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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로 조회수가 많을줄 몰랐네요

어떤엄마 조회수 : 7,859
작성일 : 2009-03-03 18:08:21
제가 느낀대로 쓴것뿐인데
조회수 1위에 오르고
댓글올리신 분들끼리도 의견다르다고 서로 불편한말 하시는것 보니
저도 불편하네요
이정도로 많은분이 열정적인(!) 반응을 보이실줄은 몰랐거든요
원글 삭제할께요
의견 다른분들도 많구나 이정도로 생각하지요
IP : 203.170.xxx.225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09.3.3 6:09 PM (117.82.xxx.161)

    제가 담임이었다면 크게 한번 웃었을것 같아요.ㅎㅎㅎ

  • 2. 삼순이
    '09.3.3 6:11 PM (61.109.xxx.20)

    아빠는 식품업에 종사하셨고...
    삼순이엄마는 금융업에 종사하셨죠...ㅋㅋ

  • 3. ,,
    '09.3.3 6:13 PM (121.131.xxx.116)

    봉되려구 작정하셨네요 헐..^^

  • 4. ㅎㅎ
    '09.3.3 6:20 PM (125.130.xxx.229)

    말끝마다 자기 남편을 *박사님, 우리 *박사님이.. 이렇게 부르는 사람도 있어요
    듣는 박사 귀간지러 죽는줄 알았습니다. ㅎㅎㅎ

  • 5. 근데
    '09.3.3 6:24 PM (61.254.xxx.129)

    사실 CEO는 회사원이라고 하긴 좀 그렇죠^^

    기업의 임원들은(CEO포함) 계약직이나 다름없거든요~
    사원~부장까지는 회사원이지만, 그 이상은 분명 다른거에요~~

  • 6. ㅎㅎ
    '09.3.3 6:25 PM (125.185.xxx.131)

    저도 어느분이 남편직업란에 특허청 사무관..이라고 쓴거보고 피식~했죠.. 공무원이라 쓰기 부끄러웠나? ㅋ 그거보면서,, 나도 회사원..이라 쓰지말고, 연구원..이라고 쓸까?라고 잠깐 생각했다는.. ㅋ

  • 7. 그건
    '09.3.3 6:27 PM (219.250.xxx.113)

    사업. 이렇게 썼어야 하는거 같네요.
    저도 아이 아빠 직업 연구원이라고 쓰는데요.
    니직업이 뭐야? 하고 물었더니 연구원이래서 죽 그렇게 쓰고 있는데 그렇게 쓰면 잘난척이 되나요?

  • 8. ^^
    '09.3.3 6:28 PM (116.123.xxx.60)

    재미있어요.....

  • 9. zz
    '09.3.3 6:28 PM (58.226.xxx.115)

    학교에서 봉(?) 되기 싫어서 어떤 아빠는 치과의사인데
    "자영업"이라고 썼다는데요...
    사람마다 참 많이 다르죠잉~~~^^

  • 10. ??
    '09.3.3 6:29 PM (123.204.xxx.210)

    그게 그렇게 우스운 일인지 모르겠네요.
    평소에 그 아줌마에게 불만이 많으셨던듯...

  • 11. .
    '09.3.3 6:37 PM (121.135.xxx.195)

    'CEO' 는 직업이 아니라 직함이죠..'특허청 사무관'도 그렇구요..
    '연구원'은 아니죠..

    아무튼 전문경영인 옆에 CEO 까지 붙여썼다면 저라도 웃었겠습니다.. 그 유아틱한 속이 다 보여서요. 헐헐

  • 12. ...
    '09.3.3 6:39 PM (121.162.xxx.48)

    제친구남편은 검사인데 가정환경조사서에 공무원이라고 쓰던데..원래공무원이 맞다고
    이웃들도 공무원인줄 알아요...

