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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집 조선일보를 갖다버렸어요

두근두근 조회수 : 1,116
작성일 : 2008-06-26 10:08:53
고백합니다
큰 범죄를 저질렀어요
앞집현관앞에 조선일보가 놓여있는데 헤드라인을 보고 참을수 없어
분리수거함에 갖다 버렸습니다

IP : 219.252.xxx.46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
    '08.6.26 10:10 AM (125.186.xxx.132)

    헐 왜그러셨어요-_-;;이런선행은 몰래하세요. 안그래두 꼬투리잡으려고 안달인넘들이 많아서 ㅋ

  • 2. 두근두는님
    '08.6.26 10:10 AM (218.52.xxx.104)

    잘했슴 도장 백개 꾹.

  • 3. ...
    '08.6.26 10:11 AM (58.225.xxx.104)

    저도 아침에 옆집 좃선일보를 보고 똑같은 충동을 느꼈는데... ㅠ.ㅠ

  • 4. 귀여워
    '08.6.26 10:11 AM (119.148.xxx.183)

    님~
    몰래 버리고 가슴두근거리며 있을 생각하니 넘 귀엽고
    또 걱정돼요
    저도 새가슴이라 ㅋㅋ

  • 5. ㅋㅋ
    '08.6.26 10:12 AM (124.49.xxx.163)

    덕분에 웃습니다. 오늘 내눈에 뛰는 좃선찌라시는 다 쓰레기통이다.

  • 6. ㅎㅎ
    '08.6.26 10:12 AM (61.254.xxx.111)

    그리고 경향일보를 한 며칠 살포시 갖다 두는 건 어때요? ^^

  • 7. 아이 참
    '08.6.26 10:15 AM (202.76.xxx.138)

    왜 그러셨어요?
    착한 일 하니까 가슴이 두근두근 하면서도 기쁘시죠?
    내일 아침에도 꼭 착한 일 하셔야해요...

  • 8. ...
    '08.6.26 10:15 AM (218.51.xxx.29)

    참 잘했어요..
    도장 꾸욱~~~~

  • 9. ..
    '08.6.26 10:16 AM (121.149.xxx.53)

    이웃을 사랑하시는군요. ^^

  • 10. 선행
    '08.6.26 10:16 AM (220.120.xxx.193)

    하셨네요..남의집 앞에 떨어진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넣어주는 쎈쑤..
    근데 그분은 왜 쓰레기를 돈주고 받으시는지 궁금하네요.

  • 11. 그러지마세요
    '08.6.26 10:18 AM (211.192.xxx.23)

    남이 돈주고 사보는 물건에 손을 대는게 잘한일인가요..
    아무리 조중동이 싫어도 아닌건 아닙니다,
    정당하게 싸우세요

  • 12. 구름
    '08.6.26 10:20 AM (147.46.xxx.168)

    ^^ 그래도 웃을 일이 있네요. 그래서 여기 카페가 사랑스럽읍니다.

  • 13. .
    '08.6.26 10:22 AM (218.52.xxx.8)

    앗 나두 앞집 중앙일보 갖다 버릴까?ㅎㅎ

  • 14. 끈끈이
    '08.6.26 10:22 AM (59.152.xxx.32)

    와우~남의집 쓰레기도 대신 청소해주시는 멋진이웃^^

  • 15. 이건
    '08.6.26 10:23 AM (211.208.xxx.37)

    칭찬할 일아니라고 봐요 님 집 한계레 신문 앞집에서 갖다 버리면 좋으시겠어요 ?

    아이들이 보고 뭐라고 할까요? 누가 우리 계시판에 이런글 보고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

    할지요 ? 설사 하셨어도 이런 글 올리면 안됩니다. 남과의견이 다르다고 이런식으로 행동하

    면 내편이 점점 적어지는 거예요

  • 16. ㅋㅋ
    '08.6.26 10:25 AM (59.7.xxx.186)

    옆집 동아일보 볼때마다 그런 충동을 느끼는데,,,
    아줌마 만나믄 뭐라고 말해볼까 혼자 시나리오도 짜보지만
    그 아줌마 남편이랑 애들한테 소리지르는거 보고 무서워서 포기...

  • 17. Ashley
    '08.6.26 10:26 AM (124.50.xxx.137)

    개인적으로는 잘하셨다 생각하지만 그래도 윗분의 말이 옳습니다.
    어쨋거나 이웃분도 돈을 내고 보시는거잖아요..속에서 천불이 나더라도 어쨋든 남의물건이니까요..혹여라도 실천하시는 분들 자게에 보고는 하지 않아야할것 같아요..
    차라리 그분 신문위에 경향이나 한겨례를 살포시 올려드리는게..우리가 해야할일 같아요..

