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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BJ비달사순 미용실 가보신분
어떤분이 서초동에 있는 비달사순 출신 헤어샵을 추천해주셨어요.
여기저기서 머리를 해봐도 저랑 맞는 디자이너가 없더라구요.
외모가 별로라 머리라도 예쁘게 하고 다니고 싶은데 ㅎㅎ
요즘 머리스타일이 고민이어서 좀 비싸도 맘먹고 가보려고 전화를 했어요.
커트가 얼마냐고 물었는데, 누구 소개로 전화했냐고 하시더라구요.
원장님은 소개로만 손님을 받고 그렇지 않으면 무조건 아랫사람이 받도록 한대요.
아랫사람은 커트비가 2만원이구요.
원장님은 얼마냐고 물었더니 그게 다 다르대요.
누구 소개를 받았는지에 따라서 그 사람이 시술한 가격대로 받나봐요.
얼만지는 얘기안하셨는데
예를들면 내가 첨부터 5만원에 받았으면 소개받은 사람들도 5만원에,
10만원에 받았으면 10만원에 이런식으로요.
어쨌거나 소개해준 사람의 이름을 대라는데, 차마 인터넷에서 보고 전화했다고는 말 못하구
그냥 원장님이 머리를 잘하신다고 주변 사람이 소개해줬다고 했더니
그분 이름을 알아오라고 하시더군요, 가격도 그분 한테 물어보면 알테니 그 가격에 한다구요. ㅎㅎㅎ
좀 당황스럽긴했어요.
연예인들 많이 하는 디자이너한테 했을때도 이렇진 않았는데 ㅎㅎ
소위 상류층만 이용하는 굉장히 특별한 미용실인가봐요.
혹시 여기 원장님한테 머리하신분 있으시면 저 좀 소개해주시면 안될까요 ^^;;
이 게시판에선 쪽지를 쓸 수 없나보네요.
이 미용실에 대한 정보나, 소개해주실 분은 요 메일로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1. 정체불명
'07.8.29 2:28 AM (222.117.xxx.118)저도 옛날에 여기 가봤는데요....무슨 그런법이....
오년도 더 전이라 추천 해드리고 싶어도 모를걸요? 저는 그때 그시절에 6만원에 했답니다..
추천 없이 그냥 갔구요..그땐 그런거 없었어요..
음,,실력이 있긴 하지만요..석연치 않네요..
한시간에 한명만 받았는데 젤 먼저 니가 속한 소사이어티가 뭐냐고 묻더군요..하하하...
오늘 머리자른건 10회 완성에 첫번째고 진장한 머리는 열번째 완성 된다고 말하데요..
정말 특이하긴하죠??
가리마를 바꿔놔서 좀 불편은 했고 그놈의 소사이어티가 보수적이어서 노티나고 얌전하게 (촌스럽기까지)머리를 깍더군요..남편은 아주 맘에 들어했지만 개인적으로 믿음이 안가서 한번가고 말았어요..
스탈이 엘에이 한인촌 미장원 원장님 분위기구요..(죄송합니다..비달사순 교수까지 하셨다는데..) 영어로 미용을 강의하신 분이 영어의 뉘앙스 차이를 모르시더라구요..^^
헤나 염색을 (파마는 안하고 염색만 해줌..염색도 안해주는데 어른들 손님이 많아서 할수 없이 해준다네요..) 염색중에 제일 나쁜 싸구려라고..한국 이상하다고...그래서 아직도 아리송하구요..아직도 정체를 모르겠어요.. 고급 손님이 많은건 확실한것 같았어요..머리결의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는 말씀은 옳은것 같고,,,,암튼 모르겠어요..
차라리 다른데를 가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