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서울문화 체험을 시도하려고 합니다.

정말 미남 조회수 : 886
작성일 : 2004-12-22 05:37:53
29일 서울로 출발하여 1월 3일 내려오려고 고속전철 예매했습니다.
올 겨울방학 때는 뭔가 좀 보여주고 확인시켜 주는 그런 경험을 하려고요.
여기는 중소도시라 문화적 체험 기회가 적어서요.

막상, 남편없이 아들 둘(5학년,2학년) 데리고 다니려 하니 걱정이 앞섭니다.
길도 모르고 정보 수집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고 있는바로는
전쟁박물관, 한강유람선타기,코엑스, 도깨비스톰, 미술관,음악회.브로드웨이  42번가
이 정도 밖에 생각이 안 되네요.
리움미술관도 생각중인데 지금 신청해도 관람할 수 있는지?
음악회 표도 구해 놓지도 못했네요.

그리고 잠은 가끔씩 찜질방에서 자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잠도 자고 식사도 간단히 해결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해서....)
아직 한번도 자 본 경험이 없어서요.
언니집이 인천과 천안에 있지만 시간이 아깝고 애들이 피곤할까봐 차라리 서울에서 머무는데 낫겠다 싶거든요.

정말 벼르고 벼르던 서울상경인데....
의미있는 경험이 되도록 82님들의 좋은 정보(추천)와 방법을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꾸벅.
IP : 222.97.xxx.1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영희
    '04.12.22 9:44 AM (211.217.xxx.127)

    그렇게 어린아이가 없어서 모르지만(문화 체험 하실곳...)....
    찜질방에서 자는건 괜찮을듯 해요...>.<
    1월 연휴에 무작정 한번 설악산 간적이 있는데 너무 늦게 맘 먹은지라 백방으로 수소문 해도 방이 없는거예요.
    가서 할수없이 찜찔방 젤 최근에 지었다는곳을 물어물어 갔는데 세상에 월매나 깨끗하고 사람이 없던지....
    나오기 싫었다니까요...ㅎㅎㅎ
    어느동네에서 묵으시려는지............
    좀 큰 찜질방을 찿으세요...명동에 오신다면 유투죤 옆에 있는 (17층)찜질방 깨끗해요.
    지은지 얼마 안됬구요...
    음식은 맛없어요.
    그치만 나가면 맛있는집 많으니 나가서 드세요....
    다른지역은 잘 몰라서...^^

  • 2. woogi
    '04.12.22 10:08 AM (211.114.xxx.50)

    딴건 몰라두 한강유람선은 겨울에 타면 추워서 배위에두 못있고.. 또 타봐야 볼거 없습니다.
    차라리 63빌딩이나 남산을 가세요.

  • 3. 꽃게
    '04.12.22 10:17 AM (211.252.xxx.1)

    서울 시티투어버스 이용해서 하루 보내시고~~~~
    나머지 날은 그곳과 중복되지 않는 곳들 계획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 4. 사랑맘
    '04.12.22 10:17 AM (210.103.xxx.3)

    서울시티투어 라고 성인 10,000원, 고등학생이하 8,000원인가 하는 하루종일 서울을 도는 버스가 있어요.
    원래는 외국인을 위한 것 같은데 내국인도 이용할 수 있어요. 노선은 두 가지인데 포탈사이트에서 서울시티투어로 검색해 보세요.
    전 서울 자주 가지만 이번엔 이거 이용해서 돌아볼 예정이랍니다.
    글구 애들 그 정도 나이면 충분히 다닐 수 있어요. 전 더 어려도 데리고 다녔는 걸요.
    이젠 그 애들이 3, 6학년이랍니다.
    전 서울시티투어 1월 중순에 할려고 예정하고 있어요.

  • 5. 사랑맘
    '04.12.22 10:42 AM (210.103.xxx.3)

    앗, 꽃게님이랑 중복~^^
    어차피 차가 없으니 그 버스 이용이 좋을 것 같고...
    정말 미남님이 어디 사시는지 몰라도 롯데월드나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같은 곳도
    초등생으로 하루 놀긴 정말 좋아요.
    서울 갔다온 느낌이 있고 친구 사이에 얘깃거리도 되고... 애들이 뿌듯해 할 걸요.
    그리고 리움박물관은 제가 알기로 입장이 안 될 듯... 2월 정도까지 예약 마감되었다는
    말을 들었는데 알아 보세요.

    그리고 숙소는요, 찜질방이 괜찮긴 하겠지만...
    여행하면서 잠자리 불편하면 담날 여행이 피곤해질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전 잠자리 만큼은 믿을 만한 곳에서 편히 자자는 주의예요.
    전 여행하면서 찜질방은 안 가요.
    이 부분은 좀 생각해 보셨음...