  • 13. ㅋㅋ
    '09.3.3 6:42 PM (58.229.xxx.130)

    전문경영인 옆에 CEO 까지 붙여썼다면 저라도 웃었겠습니다.. 그 유아틱한 속이 다 보여서요.2

    직업란에 "사업"이라고 쓰면 되겠구만 굳이 속보이게~ ㅋㅋㅋㅋ

  • 14. ..
    '09.3.3 6:43 PM (119.70.xxx.22)

    ㅋㅋㅋ 아 넘 귀여우시네 ㅋㅋㅋ 누가 안알아줄까봐서 괄호까지.. ㅋㅋ

  • 15.
    '09.3.3 6:45 PM (125.186.xxx.143)

    보통 사업이라고 적지 않나요?ㅋㅋㅋ연구원은 직업군으로 분류되는거잖아요? 근데 보통 회사원이라고 하긴하대요

  • 16. ㅎㅎㅎ
    '09.3.3 7:01 PM (116.120.xxx.164)

    뭔가 달라는 보이네요.
    상업과 사업은 달라보이듯이...

    이전에 중딩때 반친구가 그아버지가 마트주인이신데...(알만한 대형마트지요.지방마트 전신이지만)
    상업적어놔서 구멍가게인줄 알았다는 담임생각나요.

  • 17.
    '09.3.3 7:07 PM (123.224.xxx.148)

    전문경영인이면 '사업'은 아니에요. 사업은 자기 돈 가지고 하는 게 사업이죠.
    전문경영인은 남의 회사에 고용되어 전문적으로 경영을 하는 피고용인이잖아요.
    CEO까지 쓴 건 솔직히 좀 우스운데요, 회사원이라고 쓰지 않고 전문경영인이라고 쓴 건 그냥 그런데요.
    그것도 직업은 맞잖아요. 굳이 나 사장이다라고 광고해서 그렇죠.

  • 18. 문득
    '09.3.3 7:09 PM (121.167.xxx.12)

    예전 식품업 하시는 딸이 생각나요..ㅋㅋ
    지입차가 26대였는데 가정환경란에 아빠차가 26대라고 써서
    바로 부반장 시키고 일있을때마다 봉투준비하던..ㅋㅋ
    그뒤로 아빠 없다고 단도리 시키대요..

  • 19. 저도
    '09.3.3 7:47 PM (211.229.xxx.172)

    어렸을때 아버지가 중소기업 조그만거 하셨는데... 가정환경 조사서에 항상 직업란에 '자영업' 혹은 '가게' 이렇게 썼어요. 외삼촌이 초등교사셨는데 들은게 좀 있어서 엄마가 항상 조심시켰거든요. 학교 불려나가서 돈 봉투 갖다바치기 싫다고.. ㅎㅎ

  • 20. 솔직히
    '09.3.3 7:56 PM (222.237.xxx.213)

    많은 분들이 우습다 댓글 다셨는데...
    전 솔직히 그냥 구체적으로 쓴다고 쓴거 아닌가 생각되거든요
    회사원이나 사업가의 중간성격의 직업이라....
    암튼 사람은 평소 행실이 중요한가봐요^^

  • 21. 누구 흉
    '09.3.3 8:14 PM (222.104.xxx.98)

    나도 봐야지

    첫 만남에 어디서 살다왔냐고 묻기에
    @@@다
    아 난 ***서 살다 왔는데
    여기선 몇년 살다 다시 ***로 갈거다.
    ***에 집도 있고 한데 몇년 돈아낄꼄해서
    ***는 물가도 비싸고 학원비도 비싸서

    구체적으로 언급을 못하겠어요
    이 동네에서 엄청 유명해서
    더 적으면 아시는 분 나올까봐.

    어차피 여기 살면서
    그럼 여기 수준인것을 굳이
    여기 수준아니라고 난 그런 사람아니라고 하는것 같아서

  • 22. 근데
    '09.3.3 8:22 PM (222.104.xxx.98)

    자영업이라 적어도
    애들 발표수업시간에
    아빠는 무슨 일을 하시고 엄마는 무슨 일을 하십니다.
    하고 다 말했다고 하더라구요.
    친구아빠는 뭘하신다고 하길래
    친하지 않은 친구여서
    어떻게 알았어했더니
    30명이 다 나가서 했다구...

