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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문자 하시나요?
하루에 최소 20차례정도 문자 주고 받습니다..
전화는 남편이 제게 하는것만 하루에 3~4번(최소)..
담날 어디에 놀러라도 가는날엔 10번이상..
심한가요?
동네 엄마들, 친구들 만나도 남편한테 문자도 전화도 안오던데..
이제는 쫌 창피합니다..
누구 만나서 차한잔 하거나 점심 먹거나 하면 꼭!! 전화 또는 문자 오거든요..
동네 엄마들 놀랍니다.. 남편이랑 뭔 문자질이냐고..ㅠ.ㅠ
다른 분들 남편분하고 문자 안하시나요?
1. ..
'07.8.28 11:06 PM (211.179.xxx.21)22년차. 하루에 전화 두세통. 문자는 두통 정도 합니다.
그 동네엄마들 너무 재미없게 사시네요.2. 문자만 하나요?
'07.8.28 11:08 PM (203.100.xxx.100)메신저도 합니다만, 지금 결혼 17년차인데요.
예전에 저도 원글님 수준으로 전화하고 문자했는데 지금은 조금 줄었어요.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더라구요.3. 어머
'07.8.28 11:08 PM (221.147.xxx.24)문자 하는게 왜요...저희도 하루에 3~4번은 문자한답니다...저흰 14년차구요.... 업무중엔 방해될까봐 문자로 날리구요...물론 답도 바로바로 오는 편인데....창피하기는요...
4. ^^;
'07.8.28 11:09 PM (211.215.xxx.195)저도 문자 많이 하는데요
메신저도 하고 ...전화는 아무리 바빠도 1번은 꼭 하고요5. 나는
'07.8.28 11:11 PM (211.212.xxx.203)전화는 하루에 2~3번 (아들하고 통화목적이 큼). 문자는 거의 안해요. 9년차예요. 근데 명세서 보면 무낮 100건 이상이어서 제가 냄새가 난다고 나한테는 끽해아 1~2건인데 그랬더니 저를 웃긴다는 듯이 보던걸요. 남자한테 그렇게 보낼리는 없는것 같구(제생각에)핸펀도 비밀번호 걸어놓고 한번 캐봐야하나요?
6. 전
'07.8.28 11:16 PM (58.120.xxx.156)문자 너무 귀찮아요
가능한한 문자로 해결,,
저희남편은 저보다 더 귀찮아하고
피치못해 문자하는 날은 거의5글자 이내로
전화좀줘 이게 다예요
대신 통화를 자주하죠7. 문자치
'07.8.28 11:23 PM (59.12.xxx.92)길치,몸치인 남편 문자치입니다.
그러고도 그 직장에 자리에 올가간거 보면 신기할정네요.
제가 보내면 답글 없습니다.
업무상으로도 문자 받으면 단답형으로
답보내고 윗상사분은 당연히 연로하셔서 문자 못보내니 걱정없고
아랫사람한테는 그럽니다.
그냥.. 그 식대로 살고
딴짓은 적어도 문자로 못할테니 걱정하나는 줄었단 셈칩니다.ㅎㅎ8. 당근
'07.8.29 1:34 AM (220.121.xxx.209)문자하는게 왜여??
전 신랑이랑 하루 문자 여러통에(시도 때도 없음..)
전화 역시 30통 이상 하는데여..
간단히 하기도 하고 할말이 있을땐 오래하기도 하지만 업무에 방해되진 않게여..
전 오히려 전화나 문잘 자주 안하는 부부가 이상해 보여여..
부부끼리 할말이 많은게 당연한거 아닌가여??
참고로..저희 부부는 24시간 무료통화..문자 무제한 요금 사용중이에여..
지금은 없어진 KTF 커플무료통화 요금이지만 저흰 10년 넘게 사용하고 있네여..^^9. ........
'07.8.29 2:32 AM (96.224.xxx.110)누구 만나서 차한잔 하거나 점심 먹거나 하면 꼭!! 전화 또는 문자 오거든요..
이게 만약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알아야 직성이 풀린다는 수준이면 싫지만 그렇지 않다면 남편과 친할 것 좋죠. 일행분들이 살짝 부러우셨나? ^^10. 아는여자
'07.8.29 9:18 AM (219.248.xxx.108)이웃에 남편과 그리 전화통화 자주하는 여자가 있었어요.
주로 남편한데 왔었어요.
다들 너무 부러워 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홀연히 이혼해서 너무들 놀랬어요.
자기를 감시하는거 같고 숨막혀 죽는다고
말 나오고 6개월도 안되어 이혼하더군요.
벌써 3년되었는데
재결합할거 같지는 않고 ....지금도 이혼한게 사실인가 싶습니다. 너무나 닭살들이었거든요.11. ..
'07.8.29 9:35 AM (218.48.xxx.204)주로 사무적인 문자만...
오늘전기세 마감인데 냈어?
XX이 학원 휴강이래..
(시댁에서)전화하라시네...12. 결혼30년
'07.8.29 9:40 AM (121.147.xxx.142)일이 있으면 하루 몇 번씩 하는 날도 있지만
보통은 점심시간 되면 점심 먹으라고 일주일에 3~4번 전화
일주일에 한 두번은 퇴근후 먹고 싶은 거 사다준다고 전화
그리고 일주일 한번 정도 수요일이나 금요일 데이트 약속 문자나 전화
아주 아주 아주 가끔 야리꾸리(?)한 문자 날려주고 ~~ㅎㅎ
결혼초 잠깐 직장생활 후 쭉 전업이었는데
남편이 수시로 전화하는 건 좀 싫던데요
어디 갔었냐? 이거 물어보는데
특별히 제가 가는 곳은 몇 군데 정해져 있었지만 말이죠13. 문자는
'07.8.29 10:32 AM (211.33.xxx.147)우리부부에게 문자는 둘만의 은밀한 소통매체로
전락한지 오래인데..ㅎㅎ
그 동네분들 뭘 모르시네요.
지금하시던 대로~~~~~~ 사세요.
부러워서 그러는거예요.^^14. 부럽
'07.8.29 10:55 AM (211.178.xxx.153)우린 주로 제가 언제와, 또늦어 이런 문자 보내는 정도고
남편은 답도 없어요.15. ..
'07.8.29 1:26 PM (222.101.xxx.110)문자 자주 하는데요.
통화보다 낫고 통화가 필요하면 가능할때 전화달라고 문자보내고
날씨에 따라서 재밌는 일이 있으면 詩처럼 써서 문자 날리는데....
하루에 통화는 1~2번 정도? '집에 가는 중이야' 정도
문자는 3~4번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