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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한텐 어떤식으로 얘기하는게 맞는건가요?
그래도 도련님이랑 친하고싶고 정도가는데...얘기를 어떤식으로 해야하는지 헤갈립니다...
예를 들어 도련님 밥먹었어요...아님 도련님 식사 하셨어요...어떤게 맞는건지요...
전 맞이라 저보다 나이가 어리면 항상 어린애같고 귀엽고 한데 상대방은 그게 싫을수도 있겠죠...
어떤식으로 존대를 해야되지요?
그리고 친해질려면 어떻게 해야하지요?...시집가니까 이것저것 다 조심스럽네요...
1. 톱밥
'03.9.3 11:40 AM (203.241.xxx.142)남편한테 동생분 스타일이나 성격을 좀 알려달라고 조언을 구해보시면 어떨까요?
같이 자란 형제니까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저는 시댁 식구들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남편에게 도움을 구하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시부모님께 전화하는 타이밍까지 알려준답니다.
첨엔 뭘 그렇게 신경을 쓰냐.. 편하게 생각해.. 했지만 며느리 입장이란 걸 조금씩 이해하면서 조언을 많이 해주더라구요.2. 파인애플
'03.9.3 11:45 AM (61.82.xxx.116)저는 도련님이랑 동갑인데요.
첨엔 식사하러오세요 이랬다가 요즘은 도련님 주말에 밥먹으러와요. 이러기도하고
도련님,안녕히주무세요. 이러다가 요즘은 도련님,주무세요.또는 저 먼저 자요 이러기도 하고
조금씩 편히 하고있어요.
친해지는건...시간이 도와주는것 같아요 ^^3. griffin
'03.9.3 12:26 PM (218.155.xxx.123)어려도 존대를 해야하는게 맞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친해지다보면 파인애플님 말씀처럼 된답니다.
친해지는건 그만큼 간격을 좁혀야하는거같아요, 자주 연락하고.. 가끔 보더라도 말 한마디 더 건네는게 좋은 방법인거같아요.
저두 명절때나 보지만, 가끔 전화해서 안부 묻구요.. 과자 하나를 먹어도 권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요..
명절때 셔츠 안에 받쳐입으라구 보세 흰 면티 몇장 사갔는데 무지 좋아하시더라구요..
단번에 가까워지는건 힘들고, 거부감이 잇을거같아요.. 조금씩 애쓰면 애쓴만큼 분명히 상대방이 아는거같아요...
형수님 사랑은 도련님.. 도련님들은 형수님이 좀 챙겨주면 아~주 좋아해요..^^4. ky26
'03.9.3 1:44 PM (211.216.xxx.16)전 도련님이 저보다 2살이나 많아요
우리도련님 저보구 형수님이라구 하는데
우찌나 어색하던지
서로 바빠서 잘 보진 못해두
생일 같을때 작은 선물이라두 주고
자주 자주 보고 애기하는게 빨리 친해지겠죠5. 완스패밀리
'03.9.3 5:27 PM (218.238.xxx.21)저는 결혼한지 7년 됬는데 도련님이 저보다 한살 어리거든요.저같은 경우는 아직도
"도련님 식사하셨어요?" 그러케 묻는답니다. 도련님도 저한테 그러구요 서로 존대를 써요.
저희 신랑은 시댁식구들한테 존대해주는걸 좋아하더라구요.제가 아는언니는 도련님이랑 반말하구 시어머니한테는 엄마라구 하는데 전 부러워보여서 신랑한테 나두 그러케 해볼까 했더니
울 신랑은 그런거 별루 안좋아하더라구요.신랑한테 물어보세요.
저는 아직두 깍듯이 예를 갖춥니다. ^^6. 김혜경
'03.9.3 6:30 PM (211.215.xxx.213)처음엔 깎듯이 예의를 차리는 게 좋죠.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편안해지고, 그때부터 말을 좀 낮춰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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