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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분당선 연장운행

삼성역 조회수 : 901
작성일 : 2003-09-03 10:46:48
저는 경기도 용인시에서 강남구 삼성동까지 출근하거든요.
지난 2000년초에 입주하여 오늘날까지 참으로 다채로운 방법으로 출근했습니다.
헬기만 빼고...
입주초기만해도 우리집앞에서 강남역까지 직행좌석으로 45~50분 걸리더니만, 점점 늘어나서
나중엔 월욜아침에는 두시간도 너끈히 걸리더군요.
오리역에서 전철을 타면 (우리집에서 마을버스로 오리역가는데 최장 50분걸린적도 있습니다.
정상적으로가면 5~10분거리인데) 복정역에 내려서 8호선타고, 또 잠실역에서 내려, 엄청난
인파에 밀리면서 하염없이 걸어 2호선으로 갈아타고 이랬구요.
지난 가을엔 드뎌 연수를 받고, 붕붕 씽씽 차도 신나게 끌어봤구요.
암튼 오늘 드뎌 분당선이 연장개통되어, 일단 오리역에서 타면 2호선 선능역까지
주악~ 오더라구요. 소요시간은 약 40분 조금 못미치구요.  종점에서 타니 당근 앉구요.^^
2호선 갈아타는것도 금방이구 쾌적하더라구요.
아직 잘 안알려져서 그런지 사람도 많지 않았어요.
분당끝자락, 용인, 수지, 기타 경기남부지역 주민여러분들 마니마니 이용해 주세용~~
IP : 211.180.xxx.6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인애플
    '03.9.3 10:58 AM (211.104.xxx.83)

    하하~
    저 정자동 살고 삼성역(포스코사거리부근)으로 출근하거든요.
    오늘 오랜만에 전철 탔는데
    정자부터 선릉까지 30분정도 걸리더라구요.
    선릉서 상쾌하게 걸어왓죠.
    오늘 전철서 뵙을런지두 ^^

  • 2. 삼성역
    '03.9.3 11:19 AM (211.180.xxx.61)

    푸핫~
    방갑습니다.
    나두 낼부턴 일찍나와서 선능역에 내려서 삼성동까지 힘차게 뛰어갈랍니다. 엿차엿차~~
    이러케 석달만 하면 살이 쭈악 빠질지두???

  • 3. 동규맘
    '03.9.3 1:54 PM (211.215.xxx.88)

    전 오리역 근처에 살고 있습니다..참 고마운 정보군요..
    앞으로 2호선 갈아타는 것이 매우 쉬워지겠군요...

  • 4. 건포도
    '03.9.3 2:16 PM (220.78.xxx.82)

    전,미금역 근처에 살아요.
    내일 양재동 갈일이 있는데,전철로 가볼까요?
    갈아타는게 귀찮아서 좌석버스로 갈까 했는데...

    근데,분당분들 많이 사시네여..
    반가워요.!!

  • 5. 써니
    '03.9.3 3:06 PM (211.172.xxx.164)

    오전에 장 보러 나갔는데, 글쎄 분당선 개통 이더라구요.

    얼마나 반갑던지...

    바로 우리집 앞이 개포동역 이거든요.

    대중교통 많이 이용할랍니다.

    "축 분당선 연장 개통"

  • 6. 고추밭
    '03.9.3 3:07 PM (220.127.xxx.211)

    참 오래도 걸린 공사지요?
    노선에는 나와 있는데 미개통 이라고 명기 돼 있던 바로 그 노선
    이제는 이사를 와서 잘 이용할 일이 없는데도 반갑네요
    그쪽 사는 분들 좋으시겠어요
    추카 추카!!

  • 7. 나르빅
    '03.9.3 4:47 PM (61.48.xxx.121)

    오옷.. 저희 시댁도 곧 분당으로 이사갑니다.
    친정오빠, 친구들도 다 분당살구요..
    저희도 귀국하면 분당으로 합류할 듯..
    삼성역 노선 개통 너무 잘됐네요!!

  • 8. 지마샘
    '03.9.3 7:42 PM (211.221.xxx.198)

    저는 정자역에 살아요..
    얼마전까지만해도 강남으로 출근하다가 이제는 수원으로 출근하는데..
    암튼,, 저는 그동안 고생많이 했지만 모두모두 편하게 다니시길 바래요..

  • 9. 딸셋엄마
    '03.9.3 8:44 PM (220.127.xxx.253)

    분당에들 많이 사시네...
    저도 분당, 미금역근처에 살지요.
    건포도님 , 아이는 미금초등학교에 다니나요???

  • 10. 아짱
    '03.9.3 9:57 PM (211.180.xxx.5)

    신랑회사가 삼성역이라 결혼후 강남에서 살다가
    작년에 분당으로 이사 왔는데
    그 전철 개통만 손꼽아 기다렸다는거 아닙니까?

    그거 아니였음 분당에 들어오지도 않았다며
    개통이 계속 늦어진다구 늘 볼멘소리를 했거든요

    정말 기쁜소식이예요

  • 11. 김현경
    '03.9.4 10:16 AM (220.78.xxx.226)

    우와~~~ 분당식구들 많네요.
    전 파크타운에 사는데,, 여긴 버스노선이 많아서 지하철 잘 안타거든요.
    그래두,울 신랑은 술마신날 지하철타고 오면된다고,, 좋아하더라구요.

  • 12. 건포도
    '03.9.4 11:08 AM (220.78.xxx.82)

    딸셋엄마님!!!...
    제친구들은 거의다 고등학교 학부형인데, 전 결혼이 늦어서 이제 4살된 아들하나 있답니다.
    미운네살 이라죠?? 힘들어서 9월1일부터 미금역에 있는 "쿠닝미술학원"에 보냈어요.
    며칠 안되서그런지 시원섭섭 합니다..오늘 아침에는 안간다고 울면서 갔는데.ㅠ,ㅠ..
    딸 셋이면, 저랑 비슷 할란가요?

    분당엄마들....정말 반갑네여.

  • 13. 동규맘
    '03.9.5 11:32 PM (211.215.xxx.31)

    저두 무지 방가~ 방가~~~!!!!!
    언제 분당엄마들 한번 커피라도 한잔 하는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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