    그러고 나니 오히려 눈가리고 아웅한...
    그래서 올해는 어제 갖고왔길래
    그대로 썼어요.

  • 23. .....
    '09.3.3 9:06 PM (211.209.xxx.154)

    우리집은 큰일났네요 아빠 직업은 사업가...엄마 직업은 강사...이렇게 적었는데.....
    아빠 직업은 회사원...엄마직업은 파트타이머 라고 쓸껄 그랬어요 ㅠㅠ

  • 24. ㅋㅋㅋ
    '09.3.3 10:49 PM (211.196.xxx.139)

    앗 윗님.. 제가 쓴 글인줄...
    저도 조금전 그렇게 썼는데... 고쳐야 할까요?^^;;

    부모님 직업란에 곡물팽창업(뻥튀기..) 이라고 썼다는 우스개가 생각나요..

  • 25.
    '09.3.3 10:58 PM (121.138.xxx.46)

    윗님~ 곡물팽창업 ㅎㅎㅎ
    단어조합이 너무 웃겨서 ㅎㅎㅎ

    (특정직업을 비하하는건 아니랍니다)

  • 26. 경험
    '09.3.4 12:21 AM (118.37.xxx.211)

    전 늘 회사원, 주부 라고 적는데요.
    작년에 저희 아이가 담임선생님이 절대로 회사원이라고 쓰지 말라고 했다고
    정확히 어떤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쓰라고 해서
    좁은 칸에 삐질삐질 무슨업계 무슨무슨과에서 어떤어떤 일을 한다고 썼네요. ㅡㅡ;;;;;;;;;;

  • 27.
    '09.3.4 2:30 AM (115.136.xxx.174)

    제 생각엔 좀 다른거같아요

    어느정도 위치에있는분들은 ceo라고 써도 무방할거같아요.(사원~부장까진 회사원이라고 써도 무방)

    전문경영인은 확실히 다르죠^^:;

    그리고 오너와는 다른 의미일거예요..제가 알기론...(예를 들면 월급사장인거죠..오너가아니라..)

    충분히 그렇게 쓰실수있다고 봐요~그걸 굳이 나쁘게 볼건 아닌거같아요^^:

  • 28. 아는 여직원
    '09.3.4 8:33 AM (203.142.xxx.230)

    이 맨날 자기 남편은 ceo라며. 맨날 필드에 나간다고 자랑아닌 자랑을 하고 다니더니. 그 회사 그만두고 작년에 떡집 개업했네요.. 물론 떡집도 힘들고, 요즘 돈많이 들긴하더군요. 떡집 우습게 생각했는데 몇억 들었다고 자랑하는거 보니.

    하여간 그렇게 자랑하고 다닌 그 여직원은 다른 직원들 사이에서 그냥 왕따가 자연스럽게 되더군요.

  • 29. ^^
    '09.3.4 8:39 AM (122.36.xxx.199)

    사업을 해도 사업가 / 사업 / 상업 / 자영업 등 표현에 따라 어감 차가 큰데요.
    사실을 호도하지 않더라도,
    스스로를 높이면 겉으로 대접은 더 받을 지 모르나
    남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는 어렵습니다.

  • 30. 어제
    '09.3.4 8:54 AM (125.186.xxx.183)

    기초 @@조사서 적었는데
    부모 직업란 없던데요. 울학교만 바꼈나.
    ㅎㅎ 그런데 워낙 동네가 좁아서 아파트 동만 알면 평수를 다 안다는..
    주소만 보면 재력이 나오죠.

