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동생 결혼식에 한복 꼭 입어야 하나요? ㅠ

runa 조회수 : 1,832
작성일 : 2009-03-03 18:41:38
곧 친동생이 결혼을 합니다..
여동생이죠..저는 이미 결혼을 한 상태이고 아이는 없고요...

한복을 입으려면 물론 빌려서 입을 생각이고요..(한복집에서)

근데 참...한복 빌리자니 비용이 아까워서요...
그 돈이면 원피스 한벌 사서 입을수 있는데 싶고요...
꼭 한복 입어야 할까요? 안 입으면 동생 신랑측에서 이상하게 볼까요?

저희집 어른들은 상관없다고 하시고요....경험이 없어서 그러니..답변 부탁드립니다..꾸벅
IP : 124.51.xxx.10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네..
    '09.3.3 6:42 PM (118.32.xxx.108)

    그래도 입으셔야합니다..

  • 2.
    '09.3.3 6:43 PM (123.224.xxx.148)

    결혼한 언니면 한복 입어주세요.
    원글님 부모님이 괜찮다 하셔도 결혼은 한 집안에서만 하는 게 아니고 워낙 말들이 많거든요.
    동생 결혼 몸부주해주는 건데 아깝다 생각하지 마시고 이쁜 거 빌려 입으세요.
    매년 해주는 것도 아니고 일생에 한 번이잖아요~

  • 3. ..
    '09.3.3 6:44 PM (116.120.xxx.7)

    아까웠지만...-1번 밖에 안입었거든요- 저도 할수 없이 한복으로 했습니다.

  • 4. runa
    '09.3.3 6:45 PM (124.51.xxx.103)

    음...대세가 한복인가보군요.ㅠ.ㅠ
    양장으로 하나사서 계속 입을수 있다면 돈이 많이 들어도 사입을텐데..
    이거 한번 빌려입자고 돈 쓰자니 조~금 아까웠는데..ㅎㅎ
    답변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 5. 웬만하면
    '09.3.3 6:47 PM (222.101.xxx.142)

    입으세요
    저도 얼마전 조카결혼식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어려 고민고민 하다 입었는데
    한복 입길 잘했다는 생각이...
    가족인거 티나고 특히 전 조카랑 나이차이가 얼마 안나서 작은엄마인거
    티도 안났는데 얼굴 잘 모르는 친척들에게 인사하기도 좋고 다들 보기 좋다고 하셨어요

  • 6. 언니 양장
    '09.3.3 6:51 PM (211.47.xxx.2)

    제가 먼저 결혼한 경우라고 언닌 그냥 양장했어요

  • 7. 확실히
    '09.3.3 6:51 PM (121.131.xxx.48)

    한복을 입으면 이쁘긴해요
    결혼하는 사람들 가족이라고 얘기안해도 한복보면 다들 아시고
    전 오빠 결혼식때 대여해서 입었어요
    대여한복도 이쁘고 괜찮은건 비싸긴하더라구요
    몇군데 돌아다니다가 나름 유명한곳에서 빌려입었는데 비싸긴해도 이쁘긴 하더라구요
    딸셋이 모조리 빌려서 입고 결혼식장 갔는데 빛이 난다고들 하셨어요 ㅜㅠ

  • 8. ..
    '09.3.3 6:53 PM (61.78.xxx.181)

    꼭 빌려서 입으세요..
    결혼 한 언니라면 당연히 한복을 입고서
    우아한 자태를 뽐내주면서 자리를 빛내줘야줘...
    나중에 말 많이 듣게 되죠..
    한복 입어야 할 사람들이 안입게 되면.... 그렇더라구요...

  • 9. dd
    '09.3.3 6:54 PM (124.51.xxx.224)

    저두 동생때 한복입었어요........빌려서요.
    딸내미 드레스 아들 정장..신랑 정장..^^

  • 10. ..
    '09.3.3 7:09 PM (211.179.xxx.12)

    입으면 좋지만 반드시는 아닌거 같아요.
    저희동서보니 밑에 동생 둘 결혼할때마다 한복 안입던데요.

  • 11. ㅇㅇ
    '09.3.3 7:14 PM (124.51.xxx.8)

    결혼한 사람은 보통 입더라구요.. 결혼안했으면 정장입지만.. 입으시는게 좋을듯해요

  • 12. ..
    '09.3.3 7:21 PM (121.135.xxx.195)

    대개는 한복을 입습니다.. 그리고 그날은 원글님 부모님과 사돈어른들도 다 계시는 자리이므로
    돈이 좀 들어도 (대여하는 거니까 목돈 드는 거 아니고요..)
    한복을 입으시는 게 괜히 이런저런 말이 나올 여지를 두지 않는 행동 같습니다..

