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짜증나는 단짝 친구

짜증 조회수 : 1,450
작성일 : 2004-12-22 04:11:35
모임에서 만원미만으로 선물을 하기로 했어요.
쪽지를 뽑아 주고 받기를 했구요.
다들 만원에 비해 센스있는 선물을 했구요,
친구도 그랬구요, 근데 어찌나 생색을 내는지,
사내 판매라 싸게 샀다 자랑이 장난 아닙니다.
누가 뭘 뭐라한것도 아니구만.
또한 바에서 다들 잭다니엘 먹자는걸
싸구려라고 맛이 안난다고 벅벅 우겨서 조니워커블랙을 마셨어요,
왜그럴까요. 남편 사업실패로 사정이 안좋은걸 은연중에 다 아는데요.
매사에 아는척 하느라 피곤한  친구가 안쓰러워요..
IP : 220.76.xxx.1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4.12.22 8:40 AM (220.73.xxx.97)

    그냥 넘어가세요......뭘 짜증까지..
    사정안좋은거 친구들한테까지 티내기 싫겠죠......
    저희도 결혼당시엔 괜찮게 살아 친구들 다들 부러워했는데 결혼하고 서로들 바빠 거의 통화 잘 못했는데저희 어려워진게 아무리 친구라해도 내색안하게 됩니다.
    가까울수록 내 비참한 모습 보이기 싫어 더 그럴수도 있으니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세요.

  • 2. 포항댁
    '04.12.22 10:24 AM (210.105.xxx.18)

    마음이 허전해서 그럴 것 같아요.
    보기 힘드시더라도 이해해주시고 받아주시면, 나아지지 않을까요 ?

  • 3. 커피와케익
    '04.12.22 11:00 AM (210.183.xxx.202)

    얼마전에 혜화동에 있는 마리스꼬에서13 명 정도로 했어요.소규모 룸 예약 하고 그냥식사 후에 제가 준비 해간 잡이

  • 4. ...
    '04.12.22 11:25 AM (211.196.xxx.230)

    얼마간은 맞춰주세요...그러다 넘 길어지면...서서히 멀어지겠죠...다들 그렇게되더라구요...

  • 5. @@
    '04.12.22 11:41 AM (218.236.xxx.122)

    그 친구가 사정이 안좋아서 그런건 아닐거에요..그랬다면 원글님이 이해하셨겠죠.
    원래 그런 성격인거죠 그래서 짜증이 나는건데
    그런 사람 꼭 있어요 잘난체 꼭 해야 직성이 풀리고 아는체 꼭 해야하고.
    근데 어쩌겠어요 그 사람 성격이 원래 그런걸..너 실컷 잘난체 하거라 하고 내 마음 다스려야죠.
    주위에 그런 사람 하나 껴있으면 참 짜증이 나긴 합니다요.

  • 6. 헤스티아
    '04.12.22 7:12 PM (221.147.xxx.84)

    앗 허영심이 좀 있는건 --;;; 저두 가끔 그래요.. (또 반성 반성)
    잘난체를 너무 하면,, 친구중에 한명이 '그래 너 잘났다' 하면서,, 좀 수위조절을 해 주셔야 하는데...
    친구관계도 어려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40 상견례장소좀 추천해주세용.... 8 첫째며눌 2004/12/22 896
27939 e-card 싸이트 2 shortb.. 2004/12/22 884
27938 면접때 질문사항,,, 2 면접 2004/12/22 640
27937 몽쉘통통님..쪽지확인해주세요.. 꿈의공장 2004/12/22 1,071
27936 ***@@@저 귀빠진 날이에요.(축하해 주실거죠?^^)@@@*** 19 cherry.. 2004/12/22 793
27935 혹여 여기서 기차표를 구할수 있을까요? 1 모나리 2004/12/22 879
27934 '그밖의 질문' 다시 만들어주세요.. 16 항상익명 2004/12/22 1,243
27933 서울문화 체험을 시도하려고 합니다. 8 정말 미남 2004/12/22 886
27932 짜증나는 단짝 친구 6 짜증 2004/12/22 1,450
27931 내가 받은 돌반지 남에게 선물하면 욕먹을까요? 14 소심익명 2004/12/22 1,807
27930 한약먹고나서 설사하는 아이. 애가 탑니다.. 11 의심하는 엄.. 2004/12/22 1,317
27929 온라인으로 초등영어 할수있는곳 2 영어 2004/12/22 918
27928 이런 남편을 이해하기 힘들어요. 16 새댁 2004/12/22 1,743
27927 [진지한답변부탁] 청소 어떻게 하시나요?? 15 넘 창피해서.. 2004/12/22 1,348
27926 혹시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에 사시는 분 계신가요? 1 강아지 2004/12/22 899
27925 이 마음, 접어야 한다는 걸 알지만… 42 부화를 바라.. 2004/12/21 2,297
27924 아이 침대 메트리스 어느것이 좋을까요? 3 김민정 2004/12/21 895
27923 외국인 남자 영어선생님 선물 추천해 주세요. 5 고민 2004/12/21 1,091
27922 남편이 시간이 없어서 대신 안경 맞추러 가야하는데... 5 안경 2004/12/21 914
27921 이제서야 나이 서른이라는 사실에 감사하는 마음이... 5 2004년 2004/12/21 906
27920 집에서 입는 옷... 8 오늘도익명 2004/12/21 1,568
27919 디즈니그림명작 파실분안계시나요? 부천빨간자동.. 2004/12/21 876
27918 미운신랑 3 미운신랑 2004/12/21 903
27917 두 배불뚝이의 만남 6 프림커피 2004/12/21 891
27916 주책바가지님께 공개질문? 11 비비아나2 2004/12/21 1,071
27915 화요일은 오뎅국물에 흠뻑 빠지는(?) 날 2 cherry.. 2004/12/21 883
27914 전세 계약 관련문의입니다 - 등기부등본 관련... 4 아줌마 ^.. 2004/12/21 887
27913 이런 집주인, 어떻게 해야하나요.. 3 울고싶어요 2004/12/21 939
27912 다꽝하니...생각이 난다. 1 영어몰라 2004/12/21 878
27911 남편과 떨어져서(해외) 1년정도 일해야 한다면 어떻겠어요. 8 오늘만 익명.. 2004/12/21 1,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