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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현님!

나혜경 조회수 : 875
작성일 : 2003-09-22 14:48:10

저번에 슬로쿠커 요리책 보내주셨잖아요.
보답으로 저번 체코 갔을때 아주 조그만 선물을 사가지고 왔는데 글쎄 이동네는 가까운데 우체국이 없네요
아주 작은거라 기대는 마시구요, 올해내로 보내 드리는게 제 작은 소망입니다.
12월에도 못 부치면, 택배라도 부를 생각 입니다.
근데 이게 부피가 너무 작아 택배 아저씨 분실 할까 두렵습니다.









>별로 특이 할건 없지만 한번 올려 봅니다.
>
>이건 평상시의 모습이고 식사 준비 동안은 굉장히 어지럽죠.
>
>제가 치워가면 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온갖거 다 늘어 놓으며 하는 스타일이라....
>
>그러나 식사후 세척기에 그릇 집어 넣으면 다시 이상태로 복구가 되죠.
>
>가스레인지 옆 벽에 꽃무늬랑 곰돌이 모양 냄비 받침 보이세요?
>
>평소에는 이렇게 장식용으로 걸어 놓고 뜨거운 냄비 내려 놓을땐 잽싸게 사용 할수 있어 편해요.
>
>조그만 고양이는요 물컵이예요.
>
>저번 체코 갔을때 '카를로비 바리' 라는 체코 최대의 온천에 갔었어요.
>
>거기에는 수십개의 '믈린스키'라는, 온천도 하면서 산책도 할 수 있는 건물이 있는데 안에 여러 온도의 온천
>
>수를 마시게 되어 있구요 이런 컵을 팔더라구요.
>
>고양이 머리에난 구멍으로 물을 받아 꼬리에 입을 대고 마시게 되어 있죠.
>
>제 딸아이 이거 사고 싶어 쇳물 같은 온천수를 3컵이나 마셨어요.
>
>안 마시면 안사준다 했더니만...
>
>저는 그릇모으는데는 별 관심이 없어 보여 드릴 그릇은 별로 없구요...
>
>반응 좋으면 거실도 공개 할수 있지요. 흐흐...
>
>파일 제목을 또 한글로 적어 열어 보눈 불편함을 드려 죄송해요.
>
>좋은 밤 되세요^^
IP : 220.127.xxx.9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유현
    '03.9.22 10:46 PM (211.189.xxx.108)

    *^^* 마음만이라도 감사해요.
    제 이름이 게시판에 올라와있는걸 보고 깜짝 놀랐다는...^^
    책이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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