  • 31. ..
    '09.3.4 9:16 AM (125.241.xxx.98)

    괄호안에 미국 어떤 대학 박사학위까지 쓴사람도 있답니다
    누가 물어보지도 쓰는 칸도 없는데 말입니다

  • 32. 파워오브원
    '09.3.4 9:19 AM (59.11.xxx.121)

    평소 그 엄마의 언행으로 해서 마땅찮아 보이는 것인 듯 한데...
    사실 직업란에 전문경영인이라고 적는 것은 명확하고 정확하게 적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뭉퉁거려 회사원 하는 것보다 전 저렇게 적은 것을 더 선호합니다.
    그리고 전문경영인은 회사원도 아니구요.
    전문경영인을 회사원이라고 적으면 잘못 적은 거 아닌가요?

    전문경영인과 아무 상관없지만 전문경영인이라는 정확한 직업명을 적었다고 이상하다 하시는 분이 많아 적어보았습니다. ^^

  • 33. 조사서
    '09.3.4 9:31 AM (119.193.xxx.75)

    윗분중에도 말씀하신 분이 계신데
    저희 애들 학교도 그냥 회사원이라고만 쓰지말고
    아주 구체적으로 회사명.직급등등을 써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남편 직업을 구체적으로 낯간지럽지만 적어보냈습니다.

    조사서에 구체적으로 적으라는 글씨가 쓰여있습니다.

  • 34. 글쎄
    '09.3.4 9:36 AM (141.223.xxx.40)

    전문 경영인이 자연스럽게 들리는데..교직이라고 안쓰고 교수라고 쓰는 분들도 흉잡히나요? 궁금..

  • 35. 이게 뭐가...
    '09.3.4 9:39 AM (121.132.xxx.65)

    제가 이상한건가요?
    하나도 이상하지 않은데...
    우리집은 그냥 회사원이고 아이 다니는 학교 조사서에는 직업적는 칸 없더라구요.

    아참 아이 사립원서 낼 때 구체적으로 적어달라는 말 들었습니다.
    뭐 똑~ 떨어졌었지만요... ㅎㅎ

    전 구체적으로 적는 게 좋아보여요.
    제가 담임이라도 뭉뚱거린 공무원, 회사원보다는 구체적으로 부모 직업알게 되는 게 교육적으로 더 도움될 듯 한데요.

  • 36. 저도
    '09.3.4 9:51 AM (61.101.xxx.24)

    그냥 연구원이라 썼는데요..

    대기업 부장, 대기업 상무 <-이리쓰는사람도 있을진대..
    연구원으로 쓰는게 낫지않나요? 헌데 낫고 안낫고 문제가 아니고..
    사실 대기업 임원 이리 쓴다하더라도..부풀려쓴것도 아니고..
    사실그대로 쓴거면.. 무슨 문제가 될지요.

    그리고, 박사라는 호칭도.. 시부모님은 당신 아들에게도.."*박사님"
    이라고 하셔서(밖 음식점에서 -_-) 당황한 적이 있는데요.
    당신들이 그렇게라도 자식자랑하고싶으신가보다 하고 '하하..'하고
    말아요.

  • 37. ㅋㅋ
    '09.3.4 10:19 AM (211.196.xxx.188)

    저도 굉장히 웃기게 보이는데요. 저희집도 그랬고 보통 그냥 회사원이라고 쓸텐데.

  • 38. 아니
    '09.3.4 10:33 AM (122.34.xxx.48)

    학교에서 대충쓰지말고 구체적으로 쓰라 했다고 꼭 그렇게 해야하나요.
    그렇게 쓰라고 한다면 왜 그런지 납득할만한 이유를 들고 지시를 하던지요.
    좋게 말하면 참고라지만 결국 이런것들로 아이들에게 편견을 가지게되는것 아닌가요
    전 학교에서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말도 안되는 부당한 지시, 요구들을 너무 많이 들은 것 같아서, 그때는 권위에 눌려서 고스란히 다 응했지만(울 모친도 전직 초등교사)
    이제는 그렇게 안 살렵니다...

