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두 배불뚝이의 만남

프림커피 조회수 : 891
작성일 : 2004-12-21 22:02:26
오늘 대구에 갈 일이 생겨서 깜찌기 펭님과 점심약속을 했지요.
하지만, 부동산 계약관계로 일이 꼬여서 펭님을 1시간이나 기다리게 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말았으니....

깜찌기 펭님은 다음달이 산달인데도 별로 배가 안 나온것 같더군요.
오히려 제 배가 더 불러보이더라는 사실,,, ㅠ.ㅠ

일단 빕스에 가서 점심을 먹었어요. 내가 좋아하는 샐러드바,,,
먹을 때는 몰랐는데, 두 배불뚝이가 샐러드바를 왔다갔다 하는 광경을 그려보니,
참 웃음이 나는군요.
둘이서 임산부의 왕성한 식욕을 과시하며 디저트까지 엄청 챙겨먹고나니
숨쉬기가 힘들 정도네요,,,

오늘 깜찌기 펭님과 유쾌한 데이트 정말 즐거웠어요.

대구에 있는 다른 친구들 생각보다 깜지기 펭님을 더 만나고 싶었던 걸 보니
82cook이 정말 대단한 곳이라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펭님,,, 즐태하시고 순산하세요,,,,


IP : 220.73.xxx.1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항댁
    '04.12.21 10:39 PM (221.157.xxx.244)

    빕스가 어떤 곳인지는 몰라도(대구에서 이사온지 어언 7년째)...
    너무 부러워요.
    배불뚝이(종류는 다른) 하나 더 끼워주셨음 좋았을 걸...

  • 2. 김민지
    '04.12.21 10:45 PM (210.222.xxx.213)

    ㅎㅎㅎ
    포항댁님!!
    보기보다 웃기셔요.^*^
    저두 거기 끼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드네요.

  • 3. 깜찌기 펭
    '04.12.21 10:51 PM (220.81.xxx.206)

    오늘 디카한장 챙겨, 배불뚝이 밥먹는걸 찍어놓을껄..ㅋㅋ
    프림커피님~ 저도 뵈니 넘 반가웠어요. ^^

    김민지님~포항댁님..담에 대구오시면 같이가요. 셀러드부페가 괜찮은 곳이예요.

  • 4. beawoman
    '04.12.22 6:17 AM (61.85.xxx.119)

    ㅎㅎㅎ 포항댁님 배불뚝이 아니어요
    두분 즐거운 시간 보내셨다니 제가 다 기뻐요

  • 5. 봉처~
    '04.12.22 9:01 AM (220.94.xxx.194)

    아구... 부러워라...^^
    대구 지리도 모르면서 대구 가고 싶단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ㅎㅎ

  • 6. 키세스
    '04.12.22 10:41 AM (211.177.xxx.141)

    사진이라도 보면 좋을텐데... ^^
    두분 다 배가 얼마나 나왔나 궁금하네요.

    그리고 포항댁님 덕분에 웃었습니다.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40 상견례장소좀 추천해주세용.... 8 첫째며눌 2004/12/22 896
27939 e-card 싸이트 2 shortb.. 2004/12/22 884
27938 면접때 질문사항,,, 2 면접 2004/12/22 640
27937 몽쉘통통님..쪽지확인해주세요.. 꿈의공장 2004/12/22 1,071
27936 ***@@@저 귀빠진 날이에요.(축하해 주실거죠?^^)@@@*** 19 cherry.. 2004/12/22 793
27935 혹여 여기서 기차표를 구할수 있을까요? 1 모나리 2004/12/22 879
27934 '그밖의 질문' 다시 만들어주세요.. 16 항상익명 2004/12/22 1,243
27933 서울문화 체험을 시도하려고 합니다. 8 정말 미남 2004/12/22 886
27932 짜증나는 단짝 친구 6 짜증 2004/12/22 1,450
27931 내가 받은 돌반지 남에게 선물하면 욕먹을까요? 14 소심익명 2004/12/22 1,807
27930 한약먹고나서 설사하는 아이. 애가 탑니다.. 11 의심하는 엄.. 2004/12/22 1,317
27929 온라인으로 초등영어 할수있는곳 2 영어 2004/12/22 918
27928 이런 남편을 이해하기 힘들어요. 16 새댁 2004/12/22 1,743
27927 [진지한답변부탁] 청소 어떻게 하시나요?? 15 넘 창피해서.. 2004/12/22 1,348
27926 혹시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에 사시는 분 계신가요? 1 강아지 2004/12/22 899
27925 이 마음, 접어야 한다는 걸 알지만… 42 부화를 바라.. 2004/12/21 2,297
27924 아이 침대 메트리스 어느것이 좋을까요? 3 김민정 2004/12/21 895
27923 외국인 남자 영어선생님 선물 추천해 주세요. 5 고민 2004/12/21 1,091
27922 남편이 시간이 없어서 대신 안경 맞추러 가야하는데... 5 안경 2004/12/21 914
27921 이제서야 나이 서른이라는 사실에 감사하는 마음이... 5 2004년 2004/12/21 906
27920 집에서 입는 옷... 8 오늘도익명 2004/12/21 1,568
27919 디즈니그림명작 파실분안계시나요? 부천빨간자동.. 2004/12/21 876
27918 미운신랑 3 미운신랑 2004/12/21 903
27917 두 배불뚝이의 만남 6 프림커피 2004/12/21 891
27916 주책바가지님께 공개질문? 11 비비아나2 2004/12/21 1,071
27915 화요일은 오뎅국물에 흠뻑 빠지는(?) 날 2 cherry.. 2004/12/21 883
27914 전세 계약 관련문의입니다 - 등기부등본 관련... 4 아줌마 ^.. 2004/12/21 887
27913 이런 집주인, 어떻게 해야하나요.. 3 울고싶어요 2004/12/21 939
27912 다꽝하니...생각이 난다. 1 영어몰라 2004/12/21 878
27911 남편과 떨어져서(해외) 1년정도 일해야 한다면 어떻겠어요. 8 오늘만 익명.. 2004/12/21 1,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