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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수렴)우리 머리를 맞대 봅시다!!
언론이 돌아섰다.. 이웃들은 무관심하다.. 촛불이 줄었다.. 정부가 미쳤다.. 억장이 무너진다..
네~~ 다 맞습니다.
다 맞는 말씀입니다.
우리 이런 이야기들로만 게시판을 채워서
서로서로 감정 소비하며 슬~슬 낙담하다가, 무관심 해지는 수순을 밟지 맙시다
여러분!!
자랑스런 82쿡 여러분!!
저는 평범하고 어리숙한 주부입니다.
참담한 기분에 앞서서
이제부터 우리가, 아니 제가 무얼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아~~주 궁금합니다.
아마 주로 눈팅도 많이 하시는
저같은 회원 여러분들의 공통된 궁금점 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럼 이제부터 우리가 뭘 어떻게 해야하지?????"
이제부터-
무.슨.일.을 할.수.있.는.지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모아봅시다.
감정만을 늘어놓는 글은 조금만 자제하시고,
우리가 이렇게 하자!!
하는 의견들로 채워주세요.
다시 공부하고, 이야기 듣고, 방향을 정해서
이 무식하고, 우왕자왕하는 제가
'배운녀자'가 되어 유식하게 행동하며 살고 싶습니다.
찌라시 폐간을 위한 숙제도 계속 열심히 되야 겠지요.
'헌법소원'이나 '국회해산' 이야기도 있던데, 정확한 내용이나
그런 것들이 어떤 효과가 있고, 우리의 참여가 가능한지... 그런것들도 궁금하구요.
정부에 브레이크를 걸 수 있는 현실 가능한 방법은 있는지
있다면 무엇인지, 그것을 위해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할 수 있는건지...
소비자로써 혹은 학부모로써 혹은 국민으로써
또다른 권리 행사 방법은 없는지..
여러 각도에서,
무식해서 답답한 저와 또 저 비슷한 회원 분들을 위해
정보, 아이디어, 토론 환영합니다.
불매운동, 기자회견에 이어서
우리.............
조용한 여자님이 말씀하신 '개업식' 이후에
'문전성시' '대박가게'를 이뤄봅시다.
1. 넵
'08.6.26 10:39 AM (221.146.xxx.134)기운내야죠.엄마이니깐요...
내가 최선을 다해 저항할 수록 내 아이의 광우병 발병 일자를 늦출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아토피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이 말뜻을 이해하실 겁니다.2. 올빼미
'08.6.26 10:39 AM (211.210.xxx.203)이글 공지에 올려주세요
엄마들이 가족들을 소비자가 소비자의 권리를 그리고 국민이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행동할 때가 온 것같습니다3. 프리지애
'08.6.26 10:40 AM (118.44.xxx.186)그러게요. 아줌마들이 변해야죠..우리들의 가족을 위해서 애들을 위해서,....
4. 올빼미
'08.6.26 10:43 AM (211.210.xxx.203)미국상품 불매를 공식적으로 공지 처럼 띄우는 건 어떨까요
넵 님 이 말씀하신 아토피아이들 엄마입니다
정말 먹일게 없습니다..희한하게 알게 모르게 먹게 되는 gmo도 많아서 그런지 5월 이후로 아토피가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5. ⓧPianiste
'08.6.26 10:45 AM (221.151.xxx.201)맞아요... 좋은 의견이네요. 달패이님,
글을 하도 많이못봐서 제가 무슨 의견을 낼수는 없지만,
잠도 자야하구요.
한가지만 힘내시라고 말씀드리자면,
촛불은 절대 줄지 않앗어요 ^^
오늘 평일인데도 아침까지 남아계시던 시민분들 정말 많으셨구요.
현장에서 바로 출근하시는 직장인분들도 꽤 많으세요.
(시민기자단만 해도 거의 대부분..)
현장서 느끼는 촛불은 절대 줄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더 많은 촛불을 기대해봅니다.6. 조용한세상
'08.6.26 10:48 AM (121.55.xxx.96)조금만 더 힘냅시다......지방에서 서울로 총집결 할겁니다..
일단 오늘의 숙제라도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