  • 39. -.-
    '09.3.4 10:49 AM (122.34.xxx.173)

    저희 아이 다니는 학교는 가정환경조사서에 부모님 직업란이 없던데요..
    좋은 학굔가요?? ^^

  • 40. ..
    '09.3.4 11:01 AM (122.35.xxx.14)

    그분에게 경쟁심리같은거 있으세요?
    부모직업란에 뭐라고쓰던 그게 뭐 그리 흉볼일인가요?
    흉볼거리 일부러 찾으러 다니시는분인가봅니다

    내 이웃에 이런분들 계시면 참 피곤합니다
    남의일에 이리저리 말옮기고 흉만들고...

  • 41. 흉볼일 아닌데
    '09.3.4 11:04 AM (211.106.xxx.76)

    전문경영인 뭐가 어떻다고 그러시는지 잘모르겠어요.
    자기사업은 아니고 월급사장이라는거 잖아요. 정확한 표현이고 잘난체하는것도 아닌데요.

  • 42. 엥?
    '09.3.4 11:21 AM (211.192.xxx.209)

    원글님 그분을 질투하시나봐요
    뭘 그런걸 꼬투리잡으시는지....

  • 43. 우습다
    '09.3.4 11:28 AM (116.36.xxx.22)

    전문경영인은 회사에서 고용되어 사장이라는 임명을 받는 회사원입니다.

    일단은 그런 특정 '자리'와 '직업'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걸 떠나서, 천박해 보이기까지 하네요. 뭐랄까... 구체적으로 적으라고 하더라도 '회사 임원'이라거나 '회사'(직함은 전문경영인) 이 정도가 반듯해 보이네요.

    이 경우는 '박사'(00대학 00년에 졸업) 이런 식인 것 같아서 우습기만 합니다. 사람 꼴만 우스워지는거죠.

  • 44. CEO
    '09.3.4 11:46 AM (211.217.xxx.2)

    는 직함(title) 맞구요, CFO나 이런 것들 처럼요. 직업을 적으라고 했을 땐
    사업가나 회사 임원 정도로 적으시는게 좋았을 것 같네요. 그 아줌니 분
    수준이 짐작된다는 ㅎㅎ 예전 82cook 글에서 백화점 카드 발급받을 때
    가정주부 대신 교수부인~이라고 적었다던 모 아줌마가 생각나네요.
    근데 모...솔직히 다 뒤집어 보면 열등감에서 나오는 행동들이죠.

  • 45. mimi
    '09.3.4 11:50 AM (211.179.xxx.199)

    걍 냅두세요....자랑못해 안달난사람치고 인간관계좋고 자기일 잘하고 별로 모범적으로 사는사람 없는거같아요..
    전문경영인....히히히...그거 재미있는대요....나도 어케 함 써먹어볼껄그랬나....
    우리애아빠도 사장인디....
    저는 오히려 아빠직업란에 직책도 좀 깍아서 올릴생각이에요....
    사장, 내지 지사장 뭐 이렇게 쓰면 퍽이나 엄청 너무 좀 그래보여서....
    그리고 돈꽤나 버나보다 착각할여지도 있고 괜히 돈도없는집에 돈꽤나 있는거 아닌가 생각할수도있고...
    직책을 뭐라고 써야할지 지금부터 고민좀 해봐야겠네요....제일 속편한게 과장? 부장? 정도?

  • 46. ~
    '09.3.4 11:51 AM (128.134.xxx.85)

    진짜 CEO가 맞다면 뭐가 문제인지..?
    CEO인데 그냥 회사원이라고 적는것도 안맞는 것 같은데요.

  • 47. ..
    '09.3.4 12:17 PM (121.173.xxx.81)

    이게 뭐가 흉볼일인지..참. 그 분이 그렇게 썼다고 해서 님에게 피해를 준것도 아닌데요. 선생님도 재밌으면 그냥 웃고말거구, 아무 상관 안할거 같은데요. 물론 그 분이 좀 생색내고 싶어 그렇게 썼다고 해도 사람은 누구나 조금은 생색내고 싶어하는 거 아닌가요. 그렇다고 거짓말 하는 것도 아니구요. 누구나 다 겸손해야 될, 그리고 획일적이야 될 필요가 있나요. 이런 글 보면 왠지 열등감이 느껴진다는...흠.