  • 6. heartist
    '04.12.22 11:07 AM (211.207.xxx.27)

    요즘 시청이랑 덕수궁 쪽으로 서울루미나리에(??)라고 해서 밤 6시 이후부터 점등을 해서 볼만하다고 하네요 그쪽도 추가해 보세요
    아이들이 있다면 리움보다는 삼성어린이박물관이 나을거 같구요
    힐튼호텔 가셔서 기차보셔도 좋구요 ㅋㅋ 공짜니깐
    제가 그 나이땐 그저 놀이공원이 젤 좋았던거 같아요^^ 롯데월드
    지하철타고 다녀오실수 있으니 차라리 서울대공원 가시고 고 옆에 과천현대미술관 다녀오시면 어떨까 싶네요... 서대문에 자연사박물관도 애들이 좋아한다네요
    공연은 다음까페나 다른 싸이트 가시면 싸게 구하실수 있어요
    좋은 구경하세요

  • 7. 현식맘
    '04.12.22 11:30 AM (61.77.xxx.124)

    서울 지도를 펴보시면 덕수궁, 서울 시립미술관, 정동극장, 난타공연장 이 덕수궁 돌담길따라 있습니다. 저는 아이와 함께 난타공연을 봤는데 재미있게 봤거든요. 어린이 난타도 있는데, 공연장이 정동인지 양재역쪽인지 잘 모르겠군요.
    덕수궁맞은편엔 시청이구요, 시청쪽에서 광화문쪽으로 올라가시면 동아일보 사옥이 있고 옆에 신문박물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길건너에 세종문화회관, 경복궁이 있습니다. 세종문화회관에도 방학때 아이들 공연을 올리던데...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검색이 필수입니다.
    그리고 경복궁에서 가깝게 인사동이 있습니다. 인사동에도 아트센타, 옛날 먹거리등등 구경거리가 있습니다.
    위의 곳을 다 보실려면 튼튼한 두다리가 필수입니다. 버스타기는 어렵고 택시로는 기본요금.
    코엑스쪽은 아쿠아리움도 가볼만 하던데...
    그런데 먼저 문화체험을 기획하실려면 주머니부터 두둑하게 채워야 됩니다. 입장료... 만만찮아요..
    참, 하루는 언니네와 함께 캐리비안 베이 가셔도 재미있으실 거예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겁니다.

  • 8. 정말 미남
    '04.12.23 3:03 AM (222.97.xxx.130)

    유투존 찜질방.서울시티투어. 63빌딩 .롯데월드.삼성어린이박물관.자연사박물관.코엑스
    감사합니다.
    접수하고요. 본격 헌팅 들어가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40 상견례장소좀 추천해주세용.... 8 첫째며눌 2004/12/22 896
27939 e-card 싸이트 2 shortb.. 2004/12/22 884
27938 면접때 질문사항,,, 2 면접 2004/12/22 640
27937 몽쉘통통님..쪽지확인해주세요.. 꿈의공장 2004/12/22 1,071
27936 ***@@@저 귀빠진 날이에요.(축하해 주실거죠?^^)@@@*** 19 cherry.. 2004/12/22 793
27935 혹여 여기서 기차표를 구할수 있을까요? 1 모나리 2004/12/22 879
27934 '그밖의 질문' 다시 만들어주세요.. 16 항상익명 2004/12/22 1,243
27933 서울문화 체험을 시도하려고 합니다. 8 정말 미남 2004/12/22 886
27932 짜증나는 단짝 친구 6 짜증 2004/12/22 1,450
27931 내가 받은 돌반지 남에게 선물하면 욕먹을까요? 14 소심익명 2004/12/22 1,807
27930 한약먹고나서 설사하는 아이. 애가 탑니다.. 11 의심하는 엄.. 2004/12/22 1,317
27929 온라인으로 초등영어 할수있는곳 2 영어 2004/12/22 918
27928 이런 남편을 이해하기 힘들어요. 16 새댁 2004/12/22 1,743
27927 [진지한답변부탁] 청소 어떻게 하시나요?? 15 넘 창피해서.. 2004/12/22 1,348
27926 혹시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에 사시는 분 계신가요? 1 강아지 2004/12/22 899
27925 이 마음, 접어야 한다는 걸 알지만… 42 부화를 바라.. 2004/12/21 2,297
27924 아이 침대 메트리스 어느것이 좋을까요? 3 김민정 2004/12/21 895
27923 외국인 남자 영어선생님 선물 추천해 주세요. 5 고민 2004/12/21 1,091
27922 남편이 시간이 없어서 대신 안경 맞추러 가야하는데... 5 안경 2004/12/21 914
27921 이제서야 나이 서른이라는 사실에 감사하는 마음이... 5 2004년 2004/12/21 906
27920 집에서 입는 옷... 8 오늘도익명 2004/12/21 1,568
27919 디즈니그림명작 파실분안계시나요? 부천빨간자동.. 2004/12/21 876
27918 미운신랑 3 미운신랑 2004/12/21 903
27917 두 배불뚝이의 만남 6 프림커피 2004/12/21 891
27916 주책바가지님께 공개질문? 11 비비아나2 2004/12/21 1,071
27915 화요일은 오뎅국물에 흠뻑 빠지는(?) 날 2 cherry.. 2004/12/21 883
27914 전세 계약 관련문의입니다 - 등기부등본 관련... 4 아줌마 ^.. 2004/12/21 887
27913 이런 집주인, 어떻게 해야하나요.. 3 울고싶어요 2004/12/21 939
27912 다꽝하니...생각이 난다. 1 영어몰라 2004/12/21 878
27911 남편과 떨어져서(해외) 1년정도 일해야 한다면 어떻겠어요. 8 오늘만 익명.. 2004/12/21 1,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