  • 13. 결혼
    '09.3.3 7:47 PM (211.179.xxx.169)

    결혼하셨으면 한복 입으셔야죠
    윗님 말씀하신것처럼 나중에 말 나올수도 있어요

  • 14. .
    '09.3.3 9:18 PM (115.137.xxx.229)

    아랫동생이 먼저 결혼하면 안입어도 뭐라 안하는데
    동생이니 결혼했음 언니나 누나가 입어줘야 하더라구요.
    저도 여동생이 결혼먼저 했는데 여동생 결혼식엔 한복 안입었구요.
    남동생 결혼식은 제 결혼식 담이라 입었어요.
    가족사진도 찍어야 하고 다들 말들이 많아서요...

  • 15. ...
    '09.3.4 12:09 AM (125.177.xxx.49)

    결혼식에 한복 입은 사람 몇은 있어야죠
    더구나 친언니면..
    옷으로도 한부주 한다고 했어요

  • 16. ~
    '09.3.4 12:21 PM (121.135.xxx.28)

    그게 뭐 법이 있나요. 저는 안입었습니다.

  • 17. 입으세요.
    '09.3.4 1:33 PM (58.230.xxx.167)

    제남동생 결혼때. 울이모들, 작은어머니들 다 한복입으셨거든요. 너무 고맙더라구요. 물론 저두 한복입었구요.
    결혼사진찍고보니 올케네쪽은 친정어머님만 한복입고 다른분들은 안입고 오셨더라구요.
    두고두고 말많더이다.
    그런면에선 완고하지 않을듯한 사람들도 다들 한마디 하더군요.
    하긴 그날 결혼식끝내구 뒷풀이까지 하구 집에 오느길에 저희 신랑이 그러더군요.
    근데 왜 그쪽집은 한복안입었어? 저희 신랑 진짜 순딩이고 약간 둔한스타일인데 한마디 하더라구요.
    옷부주라고 하잖아요. 꼭 입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643 콧물 닦는 우리의 대통령이십니다.. 18 보실분만 보.. 2010/04/19 1,470
441642 [노컷뉴스] 전업주부 이혼대 재산 절반 받는다 1 옳지~ 2010/04/19 641
441641 랩탑쓰는데 분명 전원연결했는데 밧데리 부족이래요 3 도와주세요컴.. 2010/04/19 319
441640 돈 100만원을 남편이 줬는데도.... 9 벌벌 2010/04/19 1,807
441639 제주 오미자원액 좀 추천해주세요 2 감기 2010/04/19 499
441638 양도세 2 한숨 2010/04/19 452
441637 직장에서 도시락을 싸갖고 다니는데 이게 맛있다던데 15 남편이 2010/04/19 2,669
441636 우리의 MB께서는 의료민영화에 대한 의지가 굳건하시네요.. 9 답이 없다... 2010/04/19 870
441635 070전화로 핸드폰에 한시간 전화비용은 얼마나나오나요 1 070 2010/04/19 658
441634 스파게티소스 어떻게 처치하나요? 5 지난번에 2010/04/19 781
441633 목동에 좋은 <소아과> 추천 좀 부탁 드려요^^ 6 tRUDi 2010/04/19 1,013
441632 남편이 저녁약속 있다고 하네요...저 밥안해도 돼요...ㅋㅋㅋ 5 아싸... 2010/04/19 750
441631 이불 깃 구매 사이트 ... 2010/04/19 384
441630 컴 고수님들 봐주세요(초등생컴관련) 걱정맘 2010/04/19 217
441629 학생 건강검사기록지에 아이의 병명을 적어야할까요? 3 학부형 2010/04/19 577
441628 수학과외선생님을 구하려는데 참 힘드네요.... 4 하얀보석 2010/04/19 1,098
441627 관세때문에 문의드려요?? 1 관세 2010/04/19 341
441626 저소득층 학생들 줄줄이 ‘퇴출’ 위기 2 악마의 눈물.. 2010/04/19 811
441625 생리전 증후군에 먹는 약이 있을까요? 1 고민 2010/04/19 593
441624 헉.. 홈피에서 본 사진들이 그대로 저장되어.. 4 윈도우7 2010/04/19 1,045
441623 눈꺼풀이 파르르 계속 떨려요. 8 .. 2010/04/19 1,115
441622 옷좀 찾아주세요!! 궁금백배 2010/04/19 287
441621 폐경이 오는 나이 1 궁금이 2010/04/19 1,213
441620 SSU 투입, 인명구조 목적 아니었다?…부유물 수거 목적 2 소망이 2010/04/19 630
441619 경기고 조끼 이름표만 다나요? 학교 마크도 있는건지? 1 별걸 2010/04/19 313
441618 단어퍼즐 도와주세요 3 영어도사 2010/04/19 286
441617 자유게시판에 베스트주방글 2 궁금 2010/04/19 1,220
441616 제왕절개 수술자국이 3년이 다됐는데도 .. 13 .. 2010/04/19 1,326
441615 보약이나 영양제는 먹으라고 존재하는구나..... 7 음.... 2010/04/19 1,225
441614 4/19뉴스!솔비"야동사건때남자친구가결별통보&PD수첩'검사-스폰서'실체밝힌다 1 윤리적소비 2010/04/19 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