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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가을
제가 오던 그날 끝 났구요 ^-^
긴 옷을 더 가져오지 않은 걸 후회하면서 여행했답니다.
어제는 스페인에 다녀왔어요
야간 열차를 타고 국경역에서 갈아타고 바르셀로나에 도착.
가우디의 주택-칸딘스키의 전시를 하고 있었음-을 띠용~ 소리나게 눈 돌리면서 보고 @_@
성가족 교회..구엘 공원.
리차드 마이어라는 건축가가 한 미술관 (건축과 미대의 어중간한..경계에 있는 funny입니다)
보고..
재빨리 야간열차 타고 다시 파리로.
오늘 아침에 도착했습니다.
배낭여행객들이 모여서 주로 하는 얘기가.
며칠에 몇 개국을 돌았느냐.하는건데요. 보통 3주에 9개국 10개국을 돌더라구요.
작은 파리에 왜그렇게 오래 있냐고 하는데..
저에겐 3주도 짧은 시간 같네요.아직도 아쉽기만 해요.
흔히 하는, 그리고 제가 별로 안 좋아하는 "찍고돌기"를 저도 한거지요.
저에겐.파리가 더 좋네요.
아직도 스페인은 여름 같아요.
바르셀로나의 강한 햇살과 가우디는 저에게 오래 기억될거 같아요.
내일은 투흐-Tour라 불리는 프랑스의 교외로 나가보려고 합니다.
건강히 여행 잘마치고 돌아가겠습니다.
Ps.여기는 인터넷이 전화모뎀이라 그리 자주 인터넷을 하지는 못하는데요
아리랑 TV에서 똠양꿍이 나오길래..엄마 생각이 나서 ^^;
82cook에 흔적남깁니다 ^-^
1. 새벽달빛
'03.8.31 8:46 AM (221.154.xxx.173)혼자서 씩씩하게 여행중이신 funny님.. 돌아오는 날까지 많이 보고 많이 배우고 오세요 ^^
2. 파도랑
'03.8.31 8:57 AM (61.81.xxx.219)저, 가우디의 작품들 너무 좋아합니다.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은데, 만족할만한 책을 구할수가 없어요.
혹, 사진 많이 찍으셨다면 돌아오셔서 꼭~~ 저 눈 호강 시켜주시길 바래요.
그리고, 가우디의 작품에 대한 좋은 책, 알고 계시면 소개 좀 부탁드려요.3. 로로빈
'03.8.31 9:28 AM (220.78.xxx.219)저희 남편이 가우디 맹 팬인데요, 지난 번에 시드니의 한 미술박물관에서 가우디
책을 한 권 샀어요. Rainer Zerbst라는 독일 사람이 설명한 책인데 꽤 두껍고
가우디의 온갖 대표작품을 다 볼 수 있어요. Aussie dollar 55불이었으니까 4만원
조금 못 되나요?
Taschen이라는 독일 퀠른의 출판사것이고 제 것은 영문판이에요.
혹시 교보나 영풍에 있는지 인터넷으로 알아보세요.
근데 우리나란 너무 외국책이 비싸서요....흑흑...4. 준서
'03.8.31 12:08 PM (203.147.xxx.42)제가 7월에 갔을때엔 혹서로 파리 전역이 난리가 났던데 ,좋은 계절에 여행 하시니 다행이네요.
전선이 늘어난 사고 ,에펠탑의 연기등등이 대부분 더위때문이였답니다. 안된것은 휴가도 떠나지 못한 노인들이 더위 앞에 속수무책으로 하늘나라로 가셨으니...더욱 안된것은 시신도 찾아가지 않는다는것이, 파리지앵들의 자존심을 상하게 한다니.... 어른들 따뜻한 마음으로 잘 살펴드려야겠어요.5. 파도랑
'03.8.31 10:00 PM (61.81.xxx.219)로로빈님, 감사해요.
yes24에서 찾아보니 2만원대에요. 근데 영문판... 언제 저걸 읽을 수 있을까... ㅠ.ㅠ6. Funny
'03.9.1 10:43 PM (80.13.xxx.28)저는 이번에 책은 안샀구요.
예전에 부모님이 바르셀로나에서 사오신 가우디 책은
TASHCEN인가 하는 출판사에서 나온 책이었어요.
사진 질이 참 좋은걸로 기억되네요.
파도랑 님..사진 많이 올릴께요..^-^
저 오늘 비행기 타고 돌아갑니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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