  • 48. 곡물팽창업
    '09.3.4 1:04 PM (211.108.xxx.27)

    에 뒤로 넘어갑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49. 음.
    '09.3.4 1:44 PM (116.125.xxx.146)

    뭐 흉볼 것까지야..
    정말 전문경영인이라면 제대로 적은 것 맞죠 뭐..
    자세히 쓰지도 않았네요..
    어느 회사인지는 안 적은 거니..

  • 50. 곡물팽창업
    '09.3.4 2:19 PM (218.156.xxx.229)

    푸하하하~~~
    그래도 가로 열고,,,씨이오는 대충 그 사람의 성격을 알수 있는 단면이긴 하네요.
    과사하고싶고..혹은 전문직 부모들에게 뒤지기 싫고...

  • 51. 근데
    '09.3.4 2:27 PM (119.207.xxx.10)

    그냥 직업을 물었는데 그렇게 구체적으로 적으면 그렇지만... 사실 요즘 아이들이 가져오는 환경조사서에 보니까, 직업란에 직위까지 적게되어있고, 직장명을 기재하는 란이 따로 있더라구요.
    그렇게 따로 안되어있는 경우는 직업란에 괄호하고 '구체적으로'라는 말이 있어요. 그래서 좀 반감이 생겨요. 뭐 이런걸 구체적으로 적어라고 하나..하구요.

  • 52. 사또밥
    '09.3.4 2:45 PM (218.154.xxx.150)

    서류를 엄마들이 볼수있게 둔 담임선생님이 실수하신것같아요.
    대문에 오른것도 모를 ceo부인 안타깝습니다....

  • 53. ㅋㅋㅋ
    '09.3.4 2:52 PM (119.70.xxx.187)

    너무나 털털했던 학창시절 내 단짝

    아버지 - 노가다 어머니 - 계오야 이렇게 썼다가 뒤지게 혼났대요.

  • 54. 구체적
    '09.3.4 2:54 PM (222.235.xxx.44)

    저희 구체적으로 적어라고 샘플도 마련되어 있던걸요.
    그래서 회사 이름 직위까지 적고 이건 뭥미 했는데....

  • 55. ....
    '09.3.4 3:02 PM (211.189.xxx.161)

    전 잘 이해가 안가네요.
    댓글주신분들중에 몇 가지 사례들은 조롱받아 마땅한(?) 그런 예도 있긴한데..
    원글님이 평소 그분한테 안좋은 감정은 있었겠지만
    그렇다고 그런걸로 이런데서 얘기하는건 그야말로 뒷다마아닌가요?

    아닌걸 그렇다고 포장해서 쓴것도 아니고..
    발상이 유치하다 생각할수는 있겠지만 허황되고 터무니없이 부풀린것도 아닌데
    CEO인걸 굳이 강조하려고 그런게 아니라
    '전문경영인'이라고 하면 뭔소린가 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흔히들 쓰는 말로 괄호하고 적어넣었을수도 있어요.
    CEO와 그냥 회사원과 기업임원은 엄연히 다른건데
    그런걸 낮춰적는게 꼭 미덕인가요?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거지..

    그저 혼자 피식 웃고 말일을
    굳이 이런데 올려서 다른사람들이 같이 욕하는 거 들으면서 즐기는 원글님도 참 싫은사람이네요.

    좀 더 타당한 다른 흠집을 찾아내서 욕하시던가요.

  • 56. 계오야
    '09.3.4 3:45 PM (218.156.xxx.229)

    ㅠㅠ 너무 웃겨요.

