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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 키우는데 궁금한거 있어요~

김효정 조회수 : 896
작성일 : 2003-08-25 09:45:42
결혼하고 줄기차게 화초를 죽이는데도 줄기차게 다시 사온답니다. ^-^
선인장마저도 죽고 신혼초부터 있었던 화분이라고는 개운죽밖에 안남았네요.

요즘은 허브가 좋아서 허브화분 몇개를 키우고 있는데요,
궁금한 점이 있어요.

먼저, 베렌다에 내놓고 햇볕 잘 들어오는 곳에
물도 이틀정도에 한번씩 잘 주고 나름대로 정성을 들이는데
줄기 밑부분이 왜 까맣게 마르는지 모르겠어요.
말라서 죽는거면 그 줄기 전체가 말라야 하는거 아닌가요?
근데 줄기마다 다 그래요. 밑부분은 까맣고, 윗부분은 초록색이에요.
레몬타임, 실버타임 다 그러네요.

그리고 꽃피는걸 하나 사왔는데(이것도 허브)
거기서는 활짝 핀 꽃, 이제 필려는 꽃망울 다 있었는데
집에 가져오니 꽃망울이 다 말라버리네요.
이것도 왜 그럴까요?

그리고 또 궁금한거는요,
가끔 노랗게 마르는 잎이 있는데 그건 물이 모자라서 그런건가요,
아니면 햇볕을 못봐서 그런가요.

에휴~
예쁜 화분 진짜 많았는데 죽을때마다 너무 안타까워요.

사올때는 몰랐는데 사와서 키우다보니 줄기를 내리며 자라는것들이 있더라구요.
그런건 벽이나 천장에 매달 수 있는 화분에 갈아줘야할거 같은데
일반 화원에서 파는 화분들은 넘 안예뻐요.
불만인게, 화초는 예쁜데 화분, 물받침 예쁜데는 거의 없더라구요.
혹시 예쁜 화분 파는데 아시면 알려주세요~
IP : 61.251.xxx.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이첼
    '03.8.25 9:56 AM (211.217.xxx.122)

    제가 어디서 보니까...허브는 사자마자 바로 더 큰 화분에 옮겨심어야 한다더라구요. (더 큰 화분에 한 세개 정도 같이 심으면 된대요) 아님 곧 죽는다구...저두 바질 빼고는 몇개월 넘긴 허브가 없어서 이제는 고민하다 안 사고 있습니다. 흑흑...허브가 싸다고 쉽게 키울 수 있는 게 아니더라구요..--;;;

  • 2. 김성미
    '03.8.25 10:17 AM (211.213.xxx.44)

    ggreen이라는 원예관련 사이트에서 보니까 햇빛 있을 때 물을 주면 잎이 노랗게 변화는 황화현상

    이 일어날수도 있다고 하네요..물은 오전 중에, 화분 흙이 말랐을때 (물 많이 안줘도 되는 식물은

    그 다음날) 주는게 좋구요.

    그리고 햇빛도 중요하지만 바람이 잘 통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던데요..

  • 3. 가영맘
    '03.8.25 1:22 PM (61.72.xxx.40)

    허브는 물을 주는 방법이 중요합니다. 물은 손으로 흙을 조금 파서 말랐을때 주시면 되는데 30초간격으로 3번정도 주는게 좋습니다.(듬뿍) 또한 햇빛도 중요하지만 통풍도 중요합니다..
    밑이 까맣게 탄걸로 봐선 수분이 과잉인것 같습니다. 분갈이는 화분밑으로 뿌리가 나오면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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