성이 있거든요.
    어려운 세상이예요. 냅두질 않아요. 아휴~

  • 5. 아무튼
    '09.3.3 9:03 PM (218.153.xxx.169)

    부진아 명단에 올라가면
    가끔씩
    이리 모여라 호출이 있습니다.
    나머지 공부를 하든 하지 않든.

  • 6. 초5맘
    '09.3.3 9:19 PM (124.56.xxx.6)

    작년에 너무 쉬워서 올백맞았었거든요. 학교시험성적은 보통이었는데도요.

    걱정마시고 마음편히 보게 하셔도 될듯한데

  • 7. 원글
    '09.3.3 9:34 PM (121.148.xxx.90)

    근데요...3월초에 보는 기초학력 평가는 쉬운걸로 알고 있습니다.
    3학년 말에 본다고 하시는 글 ....지금 5학년인데 그런일은 없었구요
    그 기초학력 평가가 너무 쉽다고..이번에 진단평가를 3월 30일날
    전체적으로 4-6학년까지 보는거 ...
    그게 진단평가이고,,작년부터 보기 시작한거 맞죠?

  • 8. ..
    '09.3.3 10:45 PM (220.117.xxx.82)

    예~ 맞아요. 하지만 기초학력평가는 3월초에 보는게 아니라 3학년 말(10월)에 본답니다.
    기초학습부진은 3학년 정도의 기초학력을 갖추지 못한 아이들을 가려내기 위한 평가이고(그래서 3학년말에 보죠. 읽기,쓰기,기초수학 3과목이예요.), 교과학습부진아 판별을 위한 진단평가는 제 학년의 학력을 갖추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랍니다. 두가지가 성격이 달라요.
    4학년, 5학년, 6학년 이렇게 학년마다 제 학년에 맞는 공부를 할 수 있는지 처음에 진단하는 평가라고 할 수 있어요. 국수사과영 5과목을 봤는데 한과목이라도 통과못하면 부진아로 판별되는것이구요. 계속 학교별로 통계내서 보고하게 되어요. 역시 부진아반 공부대상으로 가정통신문 나가고요.
    하지만 난이도가 무척 낮기 때문에 웬만하면 통과되지만 지역에 따라 부진아가 무진장 나올 수도 있어요. 강북 6학년의 경우 30명 한반에 8-9명까지 나오기도 합니다. 5과목중 한가지만 미달되어도 부진아니까요. 5과목 모두 미달인 아이도 한 학년에 꽤 여럿 나오고요.
    아이가 중간이상 되신다면 별로 염려 안 하셔도 될 듯싶어요.
    특정 과목을 지나치게 못하지만 않는다면요.

  • 9. ..
    '09.3.4 9:23 AM (58.77.xxx.100)

    실력이 보통인 우리 아이 공부 하나도 안한 상태에서 작년 문제 풀렸는데 한 두개 틀리더라구요.쉽게 나오는 것 같아요.그래서 따로 공부 안 시킬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643 저의 고민 (결혼상대) 에 대해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83 용기를 내어.. 2009/03/03 3,524
441642 오늘 센텀 신세계 분위기 어땠나요? ㅎㅎ 8 . 2009/03/03 1,589
441641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하는 필라테스나 요가 어떤가요? 2 봄이 2009/03/03 472
441640 태국에서 라택스매트 사 보신분 있나요? 9 라택스 2009/03/03 664
441639 장터에 중독되었어요 ㅎㅎ 장터중독 2009/03/03 268
441638 가스불 좀 끄고 다니세요.ㅎㅎ 7 건망증? 2009/03/03 858
441637 5세 어린이집 준비물..크레파스와 색연필등등 7 낭비 2009/03/03 339
441636 조선일보 에 대한 착각 5 추억만이 2009/03/03 514
441635 중학생 어머님들 질문 있어요~~ 11 중딩맘 2009/03/03 1,083
441634 친동생 결혼식에 한복 꼭 입어야 하나요? ㅠ 17 runa 2009/03/03 1,832
441633 초등학생 진단평가요 9 훈이맘 2009/03/03 613
441632 발냄새 처치법 알고 싶어요. 6 헬프미 2009/03/03 433
441631 이유식에 방사선 조사 원료 사용 적발... 2 미래의학도 2009/03/03 147
441630 압력솥에 밥하시는분들 좀 봐주세요 7 새댁 2009/03/03 774
441629 아래층소음으로 이사가는 경우, 부동산에 알려야하나요? 4 이사 2009/03/03 979
441628 제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들...... 5 너무싫어요 2009/03/03 1,185
441627 이외수 "남들 영어할 때 파푸아뉴기니어 해라" 5 세우실 2009/03/03 930
441626 새 가전제품 팔아보신 분 계세요? 1 궁금이 2009/03/03 231
441625 걱정되는 아들 6 못살아 2009/03/03 1,210
441624 정말싫다..... 1 두통녀 2009/03/03 340
441623 이런증상있으시분.... 2 검사 2009/03/03 339
441622 이정도로 조회수가 많을줄 몰랐네요 71 어떤엄마 2009/03/03 7,859
441621 울애 반 (4학년) 여자애가요.. 7 푸하하 2009/03/03 925
441620 JJ에게 보내는 *** 선물?? 23 듣보잡 2009/03/03 962
441619 딸아이 유치원 입학식... 3 옷골라주세요.. 2009/03/03 245
441618 밤마다 맥주한캔씩 먹고잤더니 몸이 막 부어요 19 아사히프라임.. 2009/03/03 1,358
441617 미역국 끓이다 생각나서.. 8 ^^ 2009/03/03 812
441616 창피해서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어요..ㅜ.ㅜ 2 으악~ 2009/03/03 738
441615 아들이 연기자가 되겠다고 학원보내달라네요 휴~ 7 한숨~ 2009/03/03 605
441614 장기간 유급 휴가에 대해 아시는 분이요~ 2 행복연장 2009/03/03 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