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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년만이예요...; + 뉴욕낮풍경 ^^

제민 조회수 : 898
작성일 : 2003-09-03 12:29:50

위의표현은..; 요즘 제가 즐겨쓰는 표현이랄까요..;
툭하면 백만년만에~ 혹은 백만년전에 듣던 얘기다. 이럼서..
그랬더니 동생이 쿠사리 주데요.. 어서 그런건 줏어들어서냐며..;
저도 잘 모르겠어요.. ^^;;

미국왔어요. 사실 25일날 들어왔는데..
이래저래 시차적응하느라..
거기다가 이 무식한 양키넘들이.. ㅜ_ㅜ;;
인터넷이며 전기며 다 끊어놨더라구요..
3일전에 겨우 사람 불러서 인터넷 다시 연결시키고..
이제야 정리된듯 합니다..;
분명 베케이션 간다고 2달동안만 disconnect 한다고 햇건만.. -_-;
천한것들, 나가있어~ -_- 이래줫죠 모..

가서 번개라도 할려고 해썻는데..
결국 한번도 못뵈엇네요..

바쁘신듯도 하고.. ^^ 책 새로 내신다니까..
그거나 목 빠져라 여기서 기다려야 겠어요..^^

한국에서는 할일없이 그냥 대체로 집에 잇었어요..
겨울에는 많이 나다녔는데.. 이번엔 너무 집에만 있었나..
엄마아빠께서 결국 가기전에 한말씀하시더라구요..
하릴없이 집에서만 보내는게 별로였나보네요..^^;
대학붙고 내년여름엔 거하게~ 놀고.. 지내봐야죠..

그나마 한일은 틈틈히 막내 과외수업 해준거랄까요.
과외라기하기는 좀 거창하고.. 미국에서 사간 초등학교 4학년정도
교재로 막내 영어수업시켜줬죠모.. 때려가며.. ^^;;

여기 오자마자 그날로 집청소며 빨래며..
다하고.. 방도 위치도 바꿔주고.. 그랬더니 일주일동안 몸살에..
고생하고.. 아직도 감기에.. 흐흐..;



이제 가을이네요...
모두들 비만온다고 우울해하지마시구..
신나는 음악이라도 들음서 기분전환하세요..^^

그럼 모두들 행복하세요.. ^^



p.s 참.. 엄마가 아침거르지말라고 황성주 생식 사주셨는데..
      동생은 맛이없다네요..;; 전 그냥 먹고 있는데..
      친구말로는 아침생식이 맛있다는데.. 그런가요? ^^;


   *사진은 뉴욕 맞은편에서 찍은 뉴욕 전경이죠.. ^^
    저희동네에서 20분정도 차로 가면 나오는 에지워러(edgewater) 라는 동네에서..
    저녁식사하기전에 찍었어요.. 밤에 찌근건 나중에.. ^^

IP : 68.192.xxx.16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indy
    '03.9.3 2:05 PM (203.248.xxx.14)

    반가워요. 금요일에 뉴욕 가는데 그곳 날씨는 어때요? 긴팔이나, 난방 정도면 되나요? 여기 사진에는 날씨가 좀 꾸물해 보이는것 같네요. 좋은곳 있음 추천 좀 해주실래요?

  • 2. 진쥬
    '03.9.3 2:47 PM (61.101.xxx.78)

    뉴욕엔 추억이 많은데...
    쌍둥이 빌딩이 없는 뉴욕 풍경은 어딘지 서글프네요.
    저는 지금 뉴욕에 있진 않지만 9월쯤의 뉴욕은 이렇다하게 날씨를 설정할수없어요.
    덥기도했다가 또 일찍 추워지기도 하고 비라도 온다면 ..
    여름옷 기본에다가 긴 가디건은 필수예요. 얇은 긴팔도 준비하시고요..

  • 3. 김혜경
    '03.9.3 3:21 PM (218.51.xxx.2)

    제민님 넘넘 미안해요, 제가 원래 밥사주는 약속 칼같이 지키는 사람인데 제민님 한국에 있는 동안 어리버리 하다가 밥도 못사주고, 번개도 못하고...약속을 못지켜서 넘넘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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