    그리고 윗님..사람 흉보는데 뭔 타당요. 싫으면 싫은거지.
    그리고 그 엄마가 평소에 잘난척이 심했다잖아요. 그러니 가로 열고 씨이오도 그와 맥을 같이해서 보였겠지요. 또 벼는 익을수록 숙인다고 높은 지위일수록 낮추는거 미덕 맞구요.
    저는 되레 "흉 좀 보겠다!!" 밝히고 있는 글에 한 말씀 씩 하고 가시는 님들이 더 불편하던대요.

  • 57. ..
    '09.3.4 4:00 PM (121.173.xxx.81)

    '흉 좀 보겠다'고 했으면 아무말이나 해도 되나요? 그 분이 원래 잘난척(요즘은 자기랑 안맞으면 잘난척이라 하닌..) 했다고해도 흉 볼 건덕지인가요? 정말 전문경영인이 낯설어 씨이오를 붙였을 수도 있고, 자세히 적느라 그럴 수도 있고, 설령 잘난척 하고 싶어 그렇다해도 그게 자유지 욕먹을 일은 아니죠. 설령 거짓말이라면 모를까. "그냥 네 스타일이구나~"하고 넘길 걸 궂이 흉까지 보는 분이 저는 좀 안타깝네요. 그리 팍팍해서..주변 사람들 원글님 눈치 많이 보고 살아야 할 듯.

  • 58. caffreys
    '09.3.4 4:00 PM (203.237.xxx.223)

    부모 직업 같은 종류의 가정환경을 조사해서 대체 뭐에 써먹겠다는 건지

  • 59. ..
    '09.3.4 4:03 PM (121.173.xxx.81)

    초등학생들은 이해해요. 아직 어리니 어떤 환경에서 자라는지 참고가 되니깐요.(물론 학생차별로 이용하는 일부 교사도 있지만) 하지만 머리 다 큰 대학생이나 회사 입사 원서까지 부모 직업 적어내라 하는 건 정말 이해불가.

  • 60. ..
    '09.3.4 4:17 PM (124.3.xxx.2)

    학력난에 대졸도 아니고 "서울대학교" 이렇게 쓰는 사람도 있던데요.

  • 61. 으이구
    '09.3.4 4:18 PM (210.223.xxx.182)

    어떻게 잘난체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존재 자체가 잘난걸 질투 하시는건 아니실지...
    그렇게 적어내는게 왜 흉인지 모르겠네요..

  • 62. .
    '09.3.4 4:21 PM (124.111.xxx.229)

    전 웃긴데 ㅋㅋㅋ
    구체적으로 쓰라면 무슨무슨회사 대표... 이렇게 쓰지 않나요?
    괄호해서 전문경영인 했다면 이해는 가요.
    사장이지만 회사가 우리 건 아니거든요라는 설명이니까
    근데 그냥 '전문경영인(ceo)' 요건 웃깁니다. ㅋㅋㅋㅋ

  • 63. ??
    '09.3.4 4:32 PM (121.124.xxx.207)

    근데..저기 웃기거나 흉볼일인가요?
    전 별 생각이 없는데..:(

  • 64. ?
    '09.3.4 4:33 PM (211.196.xxx.188)

    정말 몰라서 여쭤보는 건데요,
    CEO랑 임원이랑 회사원이 다른 건가요?
    월급받는 대표이사는 임원진 중 한명이고,
    회사원이란 임원과 직원을 다 포함하는 개념 아닌가요?
    저는 그래서 직업을 묻는다면 회사원이라 쓰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위 어떤 분 말씀처럼 CEO는 직함이지 직업이 아닌데...다르게 생각하는 분도 계신가봐요.