  • 18. 아무리 그래도
    '08.6.26 10:28 AM (150.183.xxx.140)

    그런 행동은 해서는 안되지요.

    남의 물건에 손을 대면 안됩니다.

    내 행동이 발라야 남을 설득할 수 있으니까요

  • 19. 인천한라봉
    '08.6.26 10:29 AM (219.254.xxx.89)

    울 일층집도 조선일보 보던데.. 정말 매일 아침 문앞을 지날때마다 버려주고싶어요.. 근데 바로 cctv가 있어서..ㅠㅠ 아님 울집 경향신문을 드리고 싶다니깐요.. 우리는 신문은 받아봐도 보는사람이 없어서..-_-;;

  • 20. 범죄
    '08.6.26 10:30 AM (121.134.xxx.21)

    맞군요.
    남의 물건에 손대고...나쁘시네요.

  • 21. 음..
    '08.6.26 10:31 AM (124.199.xxx.34)

    이런 일은 범죄예요...
    오른 손이 한 일을 왼 손이 모르게 하셔야 한다니까요^^

  • 22. ㅎㅎ
    '08.6.26 10:31 AM (125.242.xxx.10)

    저도 오늘 옆집 신문보고 충동을 느꼈는데~ ㅎㅎㅎㅎ
    똑같은 맘 가지신 분들이 넘 많으시네요~ ^^
    마음만!! ^^
    쪽지 하나 붙일까요? 이거 보지마세요~ ㅎㅎ

  • 23.
    '08.6.26 10:37 AM (118.8.xxx.129)

    그래도 남의 물건 갖다버리는 건...
    앞집 이웃과 대화해보셨나요?
    예전에 조선에서 광우병에 대해 말하던 논조가 실린 기사 몇개 프린트하고
    현재 시위와 폭력진압에 대해 알리는 글과 사진 몇개 프린트해서 곱게 끼워드리는 건 어떨까요?
    얼굴 맞대고 얘기하기 힘들다 하시면 그렇게라도 메세지를 전달해보시는 건 어떨지요
    신문 갖다 버려봤자 배달 안됐다고 전화해서 다시 받으면 그만인걸요

  • 24. 888
    '08.6.26 10:42 AM (211.224.xxx.240)

    반성하세요. 남의 물건에 손댄거...

  • 25. 원글
    '08.6.26 10:48 AM (219.252.xxx.46)

    반성합니다. ㅠㅠ
    지국에 전화걸어 다시 신문 보내달라 했어요

  • 26. 잘난사람많다
    '08.6.26 10:51 AM (121.146.xxx.178)

    팔팔팔님!
    님이 그런말 안해도 알거든요
    말 어투가 어찌 좀 가짢네

  • 27. 참...
    '08.6.26 10:55 AM (203.255.xxx.108)

    이성적으로 싸우고 싶습니다. 자꾸 정도에서 벗어나면 결국은 같은사람 되는거 아닌지요...
    그런데.. 부추기시는 분들은.. 또... 에후... 현실이 한탄스럽기만 합니다.

  • 28. 소심이
    '08.6.26 11:01 AM (203.248.xxx.81)

    저는 소심해서 걍 발로 꾹 밟아서 비틀어주는 정도 밖에 못 해봤어요...ㅡㅡ;

  • 29. ...
    '08.6.26 11:21 AM (125.247.xxx.66)

    저희 앞집도 조선보는데
    그렇게 못한거
    지금 너무 너무 후회되요.

  • 30. 효준은채맘
    '08.6.26 11:24 AM (58.140.xxx.193)

    저는 경향 보는데요...다보고 앞집에 살짝 놓고 와요...

  • 31. ^^
    '08.6.26 12:17 PM (124.54.xxx.148)

    남의 물건 손댄건 잘못이에요.
    하지만 남의 집앞 쓰레기 버려주신건 선행아닐까요???

  • 32. ㅎㅎ
    '08.6.26 1:23 PM (211.216.xxx.143)

    아이고 배야~~~~~~~~~ 지금 회사여서 복근으로 웃고있습니다~

    아오 눈물나라

  • 33. **
    '08.6.26 1:40 PM (210.97.xxx.65)

    이 와중에 웃었네요
    왠지 나쁜일 한것 같지가 않으니
    나도 한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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