  • 65. 제 오타..좀.
    '09.3.4 4:34 PM (218.156.xxx.229)

    가로 →괄호 로 정정합니다. ^^;;;

  • 66. ..
    '09.3.4 4:53 PM (58.225.xxx.168)

    일반 회사원이랑 ceo랑은 엄연히 다르죠.
    제 남편이 ceo라면 회사원이라고는 당연히 안 적겠네요.
    원글님 또한 속이 약간 꼬이셨거나,배가 아픈던가.
    이렇게 글로까지 옮기셔서 다중의 사람의 입에 오르락 거리며 욕하는걸 동조까지 원하시는거 보니.
    원래 별로 였다니 사람을 선입견을 갖고 보시니깐 그 분이 하시는게 다 아니꼽게 보이는게 아니신지.
    원글님 심보도 구지 고와보이진 않아.원글님 쓴글도 꼬아보이네요.

  • 67. ,,,
    '09.3.4 4:55 PM (211.189.xxx.161)

    CEO가 직함이던 직업이던간에..

    그걸 딱딱 구분해서 모르는 사람도 있는거고..

    만약 그게 잘못이라면 그 엄마가 그저 틀리게 쓴것일뿐이지 악의를 가지고 뭘 잘못한건 아니잖아요.

    사실 그 엄마가 잘난척하고 싶었으면 선생님한테 그렇게 티내고 싶어서지

    그거가지고 다른 엄마들한테 직접적으로 자랑한것도 아니고 피해준것도 없는데..

    사람 흉보는데 무슨 이유찾냐는 사람이 전 더 어이없네요.
    어이가 아니라 무섭네요.
    이렇게 사람 흉보는게 무슨 애교스런 취미생활이라도 되는줄아시나보죠.

    평소에 그 엄마가 잘난척을 했다는것도 원글님 말이지 그렇다고 아무거나 잡아서 뒤에서 이러는건 잘하는 짓인가요?

    원글님 말과 그 직업란 한 줄 가지고

    자기자랑에 목매단 생각없는 애엄마 만들어서 같이 욕하시니.. 참.

  • 68. 저도..
    '09.3.4 5:27 PM (221.146.xxx.140)

    회사원과 전문경영인은 다를거 같은데요.. 제가 대학교 조교해서 학생생활기록부를 본 적이 있는데, s그룹 따님 집이나 서울대의대교수, 치대교수 등등 전부 다 자기직업 및 재산 등도 정확하게 잘 쓰던데요.

  • 69. 궁금해서
    '09.3.4 5:49 PM (125.133.xxx.154)

    윗님, 대학교에서 부모 직업 및 재산 사항을 왜 학생생활기록부에 기록해야 하는지 혹시 아시나요?

    사실 초, 중, 고에서 그런 걸 써 가져오게 하는 것도 전 교육적이지 못하다고 봅니다. 예민한 아이들은 괜히 다른 아이들과 비교해서 쓸데없는 자격지심이나 우월감을 가질 수도 있고 교사 입장에서도 그런 사항을 특별히 다 고려해서 아이들을 배려해 줄만한 일이 많을 것 같지 않구요. 오히려 선입견이 작용할 여지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물며 성인이라고 볼 수 있는 대학생들의 부모 직업과 재산을 기록해 놓는 이유가 뭘까요? 생활보호대상자나 그런 경우라서 장학금 수혜의 대상이 돼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요.

    입사원서에 쓰는 건 제가 구직할 때만 해도 쓰는 칸이 있었는데 인권위인가 어디 권고로 요즘엔 없어진 것으로 아는데요.

  • 70. ?
    '09.3.4 5:55 PM (211.196.xxx.188)

    회사원과 전문경영인이 다른 건 아니지 않나요?
    물론 '일반'회사원과 CEO가 같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CEO가 회사원이 아닌 건 아니잖아요.
    평교사와 교장선생님이 같진 않지만 교장선생님도 교사에 속하는 것처럼요.
    직업조사란에 굳이 (높은) 직책을 적어내는 건 충분히 과시욕으로 해석될만 하다고 봐요.
    저라도 주변에 저런 사람 있으면 곱게 보이진 않았을 것 같네요.
    원글님이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누군지도 모를 사람 익명게시판에 뒷담화했다고 무섭다는 말까지 들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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